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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만약 가난한데 똑똑한 남자를

ㅇㅇ 조회수 : 8,105
작성일 : 2020-03-09 14:59:46
데려오몀 어쩌실건가요
남자집이 찢어지게 가난...
근데 남자는 명문대나옴..

예로 젊은시절 문통이나 이낙연 총리같은 남자를
배우자로 데려오면
너무 가난해도 그냥 남자 똑똑한거보고
허락하실건가요
IP : 117.111.xxx.230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통은
    '20.3.9 3:01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어머니도 대단하셨잖아요
    상대방 부모를 보시면 답나올듯요

  • 2. .....
    '20.3.9 3:01 PM (106.102.xxx.9)

    문통이나 이낙연총리는 넘사벽이고
    다시나오기도 힘든인물인데...
    가난한데 똑똑하다고 다 저분들처럼
    되는게아닙니다.

  • 3. 그래도
    '20.3.9 3:01 PM (125.252.xxx.13)

    그래도 딸이랑 살아온 과정이나 생활등이
    비슷해야 살기 편할듯 해요
    딸은 주말에 초밥, 양갈비 등등으로 매일 외식하고
    사고싶은거 샀는데
    남편이 안그런다면 눈치 보게 될거 같아요 ㅠ

  • 4. ...
    '20.3.9 3:02 PM (125.187.xxx.25)

    명문대 하나 나왔다고 똑똑하다는 건가요......;

  • 5. 지나가리라
    '20.3.9 3:03 PM (180.69.xxx.126)

    문통이나 이낙연..같은사람은 소수져..그냥 명문대면 아무쓸모없음요 딸린식구 100살사는데..전문직이라던가 행시라던가 먼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어야지

  • 6. ..
    '20.3.9 3:03 PM (220.118.xxx.5)

    남자가 성품까지 좋고 내가 돈이 있다면 시킬거 같아요.

  • 7. 집안
    '20.3.9 3:03 PM (106.244.xxx.196)

    똑똑한게 문제가 아니고 집안을 보겠죠
    부모님들이 얼마나 용한 분들이신가..

  • 8. 글쎄...
    '20.3.9 3:04 PM (210.178.xxx.52)

    젊은 시절 문통이나 이전총리는 누구나 보고 알 수 있는 인재였다고 들었고요...
    그 분들 정도라면 아무리 허름하게 하고 와도 내 딸 눈 높구나 하면서 웰컴하죠.

    어중간하게 공부만 좀 잘하는 경우가 문제일듯요. 명문대라고 다 똑똑한건 아니잖아요.

  • 9. ..
    '20.3.9 3:05 PM (222.106.xxx.5)

    정말 피하고 싶은 신랑감입니다.
    환경이 비슷해야 싸울 일도 적고
    행복합니다.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
    단 그 가난한 남자가 나중에 돈을 잘 번다면
    좀 나으려나요?
    하튼 가치관이 틀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싸울거리죠.

  • 10. 가난이
    '20.3.9 3:06 PM (1.238.xxx.192)

    문제가 아니라 그 남자 집안의 환경을 보세요
    연애와는 달리 결혼 생활은 그 사람이 담겨 있던 그릇이 어떠했는지를 보세요 .
    특히 아버지가 어떤분이신지 어머니 또한
    꼭 잘 챙기세요. . 사랑보다도 잠재된 무의식의 습성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가난해도 부모가 사랑으로 안아준 그런 집안이면 좋은데 쉽지가 않죠
    그리고 살아보면 명문대 출신보다 심성이 어떤지 어떤 환경에서 살았는지가 더 더 중요해요

  • 11. ...
    '20.3.9 3:06 P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랑 사는데 별로예요
    성품도 좋은데 나한테만 좋은 것도 아니라서요
    비슷한 환경,수준 남자 만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12. ////
    '20.3.9 3:0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싫어요 전 딸둘인데 지라온 환경 비슷한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했어요 제 남편이 가난했는데
    환경이 달라 안맞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후회했어요

  • 13. 공부머리만
    '20.3.9 3:06 PM (203.81.xxx.38)

    보면 실수할수 있어요
    스카이 나왔다고 다 멀쩡하던가요?
    생활력을 봐야죠
    비상시 등짐이라도 질 생각이 있는 사람이고
    내딸 귀하게 여겨주고 그럼 일단은...

