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적인 부모 많아요

... 조회수 : 7,006
작성일 : 2020-03-11 22:18:17
옆직원 사촌여동생 남편이 백혈병에 걸렸데요
남편분 부자라서 결혼하고 장모가 온동네 자랑했다는데
사위가 급성 백혈병으로 몰핀 맞으며 계속 자다깨다
한다는데 직원 고모부가 내딸 고생하게 빨리 안쳐죽는다고
사위 찾아가 악담하고 난리쳤다는 얘기 들으니
참 자기 자식 고생한다고 암걸린 사위 뻘리 쳐죽어라 하는 인간도 있네 싶어요
IP : 223.33.xxx.1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0.3.11 10:19 PM (1.226.xxx.227) - 삭제된댓글

    아기적인이 아니라

    악의적...이예요.ㅡㅡ

  • 2. ..
    '20.3.11 10:20 PM (27.35.xxx.122) - 삭제된댓글

    헐.. 천벌받을 인간이네요

  • 3.
    '20.3.11 10:21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이기적의 오타로 읽었는데..
    악의적 쓴거였어요?

  • 4.
    '20.3.11 10:21 PM (203.236.xxx.229)

    그 정도면 이기적인게 아니라... 거의 싸이코패스 아닌가요????

  • 5. .....
    '20.3.11 10:22 PM (112.170.xxx.23)

    이기적인게 아니라 그냥 미친사람 같은데요

  • 6. 오타네요
    '20.3.11 10:24 PM (223.39.xxx.203)

    이기적인 입니다.. 그얘기 듣는데 얼굴도 안본 분이지만 짠하더라고요. 남편분 나이가 37살이라 하던데 장인이란 인간이 저럴수 있나 싶어서

  • 7. 설마
    '20.3.11 10:26 PM (219.254.xxx.198)

    그런 장인(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찾아가서 죽으라고 악다구니라뇨
    며느리 아프면 자기 아들 굶고 고생할까봐 욕한다는 말은 들어봤지만ㅠ

  • 8. 진짜
    '20.3.11 10:27 PM (125.177.xxx.106)

    이기적인 부모들 많죠. 그런데 이 분은 그중 최악이네요.
    사실 많은 부모 자식갈등이나 고부갈등들이 자신이나 자기 자식만 귀하고
    남의 자식들을 차별하는 이기적인 마음때문에 생기는 거죠.

  • 9.
    '20.3.11 10:27 PM (118.139.xxx.63)

    살아야겠네요.
    살고자 하는 의지가 샘솟겠어요..
    부디 완쾌하시길...

  • 10. 와.......
    '20.3.11 10:27 PM (211.109.xxx.226)

    악마같은 ㅅ ㄲ.\

  • 11. 겨우
    '20.3.11 10:29 PM (125.177.xxx.106)

    37세밖에 안된 사위가 안타까워서라도 힘내서 더 살아야한다고 해야지 빨리 가라니...ㅠㅠ
    장인이란 인간이 먼저 가야하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 12. 완쾌는
    '20.3.11 10:29 PM (223.39.xxx.168)

    못하나 봐요. 지금 치료도 중단하고 모르핀만 맞고 있는 상태래요

  • 13.
    '20.3.11 10:30 PM (125.143.xxx.239)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그런단 말은 가끔 들었는데 참 별일..

  • 14. 에고~
    '20.3.11 10:32 PM (116.46.xxx.159)

    돈에 미친사람들이군요..
    자식이없나바요..
    자식있으면 자식의 아버지인데 그리못하죠..

  • 15. 본인
    '20.3.11 10:34 PM (119.196.xxx.125)

    늙고 병들어 딸 고생은 안 시킬 분이네..약 먹고 자결이라도 할 기세

  • 16. 미쳤나봐요
    '20.3.11 10:39 PM (223.62.xxx.174)

    인간이길 포기한듯

  • 17. d..
    '20.3.11 10:41 PM (125.177.xxx.43)

    돈보고 결혼 시켰나봐요

  • 18.
    '20.3.11 10:42 PM (203.234.xxx.169)

    그런 경우 나같으면..이혼하던가
    재산 부모에게 돌리겠어요

    죽음 앞둔 사람에게 저게 뭔짓입니까..
    오기생겨서..그꼴 못볼듯

  • 19. 말도 안되요
    '20.3.11 10:55 PM (1.228.xxx.58)

    제대로 알고 쓰는건가요
    그런 부모도 있나 싶네요

  • 20. ㅇㅇ
    '20.3.11 11:06 PM (175.223.xxx.231)

    딸의 남편인데 지네 딸 고생시킨다고 빨리 죽으라니요.
    이제까지 덕본건 다 어디로가고, 그런 악랄한 마음도
    사랑이랍시고 들이미는지요.
    안하무인에 후안무치라 해야할지 원~
    아버지 자신도 늙고 힘없으면 자ㅇ이라도 해야 하겠네요.

