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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을수록 친구가 있어야 되는 이유는 뭔가요?

ㄴㄱ 조회수 : 6,291
작성일 : 2020-03-11 11:30:48
친구도 동창들 여럿이 만나면 피곤하던데요..
IP : 211.211.xxx.24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0.3.11 11:33 AM (211.187.xxx.172)

    댁은 찬구하나 없이 고립무원으로
    가족에개 징징대며 다른사람 괴롭히며 사새요. 본인이 그리 생각하면 그리 살면되지 왜 묻나요.

  • 2. 나이들면
    '20.3.11 11:33 AM (121.154.xxx.40)

    외롭습니다
    하긴 자식들 손자 봐주느라 정신 없이 살기도 하지만

  • 3. 여러명
    '20.3.11 11:34 AM (59.20.xxx.87)

    있어봤자 좋을거 없어요
    이리저리 모임하면서 친한척해도 비교하고
    비교당하고 스트레스받고ᆢ
    나와 맘잘맞는 한두명이면 충분해요

  • 4. 친구도
    '20.3.11 11:35 AM (1.177.xxx.11)

    친구 나름.
    만나서 피곤한 사람은 안만나시는게...

  • 5. ...
    '20.3.11 11:36 AM (14.32.xxx.19)

    제가 나이들어보니, 친구에게서 내모습이 보여요.
    나도 남이 보면 저렇겠구나.. 반성도 하고, 본받기도
    하고 위로도 되고 그래요. 때론 배우자도 친구같아요.
    나이랑 상관없는 친구도 괜찮아요.

  • 6. 피곤해요
    '20.3.11 11:38 AM (118.221.xxx.84) - 삭제된댓글

    친구두 어쩌다만나야반갑고
    나이들어도 친구랑싸울일생기고적당이 거리를두고 예의를지키는친구가좋아요
    할아버지들 늘거도 멱살잡고싸우기도하고 ㅠ

  • 7. ..
    '20.3.11 11:44 AM (112.170.xxx.23)

    정해진건 아니고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 8. 안그럼...
    '20.3.11 11:46 AM (122.34.xxx.7)

    자식한테 자꾸 간섭하거나 섭섭하다고 계속 힘들게 해요.
    자식들도 그 나이쯤 되면 가장 힘들 나이가 되는데,
    어르신들이 남는 에너지나 불만을 자식들을 상대로 쏟아내더라구요.
    어르신들이 친구들 만나서 스트레도 풀고, 같이 식사도 하고 하면
    외로움이나 그런 부정적인 것들이 조금은 사라지더라구요.

  • 9. 음..
    '20.3.11 11:46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구요.(그냥 시간나면 일만하심)
    시어머님은 친구가 너무 많고
    이모는 어릴적 친한친구 4명이 60대중반인데도 쭉~친하게

    일단 우리엄마는 혼자서만 생각하고 소통을 잘 안하다보니
    말도 어눌하고 고집이 엄청 세고
    중요한것은 즐거움이 없어요.
    맛있는것도 없고 좋은장소도 없고 웃음이 별로 없어요.

    시어머님은 항상 바빠요.
    아침부터 아파트 친구들을 시작으로 매일 만나서 커피한잔하고
    일있으면 일도 같이 하고
    이것저것 많은 대화를 매일매일 하다보니
    생각도 엄청 깨어있고 즐거움도 많다보니
    자식들에게 엄청 잘해주지만 자식들만 생각하면서 살지 않아요.
    즐거움이 엄청 많아서 스트레스도 적고 아주 행복하게 사세요.

    이모는 친한친구가 4명인데 얼마전에 이모부가 돌아셨지만 역시 친구들이 옆에 잘지키고 있어서
    남편자리를 잘 못느끼더라구요.
    친구들과 만나서 대화나누고 교감하고 공감하고 살다보니
    자식들에게 집착 안하고
    요양원에 들어갈때는 꼭~~친구들이랑 같은 요양원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뭐랄까
    공감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는 시어머님이나 이모는
    자식들에게 하소연 같은거 안하고
    행복한 모습을 잘 보여주세요.
    진짜 이모랑 대화하는것이 가장 즐거울 정도
    시어머님이랑 대화하는것이 즐거울 정도로
    소통도 잘되구요.

