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 살 터울 형제... 형 옷 얼마나 물려주시나요?

아이스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20-03-08 21:07:50
4인가족 오래된 아파트 35평에 사는데 진짜 짐이 넘쳐나요. 제가 정리를 잘 못하나봐요.
형 옷들 과감하게 정리하려고 해요. 고가 옷은 패딩과 상의 몇 벌뿐이고 나머지는 뉴코아나 spa브랜드서 2만원 이하 짜리로 (티셔츠 바지 등) 사입히는데, 고가 옷 빼고 다 버리려고 해요.
제가 너무 막버리나 싶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22.35.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년 차이면
    '20.3.8 9:10 PM (125.177.xxx.43)

    아주 깨끗하거나 고가의 외투 정도만 물려주세요
    둘째도 자기가 좋아하는 새옷 사주시고요

  • 2. ..
    '20.3.8 9:10 PM (183.96.xxx.177)

    저희도 네살터울인데 저는 다 보관해요..내복도 물려주는데요ㅋㅋ 경제적으로 힘들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멀쩡한걸 잘 못버리겠어서요ㅋ
    첫째가 옷이 많은가요? 저는 서랍장 하나에 리빙박스 두개쯤으로 다 수납가능하던데요...

  • 3. ..
    '20.3.8 9:11 PM (183.96.xxx.177)

    그리고 저희 둘째는 형아가 준 옷이라고 하면 너무나도 좋아해요ㅠㅠ 새옷보다 형아옷이 더 좋대요~~~

  • 4. 5살 차이인데요
    '20.3.8 9:11 PM (122.36.xxx.56)

    형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옷을 주는데 입성이 너무 허름해요..

    그렇다고 새옷이 없는것도 아닌데 아깝다고 이것저것 입히려고 보니

    저는 이제 다 버리고 새것만 입히려구요...

    사실 마트에서 파는거 계절별로 조금만 사서 돌려 입혀도 훨 깔끔할거 같아요..

    미안하다 막내야..

  • 5. @ @
    '20.3.8 9:1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6살 떠울 사촌형 옷 키 비슷 할 때까지 다 물려 입었어요.
    언니가 센스가 있어서 전혀 오래돼 보이지 않았어요.

  • 6. 저도
    '20.3.8 9:12 PM (223.62.xxx.154)

    그 터울 애들 키우는데 옷 다 쟁여놨어도 거의 못입혔어요 낡기도 하고 유행도 지나고 .. 보관할땐 괜찮아보였는데 입히려니 계절도 안맞고.. ㅠ ㅠ 괜히 자리만 차지했다가 쓰레기봉투 큰거 사서 버리는 수고까지 했네요 ㅠ 겉옷 좋은 것만 남겨놓고 버리는게 집도 넓게 쓰고 좋아요 얼른 버리시길

  • 7. 이어서
    '20.3.8 9:12 PM (122.36.xxx.56)

    지 형이 입던거는 추억이라도 있지

    그냥 다른 사람이 예고 없이 주는거는 그냥 조용히 수거함에 넣어요.

    옷에 깔려 죽게 생겼네요... 없어도 될 헌옷에...

  • 8. 5살차이
    '20.3.8 9:13 P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5살차이 나는 자매를 키우고 있는데요
    여자 아이들은 유행이 있고 또 아이마다 취향이 있어서 계절마다 정리하면서
    조금씩 버리고 있어요
    그리고 겨울점퍼는 몇년사이에 정말 많이 가벼워 졌어요
    요즘 겨울 패딩은 엄청 가벼운데 몇년전 패딩은 너무 무거워서 그런건 버렸어요
    저도 혹시나 싶어서 남겨두고 남겨두고 조금씩 버리고 버리는데 많이 줄지는 않더라구요

    아마도 체격이 비슷해져야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9. @ @
    '20.3.8 9:13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사촌형 옷 갖고 오면 형 냄새 난다고 좋아했어요.
    형도 자기옷 입고 있는 데 아이 보면 은근 더 아끼는듯 하고.
    지금은 군인 됐는데 사이가 좋아요.

  • 10. ....
    '20.3.8 9:3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작은애가 형옷 입는거 좋아했어요
    내가 커서 따왔다 이런 느낌
    근데 바지류는 못 입히겠더라구요
    아이옷도 유행이 있어요
    후드티 점퍼 이런거나 입혔죠

  • 11. ..
    '20.3.8 11:20 PM (121.157.xxx.112) - 삭제된댓글

    제가 읽은 뼈를 찌르던 한마디.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 12.
    '20.3.8 11:22 PM (121.157.xxx.112) - 삭제된댓글

    제가 읽은 뼈를 찌르던 한마디.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보통 반대로 하구 있잖아요..^^

  • 13. 그게
    '20.3.8 11:29 PM (14.138.xxx.207)

    블루독 같은건 세월이 지나고 괜찮은데 저렴한건 낡아요. 걍 다 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414 8시 알릴레오 ㅡ 아(?)만 보고 찍으소 ~~ 4 본방사수 2020/03/13 1,467
1049413 아이 케어해주시는 분 얼마 드리면 적정할까요 5 ... 2020/03/13 1,057
1049412 최근 가장 웃겼던 댓글 12 ㅇㅇ 2020/03/13 4,761
1049411 갑자기 인간관계가 확 끊어졌는데... 2 p 2020/03/13 4,142
1049410 마스크 가지고 온 남편 보고 아들이 한마디 하네요 5 .. 2020/03/13 7,059
1049409 사랑에 쉽게 빠지지않는 성격 7 바닐라라떼 2020/03/13 3,525
1049408 찐득찐득한 냉 6 2020/03/13 3,493
1049407 펭수와 손나은 동원참치 영상 떴네요 4 ㆍㆍ 2020/03/13 1,569
1049406 킹덤 지금상황이랑 비슷해요 4 전염병 2020/03/13 2,777
1049405 장대호 옥중 회고록이라고 도는 글인데 1 .... 2020/03/13 1,557
1049404 이탈리아 "살 사람만 치료, 80세 이상은 어렵다' 57 ... 2020/03/13 16,525
1049403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계신가요 9 2020/03/13 1,841
1049402 모녀 사기단 공범 주제에 누가 누굴 벌주는지... 6 윤석열 클라.. 2020/03/13 1,457
1049401 결혼하셨을 때 너무 사랑해서 결혼 하셨나요? 11 하늘 2020/03/13 4,522
1049400 아이가 마스크 사재기가 지탄받는 이유를 모르겠대요. 23 2020/03/13 4,167
1049399 그럼 아이가 외동이신분의 부부금슬은요?? 20 2020/03/13 4,056
1049398 김미균과 금태섭을 대하는 언론들의 극도의 이중성 7 ... 2020/03/13 1,040
1049397 상큼한 반찬 뭐 없을까요? 12 ㅇㅇ 2020/03/13 3,206
1049396 노견 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14 ... 2020/03/13 1,916
1049395 급 대게랑 킹크랩 어느게 9 ... 2020/03/13 1,222
1049394 간만에 메이크업이 너무 잘 되었어요 14 난 뭣인가 2020/03/13 3,227
1049393 머리가 하얗게 새는꿈 123 2020/03/13 3,648
1049392 큰 키 vs 작은 얼굴 23 , 2020/03/13 3,092
1049391 우리는 수업일수때문에 문제인데 외국은 어떤가요? 6 2020/03/13 1,935
1049390 머니게임-유진한 입덕 7 뒤늦게 2020/03/13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