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열받네요

어른으로살기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20-03-08 23:44:15
저 자영업자인데 진짜 죽쓰고 있습니다
천원이라도 벌자싶어 문 열고 있는데요 하루 5-6만원 법니다
월세도 비싼 곳이라 마냥 놀 수만은 없는데
우리애들 초5, 중3 올라가는데 꼼짝마 하고 집에 콕박혀 하루 두끼먹는데 한끼는 배달시켜줘요
제가 없으니까요
가끔은 애들 배달 밥값은 벌었네..하면서 장사하고 있는데
오늘 서울백병원 사태보고 폭발했습니다
타지에 사는 자식들집 기어이 올라가서 코로나 확진받고 오만군데 쏘다닌 노인들, 대구 외에 있었습니까?
어쩜 이리 이기심의 극을 달리나요?
나라가 망해도 우린 빨갱이는 안찍는다~이 어처구니없는 무지함
고집스러움, 꽉막힘..이게 대구 적어도 노인들의 모습인가요?
저희형제 중 한명은 학원강사인데 무급입니다
그럼 노냐고요?
학원 날마다가서 동영상수업 찍어서 애들 폰으로 보냅니다
그래도 무급입니다
월급쟁이 한달 급여 안들어오면 바로 카드연체, 신불자 됩니다
지금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이 모든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해보자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이리 힘빠지고 맥빠지는 짓거리를 하는 겁니까
진짜 저는 대구폐쇄 만프로 천프로 찬성입니다
왜냐면 참을만큼 참았으니 저도 더 이상 피해받기 싫습니다




IP : 125.130.xxx.18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8 11:46 PM (59.15.xxx.61)

    동감입니다.
    처벌 받기 바랍니다.

  • 2. Trash
    '20.3.8 11:47 PM (121.128.xxx.42)

    진짜 동감요 화병이겠어요

  • 3.
    '20.3.8 11:4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볼수록 상종못할 족속들같음

  • 4. ㅇㅇ
    '20.3.8 11:47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형사처벌
    구상권 청구
    그리고
    신상공개해야지요
    이건 서울한복판에
    똥폭탄 뿌리고
    같이 죽자는 건덕

  • 5. 학원은
    '20.3.8 11:48 PM (115.140.xxx.180)

    다음주부터 거의 강제 휴원입니다 만약 학원내에서 수업하면 세무조사 들어가겠다고 하더군요
    하~ 건물주들은 임대료 인하해주면 나라에서 일정 부분 지원해주는데 휴원하는 학원들은 뭔 죄로 생계수단을 억지로 제한당해야 합니까?? 피씨방 코인 노래방 다 청소년들이 엄청 가는 곳인데 그런 곳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왜 학원만?????

  • 6. 에구
    '20.3.8 11:48 PM (183.107.xxx.23)

    그러게요 거의 한달동안 집콕하고 아무데도 못가면서
    버티고 있는데 참 맥 빠지네요
    어쩜 사람이 그리도 이기적인지..
    처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7. 지금까지
    '20.3.8 11:48 PM (119.149.xxx.74)

    투표결과가 왜그런지 알거같아요

    완전 양심없는 미친 인간들이 모여사는 곳이에요

  • 8. 서울권은
    '20.3.8 11:49 PM (119.149.xxx.74)

    확진자 수 둔감해지고 있는데 미친인간들이 재를 뿌리네요

    그것들은 수억원 벌금 물어내야해요

  • 9. 아이고
    '20.3.8 11:50 PM (121.169.xxx.179)

    많이 힘드시지요
    진짜 코로나 잘 막아보겠다고 이악물고 버티고 있는데
    못된 인간들도 참 많은것같아요

    언제가 끝일지
    어느 지경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힘든 고비 잘 이겨내시길요
    응원해 드릴게요

  • 10. ㅠㅠ
    '20.3.8 11:5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
    진짜 어째야 할까요...

