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묘연이 안오네요 고양이 어디서 만나셨어요?

..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20-03-11 18:26:07
다들 고양이 어디서 만나셨어요?
분양받는건 안좋다고 다들 말리고
입양카페 가면 또 못찾겠어요
원하는 종, 성격이 있는데...(애기때부터 키우고픈)
너무 크거나...지역이 너무 멀고
아님 좀 이쁘다 싶으면 경쟁이 치열하더라구요
임보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고양이 만날수있을까요..
IP : 180.66.xxx.7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3.11 6:30 PM (121.165.xxx.46)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를 보시고
    종이나 성격 입양조건을 정해놓으시고 보시면
    한두달 안에 금방 찾으실수 있답니다.

  • 2. 다 냥줍
    '20.3.11 6:38 PM (175.223.xxx.1)

    엄마가 버린 2주령 핏덩이 1
    사람 따르던 2살 성묘 1
    엄마랑 헤어져 슬퍼하던 4개월 주니어 1 마리 얼굴도 안 보고 우는 소리 듣고 업어 옴.

    저는 조건 같은 건 없었어요. 그치만 운이 좋았는지 다 성격이 좋고, 다정해요.

    원하는 종이 있다는 말은 품종묘 찾으신다는 말이죠?
    그래서 못 만나시는 것 같네요.
    고다 같은 곳은 대부분이 코숏이고 믹스.

  • 3. ..
    '20.3.11 6:40 PM (211.224.xxx.157)

    품종묘말고 길고양이 이쁜애 데려다 키우세요. 품종묘는 대다수 유전병있고 털도 많이 빠져요. 코숏이 거친 길거리 생활서 살아 남은 애들이라 건강한 개체일 확률이 높고 털이 덜 빠져요.

  • 4. ....
    '20.3.11 6:42 PM (210.221.xxx.198) - 삭제된댓글

    원하시는 종, 성격이 있는데 윤리적인 문제의식으로 분양을 피하시니 어렵게 느껴지시죠. 일단 화이팅! 응원합니다.
    마음 비우고 고다나 동물보호소 홈페이지 보다보면 언젠가 신기하게 딱 걸리는 아이가 있어요.
    조금 범위를 넓게 잡고 기회되는 대로 직접 보시고 눈을 하나하나 마주쳐보면 더 빠르게 바로 알수 있고요.

  • 5.
    '20.3.11 6:4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아기 품종묘는 입양카페에 거의 안나와요
    묘생역전 해준다는 맘으로 입양해주시면 어떨까요
    내냥이 되면 어떤냥이든 미치게 예뻐요

  • 6. ..
    '20.3.11 7:00 PM (180.66.xxx.74)

    코숏이나 치즈? 이런 종류도 관심있는데
    페르시안이니 노르웨이니 비싼 품종묘가 아니더라도요. 아기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 7. 코숏은
    '20.3.11 7:03 PM (180.68.xxx.158)

    아깽이대란이 좀 있으면 생겨요.
    4월즘 몸 푸는 길냥이들 많고요.
    주세요닷컴에는 품종묘 다큰 아이들 많이 올라와요.

  • 8. 2놈
    '20.3.11 7:05 PM (211.112.xxx.251)

    큰놈 길냥이 새끼 아침에 에미 죽어 캣맘이 마트 펫샵에 데려온거 마침 거기있다 제가 데려왔구요
    둘째 파양돼서 갈곳없는 녀석 데려왔어요.
    냥이는 굳이 아깽이 아니고 성묘라도 괜찮아요.
    적응하면 똑같이 미치게 예쁘답니다.

  • 9.
    '20.3.11 7:0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샵에서 파양된 4 개월된 냥이 데려왔어요
    제생각에는 믹스라서 파양된것 같아요
    얼굴이 오묘한데 예뻐 죽겠어요
    아비시안 피가 있는지 주먹질이 특기인데
    가족들 모두 냥이만 쳐다보고 살아요

    건강한냥이 만나시길 바래요

  • 10. ....
    '20.3.11 7:09 PM (39.7.xxx.197)

    전 임보 중성화 입양 보낼 목적으로 포인핸드서 러블 아이 데려왔었어요.
    1.5세 였는데, 아깽이들이 하는 입질 저지레 같은게 하나도 없어서 반려하기 편했답니다. 반전은 임보가 임종까지 보호로 바껴서...지금도 같이 살고 있어요. 곧 입양 1주년 되네요. ㅎ

