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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적인 부모 많아요

... 조회수 : 7,088
작성일 : 2020-03-11 22:18:17
옆직원 사촌여동생 남편이 백혈병에 걸렸데요
남편분 부자라서 결혼하고 장모가 온동네 자랑했다는데
사위가 급성 백혈병으로 몰핀 맞으며 계속 자다깨다
한다는데 직원 고모부가 내딸 고생하게 빨리 안쳐죽는다고
사위 찾아가 악담하고 난리쳤다는 얘기 들으니
참 자기 자식 고생한다고 암걸린 사위 뻘리 쳐죽어라 하는 인간도 있네 싶어요
IP : 223.33.xxx.1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0.3.11 10:19 PM (1.226.xxx.227) - 삭제된댓글

    아기적인이 아니라

    악의적...이예요.ㅡㅡ

  • 2. ..
    '20.3.11 10:20 PM (27.35.xxx.122) - 삭제된댓글

    헐.. 천벌받을 인간이네요

  • 3.
    '20.3.11 10:21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이기적의 오타로 읽었는데..
    악의적 쓴거였어요?

  • 4.
    '20.3.11 10:21 PM (203.236.xxx.229)

    그 정도면 이기적인게 아니라... 거의 싸이코패스 아닌가요????

  • 5. .....
    '20.3.11 10:22 PM (112.170.xxx.23)

    이기적인게 아니라 그냥 미친사람 같은데요

  • 6. 오타네요
    '20.3.11 10:24 PM (223.39.xxx.203)

    이기적인 입니다.. 그얘기 듣는데 얼굴도 안본 분이지만 짠하더라고요. 남편분 나이가 37살이라 하던데 장인이란 인간이 저럴수 있나 싶어서

  • 7. 설마
    '20.3.11 10:26 PM (219.254.xxx.198)

    그런 장인(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찾아가서 죽으라고 악다구니라뇨
    며느리 아프면 자기 아들 굶고 고생할까봐 욕한다는 말은 들어봤지만ㅠ

  • 8. 진짜
    '20.3.11 10:27 PM (125.177.xxx.106)

    이기적인 부모들 많죠. 그런데 이 분은 그중 최악이네요.
    사실 많은 부모 자식갈등이나 고부갈등들이 자신이나 자기 자식만 귀하고
    남의 자식들을 차별하는 이기적인 마음때문에 생기는 거죠.

  • 9.
    '20.3.11 10:27 PM (118.139.xxx.63)

    살아야겠네요.
    살고자 하는 의지가 샘솟겠어요..
    부디 완쾌하시길...

  • 10. 와.......
    '20.3.11 10:27 PM (211.109.xxx.226)

    악마같은 ㅅ ㄲ.\

  • 11. 겨우
    '20.3.11 10:29 PM (125.177.xxx.106)

    37세밖에 안된 사위가 안타까워서라도 힘내서 더 살아야한다고 해야지 빨리 가라니...ㅠㅠ
    장인이란 인간이 먼저 가야하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 12. 완쾌는
    '20.3.11 10:29 PM (223.39.xxx.168)

    못하나 봐요. 지금 치료도 중단하고 모르핀만 맞고 있는 상태래요

  • 13.
    '20.3.11 10:30 PM (125.143.xxx.239)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그런단 말은 가끔 들었는데 참 별일..

  • 14. 에고~
    '20.3.11 10:32 PM (116.46.xxx.159)

    돈에 미친사람들이군요..
    자식이없나바요..
    자식있으면 자식의 아버지인데 그리못하죠..

  • 15. 본인
    '20.3.11 10:34 PM (119.196.xxx.125)

    늙고 병들어 딸 고생은 안 시킬 분이네..약 먹고 자결이라도 할 기세

  • 16. 미쳤나봐요
    '20.3.11 10:39 PM (223.62.xxx.174)

    인간이길 포기한듯

  • 17. d..
    '20.3.11 10:41 PM (125.177.xxx.43)

    돈보고 결혼 시켰나봐요

  • 18.
    '20.3.11 10:42 PM (203.234.xxx.169)

    그런 경우 나같으면..이혼하던가
    재산 부모에게 돌리겠어요

    죽음 앞둔 사람에게 저게 뭔짓입니까..
    오기생겨서..그꼴 못볼듯

  • 19. 말도 안되요
    '20.3.11 10:55 PM (1.228.xxx.58)

    제대로 알고 쓰는건가요
    그런 부모도 있나 싶네요

  • 20. ㅇㅇ
    '20.3.11 11:06 PM (175.223.xxx.231)

    딸의 남편인데 지네 딸 고생시킨다고 빨리 죽으라니요.
    이제까지 덕본건 다 어디로가고, 그런 악랄한 마음도
    사랑이랍시고 들이미는지요.
    안하무인에 후안무치라 해야할지 원~
    아버지 자신도 늙고 힘없으면 자ㅇ이라도 해야 하겠네요.

  • 21. ...
    '20.3.11 11:1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남녀바뀌면 흔한일인데요.....
    아들 밥도 못먹고 다닌다고 암환자 며느리한테 악다구니 했다는 글 82에서 꽤봤네요

  • 22. wii
    '20.3.11 11:15 PM (59.9.xxx.131)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될 걸 그 재산은 탐나는 거군요.

  • 23. 333222
    '20.3.11 11:19 PM (121.166.xxx.108)

    그런 경우 나같으면..이혼하던가
    재산 부모에게 돌리겠어요

    죽음 앞둔 사람에게 저게 뭔짓입니까..2222

    이혼하면 될 걸 그 재산은 탐나는 거군요. 22222

  • 24. ..
    '20.3.12 1:12 AM (70.187.xxx.9)

    그 남자 빨리 이혼해서 벗어나는 게 저런 악의적인 장인과 처가 꼬라지 안 보는 게 낫고요.

  • 25. 으으
    '20.3.12 2:09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남편은 부모 없나요? 저걸 알고 그냥 둘리 없잖아요!
    그 부인은 지애비기 그짓 한걸 아나요? 그거 가만 두었으면 같은 맘인건가?
    남편 가족들이 정리 좀 하면 좋겠네요. 내가 누나면 정말 부셔놓을겁니다.

  • 26. ....
    '20.3.12 11:59 AM (58.238.xxx.221)

    남자분 부자라면 부모가 물려준걸텐데...
    절대 저런 꼴은 못볼텐데요..
    당장 이혼이시키던가 모든 재산 다시 뺏어올듯...
    어차피 사망하면 여자한테 다 갈텐데...

    악마네요.. 사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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