    하지만 우리엄마는 혼자만의 세상에서 자기자신만 생각하면서 살다보니
    피해의식이 엄청나요.
    대화가 안되고 남들에게 약간의 안좋은말만 들어도 엄청 짜증내고 화내고 난리예요.
    자기 인생이 즐겁지 않으니까 남들탓 많이 하구요.

    이러거 보면서
    나이들어도 친구들 만나면서 소통하고 즐거움 공유하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야 자식들 생각도 덜하게 되고
    또 이해도 잘하게 되고
    말을 많이 하다보니 어휘력도 줄어들지 않아서 말도 잘하고 그렇더라구요.

    울엄마는 대화를 안하다보니
    논리력도 떨어지고 문장완성력도 떨어지고 단어도 자꾸 안쓰니까 잊어버리고
    대화를 연결시키지 못해서
    갑자기 다른말하고
    또 뜬금없는 말하고 그렇더라구요.

  • 10. 주변
    '20.3.11 11:46 AM (121.125.xxx.71)

    보니 자랑할곳필요한듯
    남편흉보는듯하더니 기승전자랑
    자식흉보는듯하더니 기승전자랑
    돈없다고징징대더니 기승전자랑

  • 11. 첫댓사람?
    '20.3.11 11:48 AM (58.226.xxx.155) - 삭제된댓글

    첫댓 인간이세요 ?

    전 거꾸로 나이들수록 친구가 필요없던데요.
    베프도 다 손절했어요. 뭣모르고 관계를 해온
    세월을 반추해보면 뭔가 진실이 결여된 것 같아서요.
    관계을 정리라니 외려 신경편하고 뭐 아쉬운게 없어요. 혼자 노는게 좋던데요. 사람그리운거 모르겠고요.

  • 12. 음..
    '20.3.11 11:50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갑자기 엉뚱한 말 툭툭해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거
    그거 대화를 자주 안하다보니까
    집중력도 떨어지고 단어구사력도 떨어지고 구강구조고 경직되서 발음도 부정확하고
    집중해서 대화를 하다보면 이해를 잘해서
    그 대화에 어울리는 대화를 하게 되는데
    안하다보니
    이해력도 떨어지니까
    갑자기 엉뚱한 말을 하게 되는거죠.

    책을 안읽다보면 책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듯
    드라마도 쭉~~보다보면 어찌돌아가는지 아는데
    한번씩 보면 잘 모르듯이

    사람들이랑 만나서 대화하고 공감하고 교감하다보면
    이런부분의 감각이 증가되는데
    안하면 감각이 점점 없어지는거죠.

  • 13. dd
    '20.3.11 11:51 AM (1.239.xxx.164)

    음님..정성 가득 댓글 제가 감사합니다^^

  • 14. 첫댓사람 ?
    '20.3.11 11:52 AM (39.7.xxx.195)

    첫댓 인간이세요 ?

    전 거꾸로 나이들수록 친구가 필요없던데요.
    베프도 다 손절했어요. 뭣모르고 관계를 해온
    세월을 반추해보면 뭔가 진실이 결여된 것 같아서요.
    관계를 정리하니 외려 신경편하고 뭐 아쉬운게 없어요. 혼자 노는게 좋던데요. 사람이 그리운거 모르겠고요. 책보고 커뮤니티소통정도야 하고 일생기면 가끔 일하고...
    외딸이라 엄청 외로움타고 친구좋아하고
    사람불러들여서 파티하기 좋아했는데

    이젠 왜 그러고 살았나 싶어요. ^^
    혼자가 좋아요.

  • 15. 나이들면
    '20.3.11 11:53 AM (211.204.xxx.11)

    젊은 사람들이 멀리 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친구라도 없으면 혼자 섬에서 지내는 기분일듯요..

  • 16. ——
    '20.3.11 11:54 AM (122.45.xxx.20)

    열폭 댓글 왜 저러나 싶네요.

  • 17. 또래
    '20.3.11 11:54 AM (39.7.xxx.195)

    어짜피 제 또래 주변인들과는 말도 생각도 취미도
    다 통하지도 않습니다. ㅜ

  • 18. ..
    '20.3.11 11:56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아니더라도 경로당이나 취미활동 하다보면 생기지 않을까요?ㅎㅎ

  • 19. 음님 댓글
    '20.3.11 12:01 PM (114.206.xxx.93)

    친정어머님은 친구가 없어 성격이 그러신게 아니라 원래 성격이 부정적이시니 친구관계에 재미없고 원만하지 않은게 아닐까요?
    반대로 이모님과 시어머님은 성격이 무난하시니 사람이 있는거구요.