    포인핸드에 보면 종종 4-5개월 품종 아깽이도 유기될 때 있어요.
    하지만 고양이는 되려 사회화가 끝난 성묘 입양이 더 수월할 수 있답니다. (초보 집사시라면 더더욱)

    ^^

  • 11. 크리스티나7
    '20.3.11 7:11 PM (121.165.xxx.46)

    우리집 고등어 진짜 건강해요. 지금 11살..왕 밥잘먹고 튼튼 성격도 포근
    코숏이 진짜 건강한거 같아요.
    터앙 여아는 버려져셔 데려왔는데 꼬리에 종양생겨서 두번 수술 돈백 잡아드시고
    지금 돼지됬어요. 코숏이 역시 답이었어요.

  • 12. ..
    '20.3.11 7:28 PM (180.66.xxx.74)

    코숏이 건강하군요^^
    전 노랭이 치즈도 좋던데
    포인핸드도 찾아볼게요~
    펫샵가서 파양당한 아이있는지 물어봐야할까요?

  • 13. 당근
    '20.3.11 7:28 PM (125.184.xxx.10)

    앱에도 고양이분양글 제법 있는데금방 삭제돼요
    금지품목이라..
    그래도 캣맘들많아서 잘 구해주더라구요

  • 14. 저는
    '20.3.11 7:31 PM (119.70.xxx.4)

    첫 번째 고양이는 그냥 다자고짜 저희 집 문앞에 찾아와서 안 떠나면서 야옹거렸어요. 저는 반려동물을 키워 본 적도 없고 솔직히 개도 고양이도 좀 무서웠는데 이 아이는 막무가네였어요. 일단 우유를 줬는데 안 먹더라고요. 주인이 누군지 동네에 돌아다니며 물었는데 아무도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러고보니 그날 낯선 차가 동네에 왔다갔다는 말을 해 준 이웃들이 계셨어요. 일부러 버리고 간 듯? 아무튼 어떻게 할 지 몰라서 참치캔을 따줬더니 그건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하룻밤 재우고 다음날 어디든 연락해서 보내려고 했는데 금새 정이 들어버려서... 14년을 잘 살다 보냈어요. 아직도 보고 싶네요.

    지금 같이 사는 아이는 또, 집에 오시던 도우미 이모님이 갑자기 타지로 이사를 가야 하시는데 키우는 동물이 많아서 다는 못 데리고 갈 것같다고 하셔서 한마리 업어온 고양이. 희안하게도 고양이 1번과 2번이 너무 비슷하게 생겼어요. 둘 다 제가 고르지 않았는데도요. 인연인가요? 묘연?

  • 15. 전에
    '20.3.11 7:46 PM (222.101.xxx.174) - 삭제된댓글

    양평 오일장에서 1000원에 팔더라구요
    너무 슬펐어요ㅜㅜ

  • 16. 호수풍경
    '20.3.11 7:54 PM (182.231.xxx.168)

    나는 지인 통해서요...
    첫째는 부인이 임신했다고 나한테 왔구요...
    둘째는 가정분양이구요...

  • 17. ..
    '20.3.11 8:13 PM (106.102.xxx.251)

    4월부터 아기고양이들 입양처 구하는글
    많이올라와요
    봄에 어미냥들이 새끼많이낳아요
    네이버 고양이라서다행이야
    가입해놓고 대기하셔요
    응원합니다
    참고로 고양이는노랑둥이 치즈가 성격이
    정말 짱이예요

  • 18. ..
    '20.3.11 8:55 PM (39.119.xxx.136)

    포인핸즈 깔면 아기고양이 엄청 많습니다.
    저희냥이 이번에 중성화비 40만원 들었네요. 동물들은 병원값이 많이 나가니 무료로 길고양이 분양 받는게 좋아요.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 19.
    '20.3.11 9:06 PM (1.244.xxx.21)

    전 주세요닷컴 이용했어요.
    무료분양 리스트 보시다가 맘에 드는 고양이 있으면
    연락처 볼수 있는 요금 내고 연락처 얻어 소통한 후 데리고 왔어요.
    대부분 키우다가 사정이 안되 내놓더라고요.
    여기서 두마리 데리고 와서 키웁니다.
    이 녀석들 때문에 집콕해도 지루하지 않네요.

