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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토박이에요...참 답답합니다 ㅎㅎ

깐따삐약 조회수 : 8,365
작성일 : 2020-03-10 10:35:22


저 서른두살이고 신랑 서른넷
대구에서 나고 자라서 여기서 결혼하고 쭉 대구에서 살고있어요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대구 관련한 글들과 댓글 읽으며 참 씁쓸하더라구요
대구만 떠올려도 소름돋게 싫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ㅎㅎ
올리신글들 내용이 반박불가 팩트라 더 씁쓸해요
도대체 대구 경북 사람들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물론 전부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다수 중장년 노년층은 진짜 골수......ㅂㄱㅎ...골수 ㅅ ㅐㄴㅜㄹㅣ..입니다 ㅎ
빨간색 모자만 쓰고 나와도 사람 안보고 다 뽑죠
저희부모님 비롯 시부모님들도 다 현대통령 맨날 욕하구요
(자식들이랑 맨날 싸웁니다 ㅎㅎ)
저희신랑의 경우엔 정치성향이 완전 진보성향이구
저는 그냥 중간이에요
자랑은 아니지만 정치에 큰 관심 없구요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저도 진보성향이죠 ㅎㅎ현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이고
여태 부족한 점도 있지만 잘하고 계신게 훨 더 많다는 게 저희부부 의견입니다

그런데 여기 지역은 일단 안됩니다
50대 60대 할일없는 아줌마들 태극기부대천지에요 ㅎㅎ
저희친정엄마가 서예학원 다니시는데 거기 열혈 태극기부대 회원이 있데요
그래서 제가 그아줌마는 뭐하는 아줌마길래 그러고다니냐했더니
의사 마누라래요 ㅎ
먹고살기 편하고 시간 많고 얼마나 할일없으면 태극기부대 하러다니냐고 그런 아줌마랑은 어울리지 말라 했어요
맨날 수업와서 박ㄱㅎ 생각하면 불쌍해서 눈물이난다고 한답니다 ㅎㅎㅎㅎ말인지 방구인지 ㅋㅋㅋㅋ참 ㅋㅋㅋㅋㅋ
맨날 이상한 가짜뉴스 듣고와서는 현정부가 북한에 뭘 다 퍼준다느니 어쩌니
저희 시엄니 카톡 보면 아줌마들 이상한 선동하는 유튜브링크? 맨날 단톡방에 퍼다나르고 진짜 한심합니다 ㅠㅠ


마스크줘도 지랄이고 안줘도 지랄이고
맘카페 들어가보면 물론 젊은 아기엄마들이라 깨시민들도 엄청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젊은 사람들 중에도 아직 개소리시전하는 사람들 꽤 많아요 ㅠㅠ


휴 정말 답답합니다
요즘은 어디가서 대구사람이라 하기도 부끄러워요
저 멀리 이사가고싶은데
생업이 다 여기 있으니 완전 새로운 곳으로 떠날 상황도 못되구요

저희신랑이 진짜 매!!일 저녁밥 먹으면서 하는 말이

대구경북 50대이상은 다 죽어야된다고
그냥 다 죽어야 조금이라도 바뀔거라고...하는데 그 말 절대 공감해요 저는
ㅜㅜ
그리고 더 황당했던게
저희남편 사무실에 40대 초반들도 다 빨간당 지지한데요 ㅎㅎㅎㅎ
그래서 저흐ㅣ신랑이 이유를 물었더니
그래도 아직 대구경북은 새누리 뽑아줘야지 이지랄 한답니다 ㅎ
무슨 논리인지 ......

여기 지역 진짜 노답 맞구요 ㅠㅠ
얼마전에 ㅋㅋㅋ
자기 자식 결혼시킬때 사돈될사람들 대구경북사람이면 결혼 안시킬거란 글 봤었는데 그말 진짜 진리에요
저희야뭐 어르신들 그런거에 이골이 나서 괜찮지만
여기 중장년들 진짜 미친 말도안되는 소리 너무 많이해서요
사돈 맺었다가는 기겁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

부끄럽네요
ㅠㅠ
하지만 그래도 젊은이들은 그렇지않은 사람들이 대다수이니 ..그것만 알아주셨음 해요 ㅠㅠ
오늘도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저는 5살 3살 아이들과 3주째 칩거생활중인데 너무 힘들어서 정신이 돌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힘내요우리.^^
다들 개인위생 철저히 하시구요 ^^

IP : 39.116.xxx.214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깐따삐약
    '20.3.10 10:38 AM (39.116.xxx.214)

    아침부터 대구경북 상황보니 너무 답답해서..감정이 욱해서 중간중간 욕이 좀 튀어나왔어요. 읽다가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 2. ㅇㅇ
    '20.3.10 10:38 AM (211.193.xxx.134)

    대통령님 지지율 3월초


    제주
    34.5프로 지지에요
    대구경북 34.7
    강원 36.8
    부울경 37.0

  • 3.
    '20.3.10 10:39 AM (218.155.xxx.211)

    위로 드립니다.. ㅠㅠ 그래도 잘 버텨 주세요.

  • 4. 서울 지지율
    '20.3.10 10:40 AM (211.193.xxx.134)

    50프로 안됩니다
    등신이 반 넘는거죠

    님이 훨씬 훌륭합니다

    행복하세요

  • 5. 후파
    '20.3.10 10:40 AM (39.118.xxx.124)

    힘내세요 상상으로만 피곤해지네요

    저희 친척도 수성구 사시는데

    전화도 못드려보고.

    위로 드립니다.

  • 6. 힘내
    '20.3.10 10:41 AM (180.224.xxx.42)

    저나 남편 다 어릴때 올라왔지만 다 그쪽이죠
    그안에서 견디시기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희 형제간에도 반반정도예요ㅜ
    그래도 그안에 깨어있는 시민이 변화의 씨앗입니다
    멀리서 응원의 기운을 보냅니다~

  • 7. ㅇㅇ
    '20.3.10 10:41 AM (1.225.xxx.151)

    근데요 정말 죄송한데 정말 50/60대만 그런거 맞나요?
    그렇다면 시간이 지나서 지금의 50-60대가 소멸하는 시기가 되면 희망이 있는거 맞냐구요..
    그냥 아닌것 같아요. 거기 젊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그런것 같아서 저는 그게 더 답답하더라고요. 정말 50-60대가 죽어야 끝난다면 그때까지 기다리면 되는데 그게 아닌것 같아서요.

