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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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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가 부럽다는 분들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조회수 : 5,071
작성일 : 2020-03-09 09:57:32
전업주부의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아보이던가요
IP : 223.62.xxx.21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9 9:58 AM (59.8.xxx.133)

    왜 이런 판을 벌이시는지 그게 더 궁금

  • 2. ..
    '20.3.9 9:59 A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밖에서 돈벌고 집에 와서도 살림살아야하니깐요. 집에 입주가사도우미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다 그렇게 살걸요.

  • 3. ....
    '20.3.9 10:01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무슨 위안을 얻고 싶으신건가..

  • 4. 충분히
    '20.3.9 10:02 AM (14.52.xxx.225)

    이해되죠.

    시간적인 여유가 많잖아요.

    조직생활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구요.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 실컷 볼 수 있고 온전히 돌볼 수 있고.

  • 5. ㅁㅁㅁㅁ
    '20.3.9 10:03 AM (119.70.xxx.213)

    편해보이니깐요..
    자기 시간 스스로 컨트롤할수 있는 경우도 많고.
    요즘같은때 애 어디 맡겨야하나 발동동구르지 않아도 되고.

  • 6.
    '20.3.9 10:03 AM (211.40.xxx.104)

    직장일은 미룰수 없지만 집안일은 몸이 피곤하면 미뤄두고 나중에 해도 되잖아요 .내 집이라는 내 공간에서 느긋하게 커피도 한잔 할수있고 평일 낮 카페에서 브런치 이런거 부럽네요 ..
    원글님은 직장 한번도 안 다녀보셨나 봐요.

  • 7. ㅇㅇ
    '20.3.9 10:04 AM (175.223.xxx.98)

    여기서 대놓고 부럽다고 한 사람은 못 본거 같아요
    전업이라면 무조건 까고 봤지
    그런데 그 저번에는 부러움이 깔려있는 사람도 있긴 있을거예요
    맞벌이 안 하면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

  • 8. ㅁㅁㅁ몰라서
    '20.3.9 10:04 A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묻는거 아니죠

  • 9. 직장에 가서
    '20.3.9 10:05 AM (211.193.xxx.134)

    자아실현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정말 대단한 일 하는 사람 빼고
    대부분 돈이 필요해서 가는 겁니다

    누가 내일 1조 주면 거의다 출근 안합니다

  • 10. 정신과 육체
    '20.3.9 10:05 AM (121.174.xxx.172)

    저는 지금 코로나 때문에 출근을 못하고 있기는 한데요 일을 안하니 정신적으로는 편한데
    몸이 오히려 더 아프네요
    일을 할때는 모르다가 오히려 쉬니 어깨랑 팔이 더아파서 지금 침맞으로 다니고 있어요
    이걸 계속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다가도 코로나 때문에 집콕만 하니 이생활은 못할꺼 같네요
    차라리 나가서 돈버는게 나아요
    전업이 부러운 이유는 몸이 안상한다는거? 그거 말고는 딱히 없어요

  • 11. 인생 어지간히
    '20.3.9 10:06 AM (175.195.xxx.64)

    살아본 제 생각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남의 장점 만 생각하지 말고
    내 장점도 되돌아 보시면 됩니다.

  • 12. ...
    '20.3.9 10:06 AM (211.253.xxx.30)

    돈 있는 전업주부가 부럽다는 거죠....돈 안벌어도 생계유지되면 저도 전업하고 싶어요

  • 13. 전업주부
    '20.3.9 10:09 AM (116.40.xxx.49)

    출근하는 남편이 아침마다 부럽다~~하면서 가요. 솔직히 전업은 편하죠.

  • 14. 지금전업
    '20.3.9 10:11 AM (221.149.xxx.183)

    진짜 치열하게 살았는데 지금 전업이고 아이도 다 커서 진짜 편해요. 날 흐린날, 추운날 어둑할 때 출근하는 남편 보면 짠해요. 남편 보내고 침대 쏙 드러누우면서 지금 내 팔자가 최고다,해요.

  • 15. .....
    '20.3.9 10:11 AM (106.102.xxx.75)

    어그로 대답해주지마세요
    이렇게 성의없는 질문 딱 보면 모르시겠나요
    하루이틀도아니고.

