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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둘에 세살아기까지... 언제 끝날까요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20-03-11 22:59:22
워낙 집순이라 사실 이렇게 집콕 상황이 싫지는 않은데
아이들 생활 패턴이 자꾸 새벽에 자고 아침 늦게 일어나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종일 어지르고 먹고 뛰지말라 소리지르고 기저귀갈고 재우고
큰애들 숙제 내주고 하라하라 잔소리 하고
결국 넷플릭스나 뽀로로 틀어주고
결국 오늘 해야할 분량 다 못하고
어지르고 노는건 괜찮은데 몇개 하라는것도 없는 숙제느 공부량 안하면
왜 이리 화가 날까요
셋째가 방해하는것도 큰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다른집들은 이 시간에 끼고 선행이랑 밀린거 쫙쫙 나갈테지 싶고
에휴 외동이 좋아요
IP : 61.98.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녜요
    '20.3.11 11:08 PM (1.241.xxx.7)

    대부분 그래요ㆍ 자꾸 바교하면 더 짜증나요ㆍ 아이 셋이면 당연히 더 힘드시죠ㆍ아직 초등인데 선행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지금은 그냥 애들셋 건강 지킨다라고 생각하세요ㆍ저희는 초등 자매인데 싸우면서도 하루 종일 잘도 놉니다ㆍ세끼니 챙기기도 바쁘니 꼭 할 일만 정해주고 하고싶은거 하게하고 지내고있어요ㆍ혼자 였음 종일 집에서 어쩌나싶게 요것저것 하고 잘 놀아서 편하기도 해요ㆍ

  • 2. .....
    '20.3.11 11:15 PM (221.157.xxx.127)

    전쟁났다 생각하고 살아야될듯요 ㅠ

  • 3. 힘내요
    '20.3.11 11:19 PM (122.252.xxx.28)

    지금은 공부생각하면 넘 스트레스받아요
    저희집은 중등초등2 아들셋인데 아직도 잠안자고
    아빠랑 이야기꽃피우네요
    삼시세끼 챙기고 간식챙기기도 벅찬 시간이잖아요

    죄책감은 좀 내려놓고 엄마도 지치지않게 쉬엄쉬엄하세요

  • 4. 저두
    '20.3.11 11:20 PM (223.33.xxx.153)

    님 가까이계심 친구하고싶네요
    저같은 처지 분이 계시다니

    저두매일매시간매분매초마다 현타가 와요
    저도 초등 둘 플러스 21개월...

    그렇다고 사람 두는 스타일도 못되고 내가 못견디고

    다른집들은 이 시간에 끼고 선행이랑 밀린거 쫙쫙 나갈테지 싶고
    에휴 외동이 좋아요222

  • 5. 00
    '20.3.11 11:20 PM (119.70.xxx.44)

    셋을 어찌 나셨는지....저는 둘도 못 키울 깜냥이라는거 하나 낳고 알아서 외동으로 키우고 있어요.

  • 6. 56세
    '20.3.11 11:55 PM (1.231.xxx.157)

    그리 키운 막내가 대학3학년 됐네요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지만 셋 다 소홀히 키운 것 같아 좀 아쉬워요

  • 7. ...
    '20.3.12 12:06 AM (223.38.xxx.112)

    내 평생 잘한게 하나 낳은 것
    커리어 이어가서 성공적이고
    자원 집중해서 아이도 성공

  • 8. CRAK2
    '20.3.12 8:39 AM (118.220.xxx.38) - 삭제된댓글

    223.38..112 님
    겉으로 성공하셨는지는 몰라도
    눈치도 사망 인성은 어디에 팔아치우셨나요.
    곧 지울거 같은 댓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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