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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전판사, 눈물 삼킨 이유 '단칸방 둘째 딸… 법은 약자 편에 서야'

놀라와요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20-03-09 11:29:33
이 전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무분담과 인서평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블랙리스트 판사’가 됐다”

이 전 판사는 정치를 시작한 까닭에 대해 “오래 주저했지만 제가 정치인이 되겠다고 결심한 첫 번째 이유는 국회의 벽”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판사는 “특권층에 분노하고 공정한 기회를 빼앗겨 좌절하는 분들의 고통을, 저는 잘 안다”며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제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법은 약자 편에 서야 하고 법이 아니고는 호소할 데 없는 사람들의 지지대가 되고 바람막이가 되어야 한다”면서 저는 약자의 아픔을 잘 안다. 누구보다 아픈 어린 시절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전 판사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는 언니 월급 8만5000원으로 시골 단칸방에서 생활하던 4남매 둘째 딸이었다”고 말을 꺼내며 잠시 눈물을 삼켰다. 그는 “치료비가 없어 전북 도민이 모아 준 성금으로 어머니 다리 수술을 받아야 했다”며 “일찍부터 남의 집을 전전해 더부살이해가며 학교에 다녔다. 생활비를 버느라 대학 진학도 늦었다”고 말했다.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5825



다스뵈이다에서 시니컬하면서 솔직해서 웃기고 귀여웠었는데
저런 분이었다니 너무나 놀라와요

이번에 나경원구에 나오신다니
꼭 반드시 절대로 당선 기원!!!!

IP : 203.247.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수진응원합니다
    '20.3.9 11:30 AM (203.247.xxx.210)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5825

  • 2.
    '20.3.9 11:32 AM (58.120.xxx.54)

    당선 되시길 바랍니다.
    되실거에요.

  • 3. 이번
    '20.3.9 11:33 AM (116.125.xxx.199)

    동작주민들 국가세금 낭비한 현조 엄마 그만 보고 싶어요

  • 4. 이수진님
    '20.3.9 11:35 AM (210.100.xxx.58)

    나경원 저 물건 치워주세요
    응원합니다

  • 5. 아이고.
    '20.3.9 11:36 AM (112.150.xxx.194)

    꼭 당선되게 해야 합니다.

  • 6.
    '20.3.9 11:39 AM (125.177.xxx.105)

    정말 괜찮은분이구나 싶었는데 동작구민들이 진가를 꼭 알아보시길 기도할게요

  • 7. ........
    '20.3.9 11:42 AM (220.76.xxx.70)

    민주당에 부장판사출신은 아마도 처음일걸요..


    박범계나 추미매나 그냥 판사출신이고........

  • 8. 나씨랑
    '20.3.9 11:42 AM (1.177.xxx.11)

    결이 완전 다른 분이시네요.

  • 9.
    '20.3.9 12:11 PM (106.252.xxx.121) - 삭제된댓글

    꼭 당선 기원합니다!

  • 10.
    '20.3.9 12:12 PM (218.236.xxx.162)

    동작엔 이수진 판사 당선기원합니다 !
    김병기 의원도 재선하시고요~

  • 11. 동창
    '20.3.9 4:09 PM (125.241.xxx.132)

    여고동창입니다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보기드문 인재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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