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남아구요. 제가 체크카드를 하나 주고 학원 오다가다 간식 사먹습니다. 근데 같은반이었던 엄마가 우리아이 간식 사는데 마주쳐서 자기 아이도 사줄래? 해서 사줬더니 동생도 사줘~ 했대요.
같은반이었을년도 자기아이 비는 시간 내가 봐주길 기대해서 몇번 해주고 간식 사주다가 열받아서 끊었고 그 이후 서먹한 사이인데요.
본인은 우리 아이에게 사탕하나 사준적 없어요.
지 애 맡길때도 인심쓴다는 식으로 네애가 심심할텐데 우리애가 가서 놀아주는거니 맘대로 데려가서 놀려도 된다~ 이런식 ㅎㅎ 전혀 필요없는데. 한번은 우리집 가서 놀았는데 본인과 동생까지 데려와서 7시까지 집에 가지도 않고 인테리어 흠집잡기.
맘먹고 끊은 이후 절 봐도 고개 휙 돌려버리던데 굳이 우리애한테 뭐 사달라고 하는 건 뭐죠. 제 상식으론 어른이 애한테 뭐 사달라고 하는게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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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학교엄마
모야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20-03-10 14:04:50
IP : 5.180.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0.3.10 2:05 PM (14.50.xxx.79)잉? 거지네요...애한테 구걸을..
2. 살다살다
'20.3.10 2:08 PM (221.149.xxx.183)애에게 어른이 빌 붙는다고요? 와, 저라면 실명 깝니다. 옆집 아줌마에게라도 말해서 좀 널리 알려야
3. 애한데
'20.3.10 2:10 PM (210.183.xxx.26)엄마가요?
친구아이가 돈이 있어도 아줌마가 사줄게 하는데 그 엄마 진짜 진상이네요.4. 네.
'20.3.10 2:13 PM (5.180.xxx.23)너무 황당해요. 평소에 그 아이가 돈을 안가지고 다녀서 몇번 사줬대요. 근데 그엄마가 웃으면서 동생도 사줄래? 했다고 아이도 황당해함... 그 아이나 그 엄마는 울애 한번도 사준적 없고 한번은 본인아이만 사주고 울아이는 그걸 보기만 했다네요.
5. 저기... 저기..
'20.3.10 2:21 PM (122.36.xxx.56)그래서 동생까지 사줬다나요?
제발 아니길..6. ....
'20.3.10 2:28 PM (211.219.xxx.241)어른이 사야지 뭐하는짓
ㅁㅊㄴ이네요7. ㅠ
'20.3.10 2:30 PM (210.99.xxx.244)그런엄마는 멀리하세요
8. 애한테
'20.3.10 2:43 PM (175.123.xxx.2)카드주지 마세요.그여자,정말 또라이 싸페네요.
어른이 애한테 사달라고 하다니 정말 신문에 날일이네요.
진상 마니 봤는데 최고의 진상이네요.상종을 마세요.
애한테도 그런일 없도록 교육시키고..어렵다 어려워..9. 진상은
'20.3.10 2:46 PM (175.123.xxx.2)계속 진화한다
어휴 끔찍해요
사람이 정말 부끄럽다
애한테 사기치는 여자..징글질글..10. 거지인가?
'20.3.10 4:25 PM (221.161.xxx.36)자기 자식
친구에게 사주는게 아니라
동생까지 빌붙게해요?
세상은 넓고...11. ??
'20.3.10 4:39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진짜요? 어린이한테 돈 갈취한 거 잖아요. 신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2. 힌트
'20.3.11 8:45 AM (124.5.xxx.61)지금 빨리 거리두는게 좋아요. 사람 안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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