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한 자격지심일까요?

ui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20-03-09 16:24:29
남편 4년제 서울 중상위권 나왔어요
전 4년제 서울 중하위권 나왔구요
남편 전여친 서울상위권 4년제 석사 졸업했어요 
남편은 머리가 좋은 편이에요. 누가봐도 똑똑하고 성실다 말듣는.
저도 어디가서는 머리 나쁘다고 소리는 안들어봤어요. 근데 남편은 저한테 가끔 
에이~그것도 몰라. xxx뭔줄 알아? xxx할 줄 아나 
그런 소리 해요 ㅠㅠ
남편과 전여친, 이과에요
저 무시하는거 같아요 ㅠㅠ 시덥지 않게 느끼는거 같구요 ㅠㅠ 
전 문과구요. 문과녀의 괜한 자격지심일까요 ㅠㅠ
IP : 221.150.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9 4:26 PM (175.192.xxx.149)

    네 . 괜한 자격지심이에요

  • 2. ㅡ.ㅡ
    '20.3.9 4:26 PM (220.74.xxx.164)

    네 괜한 자격지심입니다.

  • 3.
    '20.3.9 4:27 PM (210.99.xxx.244)

    몇살이세요 신혼이신가요? 결혼 년수 몇년지남 대학이 무슨의미가 있는지 ㅠ 본인 자격지심 맞는듯

  • 4. 나나
    '20.3.9 4:27 PM (182.224.xxx.139)

    무시 하는거 같아 기분 나쁘시면 남편한테 말을 하세요 기분 나쁘다구요 ~

  • 5. 님이
    '20.3.9 4:28 PM (211.193.xxx.134)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문과적인 건 님이 나을거잖아요

    다 못해도 뭔가 잘하는 것이 있겠죠

    시간되면 문학책 보세요
    이런 황당한 생각 사라집니다

  • 6. 그런데
    '20.3.9 4:30 PM (203.246.xxx.82)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 뭐라하는 건 아니고요.

    결혼생활중 부부대화가 뭐 얼마나 대학 전공수업도 아니고,
    그것도 몰라?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출신학교가 상위권이냐 중하위권이냐를 떠나서,
    일반 상식이나 사회문제에 좀 어둡거나 관심이 없으신건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이 좀 못됐구요.

  • 7. -
    '20.3.9 4:40 PM (112.170.xxx.23)

    저런 사람은 자기가 모르는 지식 말해주면 빈정거릴걸요.
    아는거 많아서 좋겠다 그러면서 ㅋㅋ

  • 8. 문과가 왜???
    '20.3.9 4:47 PM (175.211.xxx.106)

    원글은 자존감이 낮은거일뿐이고요.
    누가 이과보다 문과가 아래라고 해요?
    말빨,논리로 따지면 문과가 몇수 위죠.
    이과는 전공에선 전문가일진 모르나 그외엔 대부분 이과출신들은 뇌가 엄청 심플해서 바보같은 사람들 많아요.

  • 9. 공감
    '20.3.9 5:05 PM (175.192.xxx.170)

    출신학교가 상위권이냐 중하위권이냐를 떠나서,
    일반 상식이나 사회문제에 좀 어둡거나 관심이 없으신건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이 좀 못됐구요. 222

  • 10. ui
    '20.3.9 5:10 PM (221.150.xxx.211)

    일반상식, 사회문제 관심 많아요. 대화도 많이 하구요. 근데 제가 좀 질문이 많고 궁금한것도 많아서
    그냥 거치지 않고 남편한테 바로 물어봐서 그렇게 느끼는건가 싶어요. 그리고 남편이 좀 옛날부터 머리 좋다, 똑똑하다 하고 듣고 살아서 더 그런거 같기도.......................ㅠㅠ

  • 11. 넬라
    '20.3.9 6:06 PM (1.225.xxx.151)

    그냥 남편이 못된거에요...죄송해요.
    아니 뭐..서울 중상위나 중하위나죠 솔직히..무시하는게 아니구요. 그냥 그렇잖아요 엄청 큰 범주에서 보면 거기서 거긴데 뭘 그런걸 가지고 사람을 아래로 보고 무시하고 (남편이 정말 그런거라면요)..
    또, 정말 그런뜻이 없다면 왜 말을 그렇게 해요 사람 기분상하게..
    그냥 그렇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기분 나쁘다고 어필해 보시고 그래도 안 듣는다면 그냥 그런 사람일뿐이에요.

