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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가족도 이번주 마스크 안 사려구요

동참합니다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20-03-08 21:33:52
뭐든지 쟁여 놓는 습관 때문에, 삼년 전에 사 놓은 k94 마스크가 20장 정도 있습니다. 
1월 초 마스크 생산하는 오너 지인으로부터 받은 10장도 있구요~

그래서 다섯 식구가 태어난 해가 다 월화수목금이라서 매일 2개씩 살 수 있는데~
거의 집에만 있고,
외출로 대중교통 타야할 때만 써서,
하나 갖고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필요하신 분들 가져가시라고 양보하렵니다.
그래야, 빨리 이 사태 마무리할 수 있죠~

지금 우리는 똘똘 뭉쳐서 IMF 이겨냈을 때처럼 해내야 합니다. 

대구에 가서 직접 봉사라도 하고 싶지만, 그렇게도 못하고~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IP : 175.196.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8 9:45 PM (1.227.xxx.171)

    저는 일회용 덴탈마스크만 있는데 곧 대학병원에 갈 일이 있어 kf94가 필요해요.
    그런데 약국에 미리 가서 줄서는 것도 힘들 것 같고, 내게까지 차례가 올지.. 허탕치고 올까봐 미리 포기가 되네요.

  • 2. 저도~
    '20.3.8 9:48 PM (121.139.xxx.81)

    작년에 받아두었던 마스크는 남편주고~
    아이들 마스크는 있지만 지금 방학이고
    사람 없는곳 가니 저는 사람 있는 곳에서만 애초부터 면 마스크 썼네요.
    있는 마스크는 아껴서 남편만 쓰구요 .

  • 3. 음님
    '20.3.8 10:04 PM (203.232.xxx.163)

    5부제할때 11시경 방문하면 확률이 많아요.
    오전에 마스크가 약국에 보급이 많이 된다네요.
    만약 kf94 필요하시면 제가 비상용으로 둔것 두어장 드릴게요.(여긴 아직 확진자가 없어요.)

  • 4. 여기도요
    '20.3.8 10:08 PM (210.100.xxx.58)

    저희 가족도 안사려고요
    다행히 집에 20여장 정도 있어요
    불안함도 있지만 곧 정상화 되리라 믿습니다

  • 5. 당분간여분
    '20.3.8 10:09 PM (203.128.xxx.120)

    있으시면 안사셔도 돼죠

  • 6. 음님님
    '20.3.8 10:14 PM (1.227.xxx.171)

    정보 감사드려요.
    내일이 약국 배정일이니 내일 11시에 동네 약국 휘 돌아볼게요.
    따스한 마음씨, 정말 고맙습니다.^^

  • 7. ㄷㄷ
    '20.3.8 11:12 PM (116.121.xxx.92)

    저희 가족은 면마스크 여러게로 쓰고있어요.
    마스크 얘기는 이제 너무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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