  • 8. 근데
    '20.3.10 10:41 AM (175.127.xxx.153)

    나이든 사람들만 그런게 아니고 젊은 사람들도 그러는게 더 큰 문제죠
    뼛속까지 자한당
    젊은이들 입에서 마스크 북한 중국에 퍼져서 이 난리라며
    문프 욕하는거보면 답없다 싶어요
    어떤 맘들은 자기 손으로 안뽑은 인간이 저짓거리 하니까 더 화가 난다는 사람도 있어요
    결국은 자기 손으로 뽑은 대구시장은 밉지만 내편이라 욕은 못하고 힘내라 애쓴다 응원하는 분위기

  • 9. ...
    '20.3.10 10:42 AM (50.113.xxx.164) - 삭제된댓글

    이런글 정말 불편!!!!

  • 10. 1.225..151
    '20.3.10 10:43 AM (211.193.xxx.134)

    님 정말 무식하군요

    여론조사표 보면 다 나오는데
    뭔 헛소리세요

  • 11. 알바들
    '20.3.10 10:44 AM (211.193.xxx.134)

    좀 빨리빨리 다녀라

  • 12. ..
    '20.3.10 10:44 AM (116.125.xxx.199)

    저는 대전 사는데요
    거기 사는 대구경북이 그런건 이해하는데
    여기사는 대구경북분들도 님과 같고
    입에 전라도것 이라는 욕을 수시로 합니다

    그나마 부산경남은 말은 통하는데
    대구경북은 꽉막혀 남의의견은 듣지 않아요
    제나이가 50대 중반인데 팩트를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정부 욕해요
    무지하냐?학교샘이고 남편은 연구연이에요

  • 13. ...
    '20.3.10 10:44 AM (114.205.xxx.178)

    그래도 님은 그런 환경에서 다른 사고를 가지고 또 다른 사고를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셨네요.
    전 다른 지방에서 자라서 그런 노력이 필요없었지만 그 지방에서 자라서 진보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들이 정말 깨어있는 분들 인것 같더라구요. 보통은 자기 생각없이 부모 영향 받으면서 자라기 마련인데 훌륭하시네요. 님도 남편분도.

  • 14. ...
    '20.3.10 10:45 AM (50.113.xxx.164) - 삭제된댓글

    이런글 정말 불편!!!
    대구 60대인데 못 죽어 미안하다고 해야하나요?
    원글님 양가 부모님들 얼른 죽어라고 바로 말하세요.

  • 15. 힘내세요
    '20.3.10 10:47 AM (14.47.xxx.125)

    토닥토닥..
    깨어있는 대구시민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합니다.
    원글님처럼 좀더 많은분들이 현실을 직면했으면 좋겠네요.
    우울안에 개구리처럼 생각하지말고
    시야를 넓혀 세계가 어찌 돌아가는지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16. 대구친구
    '20.3.10 10:47 AM (219.248.xxx.53)

    박정희와 그 이후 군사정권, 언론의 지역감정 조장이 그런 골을 만들었겠죠. 원글님 같은 분도 많으신 거 알아요. 세월이 흐르고 언론이 정상화 되면 바뀌어 갈 거예요.

  • 17. 동감
    '20.3.10 10:47 AM (14.45.xxx.221)

    서초집회참석하려고 대구에서 버스타고 올라갈때 70 넘으신 어르신 한분이 타셨어요.
    대구에서 평생을 빨갱이란 소리듣고 살았지만 내 신념을 저버릴수 없었다며
    이 늙은 나이에 이렇게 마음맞는사람들과 버스를 타고 올라가니 감격스럽다고 하셨어요.
    감동이었어요. 저는 아직 멀고도 멀었지만 대구에서 버텨내는거 힘든건 사실입니다.

  • 18. 대구
    '20.3.10 10:47 AM (116.44.xxx.84)

    대학생인 젊은 애들도 꼴통스런 애들이 많더군요. 기함할 정도로요..
    그게 밥상머리 교육에서 비롯된 것이라 봅니다.

  • 19. ....
    '20.3.10 10:48 AM (175.223.xxx.238)

    아이 친구 엄마가 경북 시골 출신인데 그 남편이 전주가 고향.. 친척들이 명절때 엄청 걱정했데요. 전라도 사람이랑 결혼한다고요 . ㅡ.ㅡ;;

  • 20. 대구 토박이님
    '20.3.10 10:48 AM (220.78.xxx.226)

    나이든 사람 생각은 못바꾸니 내비두고
    젊은분들 제대로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 21. 음..
    '20.3.10 10:49 AM (1.252.xxx.104)

    이런글 정말 불편하죠2222
    그럼에도 님 부모님이잖아요?

  • 22. 아자
    '20.3.10 10:49 AM (203.130.xxx.29)

    웃긴게. 윗분도 그렇지만, 생각을 바꾸라는 건데 '죽으라는거냐'하고 반응해요. 위생지침 잘 지키고 격리잘하라는데 '병 걸린게 잘못이냐'이러고.

  • 23. ...
    '20.3.10 10:50 AM (122.36.xxx.161)

    정치 성향 안맞는다고 죽어야한다는 말까지... 저도 이런 글 정말 불편해요. 민주당이 100퍼나와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적절하게 견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정권 부동산이나 교육 쪽은 완전 폭망했다고 보이는데 또 이런 말 하면 토왜라고 달려드니 댓글 달기도 무섭네요. 전 사십대 중반인데 유럽, 미국 여행 많이 갔지만 일본은 간 적이 없고 이번 불매운동 전부터 일제 물건 가급적 안쓸려고 늘 신경써온 사람이에요. 토왜 대신 다른 참신한 표현 갖다 붙여주세요.

  • 24. 골수
    '20.3.10 10:5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골수가 괜한 만이겠음.
    안바뀜

  • 25. ㅇㅇ
    '20.3.10 10:51 AM (1.225.xxx.151)

    저 위에 1.225 인데요.
    글쎄요. 여론조사상 대구경북에 주소지 두고 있는 분들로 조사하면 대통령 지지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전국 각지게 흩어져 사는 대구경북 분들을 통칭한거에요. 저는 대구엔 가보지도 못한, 대구에서 멀리 사는 사람입니다만.