  • 16. 에구
    '20.3.9 10:14 A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한줄짜리 띡하고 성의없이 던진 질문에 이 무슨 정성가득 답변들을....
    아까워라

  • 17. 바봉가
    '20.3.9 10:20 AM (121.133.xxx.137)

    당장 요즘만 봐도
    집구석에서 안나오면 안전하잖음?
    마스크도 안써도되고

  • 18. ㅇㅇㅇ
    '20.3.9 10:20 A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가난한 전업 가난한 직딩들이 서로 못났다고
    욕하고 싸움

    능력있는 전업 직딩들은 그저 바라보고 웃고 있을뿐

  • 19. 많죠
    '20.3.9 10:23 AM (121.179.xxx.119)

    시간도 자유롭고 업무 스트레스도 안 받고...
    맞벌이는 직장도 다니면서 집안일도 해야하니 당연히 전업주부가 부럽죠.

  • 20. 인간
    '20.3.9 10:36 A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 좋죠

  • 21. 따로국밥
    '20.3.9 10:46 A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박봉에 본인능력 자가매매.사업 절대 불가능
    남편.시가 시집살이 등등 스트레스 만땅

    전업 가난한 직딩들이 서로 못났다고 욕하고 싸움222

    여유 홀가분. 행복하고
    능력있는 전업 직딩들은 그저 바라보고 웃고 있을뿐222

  • 22.
    '20.3.9 10:48 AM (125.184.xxx.90)

    남편이 편하게 해주는 전업주부요
    맞벌이인데 아이도 키워야되고 집안일도 해야되고... 진짜 여자가 손해다 싶어요. 하나만 하고 싶어요. 집안일만 하던가 일만하던가..

  • 23. 제가
    '20.3.9 10:57 AM (112.148.xxx.14)

    봤을땐 전업도 맘편한 전업이 최고인듯요
    남편사랑받고 돈 잘버는집

    어쩔수 없이 경단녀되서 집에 눌러 앉아도
    남편속썩이고 시댁일에 걱정많음 차라리 나가서
    알바라도 일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24. ㅁㅁ
    '20.3.9 11:00 AM (210.192.xxx.113)

    있은집 전업이요..근데 능력자 워킹맘이 더더 부러워요~

  • 25. 나나
    '20.3.9 11:06 AM (223.38.xxx.234)

    생계형 아니면 전업 부럽지요..^^

  • 26. @@
    '20.3.9 11:11 AM (211.224.xxx.134)

    돈있는 전업주부가 부럽다는거죠

  • 27. 부럽죠
    '20.3.9 11:16 AM (119.197.xxx.183)

    저는 못하지만 부러워요. ㅎㅎ
    저희는 남편이 전업주부인데 남편은 주부가 좋대요.
    저는 부럽지만 나가는게 좋아요.

  • 28. ㅍㅎ
    '20.3.9 11:17 AM (39.7.xxx.158)

    저 돈있는전업인데요
    그래도 억대로있는거아님

    정신 피곤해요 늘어지고
    부럽다노래부르던 남편
    결국 때려치고 1년 놀았어요
    2달까지는 좋다더니 정신적피로도 때문에 6개월만에 재취업했어요
    노는거아무나하나요?
    비싼옷사도 입고 나갈곳없어요
    애도 다 잘돌보는거도아니더군요
    전 능력없고나와버리면 재취업힘든직장이라서 또 전국돌아다니는 남편 따라다니느라 전업되었어요
    다 사정있어 전업되는건데 전 직장다니는분들 멋져오ㅓ

  • 29. ㅅㄴㄷㄱㅅㄱㅅ
    '20.3.9 11:18 AM (125.187.xxx.28)

    자아실현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정말 대단한 일 하는 사람 빼고 
    대부분 돈이 필요해서 가는 겁니다22 22 22 22 22 22

  • 30. 전업은
    '20.3.9 11:23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가난하든 부유하든 몸이 아프진 않잖아요.
    남의 돈 받으려면 몸이 아프게 일해야 하거든요.
    운전직, 사무직은 어깨 끊어지고,
    간호사 등 활동량 많은 직종은 다리가 작살나고,
    여기에 스트레스가 더해지는데 보통 고객에게 감정노동을 해서 생기는 것보다
    동료나 상사의 지랄 때문에 각종 트라우마가 생기죠.
    뭐 그래도 전업보다는 직딩이 낫지만요.