    제가 친정어머님과 같은 상황의 기로에 있어 많이ㅈ걱정돼요ㅠ
    성격이 긍정적이진 않았지만 젊고 애들 어릴땐 잘 어울렸는데 나이든 지금 너무 귀찮고 진빠져서 사람을 멀리해요.
    제 성격상 이게 편하더라구요.
    근데 걱정인게 오십줄 지금은 견딜만 한데
    나중 더 늙었을 때 주변에 사람하나 없을까 걱정.
    그때도 지금처럼 외로움 느끼지않고 잘살아야 할텐데 말이죠.

  • 20. ...
    '20.3.11 12:05 PM (106.102.xxx.33) - 삭제된댓글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 주기적인 교류와 활동이 필요한데 젊어선 일을 하거나 건사할 가족과 함께 사니 사회적으로 어떻게든 연결돼 있지만 늙어선 그게 아니잖아요. 꼭 베프 절친 진심이 통하는 사이 아니더라도 안부 주고받으면서 얘기 나눌 상대가 있는 게 당연히 좋겠죠.

  • 21. ...
    '20.3.11 12:08 PM (106.102.xxx.119) - 삭제된댓글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 주기적인 교류와 활동이 필요한데 젊어선 일을 하거나 가족과 함께 사니 사회적으로 어떻게든 연결돼 있지만 노년엔 그게 아니잖아요. 꼭 베프 절친 진심이 통하는 사이 아니더라도 안부 주고받으면서 얘기 나눌 상대가 있는 게 당연히 좋겠죠.

  • 22. 음..
    '20.3.11 12:08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윗님 친정엄마가 성격이 강해서 그런거 맞아요.

    그런데 중요한건
    대화자주하고 소통을 자주하지 않으니까
    역시 대화감각?은 많이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유머감각도 떨어지고

    대화내용의 질도 떨어지고

    상대방에 대한 피드백이나 감정변화 포착하거나 이런것도 떨어지고
    정확한 감정변화를 포착하는 능력이 떨어져서인지 눈치를 본다면서
    그 눈치가 정확한 눈치가 아닌 아주 개인적인 눈치를 봐서인지
    눈치보는 에너지는 엄청 소비되지만
    정확한 눈치가 아니라 상대방은 전혀 알수도 없는 눈치만 보게 되는거죠.


    나는 눈치를 보면서 산다~라고 하는데
    그 눈치가 뜬금없는 눈치라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나는 눈치본다고 힘들어 죽겠는데 상대방은 눈치채지 못하는 그런 눈치


    부정확하고 개인적인 눈치만 보면서 힘들어하고 혼자 고민하게 되는거죠.


    소통하면서 눈치의 감각을 더 키워서
    내가 보는 눈치와 상대방이 느끼는 눈치가 맞도록 해야하는데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다보면 눈치의 방향이 서로 다르게 되는거죠.

  • 23. 음..
    '20.3.11 12:11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눈치보면서 하는 말과 행동이 너~~~무 뜬금없는거죠.
    잉? 뭐하는거야? 이상황에 저런 말과 행동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눈치없다는 말을 듣게 되는거죠.

    분명 눈치보면서 한 말과 행동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는 눈치없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거죠.

    상대방 소통하면서 보는 눈치가 되어야 하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읽거나 원하는것을 읽는 감각이 둔하니까
    혼자서 생각해서 하는 눈치
    그것이 눈치없음의 핵심이죠.

  • 24. ...
    '20.3.11 12:14 PM (1.241.xxx.135)

    자식들 수시로 불러대고 같이 있으려는 친정아버지보다 자식들보다 친구 만나는게 더 즐거운 시부가 훨씬 좋아보여요

  • 25.
    '20.3.11 12:3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 3명중 한명은 수시로 카톡 주고 받고
    자주 안부 전하고
    나머지 두명은 역시 오래된 사이인데
    가끔 안부 물어요
    혼자 노는걸 잘해서 이 정도도 만족하고 감사해요.