  • 12. 책읽고
    '20.3.9 6:07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스스로 공부하세요
    관심이 많은데 왜 남편한테 일일이 물어보세요?
    어떤 문제에 관해서 대화를 하려면 기본 지식과 그에 관련한 본인의 의견이 있어야죠
    하나부터 열까지 떠먹여주기를 바라면 그게 대화인가요?
    전 제가 관심있는 분야 공부하고 그거에 관해서 남편과 대화를 시도?합니다
    남편은 모를수도 있죠 그 분야에 대해서 그럼 제가 설명해가면서 얘기해요
    그런 스타일이라 원글님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이 제가 잘 모르는 얘기 들고 오면 전 각자 그 부분 생각해보고 다시 얘기하자 합니다
    제가 잘 아는 분야라도 기본지식도 없이 떠먹여주기 바라면 답답할거 같아요

  • 13. --
    '20.3.9 6:13 PM (1.224.xxx.43)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 안느껴도 될듯요.
    학교는 스카이 / 인서울 4년제 대학 / 지방대와 전문대 이렇게만 의미있는듯요.
    그리고 님은 문과 나름대로의 지식이 있을테니 열등감 느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14. 짜증난거네요
    '20.3.9 6:29 PM (211.201.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핑거프린세스고
    남편은 귀찮은거예요
    제딸도 하루종일 폰 키고 살면서
    저한테 저건 왜그러냐고 자주 묻는데
    솔직히 짜증나요
    지가 찾아보면 되는데...
    누군가 요약정리해서 쏙쏙 떠먹여주길 바라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직접 검색도 좀 하고 남편한테 알려도 주세요
    전여친 운운은 자격지심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115 이거 보통 병이 아닌 거 같아요. 43 .. 2020/03/22 23,463
1054114 착실하게 생활하는 대학생 있죠? 8 딩굴딩굴 2020/03/22 1,853
1054113 누가 더 나쁜가요? 4 dda 2020/03/22 890
1054112 사실 거울보고 진짜 원시인이어서... 2 사실 2020/03/22 1,527
1054111 면세품 찾으러 당일 해외여행, 이 정도면 미친거 아닌가요 6 미쳐 2020/03/22 3,533
1054110 세계사 처음 접하기 쉬운책좀 알려주세요. 10 알려주세요... 2020/03/22 2,036
1054109 결혼식 가야하나 고민이네요. 5 결혼식 2020/03/22 1,501
1054108 코로나 새로운 증상 나왔어요. 인후통 발열 말고 다른거 21 ... 2020/03/22 23,420
1054107 미국 다음은 일본?...폭발적 감염증가 日 내부문서 공개-YTN.. 2 아베똥 2020/03/22 2,714
1054106 인스타 비공개 계정인데요 2 .. 2020/03/22 1,758
1054105 열린민주당 선거인단분들~ 14 인터뷰보자 2020/03/22 1,421
1054104 저 금욜 퇴근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나갔어요 3 ........ 2020/03/22 1,649
1054103 봉하장터 주문 취소 방법? 1 주니 2020/03/22 1,233
1054102 우리 애 성격에 대해서--걱정이 돼요 8 ㅇㅇㅇ 2020/03/22 2,764
1054101 저 지금 믹스커피 마셨어요... 7 심호흡 2020/03/22 3,974
1054100 접영이 기어이 안되는 사람도 있나요? 33 접영 2020/03/22 4,362
1054099 이사 나간 사람이 칼을 두고 가면 어떤 의미인가요? 13 이사 2020/03/22 8,458
1054098 일주일 김냉에 있던 돼지고기먹을까요? 8 ... 2020/03/22 1,593
1054097 정상화 과정.... 3 집값 2020/03/22 1,226
1054096 앞으로 얼마나 경기가 나빠질까요? ... 2020/03/22 792
1054095 9시50분 저널리즘 토크쇼 J ㅡ 언론이 한국 ' 후진국 .. 5 본방사수 .. 2020/03/22 1,945
1054094 지금 상태로 개학이 될까요? 7 ... 2020/03/22 3,287
1054093 유방촬영 선량이 높은가요? 다들 매년 찍으시나요? x 2020/03/22 611
1054092 오늘 울집 네식구 얼굴보니 달덩이 6 ... 2020/03/22 2,895
1054091 추억이 가득한 연애편지 상자를 잃어버렸어요ㅜㅜ 6 2020/03/22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