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금방이고 허무합니다

조회수 : 5,883
작성일 : 2020-03-11 21:25:23
요즘 집에서 쉬는데
아니 애들 밥해주고
티비보고 빨래.청소하죠.
12월까지는.열심히.일했어요.
뭔가 몸무게가 좀 줄엇는데도 몸이 부은 느낌
일이 없다는게
사람을 긴장 시키지 않으니
타이트하지.않고 좀 처지는 느낌이에요일부라 밥도 적게
먹는데

시간에 속고 세월에 속는다더니
그냥 하루하루 허무해요.
코로나.끝나면 언제 그랫냐싶게 다 잊고 살까요


IP : 124.4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1 9:26 PM (58.235.xxx.246)

    유시민도 그랬죠. 인생 짧아요. 금방 가요 ㅎㅎ

  • 2.
    '20.3.11 9:27 PM (49.180.xxx.45)

    인생은 금방이에요. 꿈이나 인생이나 같다고 하죠.

  • 3. 빤짝젊음
    '20.3.11 9:28 PM (218.154.xxx.140)

    긴긴 노년.. 형벌?

  • 4. 일장춘몽
    '20.3.11 9:33 PM (65.240.xxx.24)

    맞아요 한 바탕의 봄 꿈, 일장춘몽일뿐이죠 ㅎ.

  • 5. 희망을갖고
    '20.3.11 9:51 PM (124.49.xxx.61)

    살아야하는데..
    이제 그말이 딱이에요. 세월에.속는다는걸 이제 알겟어요

  • 6.
    '20.3.11 9:54 PM (211.179.xxx.129)

    오십 둘인데 .. 사십대는 뭘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오십댄 더 빨리가겠고 곧 환갑도 되겠다 생각하니
    정말 빠르고 덧 없다 생각되네요.
    요즘 집에만 있어 지루한데도 시간은 잘 가네요.ㅜㅜ

  • 7. 슬퍼요
    '20.3.11 10:31 PM (175.208.xxx.235)

    21살 대학생 아들을 보면 나도 저 나이가 얼마전이었던거 같은데.
    확실히 여자들은 결혼해서 출산을 하면 시간이 빨리가는거 같아요.
    첫애 낳고 돌지나 아이가 걸을때까지는 시간이 너무 천천히 갔는데,
    돌 지난 아기 데리고 놀이터 가면 말을 하는 세돌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었어요
    언제 저렇게 크나~
    그러다 둘째 낳고 두 아이 정신없이 키우다 보니 제 나이가 50이네요
    저도 이제 일장춘몽이 이해가는 나이네요. ㅠㅠㅠㅠㅠ

  • 8. 우울증이예요
    '20.3.11 10:42 PM (211.214.xxx.62)

    비타민D먹고 햇빛보며 걸으세요.
    저는 일부러 즐거운 음악 찾아 듣고 웃기는 글, 영화 찾아들어요.

  • 9. .......
    '20.3.12 1:07 PM (121.125.xxx.26)

    저도 얼마전에 20대였는데 벌써 딸래미가 19살이네요. 세월에 속는다는게 이런기분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447 매우 정의로운 윤총장님의 비정상적인 행태 8 ... 2020/03/13 1,140
1049446 韓 조선, 2월 세계 수주 70% 싹쓸이 '1위' 19 .... 2020/03/13 3,184
1049445 손소독제 5년전꺼 써도 효과가 있으려나요? 6 ㅁㅁ 2020/03/13 2,108
1049444 화교들은 중국국적 인가요 대만국적 인가요 12 화교 2020/03/13 2,719
1049443 이현이 시어머니 27 2020/03/13 17,691
1049442 유산균 日4회 먹으라는데..꼭 그렇게 먹어야하나요? 1 유산균 2020/03/13 1,281
1049441 지금 빵과 김밥을 정신없이 먹어버렸어요ㅠㅠ 13 ㅠㅠ 2020/03/13 3,449
1049440 서울시내 5년이내 신축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1 신축 2020/03/13 2,604
1049439 10시 다스뵈이다 ㅡ 단 하나의 사표도 없이 11 본방사수 2020/03/13 1,791
1049438 역시 문프입니다. 15 ㅁㅈㅁ 2020/03/13 3,282
1049437 아이폰 새로 구매 후 4 애플 2020/03/13 1,166
1049436 대구 자금지원 뉴스마다 내내 방송하네 6 뻔뻔하긴 2020/03/13 1,092
1049435 킹덤2 다봄 노스포 14 ... 2020/03/13 3,275
1049434 신천지, 우한서 특별 전도→국내 수료식..증언 확보 6 ㅇㅇㅇ 2020/03/13 1,402
1049433 과외수업료 현금영수증 받을수밌나요? 5 과외 2020/03/13 2,766
1049432 양녀 13 ㆍㆍ 2020/03/13 3,206
1049431 갑상선기능항진 수치 좀 봐주세요 1 갑상선 2020/03/13 1,051
1049430 잘해줘도 고마워할줄 몰라요 14 다른나라봐라.. 2020/03/13 3,940
1049429 대구에서 기간제교사 지원서 제출시 방문접수 때문에 걱정된다고 글.. 9 기간제교사 2020/03/13 1,289
1049428 마스크 답답하다가 기분좋은일 하나 5 ........ 2020/03/13 2,498
1049427 이찬원 데뷰하면 소속사가 눈수술 시킬까요? 5 미스터트롯 2020/03/13 4,092
1049426 생리가 9일째인데 계속 나와요 6 ... 2020/03/13 4,553
1049425 이탈리아 살사람만 치료 80세 이상은 포기 3 이거 보면서.. 2020/03/13 2,953
1049424 개학 연기되면 고3이 특별히 문제가 생기나요? 9 궁금 2020/03/13 3,594
1049423 사랑니 전문치과 동네치과중 어딜먼저 가야할까요? 1 호야 2020/03/13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