  • 26. ㅡㅡ
    '20.3.10 10:51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제 생각도 그래요
    저도 노땅으로 가는 나이지만
    대구경북 노땅들이 다 죽어 없어지는 한 3,40년후 쯤엔 의식이 좀 바뀌려나....
    망국의 지역감정이라는게 좀 사라지려나....
    잘하는건 칭찬도 좀 해줘야 하는데 무조건 폄훼하고 왜곡하고 색안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
    이건 젊으나 늙으나 그 모양이니 성향 탓인지 무지 탓인지 모르겠어요.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지 말고 시야를 넓게 보면 좋겠어요

  • 27. ㅎㅎㅎ
    '20.3.10 10:55 AM (1.234.xxx.99)

    마스크줘도 지랄이고 안줘도 지랄이고 22222

    넘 웃겨요 ㅎㅎㅎ 웃프고 ㅠㅜ

  • 28. 잔인하지만
    '20.3.10 10:57 AM (175.211.xxx.106)

    정말 누구말대로 우리나라 노인들이 다 죽어나가야
    울나라가 제대로 선다고들 하는데 동의해요.
    노인분들께 잔인하고 미안한 생각이지만 현실이 그래요.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20퍼대라고 하죠?
    여기 경기권 원주민들, 거의 노인세대인데시골사람들 대문엔 일년내내 태극기와 성조기 달고 살아요.
    그런데 대구,경북은 노친네들만 그런것만도 아니잖아요? 지인이 부산출신 교수인데, 집안이 골수 보수꼴통이라 이 친구도 그냥 세뇌되어 자라서 그런지 박그네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저쪽 지지해요.
    이렇듯 집안 분위기에 절로 세뇌된, 무뇌 젊은층도 많은거예요. 이것도 심각하죠.

  • 29. 위로. .
    '20.3.10 10:58 AM (175.122.xxx.249)

    위로드립니다. 세계에 대한 관점이 없이
    그저 우물 속에서 남을 미워하는 걸 보는 게 얼마나 갑갑하실지. .
    그래도 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점차 나아지겠지요.
    힘들어도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아이들이 다 커서 떠나고 나니, 내 인생의 그 젊은 시절도 가끔 그립네요.

  • 30. ㅇㅇ
    '20.3.10 10:58 AM (1.249.xxx.80)

    대구경북 50대 이상분 진짜 죽으라는 게 아니고 무조건 민주당 찍으라는 거도 아니죠. 과거 잘못에 반성을 하고 이성적으로 나라와 후손을 위해 좋은 선택을 하란 말이에요!!! 그런 사람들때문에 지금 사회가 병들어가는거 안보이나요? 나라 팔아도 빨간당 이게 참 자랑이십니다!! 창피한 줄도 모르고.
    참 그쪽은 무조건 이런 글에 그럼 죽으라는 거냐 고 반응한다니 여전히 답없네요ㅉㅉ

  • 31. Oo
    '20.3.10 10:59 AM (222.104.xxx.86)

    이런글 정말 불편!!!
    대구 60대인데 못 죽어 미안하다고 해야하나요?
    원글님 양가 부모님들 얼른 죽어라고 바로 말하세요.
    ———
    ㅎㅎ 넘 속상해 마세요
    정치가 뭐라고 자기 부모를 부끄러워 하나요?

  • 32. 친정
    '20.3.10 10:59 AM (115.41.xxx.9)

    친정이 대구인데요
    답 없어요 거기는
    진짜 엄마네 가면 이상한 극우 유투브 틀어놓구요
    예전에 대선 끝나고 외갓집 갔는데 외삼촌이 누구 뽑았냐 해서
    노무현 대통령 뽑앗다 했더니 저보고 차에서 내리래여 ㅋㅋㅋㅋㅋ
    물론 반농담이긴 했지만
    진짜 답이 없어요 그냥 약간 패거리 문화가 있어서 미우나고우나 우리 사람 가족 뽑아야지 이런 정서
    여기서 가족이란 자한당을 말하는거 ㅋㅋ

  • 33. 에고
    '20.3.10 11:00 AM (223.33.xxx.71)

    저 친외시가 다 대구경북
    님 존경스럽습니다.

    저 대구경북 사돈 안본다고 글썼다 욕먹었는데요 저 당한것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해요

  • 34. ..
    '20.3.10 11:00 AM (211.205.xxx.62)

    일단(구)새누리 잔당들이 아직도 대구경북 희망고문하며 이용해먹잖아요
    이전과 같은 특혜?를 계속 누리게 해주겠다고 최면을 거니
    안바뀌죠. 기레기 새누리 적폐들이 죽어야 해요.

  • 35. 11
    '20.3.10 11:00 AM (122.36.xxx.71)

    5,60대만 그런거 아닐걸요. 그런 기성세대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들. 특히 장남들은 똑같이 따라가요 거의 세뇌?처럼 자라서 다른당 찍으면 불효라 생각하고 부모에 거스른다 생각하고요. 40대들도 자기들끼리 저런 유튭 가짜뉴스 주고받고 하더군요 저 직장다닐때 대구출신 많은 회사 다녔는데 일부는 안 그렇지만 대부분은 그랬습니다. 위에 어떤 댓글처럼 내부모인데 내가 지켜야 한다는 식..심지어 신천지도 지인들이 만많으니 서로 감싸줘야 한다는식..소오름..진짜 얼마전에 어떤분이 만약 광주였다면 어땠을까 했는데 아마 이미 폐쇄되고 역적으로 몰렸을 가능성 백프로요...

  • 36. ..
    '20.3.10 11:00 AM (14.47.xxx.136)

    20.3.10 10:50 AM (122.36.xxx.

    님. 말이 그렇다는 거죠

    현대사 공부해보면
    정치성향 안맞는다고
    시위한다고

    한 도시를 봉쇄하고 탱크보내고
    군대보낸 아픈 역사가 있는
    나라입니다.

    너무 고집스런 생각을 안바꾸니
    그냥 말로 죽여야한다고 하는 말에
    그렇게 푸르르 하는 분들 보면

    진짜 피눈물 흘리며 죽어간 분들
    생각하면 그분들을 그렇게 만든
    지난 정권 숭배하는 사람들
    에게 말 좀 심하게 한다고
    뭐라 못할걸요.

