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후 친정으로 들어가 사는 경우 흔하진 않겠죠?

조회수 : 6,725
작성일 : 2020-03-11 08:09:30
이혼 후 아이 한명 데리고
친정부모 두분 계시는 집으로 들어가
함께 사는 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겠죠?
이혼한 딸이 가장 노릇하면서요..
주위에 이런 경우 보셨나요?
IP : 223.38.xxx.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0.3.11 8:10 AM (70.106.xxx.240)

    저는 많이 봤어요
    보통 아이 있으면 친정 들어가서 애보는거 도움받고 일하고
    그러다 애좀 크면 독립하구요
    친정과 사이나쁜 경우만 아니면 거의 도움받아요

  • 2. 흔하죠
    '20.3.11 8:11 AM (112.166.xxx.65)

    엄마 일해여하니
    애 봐줄사람 필요하자나요

  • 3. 있죠
    '20.3.11 8:11 AM (125.184.xxx.90)

    근데 남눈치 많이보는 부모님은 반대하더라구요
    그래도 손주키우면서 사시는 분들도 있어요. 딸은 직장일에 올인하구여. 그 딸이 임원까지 달았어요

  • 4. 있어요
    '20.3.11 8:12 AM (175.122.xxx.249)

    애 어려서는 아이돌봄 받고
    시간이 지나니
    부모님 보살피며 살고 있어요.

  • 5.
    '20.3.11 8:15 AM (223.33.xxx.239)

    아이가 어리지 않은 경우.. 순전히 부모 봉양 목적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겠죠?

  • 6. ㅇㅇ
    '20.3.11 8:17 AM (110.70.xxx.72)

    안될게 있나요? 내부모 내가 봉양한다는데 눈치볼 남편이 있는것도 아니고

  • 7. ㅡㅡㅡ
    '20.3.11 8:18 AM (70.106.xxx.240)

    집이 없어서든 직장이든 경제적 도움이 되니 들어가는거죠
    아무래도 여자혼자 애랑 둘이 살긴 위험하기도 하고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구요
    순전히 부모부양은 아니었어요 제가 본 경우들은 딸들이 다 도움받고 살았으니

  • 8. 현실적으로
    '20.3.11 8:18 AM (223.33.xxx.74) - 삭제된댓글

    가장 쉬운일이죠
    이혼하고 애랑 둘이서 어디서 어떻게 살겠어요
    친정울타리가 제일 든든하고 안전하죠

    그런데
    미혼일때 같이 사는거와 결혼이혼을 거쳐 아이까지 달고
    함께 사는건 또 힘든가보더라고요

    부모가 아이에게 싫은소리해도 애엄마는 서럽고
    스스로 자격지심들고요

    아이가 아주 어리면 모를까
    초등만 되도 애들도 또 조부모에 불만이 있고요
    여튼 친정살이도 각오가 좀 되어 있어야 할거 같아요

  • 9.
    '20.3.11 8:19 AM (218.155.xxx.211)

    봉야 목적은 못 봤고
    딸 가족 부양 하며 델꾸 사는 건 봤어요.
    분리해야죠.
    따로 살 수 있으면

  • 10. 부모
    '20.3.11 8:19 AM (58.231.xxx.192)

    봉양으로 들어가는건 진짜 아닌듯

  • 11. 본적있어요
    '20.3.11 8:2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상호부양이죠
    일방적인 부양은 아니고 부모는 집을 애엄마는 지속적인 수입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힘들어하던데 선택지가 없으니 사는 듯

  • 12. 형편대로
    '20.3.11 8:27 AM (211.193.xxx.134)

    하는거죠

  • 13. dddd
    '20.3.11 8:27 AM (211.196.xxx.207)

    애엄마가 지속적인 수입이 있을지언정
    십중팔구는 부모가 손주를 돌볼 것이며
    거주지에 양육까지 제공하는데
    부양이란 표현이 맞을까요?

  • 14. ....
    '20.3.11 8:34 AM (112.170.xxx.23)

    같이 사는게 부모를 위한건 아닐거 같아요

  • 15.
    '20.3.11 8:43 AM (175.223.xxx.166)

    제 주변엔 못봤고 건너 건너들 산다고 들었는데
    저희 친정 엄마는 차라리 죽는게 낫다 하시고
    동네 창피해서 못사니까 혼자살던지 이혼은
    안된다셨어요.
    그시절 애 데리고 혼자 직장다니며 키울수 없고 결국 이혼 못했는데 후회해요.
    왜 그렇게 어른들은 결혼 시키려 아이낳아라
    이혼 안된다가 수순이였는지,
    이해가 안가요.

  • 16. 애가
    '20.3.11 8:58 AM (223.39.xxx.237)

    어리지 않다는데 무슨 계속 애양육타령인지

  • 17. 흔하죠
    '20.3.11 9:17 AM (119.197.xxx.183)

    흔하지 않나요?

  • 18. 부모님도힘들고
    '20.3.11 9:26 AM (1.246.xxx.68) - 삭제된댓글

    애가 어리지않은데 함께사는게 쉬울까요? 저라면 친정부모도 불편하던데요......

