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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 “윤석열 총장 장모 의혹, 수사 기대할 수 없어”

ㅎㅎ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20-03-11 22:41:58
https://www.youtube.com/watch?v=8pbBatDKUy4&feature=youtu.be

임은정 검사 “윤석열 총장 장모 의혹, 수사 기대할 수 없어” / YTN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를 둘러싼 논란. 
언론의 의혹 제기에도 윤 총장과 검찰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기존 언론들까지 관련 의혹에 침묵을 지키자 결국 검찰 내부에서 쓴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기대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2,000명에 달하는 검사를 비겁한 자로 오해할 분들이 많으실 듯하다"며, 
"수사 관할권이 있는 검사는 극히 일부이고, 관할권이 있다 하더라도 검사들은 배당 기록에 치여 숨쉬기도 벅차다"고 
검찰 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검사들이 수사에 나서려 해도 "층층시하 결재를 받아야 하고 검찰총장, 
검사장은 마음에 드는 다른 검사에게 사건을 다시 배당시킬 수 있다"며 
"위법하거나 부당한 지시에 이의를 제기해도 규정상 찍어누르면 된다"고 토로했습니다. 

임 부장 검사는 "검사의 용기도 필요하지만 검사의 용기를 지켜줄 제도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는데요. 
과연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우리 검찰이 수사에 나설 수 있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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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기라도 한 것처럼 침묵하고 있는 언론 부끄럽지 않나요?
왜 수사할 수 없는지 말해주는 임은정 검사, 어떤 언론보다 낫네요.
왜 보도하지 않는지 말해줄 기자는 없나요?

IP : 116.41.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은정검사님
    '20.3.11 10:4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2. 이런
    '20.3.11 10:43 PM (121.154.xxx.40)

    현실이 슬프네요

  • 3. 윤짜장이
    '20.3.11 10:49 PM (210.117.xxx.5)

    그래서 버티고 있군요.

  • 4. 모든 기레기들
    '20.3.11 10:56 PM (14.55.xxx.36)

    똘똘 뭉쳐
    윤석열 호위하는건가요

  • 5. ...
    '20.3.11 11:00 PM (222.104.xxx.175)

    임은정부장검사님 응원합니다
    윤짜장 기레기 미통당은 한통속이니
    서로서로 이익되는 짓만 하겠죠

  • 6. 곳곳이
    '20.3.11 11:07 PM (116.40.xxx.49)

    썩어있군요..

  • 7. 진짜
    '20.3.12 12:22 AM (125.178.xxx.37)

    며칠 전 짱 댓글...

    정자와 기레기가 인간이 될 확률이
    천만분의 일이라더니

  • 8. 그래서
    '20.3.12 12:27 AM (199.66.xxx.95)

    공수처가 통과되어야죠. 꼭.

  • 9. 검사내전
    '20.3.12 12:50 AM (175.123.xxx.115)

    이란 드라마보면 a평검사한테 배당되어 열심히 파다보니 지역구의원 아들이 비리를 저질렀어요

    그래서 영장 신청해서 증거 찾았더니 충분하지않다면서 배당을 다른 b평검사로 넘기고 넘겨받은 b평검사가 더 파서 확실한 증거 확보했더니 원래 처음에 배당 받았던 a검사를 구워 삶아 (용의자아버지국회의원, 고검장 등)다시 배당 넘기더라고요

    드라마니까 지청장이 퇴직 결심하고 국회의원아들 기소했지만 현실이야 그렇겠어요?

    그 드라마보니 검사조직체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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