  • 37. ㅇㅇ
    '20.3.10 11:02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저희아버지 80대인데도 새누리들 이명박 등등 소름돋게 싫어합니다 저희집 식구들 젤 존경하는 분이 노무현대통령이에요
    님주변의 개인적인 경험이 대구 전부인양 이렇게 써놓고 그걸 또 동조해서 댓글들이 하나같이 아는대구사람 얘기 써대는거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도 또 반복되네요
    일부러 그런다는 생각 저혼자만 드는건 아닐겁니다

  • 38. 대구뇨자
    '20.3.10 11:06 AM (175.214.xxx.205)

    참 부끄러운게....어르신들 대놓고 전라도 비하하는 얘기하고....
    저도 자라면서 엄마한테 수도없이 김대중대통령 조롱하는 말들...조선일보 보면서 민주정부 혐오하는 말들 많이 듣고자라서...
    성인이 되고 진실이뭔지 알기 전까지.... 그런가하고 자랐어요.
    조중동이 어떤 언론인지.... 자유당이 어떤 정치를 하고있는지...알게되고..정말 충격이었죠.
    지금도고향친구나....동네에 경상도 맘들 만나 얘기하면 전라도가 어떻고 저떻고 하는 얘기 들을때...
    한심하기 그지없어요.
    이좁은 나라에 어떤 정치세력의 집권욕망을 위해 만든 지역감정을 일반인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앵무새처럼떠들고 있다니.. 그런 사람들이 이명박을 찍고 박근혜를 찍은거죠...
    그러고는 지금 문재인대통령을 죽어라 또 씹어댑니다.
    말을 섞지 말아야해요.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 39. 그나마
    '20.3.10 11:06 AM (223.38.xxx.254)

    대구를 비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서
    이런 자성의 글이라도
    보게 되네요.

  • 40.
    '20.3.10 11:07 AM (210.99.xxx.244)

    고생많으세요. 조금만 더 버티세요. 빨간색 좋아하는건 불치병이니 그냥 포기가 답일듯 지역감정 가잠쎈곳이 대구경북인듯

  • 41. 어이구
    '20.3.10 11:07 AM (211.224.xxx.136) - 삭제된댓글

    님 진보성향 자랑할려고 이시기에 이곳에 이런글 써놓고 다시 판까니까 좋은가요?
    나는 진보에요 난 깬시민이에요 외치니 좋아요?
    네 칭찬받아서 오늘하루 행복하시겠네요

  • 42. ....
    '20.3.10 11:07 AM (24.36.xxx.253)

    육십 중후반 대구분들과 여행을 같이 해외 했어요
    더 이상 말로 표현하기가 ㅠ
    배우시고 돈도 있는 분들인 거 같던데
    정치 얘기하는 거 듣고는 정나미가 다 떨어졌어요
    문재인 대통령에 관한 가짜 뉴스를 사실로 믿고 얘기하는데... ㅠ
    이 사람들은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43. ㅠㅠ
    '20.3.10 11:08 AM (182.224.xxx.22)

    죽어야 변한다라는 말이 진짜 죽으란 얘기가 아니잖아요?
    그만큼 변화가 어렵다는 말이지.
    가만보면 공부못하는 애들이랑 똑같이 반응하는 어른들 많이 보여요.
    문제는 전혀 안읽고 맘대로 풀어놓고 답이라고 빡빡 우기거나
    문맥의 의미를 파악못하고 특정 단어에 매달려 어이없이 개념을 공격하거나.....
    이런 반응은 주로 애들이 이해를 못할 때도 있지만
    이해를 하고 싶지않을때 주로 나오는 반응이죠.

  • 44. ..
    '20.3.10 11:11 AM (14.47.xxx.136)

    윗님. 윗님 식구들이 특별한 거예요.
    대구 대다수를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선거결과 보면 다 나오는데..

    원글님 글 보면 현 대구 어른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보이는데.
    일부러 그런다고 색안경 끼는 건 좀..그러네요.

    자기주변 개인적인 경험이라기 보다
    개개인을 달라도
    전반적인 정서에서 원글님 말 틀리지 않아요
    저도 대구 시댁 대가족이라 그 분위기 알거든요

    저는 원글님 같이 대구 살면서
    주변 사람들과 다른 의식을 가진 분 보면
    반갑고 희망을 보는데..

    내부에서 비판이 나와야 그나마
    그 사회에 희망이 있는겁니다

    식구들 다 노무현 대통령 존경하신다는 분이
    원글님이야기에 대구 전부인양 한다고
    일부러 그러느냐 기분나빠하는 게
    전 더 이상하네요.ㅡ.ㅡ

  • 45. ...
    '20.3.10 11:11 AM (110.13.xxx.97)

    아이들 자라면 꼭 서울로 보내세요.
    제 주변에 20대까지 박통을 위인으로 존경하던 사람이 있는데, 지금은 치를 떨어요.
    근데, 자기가 계속 대구에 남아있었다면...모르겠대요. ㅠ

  • 46. 맞아요
    '20.3.10 11:12 AM (119.69.xxx.110)

    50대이상이 빨리 저세상으로 가야 정상적인 동네가 됨
    60대 고모님
    세월호때 박근혜가 뭐 잘못했냐고 불쌍하다고
    어이없음
    자기자식이 저래 죽어나가도 그소리 하나싶더군요
    저런것도 국민이라고 휴

  • 47. ..
    '20.3.10 11:12 AM (211.205.xxx.62)

    다른 대구사람 열받아 댓글다네 ㅋㅋ
    원글같은 분이 많아지길 바래요

  • 48. ㅇㅇ
    '20.3.10 11:13 AM (1.249.xxx.80)

    심지어 너만 칭찬받으려고 이글 썼느냐 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원글이 자기 칭찬받고 다른 대구인 욕먹이려고 쓴걸로 보이는 사람도 있나봐요. 그게바로 자격지심이죠. 본인들이 행동을 똑바로 했어봐요. 아무리 같은 대구사람이라도 저렇게 반응못하죠.

  • 49. ooo
    '20.3.10 11:17 A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중간에 원글 질책하는 댓글들 진짜 끔찍하고 소름돋네요...

    저런 사람들이 서울 와서 문재인 죽으라고 광화문 와서 매주 인형만들어 화형식하고 이스라엘 국기 걸치고 서울 교통 막는 민폐 태극기들이죠 저것들 볼때마다 내가 그냥 이민가고 싶어요 같은 족속으로 같은 땅에 살기가 몸소리쳐짐

  • 50. ,.
    '20.3.10 11:18 AM (58.230.xxx.18)

    하... 내가 71년생 50살인데.. 50대에 속하다니..ㅠㅠ
    50대는 과거 민주화운동의 주역들인데... 5.60대가 아니라 6.70대죠.. 이젠.
    그리고 오히려 30대 아래쪽의 극우화도 문제라서.. 걱정도 돼요.

