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을때
작성일 : 2020-03-08 23:36:06
2959708
옆에서 위로가 필요한데 깐족거리며 사람을 화가 나게 해요.
죽을까라고 물으니 너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결국 오늘 손목에 상처를 냈네요.
치료를 받고 싶은데 제가 원인을 잘 알아요. 그 원인만 없어지면 이럴일 없어요. 제가 계속 이성을 잃게 만들어서 진짜 죽었으면 좋겠냐고 하니까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것이기에 스스로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난 정말 할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상처 냈는데 기분이 이상해요.
제가 미쳐가는거 같아요.
IP : 175.223.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서도
'20.3.8 11:4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 없겠네..
2. 어휴
'20.3.8 11:54 PM
(211.104.xxx.198)
님 진정하시구요
위 댓글도 무시하세요
그 원인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어쩌면 별거 아닐수도있고
어쩌면 절대 안없어지는 평생 따라다니는거라면
받아들이고 적응하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을거에요
오늘은 따뜻하게 샤워라도하시고
맛있는거 드시면서 마음 다스리시구요
다 괜찮아질거에요
생각보다 빨리 그렇게 되시길 바랄께요
3. ....
'20.3.9 5:19 AM
(175.223.xxx.158)
옆에서 뭐라하건 자기 파괴적이 되진 마세요.
위로가 필요한 상황에 깐족거리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건 유감이지만,
그가 깐족거리거나 말거나 님 스스로를 돌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길.
자해는 못써요.
그런거 하지말고 님 내면의 얘기를 들어주고 필요하다는 걸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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