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묘연이 안오네요 고양이 어디서 만나셨어요?
분양받는건 안좋다고 다들 말리고
입양카페 가면 또 못찾겠어요
원하는 종, 성격이 있는데...(애기때부터 키우고픈)
너무 크거나...지역이 너무 멀고
아님 좀 이쁘다 싶으면 경쟁이 치열하더라구요
임보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고양이 만날수있을까요..
1. 크리스티나7
'20.3.11 6:30 PM (121.165.xxx.46)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를 보시고
종이나 성격 입양조건을 정해놓으시고 보시면
한두달 안에 금방 찾으실수 있답니다.2. 다 냥줍
'20.3.11 6:38 PM (175.223.xxx.1)엄마가 버린 2주령 핏덩이 1
사람 따르던 2살 성묘 1
엄마랑 헤어져 슬퍼하던 4개월 주니어 1 마리 얼굴도 안 보고 우는 소리 듣고 업어 옴.
저는 조건 같은 건 없었어요. 그치만 운이 좋았는지 다 성격이 좋고, 다정해요.
원하는 종이 있다는 말은 품종묘 찾으신다는 말이죠?
그래서 못 만나시는 것 같네요.
고다 같은 곳은 대부분이 코숏이고 믹스.3. ..
'20.3.11 6:40 PM (211.224.xxx.157)품종묘말고 길고양이 이쁜애 데려다 키우세요. 품종묘는 대다수 유전병있고 털도 많이 빠져요. 코숏이 거친 길거리 생활서 살아 남은 애들이라 건강한 개체일 확률이 높고 털이 덜 빠져요.
4. ....
'20.3.11 6:42 PM (210.221.xxx.198) - 삭제된댓글원하시는 종, 성격이 있는데 윤리적인 문제의식으로 분양을 피하시니 어렵게 느껴지시죠. 일단 화이팅! 응원합니다.
마음 비우고 고다나 동물보호소 홈페이지 보다보면 언젠가 신기하게 딱 걸리는 아이가 있어요.
조금 범위를 넓게 잡고 기회되는 대로 직접 보시고 눈을 하나하나 마주쳐보면 더 빠르게 바로 알수 있고요.5. ᆢ
'20.3.11 6:4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아기 품종묘는 입양카페에 거의 안나와요
묘생역전 해준다는 맘으로 입양해주시면 어떨까요
내냥이 되면 어떤냥이든 미치게 예뻐요6. ..
'20.3.11 7:00 PM (180.66.xxx.74)코숏이나 치즈? 이런 종류도 관심있는데
페르시안이니 노르웨이니 비싼 품종묘가 아니더라도요. 아기들은 거의 없더라구요7. 코숏은
'20.3.11 7:03 PM (180.68.xxx.158)아깽이대란이 좀 있으면 생겨요.
4월즘 몸 푸는 길냥이들 많고요.
주세요닷컴에는 품종묘 다큰 아이들 많이 올라와요.8. 2놈
'20.3.11 7:05 PM (211.112.xxx.251)큰놈 길냥이 새끼 아침에 에미 죽어 캣맘이 마트 펫샵에 데려온거 마침 거기있다 제가 데려왔구요
둘째 파양돼서 갈곳없는 녀석 데려왔어요.
냥이는 굳이 아깽이 아니고 성묘라도 괜찮아요.
적응하면 똑같이 미치게 예쁘답니다.9. ᆢ
'20.3.11 7:0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저는 샵에서 파양된 4 개월된 냥이 데려왔어요
제생각에는 믹스라서 파양된것 같아요
얼굴이 오묘한데 예뻐 죽겠어요
아비시안 피가 있는지 주먹질이 특기인데
가족들 모두 냥이만 쳐다보고 살아요
건강한냥이 만나시길 바래요10. ....
'20.3.11 7:09 PM (39.7.xxx.197)전 임보 중성화 입양 보낼 목적으로 포인핸드서 러블 아이 데려왔었어요.
1.5세 였는데, 아깽이들이 하는 입질 저지레 같은게 하나도 없어서 반려하기 편했답니다. 반전은 임보가 임종까지 보호로 바껴서...지금도 같이 살고 있어요. 곧 입양 1주년 되네요. ㅎ
포인핸드에 보면 종종 4-5개월 품종 아깽이도 유기될 때 있어요.
하지만 고양이는 되려 사회화가 끝난 성묘 입양이 더 수월할 수 있답니다. (초보 집사시라면 더더욱)
^^11. 크리스티나7
'20.3.11 7:11 PM (121.165.xxx.46)우리집 고등어 진짜 건강해요. 지금 11살..왕 밥잘먹고 튼튼 성격도 포근
코숏이 진짜 건강한거 같아요.
터앙 여아는 버려져셔 데려왔는데 꼬리에 종양생겨서 두번 수술 돈백 잡아드시고
지금 돼지됬어요. 코숏이 역시 답이었어요.12. ..