  • 11. 저는
    '20.3.8 11:50 PM (220.124.xxx.36)

    두달간 수십알 약먹으며 위암수술 대기중인 아빠가 있는데, 겨우 겨우 암수술 견디시게 심장 스탠스도 받고 드디어 이달말 수술날짜가 잡혔는데.. 저 미친 모녀같은 것들 때문에 아빠 수술 받을 대형병원이 폐쇄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3개월을 기다리셨는데... 우리 아빠같은 수많은 환자들이 있을건데... 저 미친 모녀가 무슨 짓을 한건지...

  • 12. 맞아요
    '20.3.8 11:54 PM (58.227.xxx.128)

    참을 만큼 참았어요. 생업도 포기하고 다 같이 협조하며 참아 왔는데 어디서 미꾸라지 같은 것들 몇 때문에 전국민이 무슨 고생이에요.

  • 13.
    '20.3.8 11:54 PM (61.80.xxx.199)

    강력처벌했음합니다 화가납니다

  • 14. 공감
    '20.3.8 11:56 PM (14.35.xxx.20)

    대구 경북도 안됐다 생각했었어요
    일부의 일탈이지 시민은 죄가 없다고
    이제 없던 편견도 생기네요
    저도 자영업하는데 다행히 배달 중심이라 적자는 아니에요
    그래도 손해보는 부분이 있고 하루하루 살얼음 위에 있는 거 같죠 ㅜㅜ
    서울 병원 하나를 통째로 날리다니 진짜 손해배상 청구했음 싶어요
    다른 환자는 어쩔거며 , 응급환자 의료진 다 어쩌면 좋나요
    진짜 78세 그 노인 앞에 있다면 쌍욕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 15. 님들은
    '20.3.9 12:01 AM (188.149.xxx.182)

    그래도 사람들에게 병균취급은 안받죠.
    저 지금 못나가고 있어요.
    할수없이 회사 나가고 애들 학교 보내고 마트가서 장보죠...
    외쿡 입니다. 백인들이 뭣 본듯이 사방 1미터 이외로 마구 피해요. 환장 하겠어요.

    아 놔.
    신천지 이 잡것들. 대구 경북 이잡것들. 와 진짜 저 욕해도 그들 할 말 없어요.
    야~!
    똥은 너네가 싸질렀는데 애꿋은 내가 왜 최전방에서 이 꼴을 당해야 하니~!

  • 16. 대구는
    '20.3.9 12:02 AM (121.154.xxx.40)

    그네가 교주에요

  • 17. 저도
    '20.3.9 12:03 AM (203.236.xxx.229)

    저희 회사 너무 어려워져서 자발적으로 한달 무급 휴직 (그래도 짤리는것 보다는 나으니)
    그래도 참으면 나아지겠지 하고 마스크 아껴써가며 버티고 있는데
    진짜 서울 한복판에 똥물을 끼얹고 가네요
    오늘 너무 화가 나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지경에요

    거기 환자들은 얼마나 속이 탈까요...

    근데 친외시가 모두 대구인 저는 그 할마씨 어떤 할마씨일지 상상이 가요
    그냥 이기심으로만 똘똘 뭉친.
    같은 병실 쓰신분 말 들어보니 그 와중에서도 자기 딸은 병원 못오게 한듯요 옮을까봐
    이기심으로 자기 잘먹고 잘살려고 교회다니는 인간..죽으려면 혼자 죽지 왜 엄한 다른 입원환자들에게 피해를 주나요

  • 18. 미치고 팔짝뛸지경
    '20.3.9 12:06 AM (110.13.xxx.119)

    조금 잠잠해질만하면
    바퀴벌레처럼 여기서 툭 저기서 툭
    진짜 인내심에 한계가오네요
    저런사람들 에게 피해본 업체에서
    제발 좀 손해배상 청구했음 좋겠어요
    돈 무서워서라도 저렇게 사방군데
    돌아다니지 못하겠죠

