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딩들은 뭐하고 하루를 보내나요?

봉다리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20-03-08 13:35:09
아래 예비대학생들 글 보고 궁금해서 올립니다.

예비 고딩들은 입학이 3주 늦춰진 요즘 뭘하며 하루를 보내나요?
우리집 예비고딩은 늦잠자고 밥먹고 음악듣고(요즘 힙합에 빠졌네요) 하느라 오전시간 다 보내고 점심이후 좀 하고 밤에 12시쯤 자요.
하루 공부시간이 하룻동안 3~5시간 정도 되는거 같아요.

그것도 집중해서 하는게 아니고 왔다갔다하면서요.
그러면서 대학은 고대정도 가고 싶다고 합니다.
하. 하. 하.......ㅠ.ㅠ
수학선행은 수 하 하고 있어요.
상위권을 바라기엔 공부양이 적은거 같은데....다른 예비고딩들은 공부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IP : 220.125.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8 1:36 PM (211.250.xxx.201)

    이거야말로

    할많하않입니다ㅠ
    지금도 취침중입니다

  • 2. @@
    '20.3.8 1:37 PM (222.104.xxx.46)

    열심히 취침중....취침시간 평균 3시~4시.
    잠 엄청 잡니다..

  • 3. 울고싶어요
    '20.3.8 1:39 PM (114.203.xxx.113)

    학원도 휴원했어요.
    오전에 깨워야 깨워야 억지로 일어나서, 학교 숙제 온라인 강의 듣는거 서너시간 하고, 학원 숙제 문제집 푸는거 한시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온종일 게임하고 핸드폰하고 유튜브 보고.. 가 다 입니다.

    본인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는 1도 없음요.

    이러면서도 본인의 꿈은 의대 진학입니다... 헉!!!

  • 4. 아줌마
    '20.3.8 1:39 PM (221.147.xxx.118)

    제가 아는 예비 고딩은 하루에 딱 열시간 공부해요.
    자기주도 잘된 전1여학생. 그냥 집에서 다 하더라구오

  • 5. ...
    '20.3.8 1:46 PM (220.85.xxx.163) - 삭제된댓글

    10시반에 일어나서 아침 간단히 먹고 1시까지 게임하고 공부시작해요
    1시부터 저녁 9시 전후까지하고(중간에 점심먹고요)
    다시 밤1시까지 게임하다 정확히 1시애 자요
    원래 학원은 안다니고 1월초에 방학하고 이 생활을 방학내내
    나름 규칙적ㅋㅋㅋ으로 하고 있어요
    명절이나 주말에도 똑같이요

  • 6. ..
    '20.3.8 1:47 PM (121.88.xxx.64)

    학교에서 아직 아무 연락이 없어서
    밤낮 없이 뒹굴거리다
    잠깐 스터디까페 다녀오고
    봄잠바 산다고 인터넷 쇼핑몰 뒤지고
    유트브 웃긴 동영상 보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에는 피아노 쳐요..
    마룬5 memories
    앤 마리 2002 연습 중...
    저는 엑소의 으르렁을 추천하는데
    어렵다고 한 줄 쳐보고 덮어버리네요..
    으르렁 피아노곡 멋진데..

  • 7. ....
    '20.3.8 1:48 PM (220.85.xxx.163)

    10시반에 일어나서 아침 간단히 먹고 1시까지 게임하고 공부시작해요
    1시부터 저녁 9시 전후까지 공부하고 (중간에 점심먹고요)
    9시에 저녁을 먹어요(늦게 일어나는데 세끼를 먹으니 이시간이 저녁이에요)
    저녀먹고 다시 밤1시까지 게임하다 정확히 1시애 자요
    원래 학원은 안다니고 1월초에 방학하고 이 생활을 방학내내
    나름 규칙적ㅋㅋㅋ으로 하고 있어요
    명절이나 주말에도 똑같이요

  • 8. 순공시간
    '20.3.8 1:56 PM (1.227.xxx.244)

    이 중요해요. 앉아있으면서 딴짓하는건 아무소용없어요.그 시간에 자는게 나음. 스카이 최상위과 간 딸램 cpa 시작했는데 하루 6시간 일어나지도 화장실도안가고 공부해요. 1학년때 놀아서 6시간이 최대치라고 점점 순공늘린다해요. 반면 예비고딩 얘는 하루 순공이 2시간도 안돼요. 그러면서 자긴 머리나뻐서 그렇다하는데 됐고 걍 공부량과 질이 차이나는거예요. 겨울에 열심히했던 아이들도 개학연기,학원 휴원 장기화되면서 무기력하거 시간 보내는 애들 많아요. 전 그래서 하기싫은 공부하지말고 책 읽으라했어요. 만화도 좋고,고전소설도 좋고 뭐든좋으니 활자와 친해지라고. 요즘 재밌는 책들 많으니 이 시간에 문학전집 일독하는것도 좋을듯요.

