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바람
회사관두고
집에서 육아하고 주식하고
있는 집 아들이라서 집도 남편 거고
자기용돈은 자기가 벌어씁니다.
전업주부같이 살림은 안하는데
대충 하는 시늉은 합니다.
여자는 직장다니고요.
근데 이 남자가 유부녀하고 골프치러다니고
낮에 아이 유치원가면 여자를 집에 불러 놀아요.
여러분이 아내 본인이라면 누군가 알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모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알면 이혼하려할텐데
위자료도 얼마안되고 재산분할도 얼마 안되는데다가
아이데리고 나가서 살집 구할 목돈도 없고
남편직업도 없으니 양육비도 많이 못받을거고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서
말해줘야하나 고민입니다.
1. ..
'20.3.9 8:1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알려주세요. 익명으로요
2. ....
'20.3.9 8:16 PM (221.157.xxx.127)그정도는 알려야죠 집까지 끌어들이는데
3. 헐
'20.3.9 8:16 PM (211.245.xxx.178)바람을 펴도 그렇지. . .
나가서 피지 그게 뭔짓이래요. . . ㅠㅠ
알려주는게 낫지않을까요?
굶어죽기야하겠어요? ㅠㅠ4. 저라면
'20.3.9 8:16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꼭 알고 싶어요
5. 동네엄마?
'20.3.9 8:25 PM (117.111.xxx.126)목격자이신거죠?
익명이런거 말구 그냥 직접 얘기하세요
고민 끝에 얘기하는 거라구
아이가 갑자기 조퇴하거나 느닷없이 들이닥쳤을 때 아이가 충격받을까 걱정된다구6. 대화먼저
'20.3.9 8:32 PM (183.99.xxx.80)부인에게 남편의신뢰도나 부부사이를 먼저 자연스럽게 애기해봐요 ~
그리고 부부사이가좋고 남편을 믿는정도면 그냥 두는게 어떨지~
바람피우는 남자들 아내에게 잘하는사람들이 하는경우가있더라구요~7. wisdomH
'20.3.9 8:37 PM (116.40.xxx.43)알려 줘야죠.
사랑으로 발전되기 전에.8. 집에서라니
'20.3.9 8:43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이건 아니죠
부인을 능욕해도 정도가 있지9. 집
'20.3.9 8:55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집은 안되요. 지인이 배우자 외도로 이혼했는데 집에서 현장을~ㅜㅜ회복이 안되더라구요. 바로 이사가고 애 데리고 이혼했는데 재혼은 꿈도 안꿔요. 외도가 다 그렇겠지만 집은 더 끔찍한거 같아요
10. ***
'20.3.9 10:48 PM (211.207.xxx.10)전 애기 안하시는 편이 좋은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요
잘사는 친정이 있고 직업이 좋으면
이혼해도 타격이 없지만
지금 이혼하면 엄마도 경제적으로
힘들면 당연히 자녀에게 뭔 영향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혼이 후회되고 힘들게 살면
님또한 마음이 편할까요
그 자녀를 위해서는 안하는편이
좋을것 같네요11. 오웅
'20.3.9 11:45 PM (221.157.xxx.129)이런글 가끔 올라왔었는데요
경험담이 참,,,인상적이었어요
주변에서 충고해줘서 알게되면요
결론이 어떻게나든
그 말 해준 사람을 원망한데요,
즉 원글님이 지인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ㅣ
이혼하든 안한든
지인이 원글님을 원망한다네요,,,,
그런 일을 겪은 분이 한둘이 아니더라고요12. ㅇㅇ
'20.3.10 12:11 AM (1.228.xxx.120)친족 아니면 손 떼셔야할 것 같아요.
친 여동생이라면 알고 있으라. 놀라지 마라 얘기할 수 있지만
동네 이웃에게 얘기해서 무엇 하려구요.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은 맞는지 본인이 생각해보세요.13. 원수됩니다
'20.3.10 1:59 AM (120.142.xxx.209)항상 사건엔 책임을 돌리고 싶어하죠
님이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결국 웬수가 되죠
모르고 넘어서도 좋은것도 있는데 우리가 관여할건 아니죠
옛날 남자들이 다 바람 걸렸음 어땠을것 같아요???
모르고 넘어가는것도 있는 겁니다14. ..
'20.3.10 2:03 AM (1.227.xxx.17)그냥 여인이 집에가는것만 보고 말하면 안믿고 앞으로 님 피할거에요 사람은 자기가 살기위해 믿고싶은것만 믿거든요 아마 그마로들어봐야 남편이란 작자가 누가 뭘 가져다주러 심부름온거다 잠깐 알던사람인데 차마시러들렀다 하지 집에서 여자랑 자시다 라고하겠어요? 안믿죠 남편믿지 남의말믿겠어요? 솔직히 말하고 홈캠이라도 설치해서 지켜보라고 할거아님 놔두세요
15. 와
'20.3.10 9:38 AM (211.206.xxx.180)남자 중에서도 완전 저질을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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