    시집이 부자라도 내딸이 받을복이 없으면 받지도 못해요
    돈많은 시집에 휘둘려 고생만 진탕하고 졸지에는
    딴넘 아가리로 다 들어간집이 있어서....

  • 14. ...
    '20.3.9 3:08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그런 집은 보통 부모가 이상한 경우가 많아서 글쎄요.
    환경은 중요해요

  • 15. ..
    '20.3.9 3:09 PM (211.205.xxx.62)

    지난번에 82에 명문글 있었잖아요
    돈없으면 결혼해주지 마라
    가난한데 명문대출신? 그집 가장이네요.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다

    82에서 다 배워도 또 이런글이 올라오네..

  • 16. 일단
    '20.3.9 3:10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만나볼래요. 가난해도 화목한 집안이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부자라도 가정환경 뭣같으면 아웃이구요.
    제 동생이 콩가루 집안이랑 사돈맺었다가 고생하는걸 눈으로 봤거든요.

  • 17. ..
    '20.3.9 3:10 PM (222.106.xxx.5)

    그리고 가난한 남자는
    늘 돈이 없어왔던지라 저금의 개념도 없고
    그냥 버는 돈 다 쓴다 식이고
    거기다 한탕주의까지 있어
    주식같은 데 빠지기 쉽고
    정말 말리고 싶은 결혼이네요.
    거기다 노후 안된 부모까지..
    이건 남자가 의사라 하더라도
    지겨울 것 같아요.
    형제까지 나눠주면 남는것도 없을듯..
    가난한 집에서 형제도 잘 되기도 힘들고...

  • 18. ..
    '20.3.9 3:10 PM (210.113.xxx.158)

    20대후반, 30대초반 남자를 보고 어떻게 미래에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될 깜냥이라고 알 수 있을까요? 그것도 여자쪽 부모님이면 그 남자를 뭘 보고요. 성격을 겪어본 것도 아닌데.

    가난하더라도 가난의 정도가 어느 수준인지, 그 남자 부모가 어떤지(게으른지, 열심히 살면서 상황을 극복하려 하는지), 남자 형제자매들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그 남자 성품은 어떤지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 19. ..
    '20.3.9 3:13 PM (222.106.xxx.5)

    개천의 용하고 결혼하면
    개천으로 끌려들어간다는 말도 있쟎아요.
    결사반대

  • 20. 그때하고
    '20.3.9 3:14 PM (222.110.xxx.248)

    지금하고 시절이 다르잖아요.
    그때야 다 가난했고 젊은 사람이 능력있고 의지 있으면
    밥이야 안 굶기고 산다는 마음으로 살았지만
    지금이야 그래요? 밥 못 먹어서 죽는 사람 있어요?
    상대적 박탈감으로 죽지.
    그러니 서로 가난한 배경이면 상관 없지만
    너무 차이가 나면 서로 피곤하고 안 될 말이죠.

  • 21. 님 집안은
    '20.3.9 3:16 PM (121.165.xxx.112)

    부유하신가요?
    따님 학벌은요?
    남자 형편, 학벌만 있고
    여자쪽은 안써있네요.
    비교를 하려면 정보가 있어야...

  • 22. pop
    '20.3.9 3:17 PM (211.248.xxx.19)

    명문대=똑똑은 아닌듯 하고
    직장이 더 중요하겠죠

    그래도 넘 가난하면 반대는 하겠어요
    지가 죽고 못산다 난리치면 이길수있겠습니까만

  • 23.
    '20.3.9 3:18 PM (112.151.xxx.122)

    내자식이 원한다면 시킵니다
    돈은 내가 있고
    요즘은 줄줄이 많이 낳는 시대도 아니고
    본인들이 원한다면
    시부모 생활비는 일정부분 내가 보내주고
    내가 근처에 살면서
    잘 서포트 해서 훌륭하게 자리잡게 도와줄거구요

  • 24. ㅡㅡㅡ
    '20.3.9 3:19 PM (70.106.xxx.240)

    싫어요.
    가난하게 큰 사람 특유의 그 무언가가 있어요.

