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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교사예요. 제자들이 잊지 않고 저를 많이들 찾아주는데요

고맙죠 조회수 : 5,116
작성일 : 2020-03-09 06:09:42
요즘 화두가 되는 스카이, 의대
소위 명문대 들어가는 아이들의 어린시절은 어땠을까
라는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대학 입학 후 저에게 연락을 해오거나 스승의날이 다가오면
찾아오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 중에는 공부를 못했던 아이들도 찾아오지만
대학을 잘 들어간 아이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보육원에서 자란 어떤 제자는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자마자
울먹이며 저에게 연락을 했어요.
선생님께 칭찬 받고싶어 연락했다고... 자기 너무 힘들었다고...
같은 지역이 아니라 당장 만날 수는 없었지만
방학때 찾아와주더군요.
그렇게 찾아와 주는 제자들을 통해 다른 제자들 소식도
꾸준히 듣고 있기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라 여깁니다.
사실 기억이 잘 안나는 제자들도 많아요.
그럴때는 내색하지 않고 제가 19년째 써오는 저희반 아이들에 관한 일지를 펼쳐봅니다.
하지만 대부분 졸업사진만 보아도 또렷하게 기억이나죠.
주로 명문대나 의약계열로 간 제자들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려보면 대부분은 그때도 학습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던 아이들었어요.
이해력이 좋고 엉덩이 힘이나 집중력이 그때부터 장착되어있어요.
남다릅니다. 정말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들이니 넘어가고 성격적인 면을 이야기 해보자면
(이건 학교에서의 성격을 말합니다. 간혹 면담하다보면 학교와 집에서 성격이 다른 아이들이 많은데 저는 학교에서 성격을 이야기는 것이니 오해 말아주세요)
1.저학년때부터 이미 다른 아이들보다 어휘력이 좋아요.
2.주로 행동과 눈빛이 빠릿빠릿하고 야무집니다. 가방만 들고 학교 다니는 아이들 중 텅빈 눈동자를 가진 아이들이 있는데
그런 눈빛과는 다르게 늘 눈빛에 생기가 있어요.
이건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의욕에 관한 문제죠
3.전형적인 모범생. 차분하고 단정하고 교내규칙 잘 지킵니다. 지각도 거의 안하고 숙제와 준비물을 잘 챙겨옵니다.
4.인정 욕구가 높아요. 인정 받기 위해 매사 열심히 합니다.
이 4번이 저는 좀 중요하다고 여기는데
그 이유가 공부 잘하는 아이들 대다수가 이런 기질이 있어요.
칭찬을 좋아하고 그 칭찬을 받기 위해 더 잘하려는 기질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 기질이 저학년임에도 없는 아이들이 있어요.
쉽게말해 칭찬이 통하지 않는 아이들...
물론 이런 아이들 중에서도 학업이 뛰어난 아이들도 있지만 상당히 드물어요.
소위 말하는 문제아들 중에 이런 아이들이 많은 건 사실이에요.
5.조별 미션을 내주면 확연히 보입니다.
텅빈 눈으로 조원 친구들이 해주길 손놓고 있는 아이들
적극적으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아이들
이 두 부류의 아이들은 실제로 학업 격차가 많이 납니다.
위에 말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건 사실입니다.
단지 단평을 100점 맞기때문이 아니라 많은 대화나
수업시간 중 참여 태도를 보면 많이 알고 있구나 개념이 정확하구나
선생님들은 알게되니까요.
제 글을 읽고 우리애는 둔하고 느린데도 스카이 잘만 갔어.
우리 아이는 빠릿하고 야무진데 공부는 못했어.
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어디까지나 다수의 공통된 특징을 이야기 한것이니 예외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일반화 시키진 않아주셨으면합니다.
IP : 49.166.xxx.17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님!
    '20.3.9 6:21 AM (107.77.xxx.189)

    요즘 화두는...스카이가 아니라 “배려심” “함께 사는 시민사회” 입니다.

