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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개발한 감자전 팁 (제스탈)

감자 조회수 : 4,352
작성일 : 2020-03-09 13:41:19
감자전 좋아하는데요.
갈아서 하는거 너무
번거롭고 귀찮아서 그냥
채칼 셋트에 있는 편썰기 슬라이스로
밀어서 칼로 가는게 채썰어요.
이쑤시개 보다 가늘게요.
그리고
채썬 감자에 밀가루나 튀김가루, 소금
물은 재료가 서로 엉길정도만
거기에 제팁은 대파를 얇게 어슷 썰어서
넉넉히 넣고 바삭 하게 부치면
정말 한없이 먹어요.
대파가 맛을 확살려줘요.
4살 아기도 잘먹어요.
감자전 좋아 하시는분 한번 시도해
보세요~~
날도 궃고 부침개 어떠세요.
IP : 49.166.xxx.13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파강추
    '20.3.9 1:44 PM (116.40.xxx.49)

    얼마전에 알고 대파넣어먹는데 맛이 업그레이드되요. 저는 강판에갈고 물기좀빼고 감자전분한숟갈 대파 소금넣고부쳐요. 기름넉넉히해서..

  • 2. 올리브
    '20.3.9 1:44 PM (59.3.xxx.174)

    네 저도 이렇게 해요.
    갈아서 전분만 가라 앉히고 그거 너무 번거로워요.

  • 3. ...
    '20.3.9 1:45 PM (210.105.xxx.221) - 삭제된댓글

    오.. 저도 채칼로 슬라이스해서 채썰고 소금으로 좀 절여 부침가루 살짝 섞어서 전부쳐요. 거기에 양파 얇게 슬라이스하기도 하고.. 대파도 함 시도해봐야 겠어요. 전에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건새우 갈아서 감자채전하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4. 굿
    '20.3.9 1:46 PM (118.221.xxx.84) - 삭제된댓글

    진짜맛있어요 전에요기서한참유행하기도했었죠?ㅋ
    그위에토케살짝뿌리고피자치즈뿌려도 엄청맛있어요 칼로리압박이지만

  • 5. 시니컬하루
    '20.3.9 1:46 PM (182.212.xxx.50)

    전 얇게 채썬 감자에 햄도 얇게 채 썰어서 넣어요. 초딩입맛 둘 있어서요 ㅋㅋ
    다음엔 대파 넣고 해봐야겠어요.

  • 6. 감자
    '20.3.9 1:47 PM (49.166.xxx.136)

    다들 알고 계시나봐요.
    전 파가 많아서 소비겸 했다가
    맛있어서 올려 본건데....
    역시 고수님들 많으시네요.
    다른팁도 배우고 싶네요.

  • 7. 윗님
    '20.3.9 1:47 PM (116.40.xxx.49)

    저도 전분가라앉히는거귀찮아서 대충감자간거 숟가락으로 눌러 물기빼고 걍 감자전분넣어서 바로부쳐요.

  • 8. ..
    '20.3.9 1:47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 대파대신 청량고추 넣는데 매콤하며 느끼함을잡아줘요. 대파도 해봐야겠어요

  • 9. 근데
    '20.3.9 1:52 PM (1.237.xxx.156)

    지금 날씨 궂은 데는 어딘가요?
    서울은 당장 뛰쳐나가고 싶..

  • 10. 원글님
    '20.3.9 1:53 PM (203.246.xxx.82) - 삭제된댓글

    튀김가루를 넣으니 물도 넣으시는거잖아요?

    그냥 가늘게 채썬채로 그냥 후라이팬에 펼쳐서 부쳐보세요.

    완전 맛있게 잘 됩니다.

  • 11. 감자
    '20.3.9 1:53 PM (49.166.xxx.136)

    서울과 다르군요.
    여긴 남쪽
    꾸리꾸리 해요.

  • 12. 위 원글님님
    '20.3.9 2:05 PM (112.151.xxx.122)

    그냥 채썰어서 가루 안넣고 만들수 있다는거죠?

  • 13. 호오
    '20.3.9 2:07 PM (112.169.xxx.189)

    한번도 갈아서 해본적 없는데
    다들 그리 해드셨나봐요?
    왜 난 애초부터 채칼로 썰어 하는걸로
    알고있었을까요 ㅋ
    물론 찬물에 담궜다 하긴 했어요

  • 14. 오예
    '20.3.9 2:14 PM (211.215.xxx.96)

    감자전할때 대파 넣어볼께요 탱큐요

  • 15. 찬물에안담가야
    '20.3.9 2:19 PM (1.237.xxx.156)

    전분기로 잘들러붙어요

  • 16. ...
    '20.3.9 2:38 PM (119.64.xxx.182)

    찬물에 좀 오래 담가 전분기 빼고 그냥 부쳐요.
    다 익을때까지 뒤집지 않으면 잘 붙어요.
    그리고 고추와 베이컨이 참 잘 맞아요.

  • 17. 네.
    '20.3.9 2:39 PM (203.246.xxx.82) - 삭제된댓글

    그냥 채썬채로..
    아..중간단계 하나 있긴 했네요.
    (휘발성 메모리 ㅠㅠ)

    키친타월로 수분을 꾹꾹 눌러서 없애주기는 했어요.

    그러나 아무것도 안하고 후라이팬에 펼쳐 올려 차분히 부치면
    잘 됩니다.

    중간에 손목스냅으로 후라이팬 뒤집기를 못하고
    뒤지개로 뒤집다 폭망한다 쳐도..

    줄리앤줄리아에도 나오잖아요? ㅎㅎ

    누가 봅니까. ㅎㅎ 내 식구들 먹을건데..
    다시 잘 다독거려서...먹으면 됩니다.

  • 18. 감자만
    '20.3.9 2:51 PM (112.221.xxx.250)

    다른 가루 넣지 않고 감자만 부쳐서 먹는게 깔끔해요
    감자만 넣어도 충분히 엉키고 채선 감자 한가닥 한가닥 다 드러나서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워요

  • 19. 감자만
    '20.3.9 2:53 PM (112.221.xxx.250)

    채썰면 감자 표면에 전분과 수분이 묻어나오는데
    이것만으로 전이 돼요
    물에 씻으면 전분이 씻어져서 나가서 엉킴이 덜 해요

  • 20. 오오
    '20.3.9 2:57 PM (71.202.xxx.6)

    근데 이쑤시개보다 더 가늘게 채썰기가 되어요?
    저한테 있는 채칼은 그정도까지 안되던데..
    채칼을 바꿔야되나

  • 21. ...
    '20.3.9 3:18 PM (125.177.xxx.182)

    이 방법으로 고구마로 해도 맛있어요

  • 22. 오!!!
    '20.3.9 4:15 PM (141.0.xxx.163)

    저도 감자전 이방법으로 해먹어볼게요.

  • 23. ㅁㅁㅁ
    '20.3.9 5:54 PM (112.187.xxx.82)

    감자전 팁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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