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보기 너무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20-03-08 17:25:22
제 자식이고 제가 좋아 낳은 아이들이지만 너무 힘드네요.
저는 일까지 하니 하루만 정말 푹 혼자 쉬는게 소원이에요.

미혼들 정말 부럽습니다. 오늘 이것저것 산게 있는데 대부분 아이 것이네요.

돈 버는 거 다 애들한테 가고 저는 이러다 빈껍데기만 남겠지요.
이제 밥하러 갑니다.

IP : 223.62.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고 병들면
    '20.3.8 5:32 PM (223.38.xxx.164)

    그 아이들이 님을 들여다 볼겁니다.
    자식도 부모가 힘들고 지치겠지요.

  • 2. zxcv
    '20.3.8 5:33 PM (223.62.xxx.134)

    아이들이 아직 어린가요. 자식 키운 보람 느끼려면 더 키운 공을 들여야겠지요. 좋은날 오겠죠

  • 3. ㅁㅁ
    '20.3.8 5:4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 정도 각오없이 가정이루고
    아이낳고 하나요 ㅠㅠ

  • 4. 원글
    '20.3.8 5:45 PM (223.62.xxx.61)

    제가 너무 뭘 몰랐어요. 제 자유가 그립습니다. 졸려서 잠좀 자고 싶은데 밥해야 하네요. 악!!!!! 애들은 비디오 보여 주고 있습니다ㅠㅠ

  • 5. ㅇㅇ
    '20.3.8 5:45 PM (175.207.xxx.116)

    힘드시겠지만
    뭔가 위로하기 애매하네요
    왜 애를 낳아서는..

  • 6. 다 크면
    '20.3.8 5:46 PM (1.231.xxx.157)

    아이들 (얼굴) 보기 너무 힘들겁니다 ㅎㅎ

    그날 금방 오니 힘 내세요!

  • 7. 원글
    '20.3.8 5:57 PM (223.62.xxx.61)

    왜 애를 낳았을까요..이렇게 힘들어 하면서요..ㅜㅜ 몰랐어요 정말로..얼마나 많은 희생과 나를 내려놓아야 하는지요.. 애들 옆에서 싸우는 거 혼내러 갑니다

  • 8. ^^
    '20.3.8 6:23 PM (118.36.xxx.243)

    기운내세요 !!!
    아이들은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 나머지 일들이 힘든거얘요.집 치우고 음식등 여러가지를 ㅡ 해주고 싶은데
    사람인지라 몸이 힘들어 못 해주니
    더더 힘들디 않을런지 ..
    힘내세요 !!
    아이들 금방 커요 !!!

  • 9. ㅇㅇ
    '20.3.8 6:42 PM (110.12.xxx.21)

    다 키우고나니 껍데기만 남는거 맞아요ㅠ
    어릴때는 몸이 힘들고 사춘기때는 마음이 힘들고 입시끝내고나니 할머니되어있더라구요...

  • 10. 힘내세요
    '20.3.8 6:45 PM (110.44.xxx.115)

    지나고 보면은 아이들로 인해 성장해간 내가 있네요.
    힘든거 보다 훨씬 든든한........
    힘내세요...음악 크게 틀어놓고 좀 쉬기도 하세요.

  • 11. 트랩
    '20.3.8 7:31 PM (124.50.xxx.74)

    힘내세유 ㅋㅋ

  • 12. 딸기
    '20.3.8 8:07 PM (121.153.xxx.202)

    대충 대충 살자구요 전 중등아이라 그나마 좀 나은편입니다
    우리도 얼렁 우리의 방학이 왔으면!!!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713 이케아가구는 조립해야하는거 맞죠? 6 질문 2020/03/12 1,184
1048712 아마존·빌게이츠, '코로나19 홈 진단키트' 시애틀 배포 2 홈 진단 2020/03/12 1,951
1048711 작은 아씨들, 어느 출판사 책으로 사야 할까요? 2020/03/12 611
1048710 "미국 팬데믹은 이제 시작"…최대 6개월 기다.. 4 한참남았네 2020/03/12 2,969
1048709 깨달음이나 심리학, 마음공부 책 추천해주세요 6 S 2020/03/12 1,487
1048708 유퀴즈 재방보며 울고 있어요 3 아정말 2020/03/12 1,765
1048707 60년 해로한 이탈리아 부부, 코로나19로 같은 날 사망 5 ... 2020/03/12 3,952
1048706 정부, 신천지 신도 거짓말에 엄중 대처키로.."공동체 .. 16 정부 2020/03/12 2,081
1048705 코로나... 아이가 ktx 타고 이동하는건 어떨까요..? 14 서울 부산 2020/03/12 2,402
1048704 인스턴트팟 연마제 3 삼시세끼 2020/03/12 2,422
1048703 농협에서 파는 김치브랜드 궁금해요 3 김치이름 2020/03/12 807
1048702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가 압승하면 벌어질 일들.......... 29 고민이 2020/03/12 3,239
1048701 요새 천혜향 가격 5 ........ 2020/03/12 2,420
1048700 게시판에서 따뜻하고 좋았던 기억에 오래남는 글들 5 마음 2020/03/12 1,113
1048699 남편생일은 부부끼리만 식사하나요 28 ㅇㅇ 2020/03/12 3,187
1048698 고등학생 아이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11 ㅜㅜ 2020/03/12 2,614
1048697 82님들 전 남친 인스타 보고 손이 떨리고 심장이 내려앉는것 같.. 78 ㅠㅜ 2020/03/12 44,476
1048696 이탄희 "촛불혁명 이후 공직사회 바꿔야..신호탄 되겠다.. 8 이탄희이겨라.. 2020/03/12 734
1048695 7개월 된 딸 굶겨 숨지게 한 부부… 술 취해 자느라 장례식도 .. 8 ㅇㅇ 2020/03/12 2,758
1048694 윤석열과 장모 건으로 통화한 기자 페북 펌 13 ㅇㅇ 2020/03/12 2,762
1048693 새벽배송 알비백이요~ 6 ㅇㅇ 2020/03/12 2,256
1048692 식당 주방에서 마스크좀 했으면 9 ........ 2020/03/12 1,951
1048691 중국 수치 좀 이상하지 않나요? 19 dd 2020/03/12 2,928
1048690 김강립 차관은 이제 브리핑 안하나요? 4 궁금 2020/03/12 1,438
1048689 아이폰 쓰시는 분들 일정관리 어떻게 하세요? 1 궁금 2020/03/12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