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한 자격지심일까요?

ui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20-03-09 16:24:29
남편 4년제 서울 중상위권 나왔어요
전 4년제 서울 중하위권 나왔구요
남편 전여친 서울상위권 4년제 석사 졸업했어요 
남편은 머리가 좋은 편이에요. 누가봐도 똑똑하고 성실다 말듣는.
저도 어디가서는 머리 나쁘다고 소리는 안들어봤어요. 근데 남편은 저한테 가끔 
에이~그것도 몰라. xxx뭔줄 알아? xxx할 줄 아나 
그런 소리 해요 ㅠㅠ
남편과 전여친, 이과에요
저 무시하는거 같아요 ㅠㅠ 시덥지 않게 느끼는거 같구요 ㅠㅠ 
전 문과구요. 문과녀의 괜한 자격지심일까요 ㅠㅠ
IP : 221.150.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9 4:26 PM (175.192.xxx.149)

    네 . 괜한 자격지심이에요

  • 2. ㅡ.ㅡ
    '20.3.9 4:26 PM (220.74.xxx.164)

    네 괜한 자격지심입니다.

  • 3.
    '20.3.9 4:27 PM (210.99.xxx.244)

    몇살이세요 신혼이신가요? 결혼 년수 몇년지남 대학이 무슨의미가 있는지 ㅠ 본인 자격지심 맞는듯

  • 4. 나나
    '20.3.9 4:27 PM (182.224.xxx.139)

    무시 하는거 같아 기분 나쁘시면 남편한테 말을 하세요 기분 나쁘다구요 ~

  • 5. 님이
    '20.3.9 4:28 PM (211.193.xxx.134)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문과적인 건 님이 나을거잖아요

    다 못해도 뭔가 잘하는 것이 있겠죠

    시간되면 문학책 보세요
    이런 황당한 생각 사라집니다

  • 6. 그런데
    '20.3.9 4:30 PM (203.246.xxx.82)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 뭐라하는 건 아니고요.

    결혼생활중 부부대화가 뭐 얼마나 대학 전공수업도 아니고,
    그것도 몰라?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출신학교가 상위권이냐 중하위권이냐를 떠나서,
    일반 상식이나 사회문제에 좀 어둡거나 관심이 없으신건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이 좀 못됐구요.

  • 7. -
    '20.3.9 4:40 PM (112.170.xxx.23)

    저런 사람은 자기가 모르는 지식 말해주면 빈정거릴걸요.
    아는거 많아서 좋겠다 그러면서 ㅋㅋ

  • 8. 문과가 왜???
    '20.3.9 4:47 PM (175.211.xxx.106)

    원글은 자존감이 낮은거일뿐이고요.
    누가 이과보다 문과가 아래라고 해요?
    말빨,논리로 따지면 문과가 몇수 위죠.
    이과는 전공에선 전문가일진 모르나 그외엔 대부분 이과출신들은 뇌가 엄청 심플해서 바보같은 사람들 많아요.

  • 9. 공감
    '20.3.9 5:05 PM (175.192.xxx.170)

    출신학교가 상위권이냐 중하위권이냐를 떠나서,
    일반 상식이나 사회문제에 좀 어둡거나 관심이 없으신건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이 좀 못됐구요. 222

  • 10. ui
    '20.3.9 5:10 PM (221.150.xxx.211)

    일반상식, 사회문제 관심 많아요. 대화도 많이 하구요. 근데 제가 좀 질문이 많고 궁금한것도 많아서
    그냥 거치지 않고 남편한테 바로 물어봐서 그렇게 느끼는건가 싶어요. 그리고 남편이 좀 옛날부터 머리 좋다, 똑똑하다 하고 듣고 살아서 더 그런거 같기도.......................ㅠㅠ

  • 11. 넬라
    '20.3.9 6:06 PM (1.225.xxx.151)

    그냥 남편이 못된거에요...죄송해요.
    아니 뭐..서울 중상위나 중하위나죠 솔직히..무시하는게 아니구요. 그냥 그렇잖아요 엄청 큰 범주에서 보면 거기서 거긴데 뭘 그런걸 가지고 사람을 아래로 보고 무시하고 (남편이 정말 그런거라면요)..
    또, 정말 그런뜻이 없다면 왜 말을 그렇게 해요 사람 기분상하게..
    그냥 그렇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기분 나쁘다고 어필해 보시고 그래도 안 듣는다면 그냥 그런 사람일뿐이에요.

