지난주부터 재택근무해요.처음엔 좋아했죠.회사 안가도 된다,앗싸.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답답하고 집이 감옥처럼 느껴지고 우울감이 생겨요.그냥 회사 나가고 싶어요.
재택하시는분들은 멘탈 관리 어찌하시나요? 이것도 적성에 맞아야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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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우울해요
재택자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20-03-11 23:02:56
IP : 223.38.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20.3.11 11:08 PM (210.99.xxx.244)적성에 맞는게 어딨어요. 애들데리고 감옥살이하면서 뒷치닥거리에 밥해먹이고 있는 전업주부들 보고 쫌만 참으세요 끝나면 회사가시잖아요.
2. 비타민
'20.3.11 11:28 PM (121.88.xxx.22)저도 재택 근무 하는데 쓸쓸하고 외로워요 ㅠ 하루종일 모니터만 보고 스몰 톡도 못하고 있네요...코로나 우울증은 없었는데 재택 근무 우울증이 올 거 같아요. 그래도 회사에서 믿고 재택 하라고 한 거니까 열심히 하고 있아요 ㅠ
3. 오죽하면
'20.3.11 11:30 PM (223.62.xxx.174)맨날 학교 안가고 싶다던 애들이 학교에 가고 싶다고 난리일까요 ㅠ 사회적 격리가 정말 사람들의 정신에 어마어마한 타격이 있네요 ㅠ
4. 그래요
'20.3.11 11:33 PM (175.122.xxx.249)출퇴근에 시간 많이 들고 힘들어도
회사에 모여서 일하는게 다 이유가 있어요.ㅠㅠ5. ...
'20.3.11 11:35 PM (124.53.xxx.228)효율안나지만 일히다가 집에 있는 애 밥타령에 점심 부랴부랴해서 밥먹이고 그때서야 머리감고 씻고 컾한잔합니다 그리고 다시 업무. 근데 딱 일어나서 퇴근하는 게 아니니 6시 훌쩍 넘어서 계속 일하게 되요. 재택하면서 야근까지 하려니 더 울적하네요. 밖에서 점심 사먹던 때가 그립네요.
6. 애
'20.3.12 12:19 AM (210.117.xxx.206)보며 재택하는것보단 낫지 않나요? ㅠ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고 커피 마시며 재택의 묘미를 살리심이
7. 밥해주는
'20.3.12 4:30 AM (73.182.xxx.146)누군가가 있으면서 재택근무하는거랑 내가 밥까지 차리면서 재택근무 하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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