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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 하나로 보름을 버티다 10장 넘게 생기니 부자된거 같아요.

.......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20-03-11 09:24:00
k80 하나로
장장 보름을 버텼어요. 
다행히 사무실에 혼자근무하여
출퇴근, 주말 외출 때 잠시 착용했지만
늘 메이크업을 했기에 마스크 내부는 
파데,립스틱 자국으로  난리가 아니었어요.

하얀 마스크의 내부가 황토색으로 변하기까지....
문정권이니 어련히 알아서 수급 해결해주겠지
심정으로 버티고버텼더니

드디어 5부제 시행하면서부터
마스크 손에 넣을 수가 있었어요.
남편, 저 각각 2매씩, 
남편회사서 일주일에 3장씩 지급, 편의점에서 한 두장씩 구매하다보니
어느덧 10장넘게 생기니 세상 마음 든든하고 부유해진 거 같아요.

이젠 그만 모으고 다른분들께 양보해야하니
당분간 오부제 이용은 중단하려고합니다.

더 많은 분들께서 마스크 쉽게 구입할 수 있길 바랍니다



IP : 121.179.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1 9:27 AM (1.224.xxx.12)

    저희가족은 덜 급하니 이번주는 건너뛰자했어요
    님글 읽으니 이렇게 벼껴가면 되겠네요

  • 2. 00
    '20.3.11 9:27 AM (220.120.xxx.158)

    양보하는 마음 이뻐요
    저희집은 게을러서 두사람이나 안가네요 아직 여유있다 생각하나봐요
    저도 한두주는 그냥 있는걸로 버텨보려구요

  • 3. 저도
    '20.3.11 9:31 AM (125.177.xxx.43)

    어차피 며칠씩 쓰면 필터는 그닥 효과 없을거라 빨아서 씁니다
    더러운 거보다 나을거에요

  • 4. 82에서
    '20.3.11 9:48 AM (211.187.xxx.160) - 삭제된댓글

    키친타월 접어서 넣어쓰라는 말,
    어제 실천해봤는데 환상입니다
    습기도 훨 덜차서 뽀송합니다
    크기도 딱 맞아서 안에 쏙 들어가요
    두 번 접으면 3등분이 되는데 완전 좋아요
    실천해보세요~

  • 5. 0000
    '20.3.11 9:57 AM (118.139.xxx.63)

    키친타올 어제 헤보니 말할때 입에 달라붙어서 호흡하기 힘들었네요..차라리 면손수건( 사이즈가 있으니 접으면 두껍더라구요. ) 이 두꺼운데 호흡하기엔 좋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 6. 소망
    '20.3.11 10:11 AM (118.176.xxx.108)

    거즈 넣으세요 느낌도 좋아서 피부에 닿아도 좋아요
    전 면마스크에 거즈넣어요 거즈 가지고 다니며 교체해주고요

  • 7. bb
    '20.3.11 10:41 AM (39.7.xxx.224) - 삭제된댓글

    멋지세요. -
    우리가 다 그런 국민였는데

    박그네 겪으면서 신천지같은
    사이비들 양지로나오고 악다구니써대니

    한동안 내 정서까지 피폐해진거 같아요
    이제 정신차려야겠네요

  • 8. 근데
    '20.3.11 12:44 PM (73.182.xxx.146)

    부모님께는 좀 여유있게 벌크로 사다드리려고 아마존에 들어가봤는데...어쩜 그리 모든 셀러가 하나같이 다 중국인일까요..진짜 짱깨들 다 없애버리고 싶은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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