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꽃게철이라 해서 야망차게 사둔 꽃게 한 박슼ㅋㅋㅋ
이걸 몇 달에 걸쳐서 먹어도 먹어도 아직 반도 못 먹었어요.
얘네들 특성상 자리는 얼마나 차지하는지ㅠㅠ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냉장고비우기 중인데도 어떻게 줄지를 않는지?? 고기는 한 번 먹으면 다 없어지두만..ㅠㅠ
꽃게탕 이런 걸로 허술하게 버리는 법 말고요( 먹다 이 나갈 뻔해서 포비아 생김)
껍데기까지 끓여 갈아서 된장할 때 한 숟갈씩 퍼넣는다 같은
이 안 다치고 재료손실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요.
꽃게 푹 끓여서 껍질까지 갈아서 냉동실 둬도 괜찮을까요?
그전에 믹서 칼날 날아가는 거 아닌지???
대형 꽃게 6마리쯤 있는 거 어떻게 처분(?)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 차지한 꽃게 야물딱지게 처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궁금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20-03-08 17:53:22
IP : 111.171.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20.3.8 5:55 PM (223.62.xxx.108)꽃게탕하세요
그 정도 냉동실있었음 탕이 제일 나을 거 같은데요?
가는 건 노노~~~2. 유니
'20.3.8 5:58 PM (1.236.xxx.43)꽃게는 생물이어도 어차피 버리는 게 반이에요. 꽃게탕 하시고. 된장찌개하고 오뎅탕해서 드세요. 가는 거 노노
3. ..
'20.3.8 6:00 PM (211.205.xxx.210)그냥 찜통에 쪄드시면 그깟 6마리 파먹다보면 금방이죠
4. 원글
'20.3.8 6:16 PM (111.171.xxx.46)다리 사이 살이 빼곡 차있는데.안 갈면 거의 버리다시피 되는데요...
5. ..
'20.3.8 6:17 PM (222.237.xxx.88)쪄먹으면 금방. 222
6. ....
'20.3.8 6:47 PM (223.38.xxx.18)냉동이면 해동해서 꽃게무침도 괜찮지 않은가요?
7. .....
'20.3.8 6:4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집에 오븐 있으세요? 등딱지 떼어내고 오븐에 구워보세요.
맛도 훨씬 고소하고 좋은데, 껍질도 더 연한것같아 먹기 좋더라구요.
아스파라거스, 레몬, 브로콜리, 양파랑 같이 큰 판에 겹치지 않게 놓으면 돼요.8. ㅇㅇ
'20.3.8 7:09 PM (180.228.xxx.13)매주 된장찌개에 낳으세요 사분의 일토막씩요 살은 안먹어도 국물에 우러나오니까요 된장은 매주 먹어도 안질리잖아요
9. ..
'20.3.8 7:49 PM (39.119.xxx.57)찜해서 드시면 금방 없어지죠.
괜히 물붓고 끓이고 양늘리지 마시길
가느다란 다리만 모두 떼네어 먹기좋게 토막쳐서
냉동실 보관하면서 윗님 말씀처럼 된장찌개에 몇개씩 넣는거 강추
나머지는 얼른 쪄서 소진하세요.10. ..
'20.3.8 7:49 PM (39.119.xxx.57)살과 뼈를 갈아내면 입안에서 굴러다녀 못먹어요.
11. 꽃게라면
'20.3.8 8:28 PM (221.143.xxx.25)하루 한마리 아침에 냉장고행
1라면 1꽃게12. 원글
'20.3.8 9:09 PM (111.171.xxx.46)결론은 꽃게탕. 꽃게된장국(찌개). 꽃게라면이군요.
고민 그만해야겠어요.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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