  • 51. ㅇㅇㅇㅇ
    '20.3.10 11:21 A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한국의 제일 쓰레기들이 대구 태극기들임

  • 52. ㅇㅇ
    '20.3.10 11:22 AM (1.249.xxx.80)

    원글 비롯해 대구 경북에서 정상적인 생각 가지신 분들 존경합니다. 그동안 몰랐는데 그곳에서 정상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게 정말 보통일이 아니네요

  • 53. ...
    '20.3.10 11:26 AM (175.209.xxx.125)

    서울에서만 살았지만 어제 40대초반되는 사람이랑 대화하게됐는데

    그입에서 하는말이 여기 알바들 하는말이랑 너무 같아서
    놀랐어요.

    팩트체크하라고 기사 몇개줬는데 자기는 이런거 모르고 아무튼 중국몽에다 마스크 중국 다주고
    경제엉망에다 개판이래요..ㅎㅎ


    서울도 반정도만 지지하고 아무생각없는사람들 20프로
    나머지 30프로는 어느 이상한 유투브보고 대통령 욕해요...

  • 54. ㅇㅇ
    '20.3.10 11:2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대구는 다 똑같다니????? 말로 똑같다 하면 똑같아집니까?
    표 수가 말해주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민주당(진보층)표가 3~40프로 이상 나왔어요

  • 55. ...
    '20.3.10 11:27 AM (222.104.xxx.44)

    정치병 환자글들 너무 피곤해요
    정치가 뭐라고 부모를 부끄러워 할 정도라니 2222
    제 주변에 보면 대구 사는 사람들 큰일이네 정도인데
    여기서만 코로나 대구정치색으로 엮어서
    호들갑이 심한듯요. 문프 지지율도 변화없고 다 잘하고 있다 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0-

  • 56. ...
    '20.3.10 11:28 AM (175.209.xxx.125)

    알바 잘 안믿었는데 내갸 아는사람도 여기 알바들이랑 같은말해서

    유투브나 카톡이나 커뮤이티나 정보 흘려주는 루트가 있나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알바는 소수고 그알바들이 흘려주는 정보를 믿는사람들이 많은것이겠죠..

  • 57. 문대통령
    '20.3.10 11:30 AM (39.7.xxx.230)

    지지율 높은거 왜그렇게 강조하죠?
    불안하나요?

  • 58. 39.7
    '20.3.10 11:32 AM (211.205.xxx.62)

    니네가 불안하면 그러나보네 ㅋㅋ

  • 59. 20
    '20.3.10 11:32 AM (223.131.xxx.94)

    20년 전쯤 엄마가 대구 사람인 남자랑 연애했는데
    대구는 늙은이들 다 죽어야 변한다고 말해서 깜짝 놀랐는데
    지금도 똑같이...이제는 나도 늙었고 그 남자도 대구의 그 늙은이들은 더 늙었을 텐데
    아예 안 변하는게 아닌지

  • 60. .,
    '20.3.10 11:34 AM (14.47.xxx.136)

    정치병 환자글들 너무 피곤해요
    정치가 뭐라고 부모를 부끄러워 할 정도라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의 정치관을 그대로 답습해서
    고인물로 사는 게 더 부끄러운 거죠.
    정치는 일상이고
    환자는 정치이야기만 하면 병이라고 하는 분이
    환자..

  • 61. ..
    '20.3.10 11:40 AM (115.140.xxx.196)

    솔직히 대구의 집단 정서는 뭐길래 다들 최면에 걸린것처럼 독재자 찬양, 옆지역 혐오, 여성비하..정의, 윤리의식 결여등이 지역색인지 궁금했 습니다. 세상 어딜가나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을껀데 그쪽은 그냥 90프로가 세뇌된것 같아요

  • 62. ...
    '20.3.10 11:41 AM (222.104.xxx.44)

    대구 이정도 깠으면 됐지 않냐구요
    이 정도면 병이에요 병
    게시판에 2주째 대구 욕으로 아주ㅎㅎㅎ
    아래 글들중에도 있던데
    나베당에서 보수세력 지지결집을 위해 교묘하게 이러나?
    할 정도로 느껴질정도라니까요

  • 63. 대구토박이?
    '20.3.10 11:42 AM (175.223.xxx.237)

    구라치고있네.
    너 신천지 알바지?

  • 64. 대구출신 진보
    '20.3.10 11:42 AM (1.238.xxx.192)

    자란 환경의 습성이 몸에 뵈어 있어서 입으로는 진보인데 막상 생활에서는 자기중심이더군요. 타인에게는 도덕을 이야기 하지만 자신들에게는관대하죠 . 대구 시장 권영진이 살아남는 거 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내가 아는 대구사람들이 ㅋ

  • 65. 지역도
    '20.3.10 11:44 AM (211.179.xxx.129)

    차이가 크지만 더 큰건 세대차
    오십 후반부터 확연히 틀립니다.
    오십초와 후반이 차이가 꽤 난데요.

  • 66. 대구
    '20.3.10 11:51 AM (125.185.xxx.187)

    수성구 살아요. 20년전 대구로 시집와서 사는데, 여기 깨인분들 일부 빼곤 다 똑같아요. 시집 골수 박사모고, 남편만 많이 개조?? 시켜놔서 그나마 현정부 지지하구요. 친구도 그쪽이었는데, 82 사이트 몇 년전 제가 알려주고, 본인도 알려고 노력하면서 이것저것 저한테 묻고는 확 바뀌었어요. 지금은 대구시장 욕 저보다 더하고 있어요. 정부 잘하고 있는데, 친구 지인들도 대통령 욕 엄청 한대요. 저도 예전부터 가서 정치얘기 나옴 듣기 싫어서 아예 차단해버려요. 대구 사람들 눈엔 난 좌파에 빨갱이니까 정치 얘긴 서로 하지 말자고 해요. 얘기해줘도 소용없고, 무슨 신앙처럼 믿고 있으니까요. 직장 상사들도 다 그쪽인데, 제가 싫어하는 티 팍팍 내니까 제 앞에선 정치얘기 안해요. 특히 50대 이상 남자 노인들 치가 떨려서 상대도 하기 싫어요.

  • 67. ...
    '20.3.10 11:55 A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꾸준히 지역감정과 역사문제를 지적하신 82분들께 박수드려요. 그분들 아니었으면 이런 글을 읽게 되기가 참 어려웠을 거에요. 원글분 댓글의 깨인 대구분들 감사합니다.

