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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숨긴 서울백병원 확진자와 같은 병실 환자 모두 '음성'

휴 다행 조회수 : 5,963
작성일 : 2020-03-09 10:40:23

https://news.v.daum.net/v/20200309092235797

나머지 밀접접촉자 등은 검사 중..백병원 "검사결과 곧 나올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서울백병원에서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채 병원에 입원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들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로 판정된 78세 여성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2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78세 여성 환자는 지난 3일 구토, 복부 불편감 등으로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병동 6층 4인실에 입원했다. 8일 코로나19로 확진되기 전까지 약 엿새간 머물렀다. 병실은 총 3명이 사용했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확진 환자와 4인실에 함께 있었던 나머지 2명 환자는 음성으로 나왔다"며 "나머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접촉자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은 현재 응급실과 외래, 입원 병동 일부를 폐쇄 조치하고 소독을 시행했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 환자 등은 격리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서울백병원은 이 환자가 병원에 방문했을 때부터 수차례 대구 방문 여부를 물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병실에서 대구 이야기를 하고, 청진에서도 의심 소견이 있어 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8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알리자 환자는 그때서야 의료진에 실제 거주지는 대구이며, 대구에서 다녔던 교회의 부목사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IP : 175.195.xxx.6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9 10:41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하느님 감사합니다!.....가 저절로 나옵니다
    너무 다행이에요. 제발 서울수도권 무사하길.

  • 2. ...
    '20.3.9 10:41 AM (175.123.xxx.211)

    다행이네요

  • 3. 어쨌든
    '20.3.9 10:42 AM (1.177.xxx.11)

    천만 다행입니다ㅠㅜ
    어제 너무 심란하고 우울해서 새벽 4시까지 잠도 못잤는데...

  • 4. 다행이에요
    '20.3.9 10:42 AM (223.62.xxx.154)

    그래도 계속 추가검사 하겠죠? 음성이었다 확진난 경우도 있어서 더ㅠ조심스럽습니다 제발 다들 아무일 없기를.. 다들 얼마나 불안하시고 화나실지 ㅠ

  • 5. ㅇㅇ
    '20.3.9 10:42 A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다행인데요
    앞으로 혹시 이런식으로
    거짓으로 병원을 초토화 시킬수 있으니
    구상권청구하고
    형사처벌 해야해요
    국민목숨 담보로 거짓말한거잖아요

  • 6. 휴~~
    '20.3.9 10:43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예수는 안 믿지만... 지금은 하나님두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인구 많은 서울은 진짜진짜 뚫리면 앙되요./

  • 7. 올리브
    '20.3.9 10:43 AM (59.3.xxx.174)

    아이고 천만다행 이네요 ㅠㅠ
    그래도 고소미는 꼭 드시길

  • 8. ㅜ
    '20.3.9 10:43 AM (112.150.xxx.63)

    아직 안심하면 안될듯요.
    잠복기가 있으니..
    계속 음성이어야할텐데요..
    저 나쁜년들 때문에 병원 어떡해요.ㅜㅜ

  • 9. 저분들 모두
    '20.3.9 10:44 AM (121.165.xxx.112)

    고소하시길..
    병고치러 왔다가 병걸릴뻔 하셨는데
    절대 그냥 넘기지 마시길...

  • 10. ......
    '20.3.9 10:44 AM (106.102.xxx.75)

    꼭 백병원은 이에대한 민사걸길바랍니다
    벌금형5천만원이상 바랍니다.

  • 11. 아직
    '20.3.9 10:45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안심하기는 일러요.
    3일 입원이면 아직 14일 안 된 거라서요.
    부디 모두 무사하시길.
    그리고 저 할머니는 합당한 처벌받기를..

  • 12. ..
    '20.3.9 10:46 AM (118.235.xxx.187)

    잠복기도 무사히 지나가길요.

    외료진들도 걱정이네요

  • 13. ㅇㅇ
    '20.3.9 10:46 AM (211.187.xxx.219)

    그 딸(년)과 가족들은 결과 언제 나올까요
    욕을 안할수가 없어요

  • 14. --
    '20.3.9 10:46 AM (220.118.xxx.157)

    고소는 한답니다. 기사 났어요.

  • 15. gma
    '20.3.9 10:47 AM (211.59.xxx.145) - 삭제된댓글

    좀 이를수도 있지만.
    이럴수록 신천지는 정말 이상해요.
    이렇게 다 음성인데, 그렇게 집단적으로 발병하고, 천안 줌바 강사도 그렇게 다 전염시키고 한게요.
    뭔가 신천지는 작정하고 전염시키는 방법을 쓴 듯

  • 16. 환자분들 모두
    '20.3.9 10:47 AM (112.150.xxx.63)

    민사 소송 걸길...꼭이요.