  • 2. ....
    '20.3.9 6:42 AM (1.227.xxx.251)

    윗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선생님들 답답한게 이 지점이에요. 좋은 아이의 행복한 결말은 성공한 입시여야한다고 받아들이고 있다는 거요.
    어느분이나 다 그래서 이게 한국 공교육 목표인가 보다 접었어요

  • 3. ..
    '20.3.9 6:52 AM (119.71.xxx.44)

    아이 없으시죠? 특출난 아이보다 평범한 아이가 훨씬 더 많죠 그 평범한 아이의 부모도 많을거고 이 사이트를 이용할거고요

  • 4. 자신감
    '20.3.9 6:55 AM (168.126.xxx.152)

    원글의 촛점이 성공한 입시에 맞춰진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학습적으로 뛰어나 대학 잘 간 친구들은 어렸을 때 부터 두각을 나타냈었는지? 이런 질문이 며칠 전에 올라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억하고 경함을 나눠주셔서 좋은 글인데요~ 19년째 찿아오는 제자들이 많은 좋은 선생님이신것같아요.관심을 주고 배려를 해 주셨기에 어려운 환경의 친구도 의지가 꺽이지 않고 잘 자랐겠죠..전 울컥하네요~

  • 5. ㅇㅇ
    '20.3.9 7:15 AM (175.207.xxx.116)

    요즘 화두는...스카이가 아니라 “배려심” “함께 사는 시민사회” 입니다....2222

  • 6. Aa
    '20.3.9 7:35 AM (119.203.xxx.178)

    어린이들한테 텅빈눈. 좀 지나친 표현 인데요. 공부의욕 없다고 텅빈눈이 뭐에요. 그나이땐 잘 놀고 건강하면 되지. 그러면반대로 의욕충만한,인정받고 싶어하는 애들을 빠릿빠릿 대신에 욕심이 드글드글 하다고 하면 되겠네요? 제발 우리아이 이런 담임 안만나게 해주세요.

  • 7. ...
    '20.3.9 7:37 AM (59.6.xxx.181)

    오랜시간 경험하신 내용이라 신뢰가 가네요...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8. 동네
    '20.3.9 8:0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게 동네마다 다르다니까요. 대한민국 탑학군 지역 애들은 반에 선생님이 쓴 특징 가진 애들 엄청 많아서요. 별로 눈에 띄지도 않아요.
    선생님은 그 중 몇 만 기억하니까요. 대조와 비교가 확실한 지역에서나 눈에 띄겠죠.

  • 9. 그래봐야
    '20.3.9 8:0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게 동네마다 다르다니까요. 대한민국 탑학군 지역 애들은 반에 선생님이 쓴 특징 가진 애들 엄청 많아서요. 별로 눈에 띄지도 않아요. 
    선생님은 그 중 몇 만 기억하니까요. 대조와 비교가 확실한 지역에서나 눈에 띄겠죠. 부모 중 상당수가 sky출신에 전문직인데요. 그래봐야 현역으로 인서울 입결 1/3입니다.

  • 10. 동감
    '20.3.9 8:06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전교1등이고 좀 냉철한 학생도 인정욕구가 크더라고요. 많이 귀여웠어요.^^

  • 11. 그래봐야
    '20.3.9 8:0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게 동네마다 다르다니까요. 대한민국 탑학군 지역 애들은 반에 선생님이 쓴 특징 가진 애들 엄청 많아서요. 별로 눈에 띄지도 않아요. 
    선생님은 그 중 몇 만 기억하니까요. 대조와 비교가 확실한 지역에서나 눈에 띄겠죠. 특정지역은 부모 중 상당수가 sky출신에 전문직인데요. 그래봐야 현역으로 인서울 입결 1/3입니다.

