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는 나한테 반하지 않았나요?

이상해 조회수 : 5,066
작성일 : 2020-03-10 13:10:03
조언 충고 다 받을게요
몇달 만나고 나를 왜 좋아하는지 물어보니 지금 생각 해보니 동생 오빠 사이가 좋다고 하네요
그러고는 또 만나고 싶다고 데이트가 아닌 그냥 만나는 거라고 하는데요. 남자랑 여자랑 아주 친한 사이도 아닌데 데이트 하다가 이럴수도 있는지... 스킨쉽도 하나도 없어서 제가 먼저 물어봤어요. 그래야 저도 시간낭비 마음낭비 안할거 같아서요
그리고 이 말을 하고는 ( 전 그냥 똑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래 만나고 되지만 연인관계도 아닌데.. 하고는 말을 흐렸죠
저랑 아주 좋은 친구가 될거 같다 우린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 한 후로 똑같이 평상시 데이트 할때 처럼 문자가 오고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제가 답을 안 하면 또 와요.
그래서 넌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분명 나랑 연락을 끊고 차버릴거다 ( 친구 동생 사이) 절대 그럴 일 없다고 하네요.

이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알고 장난을 치는건지
정말 심심해서 연락을 하는건지 저는 모르겠어요. 밀당도 아닌것 같고
제가 답장을 안하면 연락이 오지 않을거니 이게 낫겠죠?





IP : 184.152.xxx.18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0 1:12 PM (222.104.xxx.175)

    반하지 않았네요
    없는거 보다는 옆에 있으면 덜 심심할테니
    친구 하자고 하네요
    끊어버리세요

  • 2. rosa7090
    '20.3.10 1:13 PM (223.38.xxx.28)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먼저 쿨하게 차삼..

  • 3. 그것이
    '20.3.10 1:14 PM (114.205.xxx.104)

    바로 그 유명한 어장관리입니다.

  • 4.
    '20.3.10 1:1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어장관리 심심풀이 시간때우기용?

  • 5. ...
    '20.3.10 1:15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연인관계로 엮여서 귀찮음 무릅쓸 정도로 좋지는 않지만 동성보다 살짝 긴장감 있어 재밌는 여자사람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하네요. 님이랑은 앞으로도 연인은 안될거니까 좋아하는 여자 생겨도 연을 끊지는 않겠죠.

  • 6. 원글이
    '20.3.10 1:15 PM (184.152.xxx.189)

    비싼 밥도 사주고
    어장관리 할 얼굴도 아닌데요 통 이해가 안가요 왜 저한테 시간 을 쓰는지

  • 7. ..
    '20.3.10 1:17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스킨쉽이 없다면 맘이 없는거

  • 8. 제가
    '20.3.10 1:19 PM (211.193.xxx.134)

    정답을 알려줄게요

    심심해서
    사람들은 심심해서 골프치죠 돈듭니다

    이건 너무 쉬운거죠
    어장은 아니죠
    여친이라고 안했으니

    님도 심심하면 만나고
    다음에 남친생기면 바이

  • 9. 원글이
    '20.3.10 1:22 PM (184.152.xxx.189)

    골프 랑 비교 참 맞는 말이네요
    근데 마음이라는게 자주 만나면 정 들고 그러잖아요
    얼른 연락을 끊어야 겠네요 감사해요

  • 10. ㅇㅇ
    '20.3.10 1:22 PM (59.13.xxx.203)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면 난 널 만나고 싶지 않다 그만 연락하자 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뭐 반응 없음 끝내구요
    쓰신 내용으로 보면 반한건 아니네요

  • 11. ...
    '20.3.10 1:31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어장입니다.

    여자로 확 끌리진 않아도 놔주기는 싫은...
    이기적인거죠.

