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도우미이모님이랑 트러블 글 올리고...이모님 전화오셨네요

ㅇㅇ 조회수 : 5,761
작성일 : 2020-03-08 16:52:0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58032

아 이모님이 82글보고 전화오셨다는건 아니구요ㅜ
올리고 고민하다 오늘 이모님이 전화오셨는데요
미안하다며 괜찮다면 다시 오겠대요
하..............
진짜 사람 기분 엉망 만들어놓고 참 쉽네요

근데도 온다니까 한켠으론 다행이다싶은 이 마음은 또 뭔지
IP : 223.39.xxx.11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8 4:55 PM (116.125.xxx.199)

    오시면 선을 다시 정하세요
    청소면 청소 이럴경우 반찬 사드시고요
    반찬이면 반찬 이럴경우는 아이하고도 구역을 정해서 놀고
    로봇청소기 이용하시고요

  • 2. 그이모님도
    '20.3.8 4:58 PM (223.39.xxx.218)

    반찬잘하면 갈집천지일텐데 그돈받고 가시나봐요?

  • 3. 그래서
    '20.3.8 5:05 PM (62.46.xxx.243)

    오라고 했어요?
    호구 자처한거 왜 자꾸 82에 하소연하세요?

  • 4. 다시 안 받는 게
    '20.3.8 5:07 PM (211.247.xxx.19)

    좋아요.
    이참에 바꾸세요
    더 안 좋은 꼴 보게 됩니다.

  • 5.
    '20.3.8 5:14 PM (221.155.xxx.108)

    저렇게 한번 감정상한경우는 안부르는게 좋아요. 도우미쓴지 십년차 경험이에요

  • 6. ㄴ2222
    '20.3.8 5:15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안됩니다. 작정하고 물먹이고 사라질 거에요.

  • 7. ...
    '20.3.8 5:17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아이보는 시터라면 고민해 보겠는데, 애가 적응해야 하니까요
    인성이 확인 된 사람한테 또 먹거리를 맡기려구요?
    저라면 소름끼쳐서라도 못써요.
    저도 경험자에요. 크게 뒤통수칠일 생겨요.

  • 8.
    '20.3.8 5:2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청소이모만 주2회 오는데 4시간 5만원 드려요.
    화장실 베란다 창틀 유리창 가스렌지 후드 쓰레기통 재활용 분리 등은 이모가 주 2회 청소해주니 일주일 내내 깨끗합니다.
    저도 애가 3이라 이모 안 오는 날 방이랑 거실 엉망되긴 하지만 그건 제가 해야하구요.
    비용대비 효율성 너무 떨어지는거 아니예요?
    저 이웃 엄마는 저랑 같은 도우미 써서 청소시키구 주 1회 반찬 이모 따로 써요. 집은 집대로 깨끗 음식도 나름 준비되고 비용도 님보다 훨 적네요. (그 엄마는 반찬 주기적으로 시켜먹어요)
    지금 오시는 분께 요리만 부탁하시고 청소는 4시간에 4만원 혹은 5만원 이모로 바꾸세요.

  • 9. 경험자
    '20.3.8 5:24 PM (221.149.xxx.219)

    한번 마음 떠난 사람은 얼마 못가 또 나간다 소리나오더라고요
    살짝 아쉬우시겠지만 좀 힘들더라도 시간을 갖고 다른분 찾으시는게 나을듯해요

  • 10. 아뇨
    '20.3.8 5:26 PM (211.205.xxx.82)

    아직 얘기안했어요 일단 끊었어요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그러는데
    기분이 참 그렇네요

  • 11. 아뇨
    '20.3.8 5:27 PM (211.205.xxx.82)

    조언감사해요
    한다면 댓글님들 말씀대로 모듈을(?)다시해보고
    아님 말려고요
    저도다시하멵말안섞고 지시만하려고요

  • 12. 경험자.
    '20.3.8 5:28 PM (223.38.xxx.18)

    이상한게 도우미들은 챙겨주면 챙겨줄수록 갑질을 하려 들더라구요.
    내가 쓴 도우미는 시간 내내 힘들다고 툭하면 쉬길래 그정도는 웃고 넘겼는데
    나중엔 청소할때 문을 닫고 하더니 안해놓고 했다고 막 우기셨어요.
    설겆이를 세시간 걸려 하길래..그날로 오시지 말라했네요.
    하도 사정사정 해서 몇번 더 받았는데 그릇이 없어지고 샴푸가 없어지고...
    인성 확인되면 아웃시키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 13. 윗님
    '20.3.8 5:29 PM (211.205.xxx.82)

    청소이모만 주2회 오시는 님
    죄송하지만 몇평 이인가요
    참고하려구요

  • 14. 그냥
    '20.3.8 5:29 PM (122.38.xxx.224)

    끊어요....