  • 12. 알런지
    '20.3.9 8:12 AM (124.5.xxx.148)

    이게 동네마다 다르다니까요. 대한민국 탑학군 지역 애들은 반에 선생님이 쓴 특징 가진 애들 엄청 많아서요. 별로 눈에 띄지도 않아요. 
    선생님은 그 중 몇 만 기억하니까요. 대조와 비교가 확실한 지역에서나 눈에 띄겠죠. 특정지역은 부모 중 상당수가 sky출신에 전문직인데요. 그러니까 애들이 전반적으로 똘망해뵙니다. 유전이나 환경이나 다 뒷받침되고 대부분 원석 같은 아이들이라 누가 급이 높은지는 사실 좀 커봐야 알아요. 그래봐야 현역으로 인서울 절반 들어가면 다행입니다. 기균으로 대학가는 아이가 0명 지역이죠.

  • 13. 아마도
    '20.3.9 8:42 AM (121.184.xxx.86)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시고 직업이시다보니까 어쩔수없이 그런부분들이 잘 보이시는 걸거에요,
    모든아이들은 저마다 특성과 성격이 있기때문에 그점을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이론을 교대다니실무렵에
    이미 배우신다고는 하는데 그 많은 아이들을 한반에 모아놓고 통솔해가면서 가르치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그 격차와 눈빛이 보이시겠죠,,
    저도 선생님같은 글을 정말 많이 봤어요,
    눈동자가 빛나고, 텅비지않았고, 논리적이고 어휘력이 좋았다,
    모범생같은 부분이 있고, 이해력이 빠르다는것.
    그런 친구들이 후에 의약계열이나, 좋은 대학을 많이 갔다는점.
    전 선생님의 말씀이 어떤건지 이해합니다..

  • 14. ...
    '20.3.9 9:03 A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서울 유명 사립 초등학교, 수원에 있는 초등 두 곳에서 일해봤지만
    어느 곳을 가던 저런 아이들은 흔하지 않았습니다.
    대치동에 가도 마찬가지예요.

  • 15. ..
    '20.3.9 9:05 AM (49.166.xxx.179)

    서울 유명 사립 초등학교, 수원에 있는 초등 두 곳에서 일해봤지만
    어느 곳을 가던 저런 아이들은 흔하지 않았습니다.
    대치동에 가도 마찬가지예요.
    대치동은 뛰어난 아이만 있을 것 같지요?
    여기도 학력 미달된 아이들 수두룩합니다

  • 16. 아마도
    '20.3.9 9:11 AM (121.184.xxx.86)

    근데 선생님,,
    요즘은 전부다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잖아요,
    요즘80점대 시험점수 받는 초등학생들은 드물잖아요,
    전부 100점맞는 아이들가운데에서도 진짜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한두명이라고 하시는데
    이미 선생님들은 이틀정도만 겪어보면 아이들을 파악 다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초등생이면 아직 한창 어린나이인데 벌써 텅빈눈동자로 가방만 들고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니, 너무 맘이 아프네요,
    그런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선생님은, 잘된친구들 말고도, 잘 안된 제자들이 찾아와도 반가우신가요^^
    그게 제일 궁금해요,

  • 17. ...
    '20.3.9 9:28 A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

    텅빈눈동자 뭔지 알아요
    현실이 그렇다고 하는데 현실 부정하는 저런 댓글 못나보여요

  • 18. 읽으면서
    '20.3.9 9:46 AM (220.94.xxx.59)

    우리아들 얘긴줄 알았어요^^
    지방에서 sky 갔거든요
    그 성향이 어렸을때부터 나타났어요

  • 19. 으구
    '20.3.9 9:56 AM (106.102.xxx.99)

    이해력이 딸리고 본질을 못보는 댓글들이 많네요
    선생님께서 함께하는 사회나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 않았고 공부가 최고라고 하지 않았잖아요
    그저 의약계열이나 최상위학생들의 특징이 이렇더라라고
    얘기했죠

