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싸웠어요 나가있을 곳이 ...

........ 조회수 : 4,898
작성일 : 2020-03-09 15:15:10
남편이
어려서 시아버지한테 막말듣고 자라서인지
한번 화나면 사람을 박살을네요

그러고는 미안해 그한마디로 떼우는데
굘혼후 차곡차곡 쌓인 그 상처가 이제 너무커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화가나요 꼴도 보기싫어요

남편 퇴근전에 나가 늦게 들어오고픈데 나갈때가 없네요 ㅠㅠ

극장도 찜질방도 백화점도 모두 위험하고
뭘해야 할까요


IP : 218.51.xxx.10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20.3.9 3:15 PM (218.51.xxx.107)

    결혼 ㅡ결혼

  • 2. ㅁㅁㅁ
    '20.3.9 3:16 PM (116.123.xxx.142)

    운전 하시면 음식 포장해서 드라이브요 ~
    화장실 가야하니 음료는 최소화하시구요

  • 3. ...
    '20.3.9 3:16 PM (106.102.xxx.57) - 삭제된댓글

    산책하다가 저녁 먹고 극장 가세요. 요즘 사람 없어서 별로 안 위험해요. 거기서 말하는것도 아니고요.

  • 4. .....
    '20.3.9 3:16 PM (218.51.xxx.107)

    운전도 못해요 ㅜㅜ

  • 5. ㅡㅡㅡ
    '20.3.9 3:17 PM (70.106.xxx.240)

    남편을 갈궈야죠
    걍 죽자고 싸우세요.
    그거 금방 받아주고 풀려서 헤헤 거리면 더합니다.
    아 이거 성질있네 해야 함부로 못해요 .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 혼자만 드시고 남편은 쌩까세요
    어딜 나가요 코로나 천지에

  • 6. ...
    '20.3.9 3:17 PM (1.231.xxx.157)

    적당히 꼴보기 싫은가봐요

    코로나가 무서운 걸 보면. 짜증나면 코로나 걸려 죽어도 저 인간이링은 못있는다 싶을텐데.

  • 7. 남편이
    '20.3.9 3:18 PM (27.175.xxx.223)

    나가야지 왜 님이 ?
    오면 유령 취급하세요
    한 공간에 있지 말고
    방에 드러누워 일어나지 말고 영화 보던가

  • 8. .....
    '20.3.9 3:20 PM (218.51.xxx.107) - 삭제된댓글

    지금 타이밍은 나가는게 엿먹이는 타이밍입니다

  • 9. ㅡㅡㅡ
    '20.3.9 3:21 PM (70.106.xxx.240)

    그리고 남편이 막말을 하면요
    님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남편 평상시에 무방비 상태일때
    막말 하세요 웃으면서.
    그리고 어머 미안해 나도 모르게 자꾸 막말이 나오네 ㅎㅎ
    원글님 보니 순할거 같으신데 님 남편같은 남자 특징이
    자기 먹잇감 잘 알고 결혼해서 평생 막말하고 스트레스 풀고 살아요
    그거 당하고 살지마세요 요즘세상에

  • 10. 극장
    '20.3.9 3:22 PM (175.119.xxx.209)

    텅텅 비었음

    가셔도 돼요~

  • 11. ㅡㅡㅡ
    '20.3.9 3:23 PM (70.106.xxx.240)

    근데 운전도 못한대고
    어딜 가요.
    지역에 확진자 없는곳이면
    돈있으면 어디 호텔이나 돈없으면 모텔가서 하루 자고
    연락두절하시던지요. 음식은 식당에서 포장해서 가세요

  • 12.
    '20.3.9 3:25 PM (211.36.xxx.87)

    극장 괜찮아요 우리동네 확진자도 영화관 갔었는데 한명도 옮은 사람 없어요. 밀착접촉 아닌 사람들은 다 괜찮았어요.

  • 13. ..
    '20.3.9 3:30 PM (180.230.xxx.123)

    영화한편 보고 저녁먹고 까페
    더 늦게 들어가고싶으면 영화한편 더

  • 14. 이시국에
    '20.3.9 3:30 PM (1.225.xxx.117)

    나가는 사람만 손해죠
    이틀정도 호텔있다 들어올거아니면 나가지마세요

  • 15. ㅡㅡㅡ
    '20.3.9 3:36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나가는게 지는겁니다. 빌미도 주고요.
    그냥 문잠그고 방콕하시는게 낫지. 먹는거 잔뜩 싸들고.

  • 16. ㅡㅡㅡㅡ
    '20.3.9 3:37 PM (70.106.xxx.240)

    정말 한 이틀삼일 폰 꺼놓고 호텔가있을 깡 아님
    나가지마세요
    나갔다 들어올때가 더 우스워보여요

  • 17. 푸른바다
    '20.3.9 3:38 PM (223.62.xxx.137)

    호텔가서 목욕하고 주무세요. 사흘은 안들어가야 정신 차리죠

  • 18. 하필이면
    '20.3.9 3:38 PM (58.226.xxx.155)

    이때에 못참으세요 ㅜ
    참았다가 후에 터트리세요.
    남편 성격에 또 안그런다는 보장도 없구요.