  • 21. ...
    '20.3.11 11:1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남녀바뀌면 흔한일인데요.....
    아들 밥도 못먹고 다닌다고 암환자 며느리한테 악다구니 했다는 글 82에서 꽤봤네요

  • 22. wii
    '20.3.11 11:15 PM (59.9.xxx.131)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될 걸 그 재산은 탐나는 거군요.

  • 23. 333222
    '20.3.11 11:19 PM (121.166.xxx.108)

    그런 경우 나같으면..이혼하던가
    재산 부모에게 돌리겠어요

    죽음 앞둔 사람에게 저게 뭔짓입니까..2222

    이혼하면 될 걸 그 재산은 탐나는 거군요. 22222

  • 24. ..
    '20.3.12 1:12 AM (70.187.xxx.9)

    그 남자 빨리 이혼해서 벗어나는 게 저런 악의적인 장인과 처가 꼬라지 안 보는 게 낫고요.

  • 25. 으으
    '20.3.12 2:09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남편은 부모 없나요? 저걸 알고 그냥 둘리 없잖아요!
    그 부인은 지애비기 그짓 한걸 아나요? 그거 가만 두었으면 같은 맘인건가?
    남편 가족들이 정리 좀 하면 좋겠네요. 내가 누나면 정말 부셔놓을겁니다.

  • 26. ....
    '20.3.12 11:59 AM (58.238.xxx.221)

    남자분 부자라면 부모가 물려준걸텐데...
    절대 저런 꼴은 못볼텐데요..
    당장 이혼이시키던가 모든 재산 다시 뺏어올듯...
    어차피 사망하면 여자한테 다 갈텐데...

    악마네요.. 사실이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627 케니 로저스도 떠났어요 5 유리알 2020/03/21 4,912
1053626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는 분들 계신가요? 20 . 2020/03/21 4,910
1053625 교도통신"한국, 생활지원센터 의료체계 붕괴 피했다&qu.. 5 .. 2020/03/21 2,082
1053624 김치 완전 초보인데요 11 .. 2020/03/21 1,838
1053623 뉴질랜드산 단호박 드셔보신분 있나요? 7 봄봄봄 2020/03/21 2,149
1053622 이와중에구매대행까페는 어찌매일 물건이올라오나요? 2 ........ 2020/03/21 1,314
1053621 자가격리자에 준 보급품.. 7 ... 2020/03/21 2,518
1053620 이승환! 나는 슈퍼 히어로! 10 힐링 2020/03/21 2,030
1053619 어제 넷플렉스 가입하고 킹덤 봤는데요 9 시간순삭 2020/03/21 4,390
1053618 서경덕, 日조선학교 어린이에게 마스크 6박스 보낸다..".. 13 .. 2020/03/21 3,192
1053617 경미한 증상이라고 회사 출근하시는 분들 2 맑음 2020/03/21 1,524
1053616 정말 학원을 보내야하나요. 16 학원 2020/03/21 3,997
1053615 이탈리아, 한국 대응 모델 연구팀 가동.."한국 따를 .. 10 .. 2020/03/21 2,396
1053614 정부, 15일간 종교·실내체육·유흥시설 '영업중지' 강력권고 13 .. 2020/03/21 2,520
1053613 무명 탤런트 이름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130 ........ 2020/03/21 9,243
1053612 식당하시는분 저럴거면 마스크왜쓰나요? 5 ... 2020/03/21 3,696
1053611 이사가는 집에 식기세척기 매립할 곳이 없어요 9 진주귀고리 2020/03/21 3,951
1053610 애터미 제품이 구원파껀가요? 14 질문 2020/03/21 8,044
1053609 목사님이 내일 교회 나오라고 하는데요 89 프리지아 2020/03/21 16,158
1053608 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 같이 봐요 9 ㅇㅇ 2020/03/21 1,432
1053607 대구는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는 안할거 같아요 18 타지역 2020/03/21 1,811
1053606 놀면뭐하니 방구석콘서트 너무 좋네요 9 아정말 2020/03/21 2,728
1053605 길냥이(?) 고양이가 자꾸 집에 들어오려고 시도해요. 5 타카페중복 2020/03/21 2,930
1053604 신문이나 뉴스보시나요 2 Bjnkk 2020/03/21 694
1053603 코로나 사태 전후 PK, TK 문통 지지율 변화. jpg 31 이렇다네요 2020/03/21 5,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