  • 12. 책읽고
    '20.3.9 6:07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스스로 공부하세요
    관심이 많은데 왜 남편한테 일일이 물어보세요?
    어떤 문제에 관해서 대화를 하려면 기본 지식과 그에 관련한 본인의 의견이 있어야죠
    하나부터 열까지 떠먹여주기를 바라면 그게 대화인가요?
    전 제가 관심있는 분야 공부하고 그거에 관해서 남편과 대화를 시도?합니다
    남편은 모를수도 있죠 그 분야에 대해서 그럼 제가 설명해가면서 얘기해요
    그런 스타일이라 원글님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이 제가 잘 모르는 얘기 들고 오면 전 각자 그 부분 생각해보고 다시 얘기하자 합니다
    제가 잘 아는 분야라도 기본지식도 없이 떠먹여주기 바라면 답답할거 같아요

  • 13. --
    '20.3.9 6:13 PM (1.224.xxx.43)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 안느껴도 될듯요.
    학교는 스카이 / 인서울 4년제 대학 / 지방대와 전문대 이렇게만 의미있는듯요.
    그리고 님은 문과 나름대로의 지식이 있을테니 열등감 느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14. 짜증난거네요
    '20.3.9 6:29 PM (211.201.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핑거프린세스고
    남편은 귀찮은거예요
    제딸도 하루종일 폰 키고 살면서
    저한테 저건 왜그러냐고 자주 묻는데
    솔직히 짜증나요
    지가 찾아보면 되는데...
    누군가 요약정리해서 쏙쏙 떠먹여주길 바라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직접 검색도 좀 하고 남편한테 알려도 주세요
    전여친 운운은 자격지심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401 대구도 확진자 동선 공개하지요? 16 ㅡㅡㅡ 2020/03/09 1,536
1047400 바이러스차단 목걸이 절대 사지마세요 12 코로나 2020/03/09 3,117
1047399 부직*나라 열렸어요. 6 ㅇㅇ 2020/03/09 2,865
1047398 질본 공식브리핑, 독일기자 질문, 한국의 성공적 대응이유.jpg.. 5 자랑스럽고자.. 2020/03/09 2,983
1047397 스터디 카페에서 과외요청하는 경우는 6 ㅇㅇ 2020/03/09 2,764
1047396 (냉무) 89 ... 2020/03/09 3,993
1047395 이탈리아북부봉쇄 보니, 홍익표에게 사죄하자는 생각 안들더이까 12 ... 2020/03/09 2,404
1047394 이낙연 "文대통령 뵙고 싶다, 텔레파시로라도 전달되길&.. 22 dd 2020/03/09 5,773
1047393 권징징이 징징대네요 14 역시나 2020/03/09 2,958
1047392 유통기한 지난 우유로 닭고기 재놔도 괜찮나요? 3 체리 2020/03/09 1,206
1047391 네스프레소머신 오래 전에 산건데 10 커피 2020/03/09 1,794
1047390 강아지 배변패드 추천 드려요 8 강아지 2020/03/09 1,256
1047389 10명 중 5명 이상, 마스크 정책 '적절하다' 23 ㅇㅇ 2020/03/09 1,600
1047388 백날 떠들어봐야 구하라 엄마라는 인간이 4 쫘증 2020/03/09 4,801
1047387 40대 후반 여성에게 정관장 선물 어떤가요~ 12 .. 2020/03/09 2,342
1047386 홍익표 의원, '대구 봉쇄조치' 논란에 수석대변인직 사퇴 39 ㅇㅇ 2020/03/09 2,384
1047385 어제 모카포트 도움 받은 원글입니다 7 맛있는 커.. 2020/03/09 1,863
1047384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비율 대구경북만 90.47% 21 ㅇㅇㅇ 2020/03/09 2,297
1047383 이 폭락장에서도 진단키트 회사는 이틀째 상한가네요 ㄷ ㄷ 8 ... 2020/03/09 2,086
1047382 신천지 실질적인 괴수가 이만희가 아니라 11 다른 2020/03/09 3,581
1047381 김어준워딩 44 ㄱㄴ 2020/03/09 3,411
1047380 은행에서 검찰청이 정보조회 했다는 통지서를 보냈어요 29 궁금 2020/03/09 7,630
1047379 지난달 공군 입대한 아들 휴가도 못나오고 8 ... 2020/03/09 1,616
1047378 일본 이제는 관광객 경제타령 12 병주고약달라.. 2020/03/09 2,951
1047377 마스크 찾으시는 분들은.. 4 마스크 2020/03/09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