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 학교엄마

모야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20-03-10 14:04:50
초등남아구요. 제가 체크카드를 하나 주고 학원 오다가다 간식 사먹습니다. 근데 같은반이었던 엄마가 우리아이 간식 사는데 마주쳐서 자기 아이도 사줄래? 해서 사줬더니 동생도 사줘~ 했대요.
같은반이었을년도 자기아이 비는 시간 내가 봐주길 기대해서 몇번 해주고 간식 사주다가 열받아서 끊었고 그 이후 서먹한 사이인데요.
본인은 우리 아이에게 사탕하나 사준적 없어요.
지 애 맡길때도 인심쓴다는 식으로 네애가 심심할텐데 우리애가 가서 놀아주는거니 맘대로 데려가서 놀려도 된다~ 이런식 ㅎㅎ 전혀 필요없는데. 한번은 우리집 가서 놀았는데 본인과 동생까지 데려와서 7시까지 집에 가지도 않고 인테리어 흠집잡기.
맘먹고 끊은 이후 절 봐도 고개 휙 돌려버리던데 굳이 우리애한테 뭐 사달라고 하는 건 뭐죠. 제 상식으론 어른이 애한테 뭐 사달라고 하는게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IP : 5.180.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0 2:05 PM (14.50.xxx.79)

    잉? 거지네요...애한테 구걸을..

  • 2. 살다살다
    '20.3.10 2:08 PM (221.149.xxx.183)

    애에게 어른이 빌 붙는다고요? 와, 저라면 실명 깝니다. 옆집 아줌마에게라도 말해서 좀 널리 알려야

  • 3. 애한데
    '20.3.10 2:10 PM (210.183.xxx.26)

    엄마가요?
    친구아이가 돈이 있어도 아줌마가 사줄게 하는데 그 엄마 진짜 진상이네요.

  • 4. 네.
    '20.3.10 2:13 PM (5.180.xxx.23)

    너무 황당해요. 평소에 그 아이가 돈을 안가지고 다녀서 몇번 사줬대요. 근데 그엄마가 웃으면서 동생도 사줄래? 했다고 아이도 황당해함... 그 아이나 그 엄마는 울애 한번도 사준적 없고 한번은 본인아이만 사주고 울아이는 그걸 보기만 했다네요.

  • 5. 저기... 저기..
    '20.3.10 2:21 PM (122.36.xxx.56)

    그래서 동생까지 사줬다나요?

    제발 아니길..

  • 6. ....
    '20.3.10 2:28 PM (211.219.xxx.241)

    어른이 사야지 뭐하는짓

    ㅁㅊㄴ이네요

  • 7.
    '20.3.10 2:30 PM (210.99.xxx.244)

    그런엄마는 멀리하세요

  • 8. 애한테
    '20.3.10 2:43 PM (175.123.xxx.2)

    카드주지 마세요.그여자,정말 또라이 싸페네요.
    어른이 애한테 사달라고 하다니 정말 신문에 날일이네요.
    진상 마니 봤는데 최고의 진상이네요.상종을 마세요.
    애한테도 그런일 없도록 교육시키고..어렵다 어려워..

  • 9. 진상은
    '20.3.10 2:46 PM (175.123.xxx.2)

    계속 진화한다
    어휴 끔찍해요
    사람이 정말 부끄럽다
    애한테 사기치는 여자..징글질글..

  • 10. 거지인가?
    '20.3.10 4:25 PM (221.161.xxx.36)

    자기 자식
    친구에게 사주는게 아니라
    동생까지 빌붙게해요?
    세상은 넓고...

  • 11. ??
    '20.3.10 4:39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진짜요? 어린이한테 돈 갈취한 거 잖아요. 신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12. 힌트
    '20.3.11 8:45 AM (124.5.xxx.61)

    지금 빨리 거리두는게 좋아요. 사람 안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505 n번방 사건관련. 이준석 페이스북.(엠팍 최다추천 리스트 글) 14 2020/03/23 4,528
1054504 재수생 탈모 4 ,,, 2020/03/23 1,424
1054503 킹덤 이제야 봤는데 진짜 재밌네요 12 .. 2020/03/23 3,963
1054502 박형철인가 이사람 뭔가요 5 ㄱㄴ 2020/03/23 2,523
1054501 방법 줄거리 맞췄어요~~ㅎ 1 오호~~ 2020/03/23 1,276
1054500 [속보] 문 대통령 "경찰, n번방 철저수사…가해자 엄.. 6 엄벌 2020/03/23 1,573
1054499 힐링이 필요한 요즘...제가 위로를 받은 1 난나나 2020/03/23 1,277
1054498 이런 시국에 일본 여행에 유니클로 입고 홍보까지.. 5 11 2020/03/23 3,046
1054497 짜증이 심한 아이 어쩌지요? 4 나나나 2020/03/23 1,670
1054496 의대의대 .. 다 이유가 있네요 9 한국인 2020/03/23 8,442
1054495 성격이 활발한 분들은 젊었을때도 그랬나요 ..?? .. 2020/03/23 590
1054494 퍼머 시간과 머리결 손상과의 상관도 휘날리며 2020/03/23 584
1054493 남편의 콩깍지..아직이신분들 계시죠? 4 .. 2020/03/23 2,135
1054492 부산에 쑥인절미 5 ,, 2020/03/23 2,355
1054491 또 시작되었습니다 ㅋㅋjpg 14 잡것들 2020/03/23 5,227
1054490 요즘 매일매일이 사랑의 블랙홀 2 2020/03/23 1,511
1054489 4.6개학 너무 위험해 보여요. 고등부터 그냥 사이버강의 하죠... 27 dma 2020/03/23 5,647
1054488 권영진 대구시장 공중파에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7 그냥 2020/03/23 781
1054487 정의당ㅜ 2 oo 2020/03/23 956
1054486 비비고 떡갈비만 샀었는데 더 괜찮은 떡갈비 추천부탁드려요~ 14 떡갈비 2020/03/23 3,612
1054485 TOEIC점수라면 TOEIC Speaking & .. 1 대학원 2020/03/23 542
1054484 "코로나 도와달라" 이란 대통령, 문 대통령에.. 31 안타깝네요 .. 2020/03/23 6,762
1054483 50대-60대 여자들이 좀... 제일 활발하신거같아요 17 제가보니까 2020/03/23 7,236
1054482 여러분 혹시 주민제안사업으로 해보고 싶은 일 있으세요? 16 00 2020/03/23 1,594
1054481 인덕션 삼겹살 구이팬 1 파란하늘 2020/03/23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