  • 25. 딸그릇도
    '20.3.9 3:21 PM (203.246.xxx.82) - 삭제된댓글

    중요하죠.

    문프는 여사님도 그릇이 크시잖아요.
    청혼도 먼저 하셨다 했고.

    여기 올렸으면 당장 헤어져라 했을만한 돈 관련 일화도 한두갠가요 어디.

  • 26. .....
    '20.3.9 3:21 PM (39.7.xxx.57)

    비슷한 경제형편에 딱 형제자매수만 달랐어요..
    남편네는 6남매, 저는 2남매.
    와.. 이런 것에서도 생활의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6남매니 어머님이 어찌 애들 하나하나 돌보셨겠어요..
    먹이고 입히기만 해도 하루 해가 저무는 것을..
    그러니 남편이 애들 놀아줘야한다는 개념도 없고,
    애들 공부 봐준다는 개념도 없고..
    애는 먹이고 입히기만 하면 부모 노릇 땡이거죠..
    알아서 공부해야되는 거고..
    알아서 놀아야 하는 거고...
    그래도 한참을 가르쳐서 이제 조금 하네요 ㅠ
    그래도 다행인 것은 부모님 성품이 좋으신 편이예요..
    너희만 잘 살면 된다 주의시라..
    저는 또 좀 오버다 싶게 열심히 잘하려는 타입이고..
    그러니 그럭저럭 잘 삽니다.

    저라면 상대부모 성격과 인품, 남자 인품, 형제자매 인품 보겠어요..
    가난한데 가난하다고 우리 무시하냐며 분기로 가득차있거나, 난 가난한데 네가 잘 사니 네가 더 쓰라는 집안이면 안되고요 ㅠ
    가난해도 열심히 벌고 아껴서 그 돈 자식들에게 베풀겠다, 너희 잘 살면 되지, 바쁜데 우리 신경쓰지 말아라 스타일이시면 자식은 부모님 넣어두세요, 부모는 너희가 쓸 데 많은데.. 이러면서 좋은 분위기로 살 수 있더라고요.
    (가난한 부모에게 돈 받고 싶다는 말이 아니라, 그런 마인드의 부모님이면 문제가 없더라.. 는 말입니다..)

  • 27. ...
    '20.3.9 3:24 PM (1.231.xxx.157)

    제 딸 얘기네요
    오래 사귀고 있으니 한다고 하면 하라고 해야지 어쩔수 없네요 ㅠㅠ

    대신 지원은 안해줄 예정. 둘이 알아서 결혼 하든가 말든가.
    둘 다 직업은 든든하니 괜찮을 거 같긴합니다

  • 28. ..
    '20.3.9 3:24 PM (222.106.xxx.5)

    시부모가 가난하면
    일정부분 보내서 될 문제가 아니라
    집이며 모든 생활비를 죽을 때까지 책임져야 해요.
    노후 준비 안된 부모
    거기다 내 아들이 번 돈이다 하며 당당..
    정말 지겹죠.
    거기다 요즘은 백세 시대.
    앞으론 120살까지도 안죽는다고 해요.

  • 29. ㅡㅡㅡ
    '20.3.9 3:25 PM (70.106.xxx.240)

    연애때야 모르죠
    근데 결혼해서 살면서 애낳고 키우면서 바닥이 나와요
    윗님 저라면 딸 말려요
    얼마든지 유복한 집에서 잘 큰 남자도 많아요

  • 30.
    '20.3.9 3:26 PM (1.225.xxx.117)

    남자가 가난한 자기집 다일으킬 정도의 인물인지
    그런 남자 감당할수있는 딸인지를 보셔야죠

  • 31. 미미
    '20.3.9 3:26 PM (211.51.xxx.116)

    제 지인 예전에 학습지교사시절에,
    학생아빠는 한의사인데 하도 개룡남이라, 시댁에서 그날 번 돈을 다 가져가고(아마도 병원대출도 있었겠지만)
    정말 돈이 없다며 눈물로 계속 호소를 하며 돈내는 걸 조금 미루어 달라고 했었데요.
    설마설마했는데 나중에 돈 생기니 학습지비내고, 그나마도 학원보내고 싶은데 돈없어서 학습지 시키는 거라했는데 ..저런집도 있구나 했었데요.

