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받고 자라온 사람들은 어떤가요?
일생이 구질구질 버려질까.구질구질해요.
1.애인이랑 헤어져도
또 좋은 사람 오겠지. 훗!
다시 시작하는거야~~~~금세 회복하나요.
2. 친구들이랑 다퉈도
인생은 다 그런거지~~~ 괜찮고.
무슨 일이든 극복 잘 하시나요?
배신 당하고 밤 잠
못 자고 있는데 제가 사랑 받고 자리지 못 해
버려진거에 타격이 크다네요.
맞아요.. 모두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아요.
1. ㅇㅇ
'20.3.10 3:30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그렇죠. 별로 원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인간관계에서도 구질구질 목매고 늘상 아쉬운 약자고~
나이먹어도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서 늘 구차하네요.
인력풀?이 넓은 사람은 얼마든지 새관계 만들고
남자 소개받고~ 다르겠죠.2. ㅇㅇ
'20.3.10 3:31 PM (39.7.xxx.100)그렇죠. 별로 원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인간관계에서도 구질구질 목매고 늘상 아쉬운 약자고~
나이먹고도 미움받기 싫어서 단호하게 의사표현도 못하고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서 늘 구차하네요.
반대로 인력풀?이 넓은 사람은 얼마든지 새관계 만들고
남자 소개받고~ 다르겠죠.3. ㅡㅡ
'20.3.10 3:34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사랑 못받고 자랐어요
경제적 정서적 어느모로보나 최악이었어요
근데 저는 버려질까 누가 날 미워할까는
별로 신경 안쓰는거같아요
니 눈이 그뿐인거지
나 싫다는 사람 나도 싫다
이러고 말아요
나 좋다는 사람도 내가 싫으면 타협 안되구요
더 어릴때도 부모빼고
딱 나 하나로만 보면 별로 밀릴꺼없어
뭐 이런 밑도끝도없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점쟁이 말이 제가 기가 쎄다네요
자존감 이런것도 타고난다고봐요4. 아뇨
'20.3.10 3:48 PM (223.62.xxx.18)슬픔도 못느끼는 사람은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거죠
5. ...
'20.3.10 3:52 PM (222.237.xxx.101) - 삭제된댓글자존감은 타고 나는것 같아요. 사랑 받고 자란 티가 난다고 그래요. 제가 생각해도 넘치게 사랑 받았고 받고 있구요. 배신 당하면 힘들죠. 당연히. 남친새끼 바람피웠을때 6개월은 개폐인 이었어요. ㅋ
근데..모든 상황에 감사함이 있어요. 제가 힘들때도, 바닥을 칠때도, 우울증도 겪었는데..그때도 제가 소중하고 극복해 나갈수 있다는 자신감과..견딜수 있는것에 감사함. 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게 있어요. 더불어 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나 자신을 포기 안해요.6. 자신감 충만
'20.3.10 4:12 PM (175.208.xxx.235)그럴수 있어! 이 한마디로 스스로 위로하는편이예요
왜냐하면 하나뿐인 내 인생은 소중하니까. 누가 내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묵묵히 내 갈길 가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해가며 사는거죠
옆을 보지 마세요. 앞만 보고 사세요. 자신감 갖으시고요
화이팅 하시길~~~7. 그런듯
'20.3.10 4:15 PM (218.236.xxx.93)특히 힘들거나 어려운상황에 놓여도
데미지가 크지 않아요
멀리보면 지나갈일이고
별거 아닌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