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열받네요

어른으로살기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20-03-08 23:44:15
저 자영업자인데 진짜 죽쓰고 있습니다
천원이라도 벌자싶어 문 열고 있는데요 하루 5-6만원 법니다
월세도 비싼 곳이라 마냥 놀 수만은 없는데
우리애들 초5, 중3 올라가는데 꼼짝마 하고 집에 콕박혀 하루 두끼먹는데 한끼는 배달시켜줘요
제가 없으니까요
가끔은 애들 배달 밥값은 벌었네..하면서 장사하고 있는데
오늘 서울백병원 사태보고 폭발했습니다
타지에 사는 자식들집 기어이 올라가서 코로나 확진받고 오만군데 쏘다닌 노인들, 대구 외에 있었습니까?
어쩜 이리 이기심의 극을 달리나요?
나라가 망해도 우린 빨갱이는 안찍는다~이 어처구니없는 무지함
고집스러움, 꽉막힘..이게 대구 적어도 노인들의 모습인가요?
저희형제 중 한명은 학원강사인데 무급입니다
그럼 노냐고요?
학원 날마다가서 동영상수업 찍어서 애들 폰으로 보냅니다
그래도 무급입니다
월급쟁이 한달 급여 안들어오면 바로 카드연체, 신불자 됩니다
지금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이 모든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해보자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이리 힘빠지고 맥빠지는 짓거리를 하는 겁니까
진짜 저는 대구폐쇄 만프로 천프로 찬성입니다
왜냐면 참을만큼 참았으니 저도 더 이상 피해받기 싫습니다




IP : 125.130.xxx.18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8 11:46 PM (59.15.xxx.61)

    동감입니다.
    처벌 받기 바랍니다.

  • 2. Trash
    '20.3.8 11:47 PM (121.128.xxx.42)

    진짜 동감요 화병이겠어요

  • 3.
    '20.3.8 11:4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볼수록 상종못할 족속들같음

  • 4. ㅇㅇ
    '20.3.8 11:47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형사처벌
    구상권 청구
    그리고
    신상공개해야지요
    이건 서울한복판에
    똥폭탄 뿌리고
    같이 죽자는 건덕

  • 5. 학원은
    '20.3.8 11:48 PM (115.140.xxx.180)

    다음주부터 거의 강제 휴원입니다 만약 학원내에서 수업하면 세무조사 들어가겠다고 하더군요
    하~ 건물주들은 임대료 인하해주면 나라에서 일정 부분 지원해주는데 휴원하는 학원들은 뭔 죄로 생계수단을 억지로 제한당해야 합니까?? 피씨방 코인 노래방 다 청소년들이 엄청 가는 곳인데 그런 곳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왜 학원만?????

  • 6. 에구
    '20.3.8 11:48 PM (183.107.xxx.23)

    그러게요 거의 한달동안 집콕하고 아무데도 못가면서
    버티고 있는데 참 맥 빠지네요
    어쩜 사람이 그리도 이기적인지..
    처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7. 지금까지
    '20.3.8 11:48 PM (119.149.xxx.74)

    투표결과가 왜그런지 알거같아요

    완전 양심없는 미친 인간들이 모여사는 곳이에요

  • 8. 서울권은
    '20.3.8 11:49 PM (119.149.xxx.74)

    확진자 수 둔감해지고 있는데 미친인간들이 재를 뿌리네요

    그것들은 수억원 벌금 물어내야해요

  • 9. 아이고
    '20.3.8 11:50 PM (121.169.xxx.179)

    많이 힘드시지요
    진짜 코로나 잘 막아보겠다고 이악물고 버티고 있는데
    못된 인간들도 참 많은것같아요

    언제가 끝일지
    어느 지경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힘든 고비 잘 이겨내시길요
    응원해 드릴게요

  • 10. ㅠㅠ
    '20.3.8 11:5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
    진짜 어째야 할까요...