  • 19. 뭐냐
    '20.3.9 3:38 PM (211.206.xxx.82)

    어렸을 때, 시아버지에게 막말을 듣고 자랐다고 해서 그게 용서가 되시나요?

    싸울 때 마다 막말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잠깐 나갔다가 들어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막말하는 것 자체에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20. ....
    '20.3.9 3:43 PM (112.220.xxx.102)

    나갔다가 들어오면
    그거가지고 물고 늘어질것 같은데요?
    평생 물고 늘어질껄요?
    인간 안될것 같으면 이혼하세요

  • 21. ??
    '20.3.9 3:46 PM (211.36.xxx.133) - 삭제된댓글

    211.36.87님 사람일 모르는거 조심해야해요
    영화관보다 호텔이 더 괜찮을듯

  • 22. 에혀
    '20.3.9 4:01 PM (223.62.xxx.225)

    이시국에 나가긴 어딜 나가요 다만 방은 같은 방 쓰지 마시고 다른 방에 계세요 저도 그냥 화나면 막 지르는 남편 있어서 그 심정 이해는 가네요 근데 그 남편이 밖에서도 그럴것 같나요? 시아버지땜에 성격이 그리 됐다는건 그냥 핑계에요 사람따라 다르게 행동합니다 그래서 그게 더 화가 나죠 나만 만만하냐?

  • 23. 그래도
    '20.3.9 4:02 PM (223.62.xxx.225)

    미안하다 말하는게 어디에요 우리남편은 평생 단 한번도 자기가 잘못했다는 말은 안하고 그저 너때문이다~ 너가 안그랬음 내가 화를 낼 일이 없다~ 로 끝나요

  • 24. 노후준비
    '20.3.9 4:30 PM (14.52.xxx.180)

    뭐든 일해서 돈을 버세요. 언제든지 정말 나갈 수 있게. 돈 있으면 혼자 하와이에 가서 한달 지내다 올 수도 있구. 돈 있으면 남편 하나도 안 무서워요. 그리고 이 참에 운전도 배우시구요.

  • 25. ..
    '20.3.9 4:5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같이 막말하든가, 이혼(나중에 재결합 하더라도 일단)할 배짱이 없으면 그냥 참으세요.
    너무 참아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야 배짱이 생기거든요.
    요로케 일일가출로 살짝살짝 해소하다간 평생 반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875 마스크 못샀어요 40 마스크 2020/03/10 5,212
1047874 요즘 성형외과는 때아닌 특수라니 참으로 별세상입니다 7 ... 2020/03/10 3,930
1047873 원래 애들 본 거 또 보고 읽은 거 또 읽고 하는 거죠? 9 ^^;; 2020/03/10 1,353
1047872 통합당 양금희 후보 캠프 사무장, 사망 뒤 코로나 확진 판정 4 Caos 2020/03/10 1,595
1047871 펌) 대구시민이 쓴 글이라네요 14 배운 2020/03/10 4,003
1047870 전국요양시설 종사자간병인중 1600여명 신천지확인 7 경악 2020/03/10 1,937
1047869 분양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주방과 거실이요. 6 봄비 2020/03/10 2,374
1047868 저는 싫어해요 아직도 5 ..... 2020/03/10 1,731
1047867 베스트댓글, 어후 우리집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jpg 13 주한일본대사.. 2020/03/10 7,899
1047866 본대로 말하라 이해 안되는점이요 3 ... 2020/03/10 953
1047865 미스티는 재방송으로 또 봐도 꿀잼이네요 ㅋ 마마미 2020/03/10 989
1047864 오늘 피부과가서 코 블렉헤드 뽑았는데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아지아지 2020/03/10 3,373
1047863 진하고 숱많은 눈썹 반만 밀어버리는거 어떨까요 5 2020/03/10 1,335
1047862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데 공권력 2020/03/10 637
1047861 신천지것들 아직도 모임하나요? 13 설마 2020/03/10 1,627
1047860 진짜 중국입국무새들 지겹 ... 14 ㅇㅇ 2020/03/10 952
1047859 차돌박이 배추쌈 레시피 아시는 분?(이시국에 죄송해요ㅠ) 1 총총 2020/03/10 1,074
1047858 브라벗고 주무시나요? 45 ㅇㅇ 2020/03/10 6,593
1047857 대구 사람인데 호남 특히 광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6 .... 2020/03/10 2,584
1047856 신천지, 법인취소·언론비판에 '혹세무민·법적대응' 경고 11 얼씨구 2020/03/10 1,312
1047855 계좌 조회를 해보니 1 wet 2020/03/10 1,540
1047854 이 시국에 가게 이전했는데 단체문자 문구 좀 알려주세요ㅠㅠ 2 ... 2020/03/10 1,261
1047853 척추시술 ... 3 ... 2020/03/10 938
1047852 이티형 몸매는 답 없나요? 스트레스 받아요 9 빙수 2020/03/10 4,474
1047851 확진자 많다고 한국사람 무섭다는 태국인한테 3 에혀 2020/03/10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