  • 31. ,,
    '20.3.9 11:24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가난하든 부유하든 몸이 아프진 않잖아요.
    남의 돈 받으려면 몸이 아프게 일해야 하거든요.
    운전직, 사무직은 어깨, 허리 끊어지고,
    간호사 등 활동량 많은 직종은 다리가 작살나고,
    여기에 스트레스가 더해지는데 보통 고객에게 감정노동을 해서 생기는 것보다
    동료나 상사의 지랄 때문에 각종 트라우마가 생기죠.
    뭐 그래도 전업보다는 직딩이 낫지만요.

  • 32. 전업은
    '20.3.9 11:24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가난하든 부유하든 몸이 아프진 않잖아요.
    남의 돈 받으려면 몸이 아프게 일해야 하거든요.
    운전직, 사무직은 어깨, 허리 끊어지고,
    간호사 등 활동량 많은 직종은 다리가 작살나고,
    여기에 스트레스가 더해지는데 보통 고객에게 감정노동을 해서 생기는 것보다
    동료나 상사의 지랄 때문에 각종 트라우마가 생기죠.
    뭐 그래도 전업보다는 직딩이 낫지만요.

  • 33. 음..
    '20.3.9 11:29 AM (106.102.xxx.195) - 삭제된댓글

    전 전업도 안부럽고 직장맘도 안부러운데요
    프리랜서로 일하다보니 양쪽 입장 다 겪어봐서예요
    전업은 돈있어도 무료하고
    직장맘은 시간없어 동동거려요
    전 일주일에 하루 일하고, 한달에 한두번 또 다른곳 일하는데 딱 좋아요
    옷사서 입고나갈곳도 있고, 외모도 신경쓰게되고, 아이챙기는데 전혀 무리없고, 여유시간에 자기계발하고, 일한다는 자부심도 무시 못하죠

  • 34.
    '20.3.9 11:46 AM (175.117.xxx.158)

    난고달픈데ᆢ최소한 싫은사람 드러운꼴은 안볼수 있으니까ᆢ사람스트레스가 제일 크기도

  • 35. 회사많이들관둬
    '20.3.9 11:51 AM (218.154.xxx.140)

    회사돈 몇백억 몇천억 들어가는 그런 프로젝트 담당하는 그런 사람들 밤에 잠을 못자요. 자기의 사소한 실수가 수백억의 적자로 돌아오니. 자.. 누구의 심신이 편안할까요?

  • 36. ㅡㅡㅡ
    '20.3.9 12:16 PM (106.252.xxx.121) - 삭제된댓글

    아침일찍 출근 안 해도 되고
    돈 안 벌어도 되고
    시간 널널하고.

  • 37. ...
    '20.3.9 2:56 PM (211.253.xxx.30)

    전업 부러워요....여행 소소히 다니고 맛있는 데 찾아 다니고, 이도저도 안되면 둘레길이나 등산만 해도...

  • 38. ....
    '20.3.9 3:18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회사.다니다가 병얻고 (스트레스 심했음. 그 사람을 죽이고 싶을만큼) 거의 1달을 입원했었음.
    퇴원 후에도 아파서 밖에 돌아다니지를 못하고 몇달 방안에만 있었어요. ㅠㅠ
    지금은 그냥 쉽니다.
    돈 안버는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아깝기는 하지만 정말 ...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고 길에서 그 사람 만나면 죽이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드니 ... 마음 편한게 최고라고 느꼅니다.

    가정주부야 ... 미혼이 아니니 쉰다는 죄책감도 덜하고
    주변에서 발생하는 약한 스트레스꺼리는 내가 조절해서 없앨수도 있으니 좋죠.

    그리고 내가 돈을 벌어 나의 생계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난게 얼마나 좋아요.
    전 미혼이라 몇년을 야근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결국에는 병얻어서 퇴사했는데 ... 몸에 흔적 남고 몇년 지났어도 아직도 약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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