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결정을 할때 뭘할까 물어요.
그럼 이게 좋지 않을까 하고서는 엄마가 그렇게
하랬답니다.
대학 전공과목 자격증 공부를 할까
아님 공무원 공부를 할까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격증은 졸업생중 한두명따고 2급은 나오는과라 공무원공부 한번 해봐라 했는데
저보고 이제야 자격증 공부하지 말래서 안했다네요.
그러니 엄마 잘못이래요. 자격증 못딴건.
그럼 공무원공부는? 1년간 한국사 10장 봤답니다.
어짜피 컴활도 못따고 계속 놀러만 다니는 아이고
이거도 저거도 안하면서 자격증 못딴건 엄마탓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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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탓을 해요
가족이 조회수 : 987
작성일 : 2020-03-11 11:24:47
IP : 39.7.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쯧쯧
'20.3.11 11:35 AM (114.129.xxx.57)제 자식이 거기 가 있네요.
제 아이는 조금 더 어리지만 항상 결정하는걸 힘들어하고 남에게 미뤄요.
그러다 결과가 안좋으면 결정한 남 탓을 하는거죠.
이제는 아이가 저에게 물어보면 원글님처럼 둘 다 결정했을때의 결과를 알려주고 결정도 결과도 니가 하고 니가 책임지는거라고 말해요.2. 감사해요.
'20.3.11 12:36 PM (220.80.xxx.72)둘다 결정했을때 결과? 좋은 생각이네요.
근데 결정했을때 결과가 다른 방향이면
또 제탓이니 미치겠어요.3. 에휴
'20.3.11 1:3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니 인생 니가 알아서해라 하셔야죠.
앞으로 충고해주지 마시구요. 한번 크게 혼내세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얼토당토 않게 행동하는건 바로잡아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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