  • 26. ..
    '20.3.11 12:36 PM (223.62.xxx.147)

    사회성 없으면 치매 가능성 커짐
    갈등도 자극이고 생의 에너지임
    인간은 사회적 동물
    억지로라도 어울려야 함

  • 27. 또로로로롱
    '20.3.11 12:41 PM (222.98.xxx.91)

    꼭 늙지 않아도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으려면요.
    친구도 또래말고 폭 넓게 사귀는 게 좋고요.
    그래서 다양한 취미활동이 필수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괜히 사회적동물이 아니예요.

  • 28. 동성친구
    '20.3.11 12:43 P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

    말고 찰떡궁합 이성친구가 필요해요

  • 29. ..
    '20.3.11 12:4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가 아니더라도 어울릴 상대는 필요해요.
    근데 친구 적으면 대화에 어눌하거나 생뚱맞고
    친구 많다고 활기차고 소통 잘되는 건 아니에요.
    맨날 여기저기 껴서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얘기를 주절주절 늘어놓는데
    말의 센스도 재미도 없고, 눈치나 배려는 더욱 없는 인간들 굉장히 많거든요.

  • 30. 퍼플레이디
    '20.3.11 12:49 PM (223.38.xxx.202)

    음님 말씀에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31. ㅇㅇㅇ
    '20.3.11 12:55 PM (119.82.xxx.15)

    요즘 혼자가 좋다 편하다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제가 생각을 해보니
    내나이 많은건 아니지만
    초중고 학교다니고 사회생활 하면서 쌓아온 내세상이 있잖아요
    이미 완고한 내세상이 있으니
    이후에 새로 생기는 사람과의 관계를 잘라낼수 있는거같아요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가 편하다며 잘라내진 않는다구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았을때 돌아올수 있는 친구는 필요해요

  • 32. 공감
    '20.3.11 1:03 PM (157.49.xxx.83)

    진실한 친구가 있으면 좋지만 없다해서 나쁜 건 아니에요. 어차피 떠날땐 혼자 갑니다.

  • 33. 각자성향에맞게
    '20.3.11 1:08 PM (1.246.xxx.68) - 삭제된댓글

    정답은 없죠 각자 성향에 맞게 사는거죠
    저는 외동인데 친정엄마와 대화가 안되요 그냥 성격이 불같이 급하신분이라 말보다 행동....정적인 걸 못참아요 하물며 찜질방을 모시고가도 후다닥 목욕만 하고 답답하다고 나가자고...
    다행히 남편이 다정다감한 성격이라 제일 대화를 많이 나누는 사람인데 그래도 동성친구랑 할얘기가 또 따로 있어요 절친 딱 한명이에요 그밖에는 그냥 고향친구들,학교동창들,모임친구들정도 있는데 그냥 가볍게 어쩌다 만나는 정도이고 절친과는 시간날때마다 만나고싶은데 서로 바빠서....애들좀크면 그친구랑 자주 놀고싶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라 남편보다 저에대해 더 잘아는? 그냥 그친구가 있어서 삶이 참 행복해요 같이 있어도 말이없어도 편안하고 서로 적당히 선도 지킬줄 알고 많이 친해도 막말하지않고 서로 존중해줘요
    혼자가 좋으신분은 혼자서도 재미나게 사시고
    친구가 좋은분들은 함께 재미나게 살고^^

  • 34. 111111111111
    '20.3.11 1:10 PM (119.65.xxx.195)

    친구가 필요한 사람은 만들면되고
    필요치않은 사람은 안만들면되죠
    전 별로 필요치?않아서 그냥 가족하고만
    소통하고 지내요
    일도 바쁘고 운동도 해야하고 해서
    친구만날 시간은 없더라고요.

  • 35. 동글이
    '20.3.11 1:29 PM (117.111.xxx.141)

    너무 인간관계에 빠져도 허무하지만 적당히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면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단 나와 취미 생각이 잘 통하는 사람들과요 억지로 만날거면 그냥 혼자 있는게 낫더라구요 기만 빨리구여 자기 성향에 맞게 인관관계 조율하시면 되요

  • 36. ...
    '20.3.11 1:33 PM (175.223.xxx.252)

    친구 없이 사는 섬 같은 사람인데 걱정이 많네요

  • 37. 어머니들
    '20.3.11 4:23 PM (39.7.xxx.226)

    제발 친구 좀 만드세요
    아무래도 자식에게 더 집착해요
    정신승리말고제발요
    친정엄마때매 힘들어요

  • 38. 새겨들을
    '20.3.14 10:46 AM (121.186.xxx.204)

    좋은 구절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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