  • 68. ...
    '20.3.10 11:58 A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대구내 깨인분들께서 이런글 많이 써주시면 좋겠어요. 분명히 깨인분들 계실텐데 징징거리는 핑크색만 목소리를 내니까 대구에는 핑크색만 있어보여요

  • 69. 토마토재배자
    '20.3.10 12:09 PM (211.228.xxx.168)

    동감 백번입니다 그런 꼴통 부모밑에서 자란 20대초반 애들도 문제입니다 얘들도 별반 다를게 없어요

  • 70.
    '20.3.10 12:13 PM (106.252.xxx.121) - 삭제된댓글

    경북이 본가.
    대구에 친척들 많이 살아요.
    저도 원글 동감.
    죽기 전에는 안 바뀔거 같아요ㅠㅠ

  • 71. ——
    '20.3.10 12:15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대구 욕때문에 뭐라 하시는데요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인터넷 40프로는 네이버 포함 아무일 없어도 전라도 홍어 어묵 어쩌고 하며 일베들이 도배하고 그쪽 사람들은 그냥 매일 이런거 보고 참고있거든요? 유독 왜 대구 경상도 사람들은 자기들이 차별 조장하면서 그리고 전라도는 이유도 없이 맨날 비하당하는거고 대구는 이유가 있잖아요 전라도에서 서울에 맨날 태극기보다서 문제인 죽으라 문제인인형 불태우고 매주 난리치고 나라 망하라 고사지내나요? 이상한 사이코같은 사람들 대통령 만들고 지역이기주의로 나라 망쳤나요? 사람들이 대구 비난하는건 광주랑 달리 이유가 있는거잖아요? 근데 바른말도 못하게 하면서 또 이난리인가요? 대구 분들 여기 올린 글들이 국민에게 미안한 의식은 없고 하도 마스크쓰고 우리가 제일 함들다며 복수한단 식으로 당당해서 놀랐어요. 니들이 뭐길래 고담같은 시민의식 없는 도시 만들어놓고 나라를 뒤흔들고 피해주면서 그래도 된다 미안하다 아무 양심이 없는지? 이런 원글 글엔 오히려 비난하며 아무 양삼의 가책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지? 국민 우습게 보지 마요. 당신들만 복수 가능한줄 알아요? 국민 대다수도 복수할줄 알아요 그동안 근대사동안 대구에게 당한것 생각하면요!

  • 72. ——
    '20.3.10 12:18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대구 사람들 맨날 전라도 욕 하는데 그 사람들에게 전라도 욕 하지 말라고 여기 대구사람들 원글 비난하는 사람들, 주위 사람들 말리고 인터넷에 대구 욕하지 말란 글처럼 달고 화는 내 봤어요? 대구 시장에게 욕하고 지역 사람들이랑 싸워는 봤어요? 왜 맨날 엄한 사람들에게 화내고 나쁜짓 하는 사람들은 가만히 둬요? 무슨 특권을 가졌다고 착각하는거에요? 대구 까는건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라고요 당신들이 전라도 까듯 이유 없어서가 아니라. 나 진짜 서울에서 태극기 부대 주말마다 조면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서울에 올라오지좀 말란 말이에요!

  • 73. ...
    '20.3.10 12:20 PM (122.36.xxx.161)

    전 서울에 살고 있는데 제 친구들 중에 대구가 고향인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경상도 다른 지역과 전라도인 친구가 몇 있고 부유하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그런데 다들 성향은 정말 심한 보수에요. 정말 문정부에 대해 비판적이에요. 그에 비하면 전 중간 쯤에서 약간 오른쪽인것 같네요. 전 제 친구들이나 82에서나 상대의 정치성향을 답답하다고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것 보면 왜 이렇게 이상해보이죠? 열심히 지지하시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죽어야 한다느니 뭐 이런 얘기는 저처럼 중간 부근 쯤 있는 사람에게 오히려 역효과거든요. 앵무새처럼 박근혜때가 더 좋았냐고 하는 것도 그렇고요.

  • 74. 저도대구시민
    '20.3.10 12:22 PM (125.186.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 백번 동감!!
    이렇게 대구 욕하는 분위기 찬성입니다 욕얻어들어도 싸요
    계속 더 욕들어야해요.집단최면인지 초중등 어린애들도 꼴통꼴부모한테 밥상머리교육받아서 일베충용어 써가며 운지할래요.문죄인..이러고들 노네요.ㅠ
    50대이상 죽어도 그자식들이 꼴통이라 안바뀝니다.전라도사람 차별받았듯 이제 역으로 차별받아야 정신차릴까요..고딩대딩 딸아이 둘다 여기살기 싫대요.이쪽 친구들과 정치적인 얘기하면 우정깨질정도로 꼴통들 많아서 아예 얘기안하는게 속편하다구...

  • 75. ——
    '20.3.10 12:23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대구사람들 주말마다 올라와서 서울 교통 다 마비시키고 문재인 참수하라며 끔찍한 플랭카드 휘두르고 미국국기 이스라엘국기 두르고 무슨 kkk인가 싶을정도로 끔찍한 구호들 외치면서 거리에 침뱉고 토요일마다 시내에서 저지랄들이더니 이제 백병원까지 들어와서 나라 자이러스 감염시키고 어지럽히죠. 진짜 소름끼치게 싫어요. 하다하다 지네 권력 장악하려고 일베키우고 타지역 들어가서 학살하고 비난하고 신천지키우고 바이러스 퍼뜨리는걸 옹호하다 못해 바이러스 퍼뜨리고도 당당 자기네 욕하지 말라구요? 저런 것들이 인간인가 싶어요. 그래서 아무도 비난하지 말라구요? 그래서 당신들 시장이 저러고있고 당신들이 뽑은 대통령이 새월호때 애들 죽이고 온 나라를 사이비투성이로 만들었잖아요? 나라를 뭘 더 얼마나 망치고싶어요? 그거 꾹 참고 동조해준 주변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똑같아요!

