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 글인데 이해도 되는 글..^^;;

[zzz]

아까 친구 둘이랑 역삼동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어떤 40대 여자가 가게에 들어오면서 "늦었제?" 그랬더니... 

기다리던 여자가 "개안타."라고 했다. 친구들의 눈빛이 흔들렸다. 

'헐... 빨리 튀자!!' 우리는 후다닥 나갔다.

[..]

ㅋㅋㅋㅋㅋㅋㅋ

[불편한]

불편한 진실이죠.
저도 이번에 너무 놀라서, 참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소망]

ㅎㅎㅎㅎㅎ 저였어도 얼릉 나옵니다 ㅎㅎ
할 수 없자나요 피해야지

[....]

웃픈 글인데 이해가 됩니다 ㅋ

[zzz]

183.96 / 웃기다고 안 했는데요..웃프다고 했는데요??

[...]

안웃겨요님에 동감.

[내 배꼽]

윈글님아 이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혐오증과는]

혐오증과는 다르죠
혐오증은 질시하고 겁박하는거
기피증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피해주는거

[타지에]

살고 있는 대구출신 사람인데, 제 현실적인 고민이에요.
담주부터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제 경상도 말투 들으면 다들 긴장할까봐
"대구서 안 왔고 아무 종교도 없고 줌바도 안 해요"라고 앞뒤로 써붙여알까요ㅠㅠ

[사실]

저도 그쪽 사투리 들으면 일단 겁나요 ㅠ 대구에서 왔을까봐 ㅠ

[리메이크]

"대구서 안 왔고 아무 종교도 없고 줌바도 안 해요"라고 앞뒤로 써붙여알까요ㅠㅠ

ㅡㅡㅡㅡㅡ

이 와중에도 센스쟁이시네요
님을 아는 분들은 오해 안 하실거에요

대구사투리 쓰시는 타지분들 이번 주도 화이팅하세요~~^^
이번 주도 화이팅 하세요

[음]

이게 차이인가
경남사람이라 씁쓸, 슬프긴한데 웃기진않네요.

[55]

웃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