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너무 끔찍해요ㅠ

봤음 조회수 : 7,652
작성일 : 2020-03-08 12:34:47

그알 다시보기로 본뒤 어제 새벽까지 잠을 못잤네요ㅠㅠ

너무 참혹하게 죽은 모자

어찌 그렇게 잔인할까요

저 남편이란 놈 결정적 증거없음 무죄로 풀려나겠죠

정말 답답니다 증거법정주의 이거 예외로 둘수 있는 판결은 이땅에 없나요?

너무나 명백한데 저 남편이란 놈 필시 싸패더군요

충동적 살인이 아니라 블랙박스도 끄고 피가 튄 옷은 다 사라지고 칼도 없애고

치밀하게 계획하고 저지른 일입니다

그날밤 집에 왔다는것과 그날밤 모자가 살해되었고 다른 침입자가 없다는 증거로

이 남편을 범인이라고 유죄 내릴순 없는건가요?

분노가 솟구치네요

저런 인간은 절대 사회로 내보내선 안됩니다


IP : 14.40.xxx.1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려다가
    '20.3.8 12:43 PM (124.54.xxx.131)

    애가 난리쳐서 못봤는데 .. 영상은 무섭고 까페가서 봐야겟어요

  • 2. ㅡㅡ
    '20.3.8 12:46 PM (211.204.xxx.193)

    반반인데
    판사가 제정신이면 유죄 가야죠
    외부인 침입이 없다고 하는데
    한 집에서 같이 살지 않았던 그놈이 바로 침입자죠

  • 3. 도예가 조씨
    '20.3.8 12:49 PM (202.190.xxx.249)

    사람 아니죠..

  • 4. ...
    '20.3.8 12:49 PM (220.75.xxx.108)

    모든 게 다 남편이던데 ㅜㅜ 그 아이랑 여자분 너무 불쌍해서...
    그냥 곱게 놔주지 미친 놈이 어쩜 그런대요...

  • 5. 나마야
    '20.3.8 12:51 PM (121.162.xxx.240)

    그 부모에 그자식
    부모 인터뷰가 더 가관

  • 6. ㅇㅇㅇ
    '20.3.8 12:5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피묻은 손씻고 닦은수건
    무심코 빨래바구니에던져놓은거보고
    남편이구나 싶었어요
    다른사람이면
    손닦은거 놔두면 들킬거 뻔한데
    거기다 놔두겠어요?
    옷까지 챙긴범인이?

  • 7. ㅇㅇ
    '20.3.8 12:56 PM (59.13.xxx.203)

    이 사건은 더 회자가 되어야 한다...
    “도대체 왜..., 도대체 어떻게 어떤 과정으로” 에 대한 이야기가
    더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이 땅에 저런 사건이 없어진다는 보장은 없더라도
    사람들이 경찰, 사법부가 올바르게 판단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조심할 수 있도록...
    너무 슬펐네요

  • 8. 부모인터뷰
    '20.3.8 1:00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진짜 어쩜 그렇게 이기적일까요
    남편모친이 이럽디다.
    아들 예술하는 비용을며느리한테서 가져가고 며느리 혼자 애 키우고 생활을 다했다 취재진이 말했나봐요.
    결혼 할 때 며느리가 다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했던 거래요. 뭐가 문제냐 이런 식.
    남편아버지는 아들에게 내연녀가 있었으니 범행동기 될 수 있다 는 취재진 말에
    세상에 그럼 남자가 여자 둘씩 셋씩 데리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다 살인 하냐? 내연녀 있으면 살인하냐 본처 죽이냐? 막 이러는데..
    역시 부모를 보니 자식을 알겠더군요.
    미술한답시고 집에 돈 한푼 안 들여오고 한달에 이삼백씩 가져가고 내연녀 있고 애기는 거의 안 보러 오고.. 아내가 사정해서 애기가 아빠 찾으니 좀 보러 와달라 하고..
    결혼 생활을 유지한 게 신기할 지경이었어요.

  • 9.
    '20.3.8 1:03 PM (59.27.xxx.107)

    아이 얼굴을 베개로 덮은 점(뒤늦은 후회였을지)
    그리고, 위에 남은 음식물(섭취후 4-6시간), 아내분의 카톡 확인등등 사건이 일찍 일어나고, 충분히 침착하게 뒷처리를 하고 심지어 경마 어플 확인까지 하고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난것 같아요.
    내연녀도 그의 거짓말에 놀라는 걸로 봐서 그는 주변 여자들을 다 이용하기만 한 것 같아요. 정말 나쁜 사람. 이제라도 참회하고 죄값을 받길!!

  • 10. 역시
    '20.3.8 1:04 PM (14.40.xxx.172)

    부모가 제정신이 아니니 자식도 괴물이란걸 잘 보여줬죠
    부모 영향 전혀 없이 자식 따로 되는거 아닙니다
    자식은 영향을 받아요
    절대적으로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 11. 꼴에
    '20.3.8 1:10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경마장도 다녔더라구요.
    알리바이 주장하는 새벽 시간에도 경마앱에 접속했는데 그건 지가 안 했고 마누라가 전화를 만졌나 난 모른다 이러고 있대요. 그 싸가지 부모는 며느리가 했겠지 우리 아들은 안 했다던데 이 지랄.
    살인 추정 시간에 경마 앱 접속한 정도면 사이코패스죠.