    2년전 중학교 총회에 갔더니 50넘으신 샘이 어떤 맘에게 00이
    공부 잘하죠? 하더라구요
    새학기 시작된 지 20일쯤 됐는데
    조회 종례했을테고
    수업이라봐야 몇번 안해봤을텐데 어떻게 알까
    싶었는데 그 아이 전교1등 하더라구요
    경험에서 우러나온 연륜이었을까요
    뭐가 다르긴 다르겠죠

  • 20. 텅빈눈
    '20.3.9 10:3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게임하면 초롱하니 살아 납니다.
    여행가도 살아나고
    잠자리에 누워 지 생각 얘기 할때도 살아납니다.
    공부가 싫으니 텅빈눈이 되는 거죠.걍 그 때는 의욕상실이라.
    왜 선생님께 그러세요들

  • 21. 겨은
    '20.3.9 10:42 AM (110.70.xxx.108) - 삭제된댓글

    겨우 두 곳 일하고 일반화 오지네요.
    유재석 박명수 담임도 공부못해 깔보는 말투로 생기부 썼던데요.
    아이들 그렇게 나누지 마세요. 님보다 똑똑하고 잘난 부모 밑에서 님보다 더 잘 살 아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텅빈 눈동자라니요. 공부 재미없고 자기 좋아하는 일에 흥미붙여 성공하는 아이 한 둘인가요?

  • 22.
    '20.3.9 10:46 AM (110.70.xxx.108) - 삭제된댓글

    겨우 두 곳 일하고 일반화 오지네요.
    유재석 박명수 담임도 공부못해 깔보는 말투로 생기부 썼던데요.
    아이들 그렇게 나누지 마세요. 님보다 똑똑하고 잘난 부모 밑에서 님보다 더 잘 살 아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텅빈 눈동자라니요. 공부 재미없고 자기 좋아하는 일에 흥미붙여 성공하는 아이 한 둘인가요?
    저도 교사지만 공부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거 아닌 거 알아서 아이들 장점을 최대한 찾아 칭찬하려고 애 씁니다. 실제로 연예인으로 이름 날린 학생도 있어요.

  • 23.
    '20.3.9 10:50 AM (110.70.xxx.108) - 삭제된댓글

    교사라는 분이 편견과 일반화 심하게 하시네요.
    유재석 박명수 담임도 공부못해 깔보는 말투로 생기부 썼던데요.
    아이들 그렇게 나누지 마세요. 님보다 똑똑하고 잘난 부모 밑에서 님보다 더 잘 살 아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텅빈 눈동자라니요. 공부 재미없고 자기 좋아하는 일에 흥미붙여 성공하는 아이 한 둘인가요?
    저도 교사였지만 공부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거 아닌 거 알아서 아이들 장점을 최대한 찾아 칭찬하려고 애 씁니다. 실제로 연예인으로 이름 날린 학생도 있어요.

  • 24.
    '20.3.9 10:51 AM (110.70.xxx.108)

    교사라는 분이 편견과 일반화 심하게 하시네요.
    유재석 박명수 담임도 공부못해 깔보는 말투로 생기부 썼던데요.
    아이들 그렇게 나누지 마세요. 님보다 똑똑하고 잘난 부모 밑에서 님보다 더 잘 살 아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텅빈 눈동자라니요. 공부 재미없고 자기 좋아하는 일에 흥미붙여 성공하는 아이 한 둘인가요?
    저도 교사였지만 공부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거 아닌 거 알아서 아이들 장점을 최대한 찾아 칭찬하려고 애 씁니다. 실제로 너무 재밌다고 칭찬한 학생 중에 연예인으로 이름 날리는 학생도 있어요.

  • 25. ...
    '20.3.9 11:04 AM (49.166.xxx.179)

    위에분은 그러세요 그럼
    공부 못하고 텅빈 눈동자여도 유재석이나 박명수처럼 성공할테니
    그렇게 공부 계속 못해도 되니 그렇게 지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저는 아이들이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때 공부를 못해 기회조차 막히는 경우를 최대한 차단해 주고싶으니
    인성만큼 공부를 열심히 하고 더 잘하도록 독려하겠습니다.

