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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일본 거주하시는 분들 분위기 어떤가요?

문제야문제 조회수 : 3,929
작성일 : 2020-03-11 11:23:45
아직 60도 안된 분이신데 이런 생각가지고 계시니 답답해서
적어봤네요.
제법 내용이 구체적이라 혹시 몰라서 내용은 펑해요.

댓글 주신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IP : 1.237.xxx.20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신나라 가더니
    '20.3.11 11:27 AM (211.193.xxx.134)

    닮아가는군요

  • 2. ㄱㄴㅂ
    '20.3.11 11:30 AM (210.91.xxx.165) - 삭제된댓글

    일본 언론은 아베편..조용하니까요.. 우리나라 기레기들처럼 마스크니 중국이니 언론에서 가짜뉴스로 떠들면서 정부 욕하라고 선동도 안하고.. 우리나라 언론처럼 맨날 선동기사 써내리면 일본국민들도 맨날 정부욕하고 마스크 사재기하고 총리 탄핵한다고 난리치고.. 그러구 다니겠죠.

  • 3. 부디
    '20.3.11 11:30 AM (112.151.xxx.122)

    그자식 일본에서 결혼하고
    일본에 눌러 살면서
    일본좋아하는 부모도 모셔가면 좋겠네요
    원하는대로 행복하게 사시라구요

  • 4. ㄱㄴㅂ
    '20.3.11 11:32 AM (210.91.xxx.165)

    일본 언론은 아베와 한편..조용하니까요.. 우리나라 기레기들처럼 마스크니 중국이니 언론에서 가짜뉴스로 떠들면서 정부 욕하라고 선동도 안하고.. 우리나라 언론처럼 맨날 선동기사 써내리면 일본국민들도 맨날 정부욕하고 허구헌날 마스크 불평불만 난리치고 총리 탄핵한다고 난리치고.. 그러구 다니겠죠.

  • 5. 독재
    '20.3.11 11:34 AM (219.121.xxx.212)

    독재 국가죠 자민당이 계속 승리하다가 딱한번 민주당이 승리 했는데 3.11대지진이 나서 다시 자민당 승리 2~3년 집권 한거로 아직도 뭐만 있다하면 민주당때도 그랬어 라며 면죄부를 주는 나라죠 ㅎㅎ
    아베가 거짓말 밥먹듯이 해도 관련된 공무원만 짤리거나 자살로 끝나죠 항상 그랬어요
    방송에선 아비 찬양 일색 반대하면 넷우익이 바로 테러 들어가서 다들 눈치 보느냐고 말 못하는거 같아요

    마스크 ㅎㅎ 전 한국에서 장당 3500원에 10장 사서 들어 왔어요
    마스크 못본지 오래 된듯요
    시장 자율에 맞긴다 이지랄 떨더니 어젠가 급히 법 만들어서 징역때린다고 발표 하네요
    크루즈선 미국이 같은 상황되니 꼬신듯이 방송하다가 사람들 다 내린다고 하니 지네들꺼 보고 반면교사 삼은 거라고 정신승리 중입니다

    근데 전 좋아요 ㅎㅎ 울 나라처럼 너무 국민에 잘하는 대통령이 일본에도 있었다면 일본이 얼마나 더 뻔뻔하고 울 나라 무시했겠어요
    그냥 이런 국민들 국민성 그대로 각성 안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전 아베 자민당 지지합니다 ^^

  • 6. .....
    '20.3.11 11:35 AM (110.11.xxx.8)

    어쩌겠어요...그러고 정신승리라도 하면서 살아야지...

    한국의 나쁜 소식은 국내보다 훨씬 더 대서특필 하는 나라입니다.
    왠지 아세요?? 그래야 국민들이 자국정치에 관심을 안 가지니까요.

    한국 까면서 국민들 정신승리 시키고, 눈 멀게 하는 쓰레기 정치와 언론들만 있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하물며 땅콩항공 사건 났을때 그걸로 한달 내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던 나라입니다. 멍청한 국민들은 죽을때까지 그러고 살던지 말던지...

  • 7. 그러네요
    '20.3.11 11:36 AM (1.237.xxx.200)

    아베가 앞으로 한 10년 더 하면 좋겠어요. 그래야 일본이 확실히 맛이 가죠

  • 8. 일제랑
    '20.3.11 11:39 AM (1.237.xxx.200)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 피빨아 챙긴걸로 수십년 잘 살았는데 이제 약빨 떨어져가는건가봐요.

  • 9. 정신승리
    '20.3.11 11:45 AM (211.227.xxx.207)

    저라면 애잔하게 볼듯.
    한국 불안한데 자녀있는 일본으로 가라고 하세요. ㅋ꼭 일본인 며느리, 사위보기 바란다고 해주시구요.

  • 10. 아줌마
    '20.3.11 11:45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일본에서 사재기로 휴지 동난거보니 똑똑한 사람들은
    정부말 안믿고
    어리석은 우익들은 아베말만 철석같이 믿더라구요.
    재일교포나 일본유학생들은 유난히 이상해요

  • 11. 일본현지
    '20.3.11 11:48 AM (118.2.xxx.78)

    지금 일본내 제 직장에서는 코로나 코자도 말하지 못할 분위기예요.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하지 않으면 불안조성한다고 이지메 당하니까요.
    자기 소신껏 하는것, 입바른 소리내는 것에 대한 사회적 압력이 한국보다 훨씬 큰 나라가 일본입니다.

    한국에서 유학와서 일본 취업해서 원글이 지인과 같은 한국 비하하는 사람들 많이 봐오고 있습니다.
    한국내에서 그다지 내세울것 없던 사람들,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고 느끼던 사람들이
    일본에 와서 자신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여길때 한국 비하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대로 된 사고방식과 아이덴티티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리고 지금의 일본 실상을 제대로 전하고 있다면 저소리 안나올텐데요.

