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죽었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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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아프신분들
많으신거아는데
내가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1. 노력없인
'20.3.11 8:24 PM (121.133.xxx.137)죽지도 못해요
2. ...
'20.3.11 8:25 PM (211.227.xxx.118)뭔일인지 모르지만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3. 네
'20.3.11 8:25 PM (223.39.xxx.106)노력몇번했는데
더노력할게요4. ...
'20.3.11 8:26 PM (106.102.xxx.44) - 삭제된댓글왜요? 이유나 속시원히 털어놔봐요
5. 아니코
'20.3.11 8:27 PM (124.49.xxx.178)왜그러세요 그러지 마세요
6. ..
'20.3.11 8:27 PM (114.206.xxx.93)저두요.
중학생 막내가 있어 버티고 있는데.
버티고 있는 모습이 아이한테 더 악영향인 것 같아요.
막내가 제모습조차 꼴보기 싫어해요.
없는게 나을 듯 한데
일부러 죽자니 애한테 못할짓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ㅠ7. 자유인
'20.3.11 8:28 PM (220.88.xxx.28)이번한번만 참고 살아보세요
지나고 보면 좋은날도 있을겁니다
님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8. ...
'20.3.11 8:28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님 힘내요... 그런날들도 언젠가는 지나간답니다...
9. 행복한하루
'20.3.11 8:29 PM (39.7.xxx.123)다 나중에는 죽어요
다 쓸모가 있어서 세상에 나온겁니다ㆍ
다 살고싶어서 사나요?
버팁시다ㆍ10. ㅇㅇ
'20.3.11 8:29 PM (49.142.xxx.116)코로나때문에 뭐 쉽게오진 못하겠지만, 병원에선 지금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서 애쓰는 환자들이 많아요.
건강이 어느정도 된다면 뭘 못하시겠어요.11. 나만 그런게 아냐.
'20.3.11 8:29 PM (59.86.xxx.112)힘든순간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합니다.
무명님.
주위에 도움도 청하고 고민도 나누고 해보세요.
어느순간 지나가 있을거예요.12. ...
'20.3.11 8:30 PM (222.233.xxx.236)죽었다 생각하고
다르게 살아 보세요
나를 둘러싼 의무 책임도 벗고
자신에 충실 하면서요
뭐라고 하는 사람 있으면 그냥 큰소리로 욕이라도 해주세요
하루 한시간 지금 자신에게만 충실한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를 보듬어 주세요
토닥토닥13. 토닥토닥
'20.3.11 8:31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얼마나 힘드시면..
너무 힘들고 앞이 안보이고 한걸음만 가면 절벽일때
그끝이 안보일때.. 희망이 1도 없을때..
그냥 하루를 살래요.
아침에 전원 켰다가 밤에 전원 끄듯이요.
그냥 그렇게 하루를 살고 일주일을 살고 일년을 살래요
그냥 그렇게 버티는거래요.
제가 예전에 힘이됐던 댓글이었어요.
원글님같을때 제가 힘이많이 됐던 노래인데 한번 들어보실래요?
https://www.youtube.com/watch?v=X5iSZ7ff-i8
단순한 가사가 많이 힘이되더라구요.14. ....
'20.3.11 8:32 PM (218.150.xxx.126)우리 5년만 미친듯이 살아보고
결정해요
저도 당장 모래처럼 사라졌음 좋겠어요15. ...
'20.3.11 8:35 PM (27.100.xxx.45)님아
우리 매일 매일 하루씩만 견뎌봐요
볕들날 와요 진짜로요16. ᆢ
'20.3.11 8:36 PM (218.155.xxx.211)저도 그래요
17. ....
'20.3.11 8:43 PM (123.213.xxx.7)죽겠다는 마음으로 글이라도 함 써봐요.
제가 다 들어드릴께요.