  • 26. 좋은선생님
    '20.3.9 11:04 AM (119.197.xxx.183)

    왜 다들 부정적이실까요?
    학급일지를 그렇게 보관하고 계시다니 대단하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연락이 오는 제자라는 것도요.
    저는 학원에서 20년 정도 아이들을 가르친 사람입니다.
    아이 키우기 전에는 몰랐는데 아이 키우면서 선생님 하시는 말씀 다 공감되네요.

  • 27. 흠흠
    '20.3.9 11:33 AM (106.102.xxx.99)

    음님..교사였던거 맞아요?

    저 원글에 원글님이 공부못하는 애들 깔보는
    느낌이 있나요
    그냥 특징이 이렇더라인데..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듣다니..
    교사였다는거에 놀라고 갑니다 ㅡㅡ

  • 28. 참나
    '20.3.9 12:0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들을 '텅빈 눈동자'로 표현하는 사람은 교사 맞고요?
    옛날 교사들이나 학교에서 공부시키지 지금 학교 교사들이 무슨 공부를 많이 시킨다고요. 자기 자식들도 전부 사교육 몰두면서 ..

  • 29. 어디
    '20.3.9 12:4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들을 '텅빈 눈동자'로 표현하는 사람은 교사 맞고요?
    옛날 교사들이나 학교에서 공부시키지 지금 학교 교사들이 무슨 공부를 많이 시킨다고요. 자기 자식들도 전부 사교육 몰두면서 ...
    교사가 공부시킨다며 큰 소리 뻥뻥치는 거 보니 어디 촌교사인가봄.

  • 30. 어디
    '20.3.9 12:4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들을 '텅빈 눈동자'로 표현하는 사람은 교사 맞고요?
    옛날 교사들이나 학교에서 공부시키지 지금 학교 교사들이 무슨 공부를 많이 시킨다고요. 자기 자식들도 전부 사교육 몰두면서 ...
    교사가 공부시킨다며 애들 큰 소리 뻥뻥치다니 어디 지역이실래요.

  • 31. 어디
    '20.3.9 12:4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들을 '텅빈 눈동자'로 표현하는 사람은 교사 맞고요?
    옛날 교사들이나 학교에서 공부시키지 지금 학교 교사들이 무슨 공부를 많이 시킨다고요. 자기 자식들도 전부 사교육 몰두면서 ...
    교사가 공부시킨다며 애들 큰 소리 뻥뻥치다니 어디 지역이시길요.

  • 32. 어디
    '20.3.9 1:16 PM (39.7.xxx.98) - 삭제된댓글

    애들을 '텅빈 눈동자'로 표현하는 사람은 학교 교사 맞고요?
    학교 선생님이야 말로 이런 애들은 이렇다 저런 애들 저렇다 유형화해서 나누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주민센터 공무원이 이런 주민 이렇다 저런 주민 저렇다 나가서 학교 교사들 이렇다 이야기하면 좋을지..
    옛날 교사들이나 학교에서 공부시키지 지금 학교 교사들이 무슨 공부를 많이 시킨다고요. 자기 자식들도 전부 사교육 몰두면서 ...
    교사가 애들 공부시킨다며 큰 소리 뻥뻥치다니 어디 지역이시길래요.

  • 33. 어디
    '20.3.9 1:1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들을 '텅빈 눈동자'로 표현하는 사람은 학교 교사 맞고요?
    학교 선생님이야 말로 이런 애들은 이렇다 저런 애들 저렇다 유형화해서 나누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주민센터 공무원이 이런 주민 이렇다 저런 주민 저렇다 나가서 학교 교사들 이렇다 이야기하면 좋을지..
    옛날 교사들이나 학교에서 공부시키지 지금 학교 교사들이 무슨 공부를 많이 시킨다고요. 자기 자식들도 전부 사교육 몰두면서 ...학기말 비디오방이나 만들지 마시고 자기일이나 잘하세요. 코로나로 월급받고 일없으니 한가하신가...
    교사가 애들 공부시킨다며 큰 소리 뻥뻥치다니 어디 지역이시길래요.