  • 32. 저네요
    '20.3.9 3:26 PM (117.111.xxx.104)

    평생 골병이에요
    절대 절대 절대 말립니다

  • 33. ㅡㅡㅡ
    '20.3.9 3:28 PM (70.106.xxx.240)

    그리고 딸 맞벌이하면서 아등바등 애 낳고 키우고 눈물바람 하면
    친정에서 안도와주곤 못배겨요

  • 34. 덧붙여
    '20.3.9 3:28 PM (1.238.xxx.19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결혼시 서로의 집안에 정신적인 병은없는지 살펴보세요 그걸 알아야 대처를 하죠
    똑똑한 머리를 가진 집안이라면...
    아이를 출산할지 말지도 꼭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35. 밑밥
    '20.3.9 3:30 PM (211.36.xxx.161) - 삭제된댓글

    117.111님 댓 에구에구

  • 36. 밑밥
    '20.3.9 3:31 PM (211.36.xxx.161) - 삭제된댓글

    117.111.104.님 댓 에구
    평생 골병이라 어째요

  • 37. 윗님
    '20.3.9 3:33 PM (1.238.xxx.192)

    댓글중 자리 잡게 도와주면 된다는 분 ..
    근데 상대 배우자가 심성이 좀 넉넉하지 않으면 그것도 쉽지 않아요
    가난한데 똑똑한 사람들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겪어보니 자존심은 너무 강하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요
    상대방에게 관대함이 없어요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자라온 것을 자꾸 아이들에게 적용하려하죠

  • 38. 사람 나름
    '20.3.9 3:34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똑똑도 나름이죠.
    강용석도 가난한데 똑똑하다 소리 들었어요.

  • 39. ..
    '20.3.9 3:34 PM (222.106.xxx.5)

    부모 생활비 받는 것도 모자라
    잘 못 사는 형제 있으면 걔네 도와주라고
    부모가 아주 닥달..
    빚까지 얻어서 주느라 빚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봤어요.
    그 시어머니 87센데도 정정 그리고 당당
    언제 지겨운 생활이 끝날지.. 암담하대요.

  • 40. ㄴㅇ
    '20.3.9 3:36 PM (59.15.xxx.2)

    시대가 달라요. 이제 개천에서 용 나오는 시대가 아니네요.

    문통도 요즘 같으면 돈 없어서 로스쿨 진학 못 해서 변호사 못 됐습니다.

    그때는 가난한 사람들도 볼 수 있는 사시가 있었지만.

    그거 보면 개천에서 나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시 폐지한 게 참 아이러니에요.

  • 41. ㅡㅡㅡ
    '20.3.9 3:38 PM (70.106.xxx.240)

    어릴때부터 보고자란거 없어서 애들한테도 못합니다.

  • 42. ..
    '20.3.9 3:38 PM (222.106.xxx.5)

    위 이유들도 있지만
    먹는거부터 입는거까지 수준이 달라
    그거 왜 사냐 그런거 왜 입냐
    아주 싸울 일 천지죠.
    불행해지고 싶어서 결혼하는 경우에요.

  • 43. 에고
    '20.3.9 3:50 PM (1.177.xxx.11)

    찢어지게 가난...ㅠㅜ
    솔직히 그런 사람이랑 만나지 않길 바라지만 딸이 꼭 그 사람을 원한다면 어쩌겠어요.
    딸의 선택을 믿어야죠.
    그래도 다행히 우리가 조금 여유가 있으니 둘이 자리 잡을동안 너무 힘들지 않도록 도와줄거에요.