  • 12.
    '20.3.11 11:53 AM (210.148.xxx.113)

    여기는 도쿄 서쪽 주거지역이 밀집한 동네입니다.
    겉으로는 평안해보이지만 슈퍼가면 여전히 두루마리 휴지를 살 수 없어요....
    그나마 직장에서는 회의 때 멀찍이 앉도록 자리를 배치하는 등의 나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보가 투명하지 않으니 너무나 깝깝한 상황이에요.

  • 13. 일본현지
    '20.3.11 11:59 AM (118.2.xxx.78)

    흠님 직장에서는 그나마 거리두기라도 하고 있군요.
    일본 지방에서는 그마저 지켜지지 않고 있어요. 회의때 마다 신경쓰이네요. --;;

    311 원전사고후 후쿠시마 방사능 언급하면 불안 조장한다고 엄청난 사회적 압력이 있었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이번 코로나도 원전때와 똑같은 패턴이 보이네요.....ㅠ

  • 14. 글쎄요
    '20.3.11 12:00 PM (121.129.xxx.166)

    별루 조용한 것 같지는 않던데요.
    일본 거래처 직원 200명 모두 지금 재택 근무하거든요.
    게다가 아베 때문에 한국 출장도 못가게 되었다며 막 웃던데요. 웃프다는 의미루다. 암튼 서로 건강 조심하세요 하며 전화 끊었네요.

  • 15. ㅋㅋㅋㅋ
    '20.3.11 12:01 PM (182.227.xxx.212)

    말하는거부터 오류가 있는 지인이네요

    일본국민들이 침착해서 마트마다 돌아가며 코로나관련 품귀현상이 일어나는건가요???ㅋㅋㅋ
    두번 침착했다간 마트가 텅텅 비겟네요 ㅋ
    하긴 화강암 사재기하는 수준이니..ㅡㅡ ㅎ

  • 16. 일본현지님
    '20.3.11 12:01 PM (1.237.xxx.200)

    말씀에 공감가네요. 그 자녀가 우리나라에서 도저히 대학을 못갈 정도 였다고 하네요. 지방대학두요.
    전 아이가 한참 어리고 그분 자녀 입시 준비할 때는 모르는 사이였는데 다른 분께 들었네요.

  • 17. ..
    '20.3.11 12:04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대구로 이사가시라고 추천해주세요
    대화 통하는분들 많아서 좋아하실거 같은데

  • 18. 도쿄
    '20.3.11 12:08 PM (119.202.xxx.149)

    도쿄사는 지인 왈
    마스크는 싼데 휴지가 없다고...
    거의 체념상태더라구요.

  • 19. 저는
    '20.3.11 12:15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본...지금보면 꼭 70년~90년대 상황같아요.
    나쁜 사람들이 계속 국민들의 눈을 검은 천으로 가리고 독재하고 있으니 국민은 나라가 망해가는지도 모르고 어쩔 수 없이 살고 있죠.
    인재가 없어요.
    민주열사도 없죠.
    그래서 불보듯 뻔합니다 10년 아니 5년후의 일본!

    반면 우리 대한민국은 어떤가요?
    많이 힘들고 아팠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문정부입니다.
    국민이 진실을 다 알죠.
    기레기...언론...검찰...
    그들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무너뜨리려 하지만 국민들 수준이 아픔속에서 단단해지고 벌써 지혜를 장착했거든요.
    통하지 않습니다 이젠!

    힘든 시절에 용기를 내준 열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 20. ..
    '20.3.11 12:32 PM (221.159.xxx.168)

    서서히 죽어가겠죠
    방사능..코로나,지진등 재난

  • 21. ㅇㅇ
    '20.3.11 12:41 PM (218.146.xxx.219)

    근데 이해할 수 없는게 이태리처럼 초기치료 놓친경우 치명률이 생각보다 높은데 일본은심지어 노인 인구 세계 제1위의 국가쟎아요 죽어나가는 사람이 없어요? 그게 제일 이해가 안가는 대목입니다 사망자가 증가하면 이지매가 문제 아니라 동요할 수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 22. 거기
    '20.3.11 12:44 PM (203.234.xxx.169)

    죽어가는 사람들 많겠죠.
    죽을 사람은 죽는거고..어차피 사망자들이 노약자나 기저질환있는사람이니
    딱히 검사안해도..노환으로.기저질환으로 죽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거죠

    애들은 상대적으로 덜 걸리고 회복도 빠르니..
    모른척 하고 지나가도..괜찮고

    어찌보면..가미가제처럼..국가를 위해
    개인의 목숨을..하찮게 여기는..딱 일본스타일인거죠.

  • 23. 사망자를
    '20.3.11 12:44 PM (1.237.xxx.200)

    코로나로 분류하지 않아서 그렇겠죠. 사실 겨울철이라 계절성 독감이나 감기로도 지병이 있는 노령인구층에서는 얼마든지 사망자가 꽤 있었을테니까요. 정부에서 그 수치를 비교해서 발표하지 않는 이상 어떤 질병으로 얼마나 사망자가 급증했는지 개인이 알도리가 없을것 같어요.

  • 24. 안조용
    '20.3.11 1:35 PM (222.237.xxx.194)

    난리치지 않을뿐 할것 다해요
    재택근무 하고 애들 학교,유치원 안간지 한참이예요
    세상 제일 쓸때 없은 걱정이 일본걱정,연예인걱정입니다.
    저것들은 다 어케든 할겁니다. 우리 걱정이나 합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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