  • 76. 저도대구시민
    '20.3.10 12:26 PM (125.186.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 백번 동감!!
    이렇게 대구 욕하는 분위기 찬성입니다 욕얻어들어도 싸요
    계속 더 욕들어야해요.집단최면인지 초중등 어린애들도 꼴통부모한테 밥상머리교육받아서 일베충용어 써가며 운지할래요.문죄인..이러고들 노네요.ㅠ
    50대이상 죽어도 그자식들이 꼴통이라 안바뀝니다.전라도사람 차별받았듯 이제 역으로 차별받아야 정신차릴까요..고딩대딩 딸아이 둘다 여기살기 싫대요.이쪽 친구들과 정치적인 얘기하면 우정깨질정도로 꼴통들 많아서 아예 얘기안하는게 속편하다구..저희부부 성향대로 우리아이들도 같은생각 가지게 되듯 다른집도 그러겠죠.원글님같이 부모성향 안물려받고 스스로 생각하고 제대로된 역사의식 가지기가 쉽지않아요

  • 77. 깐따삐약
    '20.3.10 12:28 PM (39.116.xxx.214)

    저 원글쓴이에요
    중간중간에 제 글 비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대구 60대인데 그럼 저 죽을까요? 니부모한테도 죽으라하라는둥 이런 댓글 다시는분들 계시는데요

    제가 글 초입에도 분명히 말했듯 대구경북사람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중장노년층 대다수가 그렇다고 썼잖아요
    제가 님들보고 죽으라했습니까?
    그리고 저 정치병 아니고요
    맹목적으로 현정권 빨아대는 사람도 아니구요
    정치에 별 관심도 없어요
    때로는 문대통령 맹목적으로 치켜세우는 사람들도 이상하다고 비난의소리도 할 줄 알구요
    정치병 있어서 판 깔려고 이런 글 쓰는거 아니구요
    무능력의 극치인 빨간당 정치인들 자기들 손으로 뽑아놓고
    밑도 끝도없이 현정권만 욕하고 되도않은 소리 지껄이는게 너무 한심해서 글 쓴겁니다

    글 읽으시고 본인이 대구경북사람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 난 그래도 그런 한심한 인간은 아니라 다행이네 하고 넘기시면 되구요


    저희부모님더러 죽으라고 말하라 하신 분 계시는데
    저희 남편이나 아주버님이나 본가 가면
    엄마아빠 세대들이 다 사라져야 우리나라가 좀 바뀐다고 늘 얘기합니다
    얘기해도 별 느끼는 바 없고 말 안통하니 더이상 안하는거구요

    누구를 지지하든 개인자유긴 하죠
    근데 자기들이 원해서 뽑아놓고는 그사람들 행정능력 미달에 대해서도 현 집권정부탓을 하니 어이가없어서 이런 글을 올리는겁니다

    그냥 무슨 사이비종교처럼 사상이 확 박혀있어요



    아 그리고 댓글들 읽다보니 저도 느끼는거지만
    젊은사람들도 정치에 관심없고 그냥 부모가 찍으라는 사람 찍어주는 젊은이들도 엄청 많습니다
    제 주위에 친구들도 미혼친구들은 정치에 관심이 거의 없는자가 많아요
    그나마 자식 낳고 사는 사람들은 애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세상에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거철되면 적어도 나오는 후보들에 대해 좀 더 꼼꼼히 따져보구요

    밥상머리교육..어쩌고저쩌고...부모한테 그대로 세뇌당하는 어린친구들도 많긴 합니다



    제가 82에 여태 쓴 글은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셔서 보셔도좋아요
    정치병 걸려서 이글 쓴것도 아니구요
    참 그냥 답답해서 쓴겁니다

    아파트 통장님들이 나라에서 배부되는 마스크 2개씩 소포장해서 집으로 갖다드려도 고맙다는 말하는 사람들도 많으시지만 ..
    왜 봉지에 2개만 덜렁 넣어서갖다주느냐 이거 뭐믿고쓰냐
    이딴 소리 하는 아줌마들도 많아요
    여튼 이래도지랄 저래도지랄 ..

  • 78. ——
    '20.3.10 12:30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이게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제가 진짜, 더러운 쓰레기처럼 나라 오염시키고 분노케 하는것들 주말마다 서울 관광버스 타고 서울 시내 올라와서 애극기 흔들면서 문재인 화형시키라 시위하고 교통 마비시키는 이스라엘 국기 흔드는 것들.

    그 다음에 문재인 죽여라 전라도 홍어 타령하는 일베들 인터넷 온 곳을 다 오염시키고.

    저것들만 지네 주장하는 극우 꼴통소리들에 인간경시 여혐... 저것들만 없어지면 우리 나라 아무 문제 없거든요???

    근데 저것들 다 대구랑 tk에서 길러내서 바이러스처럼 우리나라에 퍼뜨린거잖아요. 그냥 니네 정치에서 이기려고 이득보려고.

    신천지만 바이러스인줄 알아요?
    온 나라가 니네땜에 몇십년을 희생하고 더러운꼴 보며 살아야 하냐고요? 인간같지도 않은 짓들을 서슴치 않으며 하다하다 사이비로 바이러스까지 퍼뜨리면서

    일베처럼 사과는 커녕 국민 조롱이나 하구요?

    대구는 고담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얼마나 이기적이고 시민의식이 없으면 그래요?
    한국의 암덩어리에요 사회악.
    극우만 없어지면 나라가 깨끗해질꺼라구요!

  • 79. ——
    '20.3.10 12:35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대구에서 극우 아닌 사람들은 왜 죄진것처럼 대구에서 숨어지내고 자기 의견도 말 못하고 인터넷에선 싹싹 빌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들죠? 오히려 대구가 공산주의 전체주의 아닌가 싶어요. 위에 자기편 아니라고 험한 댓글 원글에게 쓴 사람들은 국민들 다수가 얼마나 당신들을 우리나라 암덩어리라 생각하고 도려내고 싶어하고 실제 암덩어리인지 알아야해요. 정말 싫어요 대구

  • 80. 가랑비
    '20.3.10 12:45 PM (125.186.xxx.108) - 삭제된댓글

    죽어야 변한다라는 말이 진짜 죽으란 얘기가 아니잖아요?
    그만큼 변화가 어렵다는 말이지.22222222222
    이해를 못한건지 이해하기 싫은건지 별걸로 다 태클을 거시네...
    원글말 틀린거하나없고 대견하기만 하구만 꼬여도 한참 꼬였네요.신천지 아니면 태극기부대 마인드인가.

  • 81. 대구시민
    '20.3.10 12:46 PM (125.186.xxx.108)

    죽어야 변한다라는 말이 진짜 죽으란 얘기가 아니잖아요?
    그만큼 변화가 어렵다는 말이지.22222222222
    이해를 못한건지 이해하기 싫은건지 별걸로 다 태클을 거시네...
    원글말 틀린거하나없고 대견하기만 하구만 꼬여도 한참 꼬였네요.신천지 아니면 태극기부대 마인드인가.

