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전문직 단체가 미래통합당과 보수언론에 ‘코로나19’ 사태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으로 구성된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중국인으로 인한 코로나19 국내 전파 사례가 지금까지 한 건도 밝혀진 바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호도하여 이를 다가오는 총선전략으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현명한 국민들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들은 또 집단 감염 사태를 촉발한 신천지에 방역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검찰에는 대구시가 고발한 신천지 대구교회 압수수색 건에 대해 즉각 영장을 발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단체는 검찰이 두 차례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한 것을 언급하고는 “이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하고 선택적 수사를 하는 행위로 검찰이 개혁대상임을 입증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와 국회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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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전문직단체 “통합당, ‘코로나19’ 정쟁에 이용말라”
!!! 조회수 : 856
작성일 : 2020-03-09 15:28:03
IP : 39.7.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지합니다.
'20.3.9 3:39 PM (218.152.xxx.33)상식이 있는 대구분들은 행동 먼저 해주세요, 여기와서 하소연하시기보다요,
2. 고맙네요
'20.3.9 3:46 PM (119.66.xxx.27)의협이 또 헐뜯지 않으려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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