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찐 몸과 날씬한 몸을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제가 살쪘을때의 몸을 보면
허벅지 살이며 뱃살이 두툼하고 징그럽고 아둔해보이고...
아무리 해도 안빠지는 부분은 정말 내몸이라도 끔찍하게 싫더라구요
제가 자기 혐오도 있어선지 스스로 봐도 냄새날꺼같고 왠지 더러워보였어요.
그런데 타인의 군살하나없이 마른 몸을 보니,
게으르거나 우둔해보이지도 않고...
군살 하나없이 슬림해보이는것이 보는 사람도 가뿐해보여서 좋아요.
역시 자기관리 잘되는 몸이 보기가 좋네요.
저도 먹는걸 워낙 즐기다보니 날씬하지 않은 몸이지만...
적어도 뚱뚱해지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1. ㅠ
'20.3.11 11:02 PM (210.99.xxx.244)웃기는 글이네 ..뚱뚱하다고 혐오에 냄새라니요ㅠ
2. ...
'20.3.11 11:03 PM (1.233.xxx.68)군살없는게 관리가 잘된것은 아닌데
3. 포비아꺼져
'20.3.11 11:03 PM (112.212.xxx.30)일기는 일기장에...
4. 전
'20.3.11 11:04 PM (175.223.xxx.191)변기에 앉았을때
제 허벅지를 보면 극혐예요.
살이 흘러내리는듯..
167에 60....ㅠㅠ
심한하비..ㅠㅠ5. ...
'20.3.11 11:07 PM (108.35.xxx.11) - 삭제된댓글그럼 원글님이 그런 날씬한 몸 만들면 되지 굳이 살친거 혐오까지는... 이상
6. ...
'20.3.11 11:09 PM (108.35.xxx.11)그럼 원글님이 그런 날씬한 몸 만들면 되지 굳이 살찐거 혐오까지는... 이상
7. ㅇㅇ
'20.3.11 11:10 PM (175.223.xxx.231)군살없는게 보기좋아보여요. (개인취향)
변기에 덕지덕지 살찐게 넘 보기싫고 흉해보였고요.
살찐거 혐오하는게 이상해보이나요.
내색은 안해도 싫어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감춘다뿐이지 식탐있는 사람을 혐오하는사람도 넘쳐나는 세상인데요, 저급해보인다고요~8. sandy92
'20.3.11 11:12 PM (223.33.xxx.126)일기는 일기장에...22222
9. ㅇㅇ
'20.3.11 11:13 PM (175.223.xxx.231)저도 변기에 앉았을때 터질듯한(그러나 탱탱하지도 않은)
제 허벅지 보면 비위상해요.
한창 운동하고 애써도 덜렁덜렁 살이 안 빠지대요.
여기분들도 그렇게나 다이어트 다이어트 노래를 불러대는거
다 아는데 본심을 감추는건지 뭔지, 웃기네요.10. ㅇㅇ
'20.3.11 11:15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보고나서 일기니 뭐니 평가하는건 상관없는데
포비아 꺼져라는 막말 하는 사람도 여기서 꺼지세요 그럼.
자게에서 일기를 쓰든 개인취향을 읊든 글쓰는건 전적으로
자유 아닌가요.11. ㅇㅇ
'20.3.11 11:17 PM (175.223.xxx.231)보고나서 일기니 뭐니 평가하는건 상관없는데
포비아 꺼져라는 막말 하는 사람도 여기서 꺼지세요 그럼.
자게에서 일기를 쓰든 개인취향을 읊든 글쓰는건 전적으로
자유 아닌가요.
누구 지적한것도 아니고 내몸에 관해서 글쓰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여기 뚱뚱한 이들이 몰려와서 글쓰나..12. 이해해요
'20.3.11 11:21 PM (61.75.xxx.59) - 삭제된댓글저도 166,57-8에서 몇 달 사이에 살이 확 쪄서 지금 69-70인데,제 몸 보면 혐오스러워요.
변기에 앉았을 때 배와 허벅지,
예전에 입던 바지 (다행히 스판이라 들어감) 입었을 때 허벅지 안쪽과 y라인,뒷 ㄸㄲ에 끼는 살 보면 정말 내 몸이지만 냄새나 보여요.13. ...
'20.3.11 11:26 PM (116.45.xxx.45)저는 모태 날씬으로 40년을 살아왔지만
살찐 분들 보면 뭔가 푸근해 보이지 부정적인 생각 든 적은 한 번도 없네요.