  • 15. ㅇㅇㅇ
    '20.3.8 5:31 PM (211.247.xxx.6)

    저는 70대.
    제 경험에 의하면 가족이건 친구이건 타인이건
    트러블로 말썽이 난 사람은 같은 이유로 계속 말썽..
    끊으세요..

  • 16. 정말
    '20.3.8 5:34 PM (122.34.xxx.222)

    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보통 일자리가 많은 줄 알아요. 한나절씩 5일 일하고 150만원 받는 도우미 자리가 그리 흔한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만 보고, 반찬 잘 하면 갈 데 많다고 혼자 그리 생각하고, 막상 그만 두고서야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일단 마음 떠난 사람은 잡는 거 아닙니다. 더군다나 음식 맡기는 거 아닙니다. 청소하기 싫어서 아이들에게 짜증이라도 낼지 속으로 욕할지 어찌 아나요?
    일자리는 일하고 싶어하고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맡기세요
    청소 도우미는 비교적 구하기 쉬우니 일주일에 2,3일 사람 불러서 시켜보시고 반찬가게와 조리식품 이용하며 사람 더 구해보세요. 음식과 부엌 치우기, 설거지만 맡길 분 있나 찬찬히 알아보면 되죠

  • 17. 청소주2회
    '20.3.8 5:36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아파트로 50평대. 단독주택 실평수 44평입니다. 방4개 화장실2개 거실. 분리된 주방이랑 다이닝룸 입니다.
    저는 필리핀 이모 씁니다. 제가 30분 정도 식사 챙겨주고 차도 같이 마시는데도 3시간 30분 동안 한국이모가 6시간동안 할일 다 합니다. 아이들 영유 다닐때 영어로 생활영어나 하라는 의미에서 필리핀 이모 쓴게 벌써 9년째 입니다.
    집안일 밖으로 안나가고 돈벌려고 먼 타국까지 와서인지 열심히 하시네요.

  • 18. 댓글님들
    '20.3.8 5:43 PM (211.205.xxx.82)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는 이모님 안온다길래 잡진 않았어요
    이모님이 전화오셔서 다시 하겠다 그랬거든요
    저도 물건 없어져본적 있어요.

    댓글감사해요 필리핀 이모도 있군요!몰랐습니다. 9년째라니 아주 오래군요.맞는분찾아 오래하는게 좋지요 저희는50이상이긴한데 일부만 늘 하세요.
    (부엌일만 하기나 안방 하나 치우거나 하는식..)
    드리는돈 그 이하로 항상 하세요

  • 19. 같은경험
    '20.3.8 6:03 PM (119.204.xxx.147) - 삭제된댓글

    받아주지 마세요.. 저도 마음 고생하다 내보내고 혼자 어찌저찌 하다 새 아주머니 찾았어요. 사람 바꿔보니 부당하다고 참는게 능사가 아님을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세팅된 관계는 다시 바꾸기 어려워요. 저도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연락왔는데 딱 잘랐어요.

  • 20. 청소2회분
    '20.3.8 6: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디서 소개받았어요?
    미소 인가요?

  • 21. ...
    '20.3.8 6:20 PM (220.75.xxx.108)

    다른 집 갈 곳 구할 때까지 님네 집에서 돈이나 벌면서 대기하려는 속셈 같아요. 언제든 예고없이 또 그만둔다에 백원 걸어요.

  • 22. 시간
    '20.3.8 6:2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철저히 지키라고 말하고 말도 섞지 말아요.
    일은 미리 정해서 오면 딱딱 시키고요.
    아니면 이렇게 해달라고 하고.

    친절하게 대하고 봐주면 어쩌면 100프로 지멋대로인지.
    그 아주머니 여기보다 만만한데 없던 모양이네요. 끝내세요.