  • 44. ..
    '20.3.9 3:50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왜 가난한지가 중요해요
    사치를 감당 옷해서 가난해 졌는지 사업병이있는지 여러가지 이유를 알아야하겠죠
    부자면 다괜찮은가요
    며느리 종처럼 부리다 90넘어 가면서 몇푼 안주는 집도 많아요
    서로 집안 본다고 결혼해서 여자 친정돈 못받아온다고 괴롭히는집도 있구요
    둘이 알아서 가정 꾸릴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봐요

  • 45. ㅇㅇㅇㅇ
    '20.3.9 3:59 PM (211.196.xxx.207)

    이걸 그대로 아들이 데려오는 여자에도 적용시키면 돼요.
    아들 엄마들이 엄청 관대, 혹은 멍청, 또는 자기 성별을 반영하는 거죠.
    아직까지 여자만 똑똑하면 된다는 댓글들이 많으니까요.

    있는 집 아들들은 정관수술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임신공격은 남녀쌍방 가능하지만
    여자는 마지막으로 낙태가 가능한 반면
    남자는 여자가 뱃속에 아기 있다고 하면 빠져나갈 방법이 없잖아요.
    드라마나 소설에선 여자 납치해서 강제 낙태, 살해, 출산 후 외국으로 보내기 등등 있지만
    그 정도로 돈 많으려면 중소기업 사장급 이상들이고요.

  • 46. ...
    '20.3.9 3:59 PM (180.70.xxx.144)

    문대통령이면 인품까지 훌륭하니까 보내죠
    근데 인품 똑똑 가난 부자 이런걸 떠나서 내 딸한테 진심인지, 그게 평생 갈 것인지가 제일 중요하죠

  • 47.
    '20.3.9 4:02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찢어지게 가난하지않는 집이었어요
    남편은 명문대나온 보통정도였지 고시패스한 판검사 의사 아니었어요그래도 허락해주셨네요
    엄마는 좀 반대하셨지만
    친정이 집 정도 해주실 능력되면 고생각오하라고 ...
    저는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내색할수가없었어요
    내 선택에 책임지고 싶어서
    아이둘 명문대보내고 부모님해주신 집정도의 재산 마련하니 친정부모님 뵐 낯이 섭니다
    그러나 시댁에는 아들은 우리가 돈을 다 내야하는 일이 계속되니 이제좀 지칩니다...
    이젠 다 귀찮아요
    남편형제도 알아서 잘살고 시댁에 보탬이 되는 괜찮은 가정이지만...

  • 48. 뭔가가중요
    '20.3.9 4:22 PM (218.154.xxx.140)

    스템쪽이면 괜찬? 사이언스 테크놀러지 엔지니어링 매쓰
    문과는 노답

  • 49. 59님 말씀중
    '20.3.9 4:29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노통 사시폐지관련

    로스쿨 목적은
    누구나 법조인이 될 수 있게하고,
    법조인의 숫자를 늘려 보편적인 법조서비스를 가능케하고,
    양적확보로 질적수준을 높여 법조비리를 근절하려는 의도.
    이렇게 검색되네요^^

    목적은 저랬는데 실제 시행해보니 역시나 문제는 많죠
    그럼에도 노통의 검찰개혁 열망은 의심할 여지는 없어요 실패는 했지만.

    로스쿨 출신들도 비리가 넘치는 바다에 들어가면 같은 물로 섞이겠지만
    시일이 지나고 공수처법 자리잡으면 차츰 달라질거라는 희망으로
    지금 문통이 바톤받아 달리고 계시고요

  • 50. 단아함
    '20.3.9 4:34 PM (58.234.xxx.77)

    제아이가 결혼하겠다고 데리고 왔으니 누구든 두팔벌려 환영해야죠
    제 아이가 좋다는데
    부모가 뭘 어떻게 해요

  • 51. 지인생
    '20.3.9 4:44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지가꼬는거죠.
    부모는 낳아서 대학가기까지 정도고 그뒤는 돈으로 뒷바라지인데
    찢어지게 가난한집에 말려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 노후가 위험하지않을선을 내가 정하셔야해요.