  • 9. ....
    '20.3.8 2:13 PM (122.35.xxx.174)

    여기 묻는게 의미가 좀 없는 것이 열심히 공부하는 자식 둔 엄마는 내 아이가 열몇시간씩 눈코뜰새 없이 공부한다고 답글 쓰지 않을 것 같아요. 걍 조용히 스킵하겠지요. .....
    고딩 들 아이나 부모나 힘들것 같아요.

  • 10. 그래도
    '20.3.8 2:18 PM (220.74.xxx.164)

    동지들이 있다는것에 위로받고 갑니다 ㅎ

  • 11.
    '20.3.8 4:19 PM (61.105.xxx.161) - 삭제된댓글

    수2 개념까지 하고 다시 수상부터 실력정석 심화돌고 있어요 국어 ebs나비효과 입문편 듣고있고 영어 단어 하루 100단어 외우고 지난주부터 역시 ebs수능특강하다가 중간중간에 코골고 자네요
    지금은 공부 지겹다고 하울의 성 ost 피아노 치다가 웹툰보고 있는데 먹고자고 해서 그런지 키가 좀 큰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416 감자 사지는 못했지만 미리 물어봐요 26 감자합니다 2020/03/13 3,999
1049415 8시 알릴레오 ㅡ 아(?)만 보고 찍으소 ~~ 4 본방사수 2020/03/13 1,467
1049414 아이 케어해주시는 분 얼마 드리면 적정할까요 5 ... 2020/03/13 1,057
1049413 최근 가장 웃겼던 댓글 12 ㅇㅇ 2020/03/13 4,762
1049412 갑자기 인간관계가 확 끊어졌는데... 2 p 2020/03/13 4,143
1049411 마스크 가지고 온 남편 보고 아들이 한마디 하네요 5 .. 2020/03/13 7,059
1049410 사랑에 쉽게 빠지지않는 성격 7 바닐라라떼 2020/03/13 3,525
1049409 찐득찐득한 냉 6 2020/03/13 3,493
1049408 펭수와 손나은 동원참치 영상 떴네요 4 ㆍㆍ 2020/03/13 1,570
1049407 킹덤 지금상황이랑 비슷해요 4 전염병 2020/03/13 2,777
1049406 장대호 옥중 회고록이라고 도는 글인데 1 .... 2020/03/13 1,557
1049405 이탈리아 "살 사람만 치료, 80세 이상은 어렵다' 57 ... 2020/03/13 16,526
1049404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계신가요 9 2020/03/13 1,842
1049403 모녀 사기단 공범 주제에 누가 누굴 벌주는지... 6 윤석열 클라.. 2020/03/13 1,458
1049402 결혼하셨을 때 너무 사랑해서 결혼 하셨나요? 11 하늘 2020/03/13 4,522
1049401 아이가 마스크 사재기가 지탄받는 이유를 모르겠대요. 23 2020/03/13 4,168
1049400 그럼 아이가 외동이신분의 부부금슬은요?? 20 2020/03/13 4,056
1049399 김미균과 금태섭을 대하는 언론들의 극도의 이중성 7 ... 2020/03/13 1,040
1049398 상큼한 반찬 뭐 없을까요? 12 ㅇㅇ 2020/03/13 3,207
1049397 노견 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14 ... 2020/03/13 1,916
1049396 급 대게랑 킹크랩 어느게 9 ... 2020/03/13 1,222
1049395 간만에 메이크업이 너무 잘 되었어요 14 난 뭣인가 2020/03/13 3,227
1049394 머리가 하얗게 새는꿈 123 2020/03/13 3,648
1049393 큰 키 vs 작은 얼굴 23 , 2020/03/13 3,093
1049392 우리는 수업일수때문에 문제인데 외국은 어떤가요? 6 2020/03/13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