  • 11. 저는
    '20.3.8 11:50 PM (220.124.xxx.36)

    두달간 수십알 약먹으며 위암수술 대기중인 아빠가 있는데, 겨우 겨우 암수술 견디시게 심장 스탠스도 받고 드디어 이달말 수술날짜가 잡혔는데.. 저 미친 모녀같은 것들 때문에 아빠 수술 받을 대형병원이 폐쇄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3개월을 기다리셨는데... 우리 아빠같은 수많은 환자들이 있을건데... 저 미친 모녀가 무슨 짓을 한건지...

  • 12. 맞아요
    '20.3.8 11:54 PM (58.227.xxx.128)

    참을 만큼 참았어요. 생업도 포기하고 다 같이 협조하며 참아 왔는데 어디서 미꾸라지 같은 것들 몇 때문에 전국민이 무슨 고생이에요.

  • 13.
    '20.3.8 11:54 PM (61.80.xxx.199)

    강력처벌했음합니다 화가납니다

  • 14. 공감
    '20.3.8 11:56 PM (14.35.xxx.20)

    대구 경북도 안됐다 생각했었어요
    일부의 일탈이지 시민은 죄가 없다고
    이제 없던 편견도 생기네요
    저도 자영업하는데 다행히 배달 중심이라 적자는 아니에요
    그래도 손해보는 부분이 있고 하루하루 살얼음 위에 있는 거 같죠 ㅜㅜ
    서울 병원 하나를 통째로 날리다니 진짜 손해배상 청구했음 싶어요
    다른 환자는 어쩔거며 , 응급환자 의료진 다 어쩌면 좋나요
    진짜 78세 그 노인 앞에 있다면 쌍욕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 15. 님들은
    '20.3.9 12:01 AM (188.149.xxx.182)

    그래도 사람들에게 병균취급은 안받죠.
    저 지금 못나가고 있어요.
    할수없이 회사 나가고 애들 학교 보내고 마트가서 장보죠...
    외쿡 입니다. 백인들이 뭣 본듯이 사방 1미터 이외로 마구 피해요. 환장 하겠어요.

    아 놔.
    신천지 이 잡것들. 대구 경북 이잡것들. 와 진짜 저 욕해도 그들 할 말 없어요.
    야~!
    똥은 너네가 싸질렀는데 애꿋은 내가 왜 최전방에서 이 꼴을 당해야 하니~!

  • 16. 대구는
    '20.3.9 12:02 AM (121.154.xxx.40)

    그네가 교주에요

  • 17. 저도
    '20.3.9 12:03 AM (203.236.xxx.229)

    저희 회사 너무 어려워져서 자발적으로 한달 무급 휴직 (그래도 짤리는것 보다는 나으니)
    그래도 참으면 나아지겠지 하고 마스크 아껴써가며 버티고 있는데
    진짜 서울 한복판에 똥물을 끼얹고 가네요
    오늘 너무 화가 나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지경에요

    거기 환자들은 얼마나 속이 탈까요...

    근데 친외시가 모두 대구인 저는 그 할마씨 어떤 할마씨일지 상상이 가요
    그냥 이기심으로만 똘똘 뭉친.
    같은 병실 쓰신분 말 들어보니 그 와중에서도 자기 딸은 병원 못오게 한듯요 옮을까봐
    이기심으로 자기 잘먹고 잘살려고 교회다니는 인간..죽으려면 혼자 죽지 왜 엄한 다른 입원환자들에게 피해를 주나요

  • 18. 미치고 팔짝뛸지경
    '20.3.9 12:06 AM (110.13.xxx.119)

    조금 잠잠해질만하면
    바퀴벌레처럼 여기서 툭 저기서 툭
    진짜 인내심에 한계가오네요
    저런사람들 에게 피해본 업체에서
    제발 좀 손해배상 청구했음 좋겠어요
    돈 무서워서라도 저렇게 사방군데
    돌아다니지 못하겠죠

  • 19. ㅡㅡ
    '20.3.9 12:09 AM (112.150.xxx.194)