  • 19. ,,
    '20.3.11 9:54 AM (218.232.xxx.141)

    서로가 힘들어요
    특히 손주가 어린경우 부모님 더 힘들거고
    아니라도 갈등이 많을거에요
    애초 따로 사는게 좋아요

  • 20. 1124
    '20.3.11 9:59 AM (223.38.xxx.239)

    친척언니, 사업한다고 다 말아먹고;; 애 둘 초딩. 중딩인데 친정에 맡겼어요. 예전부터. 교육비도 애들 케어도 거의 친정 몫

  • 21. 많죠
    '20.3.11 9:59 AM (125.191.xxx.148)

    이혼 아니어도 애키우려면 보통 도움 받게되지않나요?
    특히 이혼하면 더 그렇죠 어릴땐 툭하면 아픈데..
    이혼한 지인 딸도 거의 친정 엄마가 다 봐주던데.
    겉으론 괜찮아 보여도 완전 여기저기 다 아프고 힘들어보이더라고여.. 딸이 조금만 힘들어도 징징 인지.. 가족이 다 힘들어요..

  • 22. ,,,
    '20.3.11 11:15 AM (121.167.xxx.120)

    애 초등까지는 부모님 도움 받게 될거예요.
    요즘은 중등도 봐주는 부모님 계시더군요.
    애가 중등만 돼도 지부모도 귀찮아 하는데 조부모는 힘들어 해요.
    부양을 떠나서 같은 동네라도 따로 사세요.
    요즘은 나라에서 노령 연금도 나오고 거기다 50만원 정도 보태면 최저로
    살수 있어요. 집 있으면 주택 연금 받으셔도 되고요.
    외동이면 괜찮지만 형제 있으면 나중 부모님 건강 안 좋아지면 다 책임지셔야 할거예요.
    원글님이 친정 들어가 살면서 식사. 세탁. 청소 다 해드릴것 아니면
    부모님 도움 받는거가 돼요.
    따로 사는걸 권해 드려요.
    부양 한다면 생활비 50만원으로 해결이 안돼요.
    동네에 사시면서 도움 받고 한달에 오십만원씩 드리세요.
    아이에게도 따로 사는게 더 나아요.

  • 23. ....
    '20.3.11 1:07 PM (221.146.xxx.186)

    궁금하신게 뭔가요?
    실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평화롭고 잘 살고 있는 편이라

    글 쓴 의도가 궁금하네요.

  • 24. 제시누는
    '20.3.11 1:53 PM (106.101.xxx.240)

    아이없이 이혼후 부모랑 살아요
    서로 의존도가 높다보니 서로 안좋네요
    부모는 경제적으로 의존 시누는 정신적으로..
    그러면서 서로 탓하고
    암튼 진흙탕

    그냥 서로 독립해 사는게 나을듯
    특히 봉양목적이면 원글님이 너무 힘에 부칠듯
    애도 부모도 오롯 혼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366 국가장학금 대출 1 국가장학금 .. 2020/03/17 967
1051365 옷을 정리하면 4 때가되면 2020/03/17 2,857
1051364 비례 위성 정당은 왜 만드는거에요? 3 Athena.. 2020/03/17 922
1051363 이런제육볶음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4 ㅡㅡ 2020/03/17 2,579
1051362 성남 사는 미국 필라델피아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14 ... 2020/03/17 4,293
1051361 박시영대표 현재 판세예측 나왔네요. 12 ... 2020/03/17 3,771
1051360 美 방송, 한국의 훈담취재에 전세계 네티즌 폭풍 찬사! 7 4ever 2020/03/17 3,461
1051359 남영주병 김용민 ㅡ 찐용민TV 개국 구경갑시다 ~.. 2 구경가자 ~.. 2020/03/17 557
1051358 "주변에 피해 줄까봐.." 인천 확진자 18층.. 16 코로나19아.. 2020/03/17 15,137
1051357 배현진이 문재인 정권의 무능한 감염병 체계를 뜯어 고친다네요.... 34 Ooo 2020/03/17 4,547
1051356 미국에서 들어올때 비행기편 좀 봐주세요. 3 ㅇㅇ 2020/03/17 993
1051355 혹시 일본어로 검색하실줄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1 get 2020/03/17 1,098
1051354 대만을 보면 한국도 확진자 50명도 안됐을거에요. 9 .... 2020/03/17 3,179
1051353 달고나. 설탕말고. 고체형?아시는분 25 ... 2020/03/17 4,634
1051352 독일은 내일부터 놀이터 금지래요 19 2020/03/17 3,913
1051351 너무 힘들어요...아픈아기를 돌보는 육아... 15 후회 2020/03/17 4,515
1051350 고1.2연년생 아들들 되게 웃겨요 17 고등아들들 2020/03/17 5,368
1051349 얼마나 찌셨어요 ㅠㅠㅠㅠㅠㅠ 16 그동안 2020/03/17 4,706
1051348 중고 직거래, 적게 주고 간 어른 19 어리다고 2020/03/17 3,424
1051347 이 정도면 치매검사 받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1 .. 2020/03/17 1,106
1051346 보일러 층간소음도 있나요? 6 스트레스 2020/03/17 5,841
1051345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우울증이 너무 심합니다 22 저는 2020/03/17 5,909
1051344 부천 추가 확진자 모두 '집단감염' 교회 관련인 2 ㅇㅇ 2020/03/17 1,568
1051343 살찐 사람 코로나 걸림 중증으로 될 수있대요. 14 ㅇㅇㅇ 2020/03/17 5,184
1051342 진미채 조림 부드럽게 하려면요~ 22 .. 2020/03/17 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