  • 12. ㅡㅡ
    '20.3.10 1:34 PM (58.148.xxx.5)

    남자들은 좋아하면 자기것 만들고 싶어해요. 소유욕이 본능이에요
    마음가는데 돈 쓰는건 그 다음이에요
    왜 텐프로가서 그 여자들한테 돈 쓰겠어요
    소유는 하고싶지 않지만 즐기는데 돈은 쓸만한 가치는 있는거죠
    비교가 좀 거시기한데
    님을 좋아하는 마음은 없는거에요
    얼른 차버려요. 그따위로 나를 취급하는 것들에겐

  • 13. 스킨십이
    '20.3.10 1:34 PM (218.153.xxx.41)

    없었다면 이성으로 느끼지 않는 거
    그냥 심심해서 만나는거
    솔직히 소개팅해서 2-3번만 만나도
    이성으로 끌리면 손잡잖아요

  • 14. 요즘 노래 증에
    '20.3.10 1:40 PM (125.184.xxx.67)

    사랑은 헷갈리게 하지 않아 라는 노래가 있죠

  • 15. 저런 남자 있어요
    '20.3.10 1:41 PM (112.70.xxx.174)

    남 주기는 싫고 내 여자 만들자니 여러 모로 아쉬운..
    겪어 봤는데 끝까지 사람 헷갈리게 하고 맘 고생 시켜요
    그냥 미련없이 버리세요~

  • 16. 원글이
    '20.3.10 1:43 PM (184.152.xxx.189)

    네 다들 감사해요.... 참 나이가 들어도 연애는 사람마음은 참 알기 저 조차도 힘들어요
    고맙습니다 잘 새겨 들을게요

  • 17.
    '20.3.10 1:44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위의 댓글들이 말하 듯 그가 당신에겐 반하지 않은 건 명약관화하고요~
    문제는 저렇게 유치하고 미숙한 남자에게 감정을 휘둘리고 있는 님의 상태/수준이라는 걱정이... - -
    저런 미숙아가 님에게 반하지 않은 건, 그나마 조상님이 보살펴주시는 덕분일 거예요.
    님에게 와서 휘휘 감기면 인생 어그러지는 것 순식간임.
    안목 높이고 자신의 성숙도를 키우는데 매진하셔야 할 듯합니다. 네네

  • 18. ...
    '20.3.10 1:44 PM (1.245.xxx.143)

    님은 그 사람에게 계륵이예요.
    님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고, 본인에게 상황의 문제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고.. 선택 장애일 수도 있고.. 이유가 어찌되었든 간에 님은 그 사람에게 거절 당한거예요. 연락 끊고 다른 남자 찾아요.

  • 19. 제생각은
    '20.3.10 1:56 PM (58.120.xxx.80)

    성적으로 자신없는 남자인듯.
    님은 좋아하지만 둘 사이를 정의하려는 질문을 하자 저렇게 화들짝 하는걸 보면.

  • 20. ..
    '20.3.10 1:56 P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뭐 어때요~ 스킨쉽도 없고 그냥 친구처럼 만나면 되는데..
    문제는 님이 그 남자를 좋아하니 문젠건데..
    님이 좋아하면 남자 친구처럼 만나서 매력발산해서 남자가 님 좋아하게만들면 되죠. 그러고 치고 빠지면 되는데.
    남자가 간 보겠다는 거 같은데요.
    스킨쉽도 없다면 그데 썸이에요?

  • 21. ㅇㅇ
    '20.3.10 2:00 PM (118.130.xxx.61) - 삭제된댓글

    초식남이네. 확인해보세요.

  • 22. ㅇㅇ
    '20.3.10 2:00 PM (211.227.xxx.207)

    계륵. 그냥 심심할때 만날 이성친구?
    님이 그 사람을 똑같이 심심할 때만 보면 문제없는데
    이성적으로 호감있으면 걍 때려치세요.

  • 23. ㅇㅇ
    '20.3.10 2:07 PM (118.130.xxx.61)

    순진남 같은데요? 말그대로 숫총각일수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매력있고 멀쩡해보이는데 의외로
    순수하고 성경험도 없음.
    이런 사람이 진국이죠.
    덮쳐보세요. 눈뜨면 달라질수있어요.

