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받고 자라온 사람들은 어떤가요?

유진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20-03-10 15:27:25
저는 사랑 1도 못 받고 자라서
일생이 구질구질 버려질까.구질구질해요.

1.애인이랑 헤어져도
또 좋은 사람 오겠지. 훗!
다시 시작하는거야~~~~금세 회복하나요.


2. 친구들이랑 다퉈도
인생은 다 그런거지~~~ 괜찮고.


무슨 일이든 극복 잘 하시나요?

배신 당하고 밤 잠
못 자고 있는데 제가 사랑 받고 자리지 못 해
버려진거에 타격이 크다네요.

맞아요.. 모두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아요.

IP : 222.237.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10 3:30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그렇죠. 별로 원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인간관계에서도 구질구질 목매고 늘상 아쉬운 약자고~
    나이먹어도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서 늘 구차하네요.
    인력풀?이 넓은 사람은 얼마든지 새관계 만들고
    남자 소개받고~ 다르겠죠.

  • 2. ㅇㅇ
    '20.3.10 3:31 PM (39.7.xxx.100)

    그렇죠. 별로 원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인간관계에서도 구질구질 목매고 늘상 아쉬운 약자고~
    나이먹고도 미움받기 싫어서 단호하게 의사표현도 못하고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서 늘 구차하네요.

    반대로 인력풀?이 넓은 사람은 얼마든지 새관계 만들고
    남자 소개받고~ 다르겠죠.

  • 3. ㅡㅡ
    '20.3.10 3:34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사랑 못받고 자랐어요
    경제적 정서적 어느모로보나 최악이었어요
    근데 저는 버려질까 누가 날 미워할까는
    별로 신경 안쓰는거같아요
    니 눈이 그뿐인거지
    나 싫다는 사람 나도 싫다
    이러고 말아요
    나 좋다는 사람도 내가 싫으면 타협 안되구요
    더 어릴때도 부모빼고
    딱 나 하나로만 보면 별로 밀릴꺼없어
    뭐 이런 밑도끝도없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점쟁이 말이 제가 기가 쎄다네요
    자존감 이런것도 타고난다고봐요

  • 4. 아뇨
    '20.3.10 3:48 PM (223.62.xxx.18)

    슬픔도 못느끼는 사람은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거죠

  • 5. ...
    '20.3.10 3:52 PM (222.237.xxx.101) - 삭제된댓글

    자존감은 타고 나는것 같아요. 사랑 받고 자란 티가 난다고 그래요. 제가 생각해도 넘치게 사랑 받았고 받고 있구요. 배신 당하면 힘들죠. 당연히. 남친새끼 바람피웠을때 6개월은 개폐인 이었어요. ㅋ
    근데..모든 상황에 감사함이 있어요. 제가 힘들때도, 바닥을 칠때도, 우울증도 겪었는데..그때도 제가 소중하고 극복해 나갈수 있다는 자신감과..견딜수 있는것에 감사함. 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게 있어요. 더불어 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나 자신을 포기 안해요.

  • 6. 자신감 충만
    '20.3.10 4:12 PM (175.208.xxx.235)

    그럴수 있어! 이 한마디로 스스로 위로하는편이예요
    왜냐하면 하나뿐인 내 인생은 소중하니까. 누가 내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묵묵히 내 갈길 가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해가며 사는거죠
    옆을 보지 마세요. 앞만 보고 사세요. 자신감 갖으시고요
    화이팅 하시길~~~

  • 7. 그런듯
    '20.3.10 4:15 PM (218.236.xxx.93)

    특히 힘들거나 어려운상황에 놓여도
    데미지가 크지 않아요
    멀리보면 지나갈일이고
    별거 아닌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473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상자 신청 4 ... 2020/03/11 2,386
1048472 아까 코로나 공포글 올렸는데 열내렸어요 1 노우 2020/03/11 1,183
1048471 [펌] 코로나19 농가놉기 -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 zzz 2020/03/11 1,244
1048470 팩트 3 .... 2020/03/11 830
1048469 정말 대단!!! 미국질병예방센터가 한국에 왔어요 39 00 2020/03/11 16,627
1048468 문재인대통령의 상황인식 40 ... 2020/03/11 5,061
1048467 남아 한복 어디에서 사나요? 서울 6 ... 2020/03/11 655
1048466 식탁 놓을 수 있는 공간은 어느 정도 되어야 가능할까요? 4 /// 2020/03/11 1,039
1048465 아기적인 부모 많아요 20 ... 2020/03/11 6,998
1048464 황교활은 뭘해도 어설프네요 4 방역 방해중.. 2020/03/11 1,492
1048463 평상시 퍼주는거 반대하는 집단의 본고장 아닌가요? 8 ㄱㄱ ㄱ 2020/03/11 1,318
1048462 변비의 이유 4 냥집사 2020/03/11 2,691
1048461 네이버 블로그 저만 안되나요? 10 이상 2020/03/11 1,538
1048460 누가 야전 침데에서 자라고 했냐고 관사 놔두고 19 2020/03/11 3,696
1048459 나이 40대후반여자...골프시작 늦었나요 체형도 중요한가요 11 골프 2020/03/11 4,766
1048458 검정와이어 이름이 뭘까요? 4 빵끈말고 2020/03/11 951
1048457 우울해요 배고프고 5 ... 2020/03/11 1,699
1048456 유퀴즈 보세요 3 아멘 2020/03/11 1,759
1048455 시어머니 치매가 깊어 지신 걸까요? 3 닉네임안됨 2020/03/11 2,807
1048454 이상근증후근 도움 주실 분 계실까요? ㅠㅠ 8 ㅇㅇ 2020/03/11 1,674
1048453 아무리 사이좋아도 계속 붙어서 살면 사이 나빠지나요? 6 금사월 2020/03/11 2,461
1048452 남편이 팔이 아프다는데요. 5 어깨 2020/03/11 1,808
1048451 고등학생들 이전 학년도 교과서 버리나요? 6 2020/03/11 1,233
1048450 인생 금방이고 허무합니다 9 2020/03/11 5,883
1048449 영진이가 특별재난구역 지정해달라 징징거린 이유가 돈땜이네요 13 영진아 2020/03/11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