  • 12. 지인
    '20.3.8 1:17 PM (49.170.xxx.99)

    자게에 피해자 지인이라고 글 쓰셨던 분 생각나요.
    인터뷰도 하셨다니 어제 그 친구분들 중에 있을수도 있겠지요.
    얼마나 허망하고 맘 아프셨을까 제가 다 화나더라구요.
    집에 안온다 했을 때 여자가 있구나 싶었는데
    지 자식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는것도 정말 어의없었어요.

  • 13. ..
    '20.3.8 1:25 PM (112.70.xxx.174)

    남편 빼박인데 ㅠㅠ 무죄 나올까봐 진짜 무섭네요
    남편 부모 인터뷰 진짜 개빡침

  • 14. 진작에
    '20.3.8 1:28 PM (211.36.xxx.54)

    버려야 했을 놈을 무슨 이유로 물질적으로 은정씨가 다 책임을 지고 살아야 했는지...집에도 안오고 ..여자있는 것도 다 알았을텐데요...넘 안타까운 결말이네요.ㅠ

  • 15. 안타까워요
    '20.3.8 2:11 PM (211.201.xxx.153) - 삭제된댓글

    부인이 보낸 톡보면 다그치지도 않고
    조용조용히 아이가 아빠 보고 싶어한다고
    계속 썼던데요ㅠㅠ
    아이도 부인도 짧은 결혼생활 내내
    아빠를 그리워만 하다가 세상을 떠났네요...
    그냥 이혼해주고 끝내지...
    양육비 몇십만원 보내라는게 그렇게
    황당할 정도 였을까요?
    그냥 그동안도 알아서 다 키우니까
    당연히 그러려니 했다가 평생 짐짝처럼
    느껴졌나봐요...
    고유정이랑 영혼의 단짝같은 느낌인데
    둘이 만났어야 되는건데 왜 착한 사람들을 만나서
    이리 참혹하게 죽이는지 모르겠어요...
    아기엄마랑 아기랑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 16. 근데
    '20.3.8 2:17 PM (180.65.xxx.173)

    어떤강도가 애까지 죽이나요??
    죽여야할 이유가 강도한테 있을까요?? 얼굴가리고 돈만뺏어가면되는건데말이죠 강도였다면 엄청 저항했을거고요

  • 17. ..
    '20.3.8 2:49 PM (61.74.xxx.187)

    고유정보다 더한 인간이예요.
    고유정은 최소한 지자식은 안죽었잖아요.
    혹 증거부족때문에 무죄되더라도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함. 살인죄 아니라도 그동안 행동보면 너무 가증스럽고 기생충같은 인간이죠.

  • 18. ㄴㄷ
    '20.3.8 3:15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어제 보고 오늘 내내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이란 인간 싸이코패쓰 검사 해봤으면 좋겠어요
    꼭 유죄 인정되고 사형받기 바랍니다

  • 19. 고유정
    '20.3.8 5:26 PM (1.235.xxx.10)

    편을 들다녀 천하에 둘도없는 악귀같은년인데... 둘이 부부하면 딱이겠어요. 사이코패스도 정도껏이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213 나경원 대항마.. 이수진판사는 엄청 가난했네요 21 .... 2020/03/09 3,331
1047212 가정용 커피 전동 그라인더 추천해주세요. 3 커피를 내려.. 2020/03/09 2,070
1047211 이 와중에 브리핑 하시는 분 목소리 차분 18 중대본 2020/03/09 2,153
1047210 검찰 특수단, 세월호 헬기 이송 지연 '무혐의' 내부 결론 13 뉴스타파 2020/03/09 1,183
1047209 日 작년 4분기 성장률, 연율 -6.3% 곤두박질 6 ㅇㅇㅇ 2020/03/09 783
1047208 박재범 무슨일인지 아시는분? 3 ..... 2020/03/09 5,425
1047207 이건 극우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기 바라던 상황일텐데.. 15 ... 2020/03/09 1,931
1047206 오늘 옷차림 알려주세요 6 ... 2020/03/09 2,003
1047205 대구시장 브리핑하는데 ㅋ 21 2020/03/09 5,176
1047204 우울해서 gs가서 펭수우유샀어요 7 ..... 2020/03/09 1,503
1047203 지금 마스크 브리핑 보시나요 ? 8 마스크 2020/03/09 2,065
1047202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전 비정상일까요? 7 ..... 2020/03/09 1,299
1047201 거주지 숨긴 서울백병원 확진자와 같은 병실 환자 모두 '음성' 27 휴 다행 2020/03/09 5,957
1047200 지난번에 이웃집 고양이 밥챙겨준다고 썼는데요 38 넣어둬 2020/03/09 2,763
1047199 주말에 하도 답답해서 1 정말인가 2020/03/09 1,034
1047198 아 쌍둥이는 힘들어요 5 진짜 2020/03/09 1,805
1047197 어제 확진자 248명 17 ... 2020/03/09 3,920
1047196 '우한 발원지' 신천지 은밀한 표식 '가위'든 신도들 4 뉴스 2020/03/09 1,390
1047195 50대 운전 다시 배운다던 아줌마에요. 17 dnswjs.. 2020/03/09 4,061
1047194 백병원 같은 병실 분들 음성 23 다행 2020/03/09 3,047
1047193 서울 백병원 위치가 서울 한복판이에요. 2 ... 2020/03/09 1,314
1047192 백병원 그 할머니는 지금 어디에 .. 16 백병원 2020/03/09 3,795
1047191 문재인 대통령 응원 13일차 129만6천 넘었어요 11 ... 2020/03/09 808
1047190 7세아이 기침약 추천좀 해주세요 5 시니컬하루 2020/03/09 1,515
1047189 서울성모병원 보호자 식사는? 8 ... 2020/03/09 3,872