  • 23. 민유정
    '20.3.8 7:00 PM (211.178.xxx.212)

    그이모님도

    '20.3.8 4:58 PM (223.39.xxx.218)

    반찬잘하면 갈집천지일텐데 그돈받고 가시나봐요?
    .


    .
    이분 도우미인듯...

    갈데 없으니 간다고 전화했지...

  • 24. 그 도우미
    '20.3.8 7:08 PM (59.20.xxx.87)

    원글님을 참 무시하네요
    만만한 젊은엄마라는 생각하기에 저행동이 가능한거예요
    지입으로 그만둔다하고 다시 전화가 온다ㆍ
    보통 생각있는분은 저러지못해요
    저라면 다른분찾을꺼예요
    우선에 일구하는동안 돈벌려고 다시 전화온거같네요

  • 25. 사람은
    '20.3.8 7:38 PM (14.138.xxx.207)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네요. 신경질 나서 그만 뒀는데
    요새 코로나로 사람 잘 안쓰거든요. 그러니 아쉬워서 굴러들어오지만
    다음에 또 나갈거에요.

    청소하는 사람 따로 반찬하는 사람 따로 쓰고
    반찬은 깨끗한 곳에서 사다 먹으세요

  • 26. ....
    '20.3.8 7:46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도우미만 열명 썼는데..인격적으로 멀쩡한 사람이 없었어요.
    계속 쓰고 싶던분이 있긴 했는데 그분은 용돈 벌이로 한두번 나오다
    우연처럼 우리집에 왔었던 거라 본인이 고정으로 오는걸 원치 않았고
    그 외는...참...참..그랬죠. 식세기,로봇청소기 나온 요즘이 얼마나 좋은지

  • 27. 경험상
    '20.3.8 8:02 PM (39.7.xxx.73)

    저렇게 한번 감정상한경우는 안부르는게 좋아요. 222

  • 28. 갈데없어전화한거
    '20.3.8 8:19 PM (1.227.xxx.244)

    호기좋게 뛰쳐나왔는데 금욜부터 갈데 알아보니 오라는데가 없거나 원글님네보다 시급이 별로였나봐요. 그러니 다시 전화와서 저자세로 나오죠. 저 같음 다시 안쓰고 다른 도우미분 몇 번 써보구 맘에들면 정기로 잡겠어요. 여러집 다니면서 서러운 꼴 안당하고 이모님이모님 소리해주고 5일동안 매일 청소들어가면 집도 기본적으로 깨끗할텐데 세금도 안내고 현금박치기로 적은돈도 아닌데 그거가지고 불평불만이라니 배가 불렀네요. 갑이 누군데... 요즘같은 시국에 새로 사람 쓰려는데가 몇집이나 되겠어요? 있어도 자를판에.

  • 29.
    '20.3.8 8:31 PM (1.236.xxx.31)

    절대쓰지마세요. 자세가너무안되어있는 아주머니에요

  • 30. ....
    '20.3.8 9:23 PM (211.197.xxx.42) - 삭제된댓글

    그닥 맘에 안드는 분이긴 하지만, 당장 대안이 없으니, 반찬은 그래도 맘에 들었다면 오셔서 반찬만 하고 가시는 걸로 타협하시면 어때요? 청소는 일주일에 2번, 그 분이 안 오시는 날, 다른 분 구하셔서 하시는 거 추천해요... 요리는 괜찮은데, 유독 청소가 싫으신 분일지도 몰라요. 님 같은 경우는 차라리 청소와 요리를 따로 구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는데...집에 두 사람이나 드나드는게 싫을 수는 있겠네요.

  • 31. 필리핀
    '20.3.8 9:45 PM (116.38.xxx.200) - 삭제된댓글

    필리핀 도우미는 어디서 알아봐야되나요?

