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받고 자라온 사람들은 어떤가요?

유진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20-03-10 15:27:25
저는 사랑 1도 못 받고 자라서
일생이 구질구질 버려질까.구질구질해요.

1.애인이랑 헤어져도
또 좋은 사람 오겠지. 훗!
다시 시작하는거야~~~~금세 회복하나요.


2. 친구들이랑 다퉈도
인생은 다 그런거지~~~ 괜찮고.


무슨 일이든 극복 잘 하시나요?

배신 당하고 밤 잠
못 자고 있는데 제가 사랑 받고 자리지 못 해
버려진거에 타격이 크다네요.

맞아요.. 모두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아요.

IP : 222.237.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10 3:30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그렇죠. 별로 원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인간관계에서도 구질구질 목매고 늘상 아쉬운 약자고~
    나이먹어도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서 늘 구차하네요.
    인력풀?이 넓은 사람은 얼마든지 새관계 만들고
    남자 소개받고~ 다르겠죠.

  • 2. ㅇㅇ
    '20.3.10 3:31 PM (39.7.xxx.100)

    그렇죠. 별로 원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인간관계에서도 구질구질 목매고 늘상 아쉬운 약자고~
    나이먹고도 미움받기 싫어서 단호하게 의사표현도 못하고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서 늘 구차하네요.

    반대로 인력풀?이 넓은 사람은 얼마든지 새관계 만들고
    남자 소개받고~ 다르겠죠.

  • 3. ㅡㅡ
    '20.3.10 3:34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사랑 못받고 자랐어요
    경제적 정서적 어느모로보나 최악이었어요
    근데 저는 버려질까 누가 날 미워할까는
    별로 신경 안쓰는거같아요
    니 눈이 그뿐인거지
    나 싫다는 사람 나도 싫다
    이러고 말아요
    나 좋다는 사람도 내가 싫으면 타협 안되구요
    더 어릴때도 부모빼고
    딱 나 하나로만 보면 별로 밀릴꺼없어
    뭐 이런 밑도끝도없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점쟁이 말이 제가 기가 쎄다네요
    자존감 이런것도 타고난다고봐요

  • 4. 아뇨
    '20.3.10 3:48 PM (223.62.xxx.18)

    슬픔도 못느끼는 사람은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거죠

  • 5. ...
    '20.3.10 3:52 PM (222.237.xxx.101) - 삭제된댓글

    자존감은 타고 나는것 같아요. 사랑 받고 자란 티가 난다고 그래요. 제가 생각해도 넘치게 사랑 받았고 받고 있구요. 배신 당하면 힘들죠. 당연히. 남친새끼 바람피웠을때 6개월은 개폐인 이었어요. ㅋ
    근데..모든 상황에 감사함이 있어요. 제가 힘들때도, 바닥을 칠때도, 우울증도 겪었는데..그때도 제가 소중하고 극복해 나갈수 있다는 자신감과..견딜수 있는것에 감사함. 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게 있어요. 더불어 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나 자신을 포기 안해요.

  • 6. 자신감 충만
    '20.3.10 4:12 PM (175.208.xxx.235)

    그럴수 있어! 이 한마디로 스스로 위로하는편이예요
    왜냐하면 하나뿐인 내 인생은 소중하니까. 누가 내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묵묵히 내 갈길 가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해가며 사는거죠
    옆을 보지 마세요. 앞만 보고 사세요. 자신감 갖으시고요
    화이팅 하시길~~~

  • 7. 그런듯
    '20.3.10 4:15 PM (218.236.xxx.93)

    특히 힘들거나 어려운상황에 놓여도
    데미지가 크지 않아요
    멀리보면 지나갈일이고
    별거 아닌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875 펌) 대구시민이 쓴 글이라네요 14 배운 2020/03/10 4,003
1047874 전국요양시설 종사자간병인중 1600여명 신천지확인 7 경악 2020/03/10 1,938
1047873 분양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주방과 거실이요. 6 봄비 2020/03/10 2,374
1047872 저는 싫어해요 아직도 5 ..... 2020/03/10 1,732
1047871 베스트댓글, 어후 우리집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jpg 13 주한일본대사.. 2020/03/10 7,899
1047870 본대로 말하라 이해 안되는점이요 3 ... 2020/03/10 953
1047869 미스티는 재방송으로 또 봐도 꿀잼이네요 ㅋ 마마미 2020/03/10 989
1047868 오늘 피부과가서 코 블렉헤드 뽑았는데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아지아지 2020/03/10 3,373
1047867 진하고 숱많은 눈썹 반만 밀어버리는거 어떨까요 5 2020/03/10 1,335
1047866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데 공권력 2020/03/10 637
1047865 신천지것들 아직도 모임하나요? 13 설마 2020/03/10 1,628
1047864 진짜 중국입국무새들 지겹 ... 14 ㅇㅇ 2020/03/10 952
1047863 차돌박이 배추쌈 레시피 아시는 분?(이시국에 죄송해요ㅠ) 1 총총 2020/03/10 1,074
1047862 브라벗고 주무시나요? 45 ㅇㅇ 2020/03/10 6,593
1047861 대구 사람인데 호남 특히 광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6 .... 2020/03/10 2,584
1047860 신천지, 법인취소·언론비판에 '혹세무민·법적대응' 경고 11 얼씨구 2020/03/10 1,312
1047859 계좌 조회를 해보니 1 wet 2020/03/10 1,540
1047858 이 시국에 가게 이전했는데 단체문자 문구 좀 알려주세요ㅠㅠ 2 ... 2020/03/10 1,263
1047857 척추시술 ... 3 ... 2020/03/10 938
1047856 이티형 몸매는 답 없나요? 스트레스 받아요 9 빙수 2020/03/10 4,475
1047855 확진자 많다고 한국사람 무섭다는 태국인한테 3 에혀 2020/03/10 2,283
1047854 대구분들 오늘중으로 6 이거슨 2020/03/10 1,346
1047853 요즘 자꾸 이유없이 행복해요.. 21 그냥 2020/03/10 5,727
1047852 서울 백병원 의료진 전원 음성 9 빗물 2020/03/10 2,861
1047851 대구 경북 코로나 확진자 온다고 병실 옮겨야 된대요 8 봄이네 2020/03/10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