    맞아요.
    열심히 노력하는.국민들 사기 다 무너뜨리는.
    저 이기적인 잡것들. 오늘 욕이 마구마구 나옴.ㅜㅜ

  • 20. 맞아요
    '20.3.9 12:20 AM (39.7.xxx.216)

    자꾸 이러면
    진짜 대구사람이라면 치를 떨게 될듯.
    어쩜 저리 이기적이고
    어쩜 저리 해악을 끼치고
    그러면서도 어쩜 그리 박정희를 숭배하고
    살인마 전두환시대가 그립다 하고
    전라도 광주를 핍박하는지

    대구. 계속 이러면 진짜 경멸의 대상이에요.

  • 21. ㅇㅇ
    '20.3.9 12:35 AM (218.238.xxx.34)

    이번주부터 조심스레 헬스장도 학원도 문연다고 했는데
    다시 저 대구 모녀들 때문에 또 또 또 올스톱입니다.
    진짜 혐오스럽습니다.

  • 22. ...
    '20.3.9 12:58 AM (223.38.xxx.68)

    ㅅㅂ 내말이요.
    진짜 참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음.
    진짜 만나면 밟아주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259 요즘 12시간씩 자는 자녀들 하루 두끼만 줘도 되죠? 23 2020/03/09 3,932
1047258 서울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게 걱정이네요ㅠ 10 확진자수 2020/03/09 2,485
1047257 방금 ytn뉴스에서 백병원 할머니 경찰이 내사한다고 16 소망 2020/03/09 6,226
1047256 부목사가 뭐길래 자꾸 코로나에 걸리나요 7 .. 2020/03/09 2,249
1047255 공식명칭. 중국우한에서 발생해 신천지가 퍼트린 WHO 결정명 코.. 8 ... 2020/03/09 1,072
1047254 바이러스성 홍반 1 코로나야 2020/03/09 769
1047253 이탈리아 교도소 면회금지에 ...폭동 다른나라도 2020/03/09 970
1047252 일본의 악의적보도 9 오늘도 여전.. 2020/03/09 1,268
1047251 마스크 정부공급가가 1000원, 약국 납품가 1100원이라는데요.. 27 ... 2020/03/09 3,029
1047250 콜레스테롤 약 복용시... 6 자몽 2020/03/09 1,683
1047249 아직 우한코로나 추세 꺽이진 않았어요. 38 .. 2020/03/09 3,012
1047248 코로나19 이제는 변곡점이 와서 수그러드는 추세인데 신천지들이 .. 9 신천지=새누.. 2020/03/09 1,451
1047247 대전 중구 사정동은 어떤곳인가요? 1 ㅇㅇ 2020/03/09 708
1047246 이제 카드 실적때문에 목표 금액같은거 2 123 2020/03/09 1,153
1047245 백병원에선 대구 모녀 고소 논의 안했다는데요 17 뭐지 2020/03/09 4,925
1047244 남편이 제 명의 아파트 계약서를 달라고 하는데요 6 .... 2020/03/09 3,094
1047243 점 빼러 왔어요 7 2020/03/09 1,714
1047242 82는 개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고 찾아 주잖아요~ 8 화딱지가 나.. 2020/03/09 1,145
1047241 기레기가 제목 뽑은 거 보세요.’정부,정신나간 방역 자화자찬’이.. 27 미친 2020/03/09 2,546
1047240 [패딩요정] 냄새나는 패딩은 최악이자 죄악입니다 20 패딩요정 2020/03/09 5,536
1047239 코로나 쉽지 않겠네요 15 ... 2020/03/09 4,099
1047238 다같이 힘들어요 5 다힘들어요 2020/03/09 895
1047237 대구 스타벅스 39개 매장..22일까지 휴점이라네요 4 zzz 2020/03/09 2,585
1047236 서울 중구 관내 서울 백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내 말씀 .. 2020/03/09 1,007
1047235 "왜 신천지 강제수사 않나" 윤석열 고발건 형.. 8 뉴스 2020/03/09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