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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부모와 같이 사니 점점 멀어지네요

.. 조회수 : 5,065
작성일 : 2020-03-10 23:00:57
싱글이고 올해 독립 준비중이에요
원래도 엄마의 다혈질 성격과 유별난 아들사랑에
대화가 있는 따뜻한 가정은 아니었어요
거기에 아빠가 전광훈 집회 태극기 들고 다니는 것 알고는
싫음이 정점을 찍었어요
보면 짜증나고 아빠가 지옥 갔음 싶어요
가족도 거리가 필요한 거 같아요

인간극장 같은 프로그램 보면 3대가 모여서 화목하게 살던데
저는 그들과는 반대의 삶이네요
독립하면 거의 안 볼 거 같아요

IP : 223.38.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0.3.10 11:01 PM (112.170.xxx.23)

    고생 많으셨네요

  • 2. ...
    '20.3.10 11:05 PM (61.72.xxx.45)

    얼른 나오세요
    나이들면 부모 자식 같이 살면 서로 힘들어요

  • 3. ..
    '20.3.10 11:07 PM (27.35.xxx.122) - 삭제된댓글

    나오시면 훨신 편해지실거에요!

  • 4. 음..
    '20.3.10 11:11 PM (14.34.xxx.144)

    원글님 3대가 모여서 화목하게 사는 모습은
    카메라가 있으니까 보여주는거죠.
    원래는 3대가 모여살면 화목할 수가 없어요.

    화목은 정말 상상속에서나 나오는겁니다. 현실에서는 없는거죠.

    나이들면 아무리 사이 좋았던 부모자식간이라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이가 안좋은 부모자식간일수록 멀~~~~~~~~~~~~리 떨어져 사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급적이면 해외로 나가는것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 5. ㅎㅎ
    '20.3.11 12:05 AM (211.246.xxx.140)

    저도 비슷한 처지에 독립 생각 중인데..
    가족끼리 애틋하고 따뜻한 가정 넘 부러워요.

  • 6. ㅇㅇ
    '20.3.11 12:17 AM (118.235.xxx.90)

    가끔 봐야 더 애틋한게 맞는거 같아묘
    힘내세요

  • 7. ㅎㅎㅎ
    '20.3.11 12:30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문재인 욕하는 카톡이 쏟아져오는 울아버지께 했던말. 제가 아빠 모셔요. 아빠가 친구들이 보내주는거 보는거까진 참겠지만 태극기 집회 나가기까지했음 안봤을거야. 원글님은 꼭 도망치시길!

  • 8. 얼른
    '20.3.11 3:02 AM (223.62.xxx.225)

    독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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