모든 생각을 멈추시고,깊은 호흡 한번 하시고
별일 아니다.별일 아니다.별일 아니다...18. 그러게요
'20.3.11 8:53 PM (1.235.xxx.28)저도 얘기 들어드릴게요.
왜그런지. 속상하시겠지만 여기라도 풀어놔보세요.
혹시 악플달리면 제가 다 맡아 볼게요.19. 그러지 마세요
'20.3.11 8:54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어떤 일이신지는 모르지만
무거운 책임감은 내려놓고
자신을, 자신의 마음을 먼저 돌보면서 사세요.
정 여력이 없으시면 하루 15분, 30분이라도 좋아요.
내 마음을 위해주는 마음으로 관찰해 보세요. 이해해 주세요. 내가 어떤 말을 듣고 싶었는지, 어떤 것을 인정받고 싶었는지, 내 욕구를 인정해 주세요.20. ...
'20.3.11 8:57 PM (175.223.xxx.110)누구나 이런 생각 한번쯤 하겠죠
그렇지만 내 맘처럼 죽어지지 않아요
그냥 사는 거에요
뭐 대단한 거 하려고 사는게 아니라
태어났으니
뭐든 살 이유가 있는 거에요
그가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21. 같은생각
'20.3.11 8:59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저도요
나만 없어지면 좋을텐데 왜 살아서22. 원글님
'20.3.11 9:07 PM (141.0.xxx.99)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우리 존버해요.
버티다보면 82의 명언;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있잖아요.23. 안돼요
'20.3.11 9:11 PM (175.119.xxx.209)살아계셔야돼요!
당장 3년후만 되도
오늘을 돌이켜보며
그 때 딱 죽고 싶었는데...
안죽고 살아서
벚꽃구경왔네
하실거예요!24. ㅇㅇ
'20.3.11 9:12 PM (121.160.xxx.62) - 삭제된댓글그런마음 들때있지요.
어떤 사정인지야 모르겠지만
어차피 다들 결국엔 죽으니까
오늘 하루씩만 나한테 못해준거 원없이 해준다하는 마음으로 살아보시면 어떨까요25. 죽으면
'20.3.11 9:28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뭐가 좋아진다고 죽기를 바라는가요...
육신의 고통이 이유인가요?
아니면 마음 상하는 일이 사그라들지 않아서 인가요.
오늘만 사세요.
멀리 보면서 내일의 고통을 끌어당겨 미리 고통 속에 살 필요가 없어요
딱 하루만 살도록 합시다.
이미 사라진 어제를 가슴에 담을 필요도 없어요
흘러간 것은 흘려보내고, 오지 않은 내일의 고통을 끌어당겨 미리부터 괴로움 속에 있을 이유도 없어요.
딱 오늘 하루만 살도록 하세요
생각을 단순하게 갖도록 노력해 보세요.
님도 나도 오늘 하루 24시간을 부여 받았을 뿐인걸요
내일이 올거라는 건방도 떨지 말고
주어진 오늘 24시간에만 충실합시다.
오지도 않은 내일은 님 몫이 아닐 수도 있어요.
미리 살지 말자구요 우리!26. 여기 살짝 털어놔요
'20.3.11 9:32 PM (211.112.xxx.251)혼자 끙끙 앓지 마세요. 저도 그만 살고 싶을 정도로 힘들때 82에서 위로받고 조언듣고 많이 도움이 됐어요. 병원가보셨나요? 일단 내일 병원 다녀오세요.
정신병자 취급하는거 아니고 제가 병원다니고 좋아져서 그래요. 그냥 아침에 세수하고 잠바입고 가세요. 네?27. 아니야
'20.3.11 9:45 PM (110.70.xxx.55)아무 생각하지 말아요
그냥... 내 속에 나를 안아주며
위로해주세요. 힘내자..28. ㅇㅇ
'20.3.11 10:40 PM (1.243.xxx.254)코로나 때문 우울이 증폭되죠
코로나가 여러가지로 힘들게 하죠
지나갑니다 모든건 변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