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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픈 글인데 이해도 되는 글..^^;;

zzz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20-03-08 17:59:19
아까 친구 둘이랑 역삼동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어떤 40대 여자가 가게에 들어오면서 "늦었제?" 그랬더니... 
기다리던 여자가 "개안타."라고 했다. 친구들의 눈빛이 흔들렸다. 

'헐... 빨리 튀자!!' 우리는 후다닥 나갔다.
IP : 119.70.xxx.1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8 6:01 PM (221.159.xxx.168)

    ㅋㅋㅋㅋㅋㅋㅋ

  • 2. 불편한
    '20.3.8 6:02 PM (175.208.xxx.235)

    불편한 진실이죠.
    저도 이번에 너무 놀라서, 참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 3. 소망
    '20.3.8 6:02 PM (118.176.xxx.108)

    ㅎㅎㅎㅎㅎ 저였어도 얼릉 나옵니다 ㅎㅎ
    할 수 없자나요 피해야지

  • 4. ....
    '20.3.8 6:03 PM (39.7.xxx.155)

    웃픈 글인데 이해가 됩니다 ㅋ

  • 5. 안웃겨요
    '20.3.8 6:0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동양인 혐오증과 뭐가 다르죠????????

  • 6. zzz
    '20.3.8 6:06 PM (119.70.xxx.175)

    183.96 / 웃기다고 안 했는데요..웃프다고 했는데요??

  • 7. ...
    '20.3.8 6:07 PM (220.93.xxx.127)

    안웃겨요님에 동감.

  • 8. 내 배꼽
    '20.3.8 6:07 PM (121.154.xxx.40)

    윈글님아 이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혐오증과는
    '20.3.8 6:09 PM (112.151.xxx.122)

    혐오증과는 다르죠
    혐오증은 질시하고 겁박하는거
    기피증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피해주는거

  • 10. 타지에
    '20.3.8 6:18 PM (116.39.xxx.29)

    살고 있는 대구출신 사람인데, 제 현실적인 고민이에요.
    담주부터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제 경상도 말투 들으면 다들 긴장할까봐
    "대구서 안 왔고 아무 종교도 없고 줌바도 안 해요"라고 앞뒤로 써붙여알까요ㅠㅠ

  • 11. ,,,,
    '20.3.8 7:0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웃었어요

  • 12. 사실
    '20.3.8 7:10 PM (223.62.xxx.154)

    저도 그쪽 사투리 들으면 일단 겁나요 ㅠ 대구에서 왔을까봐 ㅠ

  • 13. ㄴㄷ
    '20.3.8 7:1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피하는 게 현명해요 지금은

  • 14. 리메이크
    '20.3.8 7:21 PM (221.144.xxx.221)

    "대구서 안 왔고 아무 종교도 없고 줌바도 안 해요"라고 앞뒤로 써붙여알까요ㅠㅠ

    ㅡㅡㅡㅡㅡ

    이 와중에도 센스쟁이시네요
    님을 아는 분들은 오해 안 하실거에요

    대구사투리 쓰시는 타지분들 이번 주도 화이팅하세요~~^^
    이번 주도 화이팅 하세요

  • 15. 음
    '20.3.8 8:56 PM (1.253.xxx.54)

    이게 차이인가
    경남사람이라 씁쓸, 슬프긴한데 웃기진않네요.

  • 16. 55
    '20.3.9 2:16 AM (39.112.xxx.199)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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