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다공증환자 대학병원 매복 사랑니 발치 연기해야 할까요?

백합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20-03-10 16:54:48
작년 9월에 대학병원 가서 ct까지 다 찍고 발치 예약 한 날이 3월20일 입니다.
매복 사랑니가 잇몸 안쪽 깊숙히 누워서 있고 그 누운 사랑니가 옆 어금니까지
건드려서 그 이도 흔들리고 염증으로 치조골도 녹았다고 하구요. 매복사랑니 치고도 위치도 아주 안좋은 케이스구요.
거기다가 제가 골다공증도 있어서 2년간 약도 먹었어요.
약은 작년 5월 초까지 먹고 쉬는중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치료계획 상담중에 골다공증 약 먹은 사람은
발치 했을 경우 턱괴사율이 15~20프로 라고 하는 기함할 얘기까지 들었구요. ㅠㅠ
2주전엔 매복사랑니쪽 잇몸이 또 붓고 아파서 항생제 5일 먹고 그나마 괜찮아졌어요.
날짜가 다가오니 치과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는 것도 불편해지는 증상이 생겼어요.
어차피 맞을 매인데 빨리 발치하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고
코로나 땜에 연기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어려운 매복사랑니 발치도 무서운데 저는 거기다 턱괴사 될까 두려움도 있고 어찌해야 하나 미칠거 같아요.
골다공증 환자 발치 할때 턱괴사 얘긴 들었지만 확률이
그정도 인건 첨들어요.
병원에선 물론 최악의 경우를 미리 말하는건 알겠지만요.
저 12년전에 암수술도 받았고... 그 후유증으로 이른 나이에 골다공증도 생겼고요.
지금 스트레스가 암수술 받을 때와 맞먹네요.
인터넷으로 매복사랑니 발치 후기 보니 2주일 까지도 고생하고 피도 안 멈추고 그런 글만 봐도 힘들어요.
코로나 핑계로 발치 연기하고 몇달 도망가고 싶기도 했다가
아니기도 했다가 전화기 들었다 놨다...
지금 이글 쓰는데도 명치가 꽉 막힌 듯 답답하고
호흡이 빨라지네요 ㅠㅠ
혹시 치과 의사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 턱 괴사율이 그정도나 하나요...




IP : 121.124.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합
    '20.3.10 5:05 PM (121.124.xxx.102)

    딴사람들은 사랑니 동네 치과에서 몇천원 내고 쉽게 뽑던데 전 왜이리 사랑니까지 어려운 길을 가는지.
    웃긴건 나머지 사랑니 3개도 다 매복이라 지금껏 전 사랑니 안 난줄 알고 좋아했었어요

  • 2.
    '20.3.10 9:58 PM (121.152.xxx.121)

    저도 골다공증 약 끊고 어금니 발치하고 임플란트도 반정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괴사는 없네요. 의사가 말하길 치료 중 염증이 있으면 바로 병원 와서 치료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골다공증 약 중단한 김에 치과 치료 필요한 건 다 하려고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이도 뽑았어요.

  • 3. 백합
    '20.3.10 10:27 PM (121.124.xxx.102)

    윗님은 골다공증약 몇년이나 드시고 약 중단 한지 얼마만에 발치 하셨나요?
    전 어려운 매복 사랑니 발치라서 더 걱정이 크네요.
    게시판 매복 사랑니로 검색해보니 더 무시무시 겁나요.
    댓글 감사해요...
    댓글까지 없으니 눈물 까지 났어요. 나이값도 못하고..

  • 4.
    '20.3.11 12:59 AM (110.70.xxx.13)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오년 이상 먹었어요. 약 끊고 11개월 지나 치료 시작했어요. 기간보다 약 농도가 영향을 미친다는데 이 치료를 안할 수 없으니 일단 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대처할 수 밖엔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825 광고문자 2 .... 2020/06/16 445
1085824 몸에 열 많은거 식히려면 무슨차? 9 ㄴㄱㄷ 2020/06/16 1,613
1085823 탈북민들 11 ㅇㅇㅇ 2020/06/16 2,189
1085822 도메인 등록업체 추천해주세요~ 2 도메인 2020/06/16 481
1085821 북한 내부적으로 8 .. 2020/06/16 2,567
1085820 에어컨설치비? 5 풀향기 2020/06/16 1,228
1085819 정세현...우리가 北에 모욕 당한 건 미국 때문 7 .... 2020/06/16 3,014
1085818 자라에서 옷사서 성공한거 있으세요? 31 질문 2020/06/16 6,161
1085817 바퀴벌레 안 무서워하는 분 계세요? 34 ㅇㅇ 2020/06/16 4,096
1085816 시부모와 대립하는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 22 궁금 2020/06/16 6,669
1085815 부자들은 부자끼리.. 기독교는 기독교끼리 결혼하는게 좋겠어요 6 ... 2020/06/16 2,084
1085814 윤미향이 심사 윤미향이 받은 국민세금 16억 21 점점 2020/06/16 1,594
1085813 대형 아파트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27 ㅇㅇ 2020/06/16 5,374
1085812 펌) 개성공단 폭음 27 미쳤나? 2020/06/16 6,070
1085811 얼마나 넉살이 좋아야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13 ㅎㅎㅎ 2020/06/16 4,948
1085810 마흔 중반) 골프칠때 9부 배기핏 체육복은 안되겠죠? 미니스커.. 7 골프장 2020/06/16 2,069
1085809 진짜....큰 일 했네요.jpg 8 싹물갈이 2020/06/16 3,983
1085808 이른 아침 출근전 시장 가서 배추를 샀는데요 8 배추 2020/06/16 1,802
1085807 문재인정부, 국민연금 개혁 사실상 포기 29 .. 2020/06/16 3,904
1085806 고1 수학 과외를 시키는데 55점.. 7 .. 2020/06/16 3,954
1085805 잔다고 누우면 몸이 가려운데요 15 정체가 2020/06/16 3,532
1085804 흑임자(가루)를 음식에 깨소금 대신 넣어도 괜찮을까요 1004 2020/06/16 553
1085803 남자 네이비자켓에 어떤 색 바지가 어울리나요 10 .. 2020/06/16 4,759
1085802 경북 경산 하양역 근처 잘 아시는 분,,,, 6 경북 2020/06/16 1,222
1085801 틀 계획 없는 목화솜 요 4 ㅇㅇ 2020/06/16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