  • 19. ㅡㅡ
    '20.3.9 12:09 AM (112.150.xxx.194)

    맞아요.
    열심히 노력하는.국민들 사기 다 무너뜨리는.
    저 이기적인 잡것들. 오늘 욕이 마구마구 나옴.ㅜㅜ

  • 20. 맞아요
    '20.3.9 12:20 AM (39.7.xxx.216)

    자꾸 이러면
    진짜 대구사람이라면 치를 떨게 될듯.
    어쩜 저리 이기적이고
    어쩜 저리 해악을 끼치고
    그러면서도 어쩜 그리 박정희를 숭배하고
    살인마 전두환시대가 그립다 하고
    전라도 광주를 핍박하는지

    대구. 계속 이러면 진짜 경멸의 대상이에요.

  • 21. ㅇㅇ
    '20.3.9 12:35 AM (218.238.xxx.34)

    이번주부터 조심스레 헬스장도 학원도 문연다고 했는데
    다시 저 대구 모녀들 때문에 또 또 또 올스톱입니다.
    진짜 혐오스럽습니다.

  • 22. ...
    '20.3.9 12:58 AM (223.38.xxx.68)

    ㅅㅂ 내말이요.
    진짜 참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음.
    진짜 만나면 밟아주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684 여러번 봐도 좋은 드라마 구씨 07:32:47 56
1652683 한동훈 대표는 ‘채해병 국정조사’ 수용을 결단하십시오 !!!!! 07:25:18 100
1652682 민들레국수 82쿡소식 1 역시 07:00:34 519
1652681 요리는 장비빨 일까요? 8 06:56:40 572
1652680 성매매 남편 ㅠㅠ 06:53:03 703
1652679 고현정 안티부대 누굴까? 14 꽃바구니 06:46:20 936
1652678 덜떨어진 엄마들이 아이 감정 읽어줘야 한다고 애쓰는데 15 ㅇㅇ 06:16:10 1,665
1652677 테ㅁ에서 함부로 살거 아니네요 12 .... 06:09:47 3,529
1652676 만약에 아폴로 달착륙이 뻥이였다면.. 3 궁구미 03:46:09 2,018
1652675 요즘 유투브 시사프로가 공중파 능가하네요. 9 .... 03:20:37 2,151
1652674 불면 4 .. 03:03:31 648
1652673 can...could 영어 질문 드려요 5 영어 03:03:01 915
1652672 장사의신이 가로세로 먹었네요.ㅋㅋㅋㅋ 6 잘가라 02:51:59 4,571
1652671 이혼숙려캠프 보셨어요?? 4 .... 02:44:30 2,441
1652670 이 사람 저 은근 무시했는거죠? 21 ..... 02:24:44 3,242
1652669 일본인1100만명이 시청한 노무현대통령 일본국민과의 대화 3 .. 02:03:40 1,611
1652668 무당이 명태균 자살한다네요(수백만당) 12 cvc123.. 01:56:22 4,189
1652667 2013년 한창 우울할때 7 ooo 01:29:01 1,334
1652666 길고양이 학대한 유명 셰프? 5 ㅡㅡ 01:22:39 1,666
1652665 119 출동 잘하나 보자~일부러 불지른 도의원들 11 열받아서미치.. 01:19:24 1,199
1652664 나에 대한 뒷담화 알게 됐을때 어떻게 대응할까요? 2 ... 01:09:52 1,355
1652663 출신 대학의 위상이 떨어져 괴로워요 33 ㅇㅇ 01:07:04 6,163
1652662 어휴 고현정 거짓말 잘하네요 16 ㅇㅇ 01:06:29 7,581
1652661 이재명 1심 판결에 대한 판사출신 변호사 의견 9 하늘에 00:50:09 1,165
1652660 화장품에 샴푸에 아로마오일 넣어보세요 3 황홀 00:47:24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