  • 82. ...
    '20.3.10 12:52 PM (223.62.xxx.13)

    원글이나 대구비판하시는 분들이 알바가아니에요

    싸우는거 의미없다. 지역감정. 지역혐오하지 말자는 인간들이 진짜 알바에요. 대구의 깨인분이 더 험한꼴 안당하시고 할말 하시게 도움드리려먼 대구비판을 계속해야 합니다.

    대구의 깨인분들의 현실을 알수있는 글이 이제라도 올라와서 다행이구요
    원글을 욕하는 인간들은 더 욕먹고 비난당해야
    뭐라도 바뀌어요
    덮어놓고 입막는 인간들은 좀 신천지감염자들에게로 가세요.

  • 83. ...
    '20.3.10 12:59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대구경북이 지역감정에 동조하면 본인들이 편해진다는걸 진작 깨닫고 누릴만큼 누렸기에
    쥐고있는 기득권을 절대 안놓으려 할거에요.
    지지율 더 오른게 이런 이유죠

    세상에 없는 현자인척, 착한척하는 인간들의 탈을 쓰고
    민주시민의 의식 틀어 막으려는 발악이 더 심해질거에요
    지면 안되요. 깨인분들 모두 힘내세요

  • 84. ....
    '20.3.10 1:00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대구경북이 지역감정에 동조하면 본인들이 편해진다는걸 진작 깨닫고 누릴만큼 누렸기에 
    쥐고있는 기득권을 절대 안놓으려 할거에요.
    지지율 더 오른게 이런 이유죠 

    세상에 없는 현자인척, 착한척하는 인간들의 탈을 쓰고
    민주시민의 의지를 틀어 막으려는 발악이 더 심해질거에요
    지면 안되요. 깨인분들 모두 힘내세요

  • 85. ㅇㅇ
    '20.3.10 1:19 PM (1.249.xxx.80)

    대구 경북 깨인분들 힘내세요 절대 대구의 적폐세력 신천지에게 지지 마세요!!!그래야 희망이 있습니다.

  • 86. ....
    '20.3.10 1:30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대구경북이 지역감정에 동조하면 본인들이 편해진다는걸 진작 깨닫고 누릴만큼 누렸기에 
    쥐고있는 기득권을 절대 안놓으려 할거에요.
    지지율 더 오른게 이런 이유죠 

    대구를 향한 합리적인 비판에만
    세상에 없는 현자인척, 착한척하는 가증스런 탈을 쓰고
    민주시민의 의지를 틀어 막으려는 발악이 더 심해질거에요
    지면 안되요. 대구와 비대구의 깨인분들 모두 힘내세요

  • 87. ...
    '20.3.10 1:38 PM (223.62.xxx.13)

    대구경북이 지역감정에 동조하면 본인들이 편해진다는걸 진작 깨닫고 누릴만큼 누렸기에 
    쥐고있는 기득권을 절대 안놓으려 할거에요.
    지지율 더 오른게 이런 이유죠 

    대구를 향한 합리적인 비판에만
    세상에 없는 현자인척하는 가증스런 탈을 쓰고
    민주시민의 의지를 틀어 막으려는 발악이 더 심해질거에요
    지면 안되요. 대구와 비대구의 깨인분들 모두 힘내세요

  • 88. 원글님 위로
    '20.3.10 1:58 PM (14.40.xxx.143)

    원글님 답답한 심정이해합니다
    외가가 그쪽 근처라 잘 이해가 되네요
    대구에 사는 친구도 원글님 정치성향과 비슷한데
    절대로 자식들 혼사는
    대구사람과는 안시킨대요ㅜㅜ
    대구사라

  • 89. 333222
    '20.3.10 2:26 PM (118.221.xxx.149)

    대구 욕때문에 뭐라 하시는데요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인터넷 40프로는 네이버 포함 아무일 없어도 전라도 홍어 어묵 어쩌고 하며 일베들이 도배하고 그쪽 사람들은 그냥 매일 이런거 보고 참고있거든요?
    유독 왜 대구 경상도 사람들은 자기들이 차별 조장하면서 그리고 전라도는 이유도 없이 맨날 비하당하는거고 대구는 이유가 있잖아요 전라도에서 서울에 맨날 태극기보다서 문제인 죽으라 문제인인형 불태우고 매주 난리치고 나라 망하라 고사지내나요? 이상한 사이코같은 사람들 대통령 만들고 지역이기주의로 나라 망쳤나요?
    사람들이 대구 비난하는건 광주랑 달리 이유가 있는거잖아요? 근데 바른말도 못하게 하면서 또 이난리인가요?
    대구 분들 여기 올린 글들이 국민에게 미안한 의식은 없고 하도 마스크쓰고 우리가 제일 함들다며 복수한단 식으로 당당해서 놀랐어요.
    니들이 뭐길래 고담같은 시민의식 없는 도시 만들어놓고 나라를 뒤흔들고 피해주면서 그래도 된다 미안하다 아무 양심이 없는지? 222222

  • 90. 에고
    '20.3.10 2:30 PM (211.215.xxx.107)

    원글님 고생 많으세요.
    깨인 대구분들 조금 더 노력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한.

  • 91. 나무
    '20.3.10 3:10 PM (221.139.xxx.28)

    근데...저는.진작에 서울살고있는 대구태생 주부인데요.. 중장년층..노인들만 그런거.아니잖아요....노인들이야 천번만번 이해합니다 저는..(단 세월호때는.노인들도 이해안됐어요) 근데 세상에..친구나.제 형제들 얘기해보면 진짜...저혈압인제가 혈압으로 쓰러질꺼같아요..얼마전부터 아예.연락도않고 입을 닫았습니다 저는...답없어요.솔직히 더한말도 하고싶지만..님도 얼마나 답답하실까싶어.줄입니다.

  • 92. 이해 합니다
    '20.3.10 3:19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님같은 분이 끝까지 남아주셔야지
    이사 하시면 거긴 그냥 냄새나는 쓰레기하치장.

    이러니저러니 해도
    세상은 공평하다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남의 희생으로 누리기만 하고 산 자들이
    흔히 삶의목표를 잃고 마약이나 도박에 취하듯

    대구경북도 가해자로 오랫동안 누리기만 하고 살다 보니
    그 자식들이 부모에게 염증을 느껴

    신천지같은 사이비에 쉽게 영혼을 내준게 아닌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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