  • 52. ..
    '20.3.9 4:5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개천용들 자격지심 엄청 나요.
    그 열등감, 콤플렉스 다 받아주다간 정신병 걸려요.
    개천용이야말로 무능하고 착한 상대와 결혼해야 하는데, 욕심은 많아서 무리한 상대를 찾죠.

  • 53. ㅇㅇㅇㅇ
    '20.3.9 5:06 PM (211.210.xxx.137)

    똑똑허고 부모가 못배우고 돈없어도 올바른 사고방식과 자식에게 얹혀살려고 안하신다면 좋아요.
    전 똑똑한데 부모님이 빈대스탈이라 평생 힘들긴 했어도 똑똑한 남자가 매력있고 능력도 있고 아이들도 똑ㅁ독하더라구요.

  • 54. ..
    '20.3.9 5:29 PM (125.177.xxx.43)

    제가 그 경운데
    명문대보다 직업 하나 탄탄한거 보고 결혼했어요 사짜 전문직은 아니고요
    근데 수준 차이나는 시가 사람들 , 깡촌에 초졸 동서에
    70년대 사고방식
    어울리기 힘들어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거의 안보는데
    사고 많이 쳐요
    그냥 엇비슷한 사위가 좋아요

  • 55. 명문대생도
    '20.3.9 5:44 PM (172.58.xxx.225)

    나름 이어요
    자기 복있으면 진짜 똑똑한 사람 만나면
    4.50십 넘어가면서 그똑똑함이 결실을 보고
    팔자 확 피기도 하고요.

    명문대만 나왔고 공부머리밖에 없는 사람
    만나면 추락 쉽게해서 중간도 못따라가는 사례많아요.

  • 56. 아이고 ㅎㅎ
    '20.3.9 5:58 PM (59.6.xxx.151)

    똑똑이 겨우 명문대
    말립니다
    집안 분위기가 명문대면 어머라 잘난 아들이라 생각하겠죠
    물론 딸의 똑똑과 상대적이라
    그것도 대다나다 할 정도면 할 수 없지만요

  • 57.
    '20.3.9 8:10 PM (93.41.xxx.106)

    명문대가 뭐 별거...?
    쥐뿔도 없는데 그게 다 뭔 소용입니까
    그냥 끼리끼리 살아야 편해요..
    없이 사는 집은 집안 구성원 모두 답 안나오고
    생활수준이 차이나서..
    프와그라 먹던 사람은 그런 사람 만나야지
    그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 만나면
    남자나 여자나 모두 똥통에 빠지는 거죠

  • 58. ...
    '20.3.9 8:1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본인 하나만 똑똑한 남자는 안된다면서
    겨우 딸 하나 똑똑하면 결혼시킬 생각을 말아야지
    되려 10억집 요구하는 딸엄마는 천지분간을 못하는 모지리인가

  • 59. ....
    '20.3.9 8:14 PM (1.237.xxx.189)

    본인 하나만 똑똑한 남자는 안된다면서
    겨우 딸 하나 똑똑한것도 결혼시킬 생각을 말아야지
    되려 10억집 요구하는 딸엄마는 천지분간을 못하는 모지리인가

  • 60. .....
    '20.3.10 12:42 AM (125.134.xxx.205)

    오래 못가요.
    경제력이 있어야 사랑도 오래가요.
    명문대 그거 필요 없어요
    성실하고 인품 좋아도 경제력이 없으면 그거 곧 깨져요.

    요즘 젊은 애들은 우리때처럼 참고 안살고 곧 헤어져요.
    비슷한 환경끼리 만나야 가치관도 같아서
    사랑도 결혼도 오래 가게됩니다.

  • 61.
    '20.3.10 2:14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딸그릇도 ᆢㅋ

  • 62.
    '20.3.10 2:16 AM (175.117.xxx.158)

    똑똑한건 돈주고도 안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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