  • 24. ..
    '20.3.10 2:17 PM (112.133.xxx.102)

    한두달을 만났는데도 관계를 안했다면 사귀는게 아니죠

  • 25. wisdomH
    '20.3.10 2:29 PM (116.40.xxx.43)

    https://youtu.be/jRAF4R199-g

  • 26. 심심이
    '20.3.10 2:33 PM (61.79.xxx.99)

    남자가 심심하니 제일 만만한 여자 부르는거죠.
    그딴 쓰레기 뻥 차버려요!!

  • 27. ..
    '20.3.10 4:53 PM (1.227.xxx.17)

    반하기는커녕 하는걸로봐선 좋아하지도 않는데요
    심심풀이땅콩취급이네요 차단해요

  • 28. ..
    '20.3.11 5:07 PM (118.36.xxx.232)

    위링크 보니 썸중독도 있군요
    신어장관리.요즘 어장관리는 달라 졌네요
    유사연애 기분 느끼고 싶어서.
    직감과 감을 믿는게 진리네요
    가짜는 부자연스럽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014 관리자님 일부러 댓글 수집하는 글있습니다 4 .. 2020/03/10 751
1048013 한마음APT '빙산의 일각'…대구에 '신세권' 있다 8 ㅇㅇㅇ 2020/03/10 2,995
1048012 황교안 아파트요 선거전까지 팔렸다는 기사 나올까요? 6 ㅁㅈ 2020/03/10 1,100
1048011 인스타보면 코로나 무개념 1 이름 2020/03/10 1,938
1048010 김어준 퇴출청원 반대 청원 서명(김어준 응원) 21 이런청원도 2020/03/10 1,254
1048009 패딩 드라이해도 되나요(feat. 패딩요정) 12 ㅇㅇ 2020/03/10 2,638
1048008 펭수가 보내온 영상편지 '코로나19 모두 모두 힘내세요'.유투브.. 5 대한민국정부.. 2020/03/10 917
1048007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16 .. 2020/03/10 2,610
1048006 실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싶네요. 10 ... 2020/03/10 3,163
1048005 추적추적 비도오고 우울하네요 ㅠ 15 ... 2020/03/10 2,295
1048004 쫄면이요, 오뚜기나 풀무원 어떤게 맛있어요? 17 살천지 2020/03/10 2,716
1048003 와 진짜 중국정부가 미국서 사재기했네요 우리만 당하게아니에요 16 중국공산당 2020/03/10 4,228
1048002 제일 농약 많이 치는 채소는 뭔가요? 30 ㅇㅇ 2020/03/10 7,365
1048001 밤 10시이후 잼난 tv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2 프로그램 2020/03/10 890
1048000 운동.. 가는 사람 많네요. 12 ㅇㅇ 2020/03/10 3,989
1047999 베네수엘라는 나흘째 정전 14 ........ 2020/03/10 3,784
1047998 연말정산 여쭤볼게요 1 죄송해요 2020/03/10 942
1047997 펀드도 존버인가요? ㅠㅠ 12 ... 2020/03/10 2,792
1047996 YTN도~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논란...검찰 수사할까? 6 오내모 2020/03/10 1,975
1047995 대구 '임신부 7명 확진' 뒤늦게 공개… 25 와우미친 2020/03/10 5,335
1047994 MBC뉴스데스크, "윤석열 침묵" ㅎㄷㄷㄷ 14 ... 2020/03/10 5,015
1047993 초등 개학 어찌될까요? 20 ㅇㅇㅇㅇ 2020/03/10 5,339
1047992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투표권 있으신 분 32 바람의숲 2020/03/10 1,669
1047991 내일 야외산책 괜찮을까요 10 산책 2020/03/10 1,486
1047990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3 ... 2020/03/10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