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골절인데 수술은 안했고 계속 주사치료 물리치료 받고 있어요. 수술여부는 1주정도 후에 보고 결정하겠다 했는데
1주후에 상태가 괜찮아선지 수술은 안했어요.
2주 입원하고 퇴원할 때 선생님과 면담하면서 치료비가 부담된다 했더니 6주 통깁스 해줄수 있다 하더라구요.
그러면 치료 안 받아도 되고 나중에 재활치료만 받으면 된다고...
근데 2주동안 입원해 있는 동안 주사치료받으면서 많이 좋아지는 효과를 체험해선지 치료를 좀더 받고 싶은 마음도 있고
반깁스했다가 통깁스를 하는 게 좀 이해도 안되고 하기도 싫어서 통깁스 안하고 그냥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 통원 2주차인데 치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도 하고, 뼈가 완전히 붙는데 어차피 시간이 걸리는 거라면
통깁스를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병원측에선 통깁스 안하겠다 하고 비싼 주사치료를 받겠다하는 환자를 굳이 거부하진 않았겠다 싶고요.
보통 처음 골절됐을때 반깁스 한후 붓기 빠지면 통깁스하는게 일반적인 치료수순인가요?
제가 잘못 선택한건지 경험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지금이라도 통깁스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은 잦은 주사치료보단 뼈가 붙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