  • 32. .....
    '20.3.8 10:10 PM (39.7.xxx.57)

    저렇게 한번 감정상한경우는 안부르는게 좋아요. 33333
    지금 당장은 코로나때문에 일 구하기 힘들어 다시 오려는 거구요..
    상황 풀리면 또 나갈 사람이예요.
    이미 맘 뜬 거 다시 불러도 뻔히 보이실 겁니다.
    저도 사람 8년 써보면서 이 사람, 저 사람 써봤는데,
    오래 쓰면 좋을 것 같지만, 사람이 다 처음같지 않더라고요.
    잘 해주다 보면 대개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더더 요구하고..
    원글님이 청소나 반찬이나 대충 눈감아 버릇하니
    저 분도 그거 다 보고 발 뻗는 거예요...
    저 분은 그만 쓰세요.
    제가 사람 여럿 써보면, 청소랑 요리가 의외로 굉장히 다 잘하기 어려운 분야더라고요.
    청소 잘하시는 분은 요리가 좀 그렇고,
    요리 잘하시는 분은 보통 청소가 좀 그래요..
    두 분 구하셔서, 요리, 청소중에 원글님이 더 중요한 이모를 월수금 부르고 다른 분은 화목 부르시든지
    한 분 구하실 꺼면 처음부터, 월수금은 청소,빨래에 집중해주시고, 화목은 요리에 집중해달라고 하시든가요..

  • 33. 224
    '20.3.8 10:14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일도 잘 못하시고 성격도 안맞는데 뭐하러 다시 쓰나요?
    그분 하지마셰요

  • 34. ᆢᆢ
    '20.3.8 10:16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요즘 코로나때문에 애들있는집 도우미아주머니 잘 안쓰더군요

  • 35. 댓글님들
    '20.3.9 1:46 PM (211.205.xxx.82)

    너무감사드립니다!
    제가 집에만 있어서 (원래도집순이지만)
    판단력이 흐려지나봐요
    82님들 글 보니 명쾌하고 속이 시원하네요
    도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821 청소년심리상담센터 ㅁㅁ 2020/03/17 518
1051820 [펌] 유럽교민들..-.- 22 zzz 2020/03/17 7,202
1051819 문정부 제발 현실적인 감각을 가지고 대처해주세요. 이젠 힘들어요.. 42 콩ㅇㅇ 2020/03/17 4,311
1051818 이탈리아고 필리핀이고 2 신천지환장 2020/03/17 1,392
1051817 민주당 이번 총선 가장 큰 최고의 악재는 17 이게제일심각.. 2020/03/17 2,552
1051816 (컴앞대기) 유한이나 웰킵스 덴탈마스크는 다 어디로 가나요? 5 마스크대란 2020/03/17 3,236
1051815 인천공항 코로나 격리 과정과 후기 ㅇㅇ 2020/03/17 1,864
1051814 페이스북 하시나요? 4 로즈빔 2020/03/17 702
1051813 콜라텍 즐겨 찾은 70대 확진자 13 ㅜ.ㅜ 2020/03/17 6,675
1051812 화납니다 6 대구출신 2020/03/17 1,489
1051811 킹덤 시즌 2부터 봐도되나요? 13 ㅇㅇ 2020/03/17 2,878
1051810 교육부장관 이력 12 질문좀 2020/03/17 2,557
1051809 이나라 기독교는 정부.국민위에 있는가? 11 행복 2020/03/17 1,117
1051808 민주당은 동작 여론조사 미리 돌리고 이수진 공천한건가요? 28 ㅇㅇ 2020/03/17 2,438
1051807 14.32무능한 정부라고 욕한사람 이기사 봐 8 ... 2020/03/17 747
1051806 삼전 주식 질문 16 봄은오는가 2020/03/17 4,989
1051805 승률 35프로면 어느 정도인가요? 2 ??? 2020/03/17 614
1051804 금 10돈 남짓 꼭 갖고 있을 필요 없죠? 3 ㅇㅇ 2020/03/17 2,632
1051803 스타벅스원두 질문 2 헐퀴 2020/03/17 916
1051802 면마스크 의병단 언니들 1 와... 2020/03/17 1,229
1051801 기레기들 현재 심정 5 . 2020/03/17 1,335
1051800 그면 저축은행은 괜찮나요? 1 노노 2020/03/17 1,437
1051799 유기농 까놀라유 어떤게 좋은가요? 3 봄비 2020/03/17 780
1051798 유전자 무시못해요 ㅋㅋㅋㅋㅋㅋ 6 뭉쳐야 2020/03/17 5,236
1051797 수서 일원 송파쪽에 괜찮은 신경정신과 추천 부탁드려요 4 문의 2020/03/17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