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흔한 중2의 방학

중2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20-03-11 14:50:21
중2 딸 학원 취소된 방학 혼자 여유 만끽이네요
지난 2주간 딸이 집에서 한 여러가지 활동이에요

1. 유투브로 손세정제 만들기 보면서 5통 만들기
2. 못쓰는 천으로 마스크 도안 따라서 마스크 만들기
3. 컬러링 도안 프린트해서 컬러링 하기
4. 만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 만들어 언니 주기(하루종일 걸림)
5. 뜨개질로 목도리 만들기 (한나절만에 목도리 반 완성)
6. 코바늘 뜨기로 수세미 만들기
7. 간간히 영어 수학 국어 숙제 하기

시간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책을 더 많이 읽으면 좋으련만
도서관도 휴관이라는 핑계로 ㅋㅋㅋ
IP : 125.252.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3.11 2:52 PM (223.62.xxx.177)

    귀여워요 늘어져 폰만 보는것보다...
    중 3이 되는건가요? 아님 중2??

  • 2. 이거
    '20.3.11 2:53 PM (125.252.xxx.13)

    중2 됐어요
    ㅋㅋ 저 직장 간 동안 혼자 이것저것 찾아서 만들고 암튼 사부작 거리네요 ㅋ

  • 3. 흐미
    '20.3.11 3:14 PM (221.147.xxx.118)

    훌륭합니다!!!

  • 4. 예뻐요
    '20.3.11 3:52 PM (182.216.xxx.244)

    부지런하고 손재주 좋은 예비숙녀네요^^
    어쩜 허튼 짓을 하나도 안하나요ㅜㅜ
    어머님을 닮았나요ㅎ
    울 초딩5학년딸 ..액괴에..유툽에..게임에..틱톡에...
    하루종일 하길래
    시간제로 하도록 법령을 정했음다ㅡ.ㅡ
    이제야 동생과 좀 놀아주내요ㅜㅜ

  • 5.
    '20.3.11 4:04 PM (211.219.xxx.193)

    진심 탐나요~

  • 6. ㅎㅎ
    '20.3.11 4:07 PM (125.252.xxx.13)

    언니가 고3이라
    자동 자숙모드랄까요 ㅎㅎ
    과도한 칭찬에 어쩔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삼시세끼 챙겨주는거 힘들지만
    더욱 힘든 정부, 질본, 의료진 앞에
    숙연해지며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봐요 우리

  • 7. 울집이랑
    '20.3.11 4:26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어멋 울집이랑 분위기 비슷해요~
    우리집 고3언니 방해 안되게 조심조심 시간 죽이고 있는 중3 동생이랑 하는짓이 너무 비슷하네요.

    1. 유투브로 손세정제 만들기 보면서 5통 만들기
    5. 뜨개질로 목도리 만들기 (한나절만에 목도리 반 완성)
    6. 코바늘 뜨기로 수세미 만들기
    요건 울집도 이미 했구요

    4. 만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 만들어 언니 주기(하루종일 걸림)
    요건 오늘 아침에 그렇지 않아도 해볼까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동안 유튜브 보고 떡볶기, 씨앗 호떡, 투움바 파스타, 명란 스파게티. 탕후르...를 제작해서 언니 간식을 만들어 주었구요. ㅎㅎ

    7. 간간히 영어 수학 국어 숙제 하기
    요건 노는 틈틈히 하고 있어요.

    모두들 어려운 시기지만 아침 저녁을 네식구 모두 모여 알콩달콩 밥 먹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이 시간도 소중합니다.

  • 8. ..
    '20.3.12 10:59 AM (110.35.xxx.38)

    같은 중2딸아이 수학학원 숙제하느라
    바빠요.
    학원못가니 숙제폭탄이 어마무시합니다.
    여름방학이 날라가서 지금 진도빼야한다는 학원선생님왈
    밖에도 못나가니 집에서 매일 열공중인데 공부는
    정말 끝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303 외국은 왜 생필품 사재기를 할까요? 36 궁금 2020/03/13 6,262
1049302 주위 부자들은 이 상황을 좋아하나요? 14 ㅡㅡ 2020/03/13 5,184
1049301 집 매매 처음 하는데 부동산이랑 어떤걸 협의해야 할까요? 2 77 2020/03/13 1,067
1049300 예민하고 까칠한 아기, 고칠 수 없는 기질인가요? 20 Aa 2020/03/13 4,147
1049299 군인은 사실 마스크 크게 필요 없지 않나요? 56 .... 2020/03/13 4,145
1049298 “전도 못하면 벌금 90만원” 우한 신천지 탈퇴자 폭로 14 ㅇㅇ 2020/03/13 2,876
1049297 표적항암제면 가격이 상당할걸요. 4 ㄱㄱ ㄱ 2020/03/13 1,723
1049296 협의이혼...법무사 11 갈수록 기겁.. 2020/03/13 2,999
1049295 어째요? 새로 집사서 이사왔는데 윗집에 남자아이3명인듯 6 Nn 2020/03/13 2,792
1049294 그동안 사주 본걸 다시 살펴봤는데 6 .. 2020/03/13 3,446
1049293 강남갑에서 태영호 당선될까요? 34 ... 2020/03/13 3,597
1049292 택시에 두고 내리 핸드폰를 찾으면요 9 핸드폰 2020/03/13 1,326
1049291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2 이번엔청도 2020/03/13 1,596
1049290 그런데 실제로는 다 욕하지않나요? 73 지지율조사 2020/03/13 6,825
1049289 화장실에서 나가면서 손 안씻는 사람들 14 어휴 2020/03/13 2,477
1049288 '외교갈등' 日, 뒤에선 韓질본에 '코로나 진단노하우 SOS' 29 뉴스 2020/03/13 2,936
1049287 생리주기 정확히 모르는경우.. 수영 어떡하나요? 6 .. 2020/03/13 2,315
1049286 82 여러분들, 중국(일본)보다 일본(중국)을 더 싫어하는(좋아.. 32 행복해요 2020/03/13 1,748
1049285 영어해석 좀 부탁드려요.. 6 영어 2020/03/13 745
1049284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4992억원·긴급생존자금 5404.. 40 싫다정말 2020/03/13 3,548
1049283 기도 후에 전율(?)이 자주 느껴지는데요... 10 요즘 2020/03/13 3,647
1049282 한나라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지금 5 뜬금없이 2020/03/13 946
1049281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9% 5%p↑.. "코로나19 .. 17 한국갤럽 2020/03/13 1,888
1049280 주기적으로 문 두둘기는 이단들 8 이단 2020/03/13 1,088
1049279 황당한 김형오 사퇴 이유 '문빠라서?' 4 ㅎㅎ 2020/03/13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