  • 20. ..
    '20.3.11 9:27 PM (112.144.xxx.81) - 삭제된댓글

    한파 오기전 이틀은 저희집 현관에서 기다렸어요.
    화단에 숨어 있다 제가 퇴근해서 오는게 보이면 팔짝 뛰어 나타나더군요.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요? 두 달 조금 넘은 아깽이가 어떻게 사람을 구별하고 기다리는걸요.남편이 이건 필연이라고,추운데 얼어죽는다고 품에 안고 그 길로 동물병원가고,저는 당장 내다 놓으라고 실랑이하다 고냥님의 늪에 빠져 세상 모자란 호구 집사가 됐어요.5살 됐는데 볼수록 너무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이런 녀석을 못만났으면 어쨌을까 싶어요.

  • 21.
    '20.3.11 10:02 PM (125.143.xxx.239)

    저도 길냥이한테 간택당해서 동거한지 1년 반 되가요
    저는 고양이 싫어하고 (고양이를 왜 키우지? 했어요)
    강아지라면 자다가도 일어나고 길에서 만나는 강아지들
    다 모아서 돌봐주고픈 그런 사람이었는데
    고양이 만난 후로는 슬프게도 강아지들이 눈에 안들어와요
    고양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품종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걍 고양이 자체가 깡패임 ㅜㅜ 저도 둘째 들이려고 생각중이에요
    이제 내 인생에 없으면 안되는 자식같은 존재

  • 22. ㅁㅁ
    '20.3.11 10:24 PM (125.184.xxx.38)

    성신여대역 vip동물병원 외과과장님이 병원에 입양기다리는 고양이 있다고
    점점 더 크면 나가기 더 힘들텐데 걱정하던게 한달전인데요.

  • 23. ㅁㅁ
    '20.3.11 10:25 PM (125.184.xxx.38)

    얼굴이라도 한번 보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0994 나경원선거법 위반이래요 10 ㄱㄴ 2020/03/17 5,280
1050993 뒷북죄송 대체 감자를 어디서 지르시는 거예요? 9 그렇궁요 2020/03/17 2,050
1050992 한국 코로나 총 검사자 27만 4천 500명 17 ... 2020/03/17 2,327
1050991 중2 문제집은 학교 교과서랑 같은 출판사로 사야하나요? 8 .. 2020/03/17 1,154
1050990 혈압 오르는 그림 한장.jpg 9 ... 2020/03/17 3,592
1050989 가전구입시 카드할인받는거요 6 ㅇㅇ 2020/03/17 1,071
1050988 공시지가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토지...왜 그럴까요? 랑랑 2020/03/17 447
1050987 영양 간식 어떤거 주문해드시나요? 2 ㄱㅅ 2020/03/17 1,708
1050986 헤어젤 청소용으로 쓸데있나요? 진주 2020/03/17 963
1050985 법인에 꿔준 돈 받는 법 2 내용 2020/03/17 1,392
1050984 대저토마토 끝맛이 쓰고 매운데 원래 이런가요? 3 궁금이 2020/03/17 1,412
1050983 (검찰시점) 선거에 맞춰 조국을 불러 망신 주자???? 2 ..... 2020/03/17 1,820
1050982 며칠전부터 위가 아파요 ... 7 2020/03/17 1,627
1050981 다른나라들 이동제한하는데 우린 왜 안하나요? 29 .. 2020/03/17 5,809
1050980 스페인 Valencia CF 선수,스텝 중 2/3 확진 2 ,,, 2020/03/17 1,912
1050979 코로나 "독감수준"이라는 이에게 현실을... .. 6 2020/03/17 4,339
1050978 불면증과 면역력 4 2020/03/17 2,075
1050977 동선은 확진자들 얘기로만 작성되나요? 8 2020/03/17 1,078
1050976 코로나19 관련 대통령님께 건의합니다. 8 종로구민 2020/03/17 1,573
1050975 잠이 안 와요. 1 ........ 2020/03/17 1,335
1050974 일본 노인들 안죽는거보면 일본식방법이 괜찮은가봐요 115 .... 2020/03/17 29,564
1050973 필리핀에 조카가 어학 연수 가있는데 데려와야할까요? 7 db 2020/03/17 2,657
1050972 대구로 차출 갔다가 태러당했다는 공보의의 진실 8 ..... 2020/03/17 3,093
1050971 프랑스예요 66 유학생 2020/03/17 26,489
1050970 이번엔 '워킹 스루'..투명한 부스에서 '3분 만에 검사 끝' 4 뉴스 2020/03/17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