  • 17. ᆢ
    '20.3.9 10:47 AM (58.140.xxx.249)

    다행이네요

  • 18. 그래도
    '20.3.9 10:47 AM (1.215.xxx.194)

    고소 꼭해서 경각심들 가져야합니다!!!

  • 19. ㅂㅅㄷ
    '20.3.9 10:49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얼굴공개 공개수배해야죠

    안심일러요
    지금 도망가서 어디서 퍼트리고 다니는지 알고요.

  • 20. 아줌마
    '20.3.9 10:50 AM (218.51.xxx.113) - 삭제된댓글

    잠복기가 있으니 안심하긴 일러요.
    얼마나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일지....
    외래환자들 진료는 또 어떻게 조율될지...

  • 21. ..
    '20.3.9 10:50 A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신천지신도들은 확진률이 쓸데없이 높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 22. 흠
    '20.3.9 10:50 AM (121.136.xxx.39)

    다행이네요
    얼마나 가슴 졸였을까

  • 23. ..
    '20.3.9 10:5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요즘 병원내에서 다 마스크 쓰니까
    음성으로 나온것 같아요
    꼭 마스크 써야 합니다 꼭

  • 24. ‥
    '20.3.9 10:57 AM (223.62.xxx.29)

    젤로 반갑고 감사한 일! 이네요

  • 25. 맞아요
    '20.3.9 10:58 AM (211.210.xxx.137)

    올라온 엄마도 문제자만 나이가 50은 됬을 그 딸네미도 문제죠. 데리고 병원 가고 거짓말하고

  • 26. 그린
    '20.3.9 10:58 AM (175.202.xxx.25)

    신천지에서 서울에 파견한 사람 아닐지 추측해 봅니다
    대형병원 마비시키고 사회혼란으로 몰아가야 친일파들과 많은 언론이 환성을 지를 텐데...
    기레기들 마니 어쩌냐?

  • 27. ..
    '20.3.9 10:58 AM (39.7.xxx.54) - 삭제된댓글

    천만다행입니다. 나머지 분들도 끝까지 감영 안되었길 바랍니다.

  • 28. ..
    '20.3.9 10:59 AM (39.7.xxx.54)

    천만다행입니다. 나머지 분들도 끝까지 감염이 안되었길 바랍니다.

  • 29. ...
    '20.3.9 11:03 AM (116.121.xxx.161)

    백병원 피해액 모두 청구하세요

  • 30. 천만다행
    '20.3.9 11:07 AM (122.32.xxx.66)

    그렇지만 안심하긴 이를듯요. 잠복기가 있어서
    병원입원할 정도면 많이 아파 갔을 텐데 이기적 모녀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미치고 팔딱 뛸 일이네요

  • 31. ㅡㅡ
    '20.3.9 11:18 AM (112.150.xxx.194)

    잠복기 생각해서 더 검사하겠죠?
    다른 환자들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 32. ㅇㅇ
    '20.3.9 11:23 AM (122.42.xxx.24)

    그거 모르는거죠..지금 음성나왔더라고

  • 33. 아니
    '20.3.9 11:26 A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몇일밤을 한방에서 먹고자고 했는데도 환자인데도 음성이 나왔는데
    도데체 신천지들은 뭔짓을한거래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정말 키스타임이라도 있었답니까?

  • 34. ditto
    '20.3.9 11:26 A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정말 희대의 모녀예요.. 잊을만하면 두고두고 생각날 듯..
    내 기준엔 31번 보다 더 심함

  • 35. 부디
    '20.3.9 11:51 AM (1.241.xxx.7)

    아무도 감염되지 않고 무사히 지나길 바랍니다ㆍ그 모녀는 확실히 처벌 받고요ㆍ정말 다행이예요ㆍ 그치만 강력한 처벌은 꼭 이루어지길‥ 지긋지긋한 거짓말쟁이들

  • 36. 정말
    '20.3.9 11:59 AM (141.0.xxx.105)

    백병원측. 꼭, 빈드시 고소하길 바랍니다.사례를 만들어야합니다.

  • 37. 고마워요질본
    '20.3.9 12:36 PM (211.36.xxx.170)

    의료진!!

  • 38. 감사합니다
    '20.3.9 1:47 PM (175.223.xxx.158)

    감사 기도 드리는데 눈물이 다 나네요.
    의료진들도 모두 음성이길 바랍니다.

  • 39. ...
    '20.3.9 3:02 PM (61.253.xxx.225)

    정말 다행이네요.
    집에 환자가 있다보니 저 모녀 정말 용서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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