너무 비하를 하시네요. 그렇지 않은데14. 민간인사찰
'20.3.11 11:27 PM (219.254.xxx.109)님이 어디서 극단적인 것만 봐서 그래요 예전에 이십대 모여있는곳에서 왜그렇게 살을 지나치게 많이 뺴느냐에 대한 이유를 이야기 하는거 본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체형이 안이뻐서 그나마 완전히 빼버리면 옷이라도 입고 싶은거 입을숭 있어서..근데 이거 진짜 누구머리에서 나왔는지 몰라도 한참 잘못된거거든요.몸은 비율이 제일 좋아야하며 그 비율이 좋은경우는 살집이 있어도 이뻐요.그리고 살이 있다는것만으로도 비하하는 눈을 가진 건 내 눈을 탓해야죠..우리는 이제 건강한 선에서 살집이 있어도 멋있 는몸이 무언지 알아가야해요..비쩍 말라서 지방도 근육도 없는 다 벗고 있으면 그 몸 정말 볼품 있던가요? 전 그런몸 싫어요..근데 우리가 나이가 들면 또 그렇게 되거든요.
15. ㅇㅇㅇ
'20.3.11 11:37 PM (175.223.xxx.231)살쪘다고 다 별로고 둔해서 혐오스러운건 아니구요.
웃는낯에 인상 좋은 분들께는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
물론 푸근하고 살찐게 잘 어울리는 분도 있는데
저는 군살 많은게 싫고 둔해보여서요.16. ㅇㅇㅇ
'20.3.11 11:42 PM (175.223.xxx.231)사상과 관념, 페미니즘 이론에서 비롯된 존중사상과
실제의 현실은 또 다른거 같아요.
사람의 전체중에서 비율과 체격이 가장 중요한거는 맞구요,
어쨌든 젊은시절 날씬한 몸이 이쁘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을거예요.
다만, 나이들수록 근육과 과하지
않은 살집은 필요한거 같아요. 살이 찐채로 푸근하게
웃는낯이거나 인상좋은 분들은 그리 흔하지 않으니까요.
뭐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한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몸이건 뭐건 튀지않는 삶을 사는게 가장 어려운...17. ....
'20.3.11 11:49 PM (180.69.xxx.168) - 삭제된댓글날씬하면 좋겠지만 ....
인간은 신체의 생화학적 변화에 따라 살이 찝니다.
호르몬, 스트레스 , 노화, 유전, 뇌손상 등등
다이어트 업계에서 말하는 식이요법과 운동은 사실 사기에 가까워요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체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감당할수 없답니다.
섭취칼로리를 줄이는 신진대사도 같이 줄어들고
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는 기초대사량에 비하면 미미하거든요
식탐과 나태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살이 찌기 때문에 식탐과 나태가 생기는 거예요
몸에 에너지가 충분한대도 뇌가 굶주리고 있다고 판단되면 먹게 되는 거고
뇌로 포도당 흡수가 안되면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요
과도한 비만이 아니라면 과체중도 충분히 건강하고
인체가 자기 몸에 맞게 설정된 체중을 흔들면
어떤 식으로든 부작용이 생기고 심하면 식이장애까지 올 수 있어요
내 몸이 편안하게 느끼는 체중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18. ...
'20.3.11 11:53 PM (180.69.xxx.168)날씬하면 좋겠지만 ....
인간은 신체의 생화학적 변화에 따라 살이 찝니다.
호르몬, 스트레스 , 노화, 유전, 뇌손상 등등
다이어트 업계에서 말하는 식이요법과 운동은 사실 사기에 가까워요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체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감당할수 없답니다.
섭취칼로리를 줄이면 신진대사에 쓰는 칼로리도 같이 줄어들어요.
월급을 200만원 받을때랑 100만원 받을떄랑 지출이 틀려지는 것처럼요
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는 기초대사량에 비하면 미비해요
거의 기초대사량이 좌우하지요
식탐과 나태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살이 찌기 때문에 식탐과 나태가 생기는 거예요
몸에 에너지가 충분한대도 뇌가 굶주리고 있다고 판단되면 먹게 되는 거고
뇌로 포도당 흡수가 안되면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요
과도한 비만이 아니라면 과체중도 충분히 건강하고
인체가 자기 몸에 맞게 설정된 체중을 흔들면
어떤 식으로든 부작용이 생기고 심하면 식이장애까지 올 수 있어요
내 몸이 편안하게 느끼는 체중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19. ㅎㅎ
'20.3.12 7:24 AM (175.123.xxx.2)저는 뱃살은,혐오스러워요.
근데 비만인분들,증에 성격미인인,사람들이,있더라구요.
마른 사람들은 가질수없는 푸근함..ㅎㅎ
그런 느낌오는 분들보면 기대고 싶어요.
여유롭고 따뜻하시더라구요20. ㅇㅇ
'20.3.12 10:01 AM (110.70.xxx.153)저도 성격안좋거나 스트레스로 살찐사람들은
콤플렉스있거나 꼬여서 별루인데...
푸근한 성격미인들은 좋더라구요.
그분들은 윗글에 해당안되는 분들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