'20.3.11 7:28 PM (180.66.xxx.74)코숏이 건강하군요^^
전 노랭이 치즈도 좋던데
포인핸드도 찾아볼게요~
펫샵가서 파양당한 아이있는지 물어봐야할까요?13. 당근
'20.3.11 7:28 PM (125.184.xxx.10)앱에도 고양이분양글 제법 있는데금방 삭제돼요
금지품목이라..
그래도 캣맘들많아서 잘 구해주더라구요14. 저는
'20.3.11 7:31 PM (119.70.xxx.4)첫 번째 고양이는 그냥 다자고짜 저희 집 문앞에 찾아와서 안 떠나면서 야옹거렸어요. 저는 반려동물을 키워 본 적도 없고 솔직히 개도 고양이도 좀 무서웠는데 이 아이는 막무가네였어요. 일단 우유를 줬는데 안 먹더라고요. 주인이 누군지 동네에 돌아다니며 물었는데 아무도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러고보니 그날 낯선 차가 동네에 왔다갔다는 말을 해 준 이웃들이 계셨어요. 일부러 버리고 간 듯? 아무튼 어떻게 할 지 몰라서 참치캔을 따줬더니 그건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하룻밤 재우고 다음날 어디든 연락해서 보내려고 했는데 금새 정이 들어버려서... 14년을 잘 살다 보냈어요. 아직도 보고 싶네요.
지금 같이 사는 아이는 또, 집에 오시던 도우미 이모님이 갑자기 타지로 이사를 가야 하시는데 키우는 동물이 많아서 다는 못 데리고 갈 것같다고 하셔서 한마리 업어온 고양이. 희안하게도 고양이 1번과 2번이 너무 비슷하게 생겼어요. 둘 다 제가 고르지 않았는데도요. 인연인가요? 묘연?15. 전에
'20.3.11 7:46 PM (222.101.xxx.174) - 삭제된댓글양평 오일장에서 1000원에 팔더라구요
너무 슬펐어요ㅜㅜ16. 호수풍경
'20.3.11 7:54 PM (182.231.xxx.168)나는 지인 통해서요...
첫째는 부인이 임신했다고 나한테 왔구요...
둘째는 가정분양이구요...17. ..
'20.3.11 8:13 PM (106.102.xxx.251)4월부터 아기고양이들 입양처 구하는글
많이올라와요
봄에 어미냥들이 새끼많이낳아요
네이버 고양이라서다행이야
가입해놓고 대기하셔요
응원합니다
참고로 고양이는노랑둥이 치즈가 성격이
정말 짱이예요18. ..
'20.3.11 8:55 PM (39.119.xxx.136)포인핸즈 깔면 아기고양이 엄청 많습니다.
저희냥이 이번에 중성화비 40만원 들었네요. 동물들은 병원값이 많이 나가니 무료로 길고양이 분양 받는게 좋아요.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19. 음
'20.3.11 9:06 PM (1.244.xxx.21)전 주세요닷컴 이용했어요.
무료분양 리스트 보시다가 맘에 드는 고양이 있으면
연락처 볼수 있는 요금 내고 연락처 얻어 소통한 후 데리고 왔어요.
대부분 키우다가 사정이 안되 내놓더라고요.
여기서 두마리 데리고 와서 키웁니다.
이 녀석들 때문에 집콕해도 지루하지 않네요.20. ..
'20.3.11 9:27 PM (112.144.xxx.81) - 삭제된댓글한파 오기전 이틀은 저희집 현관에서 기다렸어요.
화단에 숨어 있다 제가 퇴근해서 오는게 보이면 팔짝 뛰어 나타나더군요.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요? 두 달 조금 넘은 아깽이가 어떻게 사람을 구별하고 기다리는걸요.남편이 이건 필연이라고,추운데 얼어죽는다고 품에 안고 그 길로 동물병원가고,저는 당장 내다 놓으라고 실랑이하다 고냥님의 늪에 빠져 세상 모자란 호구 집사가 됐어요.5살 됐는데 볼수록 너무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이런 녀석을 못만났으면 어쨌을까 싶어요.21. —
'20.3.11 10:02 PM (125.143.xxx.239)저도 길냥이한테 간택당해서 동거한지 1년 반 되가요
저는 고양이 싫어하고 (고양이를 왜 키우지? 했어요)
강아지라면 자다가도 일어나고 길에서 만나는 강아지들
다 모아서 돌봐주고픈 그런 사람이었는데
고양이 만난 후로는 슬프게도 강아지들이 눈에 안들어와요
고양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품종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걍 고양이 자체가 깡패임 ㅜㅜ 저도 둘째 들이려고 생각중이에요
이제 내 인생에 없으면 안되는 자식같은 존재22. ㅁㅁ
'20.3.11 10:24 PM (125.184.xxx.38)성신여대역 vip동물병원 외과과장님이 병원에 입양기다리는 고양이 있다고
점점 더 크면 나가기 더 힘들텐데 걱정하던게 한달전인데요.23. ㅁㅁ
'20.3.11 10:25 PM (125.184.xxx.38)얼굴이라도 한번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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