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용은 라비라는 사람 포르쉐 차에 두 젊은 남녀가 킥보드 타다
여자가 차에 부딛혀서 포르쉐 차가 좀 찌그러졌다는 그런 내용인데요
이 뉴스보고 서로 짜고 친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요
그냥 뭐랄까 저런 걸 왜 그냥 괜찮다 해주는 거지, 남에게 해를 입혔고
피해를 봤으면 그래도 그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배상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그냥 괜찮다고 해주는 게 '인성'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대학생이라도 성인이고 자기 경제활동은 다 하는데 저런 일은 학생인데 무슨 돈이 있겠냐라면...
이런 제가 나쁜 사람이고 인성이 나쁜 건거죠?
어디가서 저 이런 말하면 안되는 거죠?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정상인건지
제 인성이 점점 변해 가는 건지 잘 판단이 안되서 여기다 물어봐요.
진짜로 비꼬거나 다른 꼬투리를 잡고자 해서 이런 글 쓰는게
아니고요 제가 정말로 좀 제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할 정도가 된건지
요새 내가 너무 사람이 변했나 싶어서 여기가 익명이라 물어봐요.
요새 내가 너무 사람이 변했나 싶어서 여기가 익명이라 물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