  • 34. 어디
    '20.3.9 1:19 PM (124.5.xxx.148)

    애들을 '텅빈 눈동자'로 표현하는 사람은 학교 교사 맞고요?
    학교 선생님이야 말로 이런 애들은 이렇다 저런 애들 저렇다 유형화해서 나누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주민센터 공무원이 이런 주민 이렇다 저런 주민 저렇다 나가서 학교 교사들 이렇다 이야기하면 좋을지..

  • 35. 자신감
    '20.3.9 8:49 PM (168.126.xxx.152)

    여기 익명게시판이고 이런저런 이야기 할 수 있지않나요? 전현직 대통령도 다 까는 마당에... ㅋ
    텅빈 눈동자 표현이 그렇게 문젠가요? 멍때리는 아이..다 있죠. 그런 어휘에 대한 배려 보다 공격적인 성향과 비아냥거리는 말투 이런 부분을 더 재고해야하는거 아닌지....

  • 36. 찾기가
    '20.3.9 11:18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대치동 학력미달이 수두룩이라니
    초등교사 맞으신지...
    대치동에서 특별한 장애있는 학생
    말고는 초등학력 미달 찾기 어려워요.
    전에 어떤 강사는 전문대 애들보고 동태눈알이라고 했던가요. 어휴...

  • 37. 찾기가
    '20.3.9 11:18 PM (175.223.xxx.195)

    대치동 학력미달이 수두룩이라니 
    초등교사 맞으신지...
    대치동에서 특별한 장애있는 학생 
    말고는 초등학력 미달 찾기 어려워요.
    전에 어떤 강사는 전문대 애들보고 동태눈알이라고 했던가요. 어휴...얼마나 수업을 재미없게 하면...뭐 그런 이야기 달렸는데...

  • 38. ㅇㅇ
    '20.3.10 1:33 AM (39.7.xxx.160)

    비슷한글 82에 가끔 올라오는데
    공격적인 댓글들은
    본인 자녀 얘기하는것 같으니 교사를 후려치더군요

  • 39. 아뇨
    '20.3.10 1:0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뇨. 아이 잘하는 아이인데 초등교사가 이렇게 구분짓는 거 싫어요. 묻는 사람이나 답해주세요. 선생님들 각종 편견이 애들한테 얼마나 악영향 주는지 몰라요.

  • 40. 아뇨
    '20.3.10 1:0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뇨. 아이 잘하는 아이인데 초등교사가 이렇게 구분짓는 거 싫어요. 선생님들 각종 편견이 애들한테 얼마나 악영향 주는지 몰라요. 아이들 반응이 저러면 교사가 한탄하기보다는 수업연구를 해야죠. 자질부족 초등교사도 정말 많아요. 사교육계면 당장 잘릴 교사들이요.

  • 41. 아뇨
    '20.3.10 1:08 PM (124.5.xxx.148)

    아뇨. 아이 잘하는 아이인데 초등교사가 이렇게 구분짓는 거 싫어요. 애들이 어떻게 무조건 6년이 한결 같아요. 우리 아이도 초4에 사춘기가 왔는데요. 1년을 안좋게 지냈고 5학년에 바로 회복했어요. 선생님들 각종 편견이 애들한테 얼마나 악영향 주는지 몰라요. 아이들 반응이 저러면 교사가 한탄하기보다는 수업연구를 해야죠. 자질부족 초등교사도 정말 많아요. 사교육계면 당장 잘릴 교사들이요.

  • 42. ....
    '20.3.11 12:10 AM (106.102.xxx.54) - 삭제된댓글

    위 댓글만 해도 자기 애가 사춘기로 텅빈 눈동자 였던 시기가 있으니 교사 후려치기 시전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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